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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Humanities 1007

단전호흡 - 호흡법소서 중심

단전호흡 - 호흡법소서를 중심으로 백난천고를 인내하며 완전한 신호흡법을 체득하겠다고 맹세하고, 조용한 방에 편안히 앉아(정실안좌) 다음과 같은 순서로 호흡법을 닦아갑니다. 1. 자세 정실안좌 방법은 양반다리로 편안하게 앉은 자세에서 눈은 완전히 감지 말고 반개하고, 머리를 살짝 숙여 무릅에서 약 30cm 앞쪽 아래로 시선을 두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눈꺼풀은 발이나 블라인드를 살짝 내린 것 처럼 되며 눈은 자연스럽게 콧등을 바라보는 형국이 되고 코는 배꼽을 향하게 됩니다. 척추는 수레바퀴처럼 하는 것이 좋으며 눈과 코의 자세를 위와 같이 취하면 척추는 자연스럽게 수레바퀴처럼 될 것입니다. 허리 부위는 똑바로 세우되 등을 지나 목으로 향하면서 살짝 곡선을 그리면 됩니다. 그리고 호흡은 자연스럽게 들이쉬고 ..

의수단전(意守丹田), 의식(意)을 단전(丹田)에 지켜(守) 머물게 하는 것, 마음챙김

의수단전(意守丹田) 의식(意)을 단전(丹田)에 지켜(守) 머물게 하는 것 단전(丹田)은 통상적으로 상(上), 중(中), 하단전(下丹田), 세 곳을 가리키며, 그 세 곳이 다른 곳에 비하여 특별하게 기능한다. 상단전은 뇌 기능과 깊은 관계가 있으며 중단전은 마음 기능, 그리고 하단전은 우리 심신을 유지 및 운영하는 근본 에너지를 관장하고 있다. 선도 수련자는 우선 하단전에 치중하여 수련하는데, 그 첫째 이유는 하단전 에너지가 힘을 잃으면 상단전과 중단전이 맡은 역할(役割)을 제대로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에너지 공급이 나쁘면 순환장애로 인해 영양과 호르몬 문제로 근본적 생명 활동이 제한을 받는다. 두 번째는, 의수단전이 내면의 본성(本性) 자리로 들어가기에 매우 유리하기 때문이다. 선도는 오..

기(氣), 마음 변화 원리, 단전호흡수련, 기는 정보 담은 에너지

세상에는 물질처럼 사람의 눈이나 현미경으로 볼 수 있는 것들과 아무리 과학이 발전해도 볼 수 없는 것들이 공존합니다. 사람들은 그래서 쉽게 볼 수 있는 것에 마음을 많이 빼앗기게 되고 보이지 않은 것은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갖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의 삶 속에서 늘 우리를 고민하게 하고 때로는 힘들게 만들며 성장하게 만드는 것들은 전부 눈으로는 볼 수 없는 것들입니다. 특히, 사람의 정신이나 마음과 관련한 것들이 주를 이루게 되는 것이죠. 눈에 보이는 것이나 보이지 않는 것은 모두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끝없이 쪼개어 들어가면 실체가 없는 에너지로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의 눈에 보이는 물질이나 물체들은 더욱 세밀하게 들어가면 분자로 나뉘어지고 원자 그리고 원자핵 등으로 더 세분화됩니다...

태식 호흡

자연에 사계四季가 있듯이 자연에 속한 인간에게도 네 단계로 이뤄진 생명의 주기가 존재합니다. 한 세대를 대략 30년으로 보았을 때, 인체 사계四季의 마지막 단계인 90세에서 120세 사이를 인간수명의 한계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 소개하는 태식호흡법만 잘 실천하여도 100세 전후의 천수天壽는 누구에게나 현실로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생로병사에 대한 인간의 관심은 끝없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수명은 유전자가 가지고 있는 운명적인 한계 때문에 지금의 생명공학으로는 수명을 확실하게 더 늘리는 방법을 아직까지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포의 손상을 줄이고 세포의 복원력을 높이는 방법 등으로 인체의 노화현상을 지연시켜 어느 정도 수명연장은 이룰 수 있다는 것이 생명..

참선과 명상

명상의 핵심은 무심의 틈새를 창조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물이 흐르는 소리와 물이 닿는 느낌 손의 움직임 비누의 향기 등을 놓치지 않는 것입니다. 선사들은 통찰의 순간을 삼매라고 합니다. 무심의 순간입니다. 외부적인 형상의 아름다움 너머에는 이름을 부를 수도 없고 말로 표현할 수도 없는 무언가 깊은 내면의 성스러운 본질이 있습니다. 선의 원어인 Dhiyana를 보면 Dhi는 깊이 생각하다 명상하다 숙고하다 Ya는 들어가다 na는 나타나다 라는 어원적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 깊이 명상해 들어가면 본질이 나타난다 또한 samatha는 sa는 생각이고 ma는 헤아리다 Tha는 집 우주 선경 진리 본체 라는 뜻입니다. - 즉, 우주생명의 본체라는 의미 달마선은 중생에게 본래부터 갖춰져 있는 본각진성을 선이..

몰라 3단계

몰라 3단계 ​ "몰라!"만 하면, '평안의 몰라'가 있고, '자명의 몰라'가 있고, '사랑의 몰라'가 있어요. 어떤 "몰라!"를 하고 계시느냐가 여러분의 관건이에요. '자명의 몰라'도 아공(我空)ㆍ법공(法空)의 자명도 있으니까, 구공(具空)의 '자명의 몰라!'나 '사랑의 몰라!'는 같은 겁니다, 사실. 같은 건데, 생각 차원, 감정 차원에서 얘기해본 것뿐이에요. 같은 거예요. ​ '평안의 몰라!'는 뭡니까? "몰라!" "아, 하나님은 평안이시다." "근심ㆍ걱정 다 사라지고 짱이다." "마약이 필요 없다." 서양에서는 마약 대용으로 명상을 권합니다. 평안만 주는 거예요, 그것은 사실. 마취만 시키는 것이죠, 인간의 감정을. ​ 그런데 그게 단순히 마취만 되는 게 아니라 그 원리를 들어가 보면 신성을 만났..

오직 모를 뿐, 숭산 대선사, 현각

오직 모를 뿐 숭산 대선사 저자 : 현각 1964년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나 예일 대학에서 철학과 문학을 전공하고, 하버드 대학원에서 종교철학을 공부했다. 하버드 대학원 재학중에 숭산 선사의 설법을 듣고 출가했다. 현재 구도자로서 수행정진하고 있다. 책 속으로 인생의 항로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이 인간이거늘 네가 태어날 때 어디에서 왔는가? 네가 죽을 때 어디로 갈 것인가? 인생이란 허공에 떠다니는 구름과 같은 것을. 죽음이란 허공에 떠다니는 구름과 같은 것을. 허공을 흘러 다니는 구름은 원래 존재하지 않는 것. 삶과 죽음, 오고감이 바로 이와 같구나. 하지만 항상 분명한 것이 하나 있으니. 삶과 죽음을 초월하고 순수하고 청정한 것. 순수하고 청정한 그 하나는 무엇인가? “모른다는 세계로 바로 ..

몰라 수행, 몰라 명상, 외면이지만 지견(知見)

몰라 수행, 외면이지만 지견(知見) 명상은 번뇌망상으로부터 벗어나 본성과 익숙해지는 것입니다. '몰라' 하는 순간 망상이 깨지고 본성과 연결이 됩니다. 모든 고통은 생각이 이어가서 생깁니다. 몰라 하면 생각으로부터 즉시 자유로워 집니다. 생각이 놓아지면서 본성이 드러납니다. 우리의 본성은 생각없는 깨어있음 입니다. 몰라는 마법의 진언, 해탈의 만트라입니다. '에이씨 몰라'는 외면이지만 지견(知見)을 갖춘 몰라는 지혜입니다. 몰라의 깊은 뜻을 알고 하면 수행이 됩니다. 몰라 하는 순간 현존하는 마음을 알아 볼 줄 알아야 합니다. 무심코 하는 몰라는 도움이 되지 않죠. 몰라를 믿고 의지하십시오. 몰라가 본성이기 때문입니다. 몰라가 평화, 자유, 해탈이기 때문입니다. 몰라가 받아들임, 몰라가 내려놓음, 몰라가..

나는 왜 내 편이 아닌가 - 나를 괴롭히는 완벽주의 신화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법

나는 왜 내 편이 아닌가 - 나를 괴롭히는 완벽주의 신화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법 당신만 홀로 외롭고 고통스러운 게 아니다! 나를 괴롭히는 완벽주의 신화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법『나는 왜 내 편이 아닌가』. ‘TED 위대한 강의 TOP 10’의 주인공 브레네 브라운 박사가 12년에 걸쳐 수천 명의 사람들을 만나고 인터뷰 하면서, ‘내 안의 마음감옥’의 정체가 바로 ‘수치심’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얼굴이 붉어지고, 심장이 빨라지고, 숨고 싶고, 달아나고 싶고, 화나게 하고 심지어 파괴적인 행동으로 자신을 끌고 가는 이 감정의 정체를 하나하나 파헤치며, ‘나를 괴롭혀온 그 오랜 해묵은 상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법을 소개한다. 자신을 괴롭히는 수치심이라는 감정의 정체는 무엇이며, 수치심이 다른 유사한 감정들과 어떻게..

육바라밀(六波羅蜜), 보살의 여섯 가지 수행덕목, 보시·지계·인욕·정진·선정·반야바라밀

육바라밀(六波羅蜜) 보살의 여섯 가지 수행덕목인 보시·지계·인욕·정진·선정·반야바라밀을 의미하는 불교교리. 자기의 인격완성을 위하여서는 원시불교의 사제(四諦)와 팔정도(八正道)의 가르침으로 충분하지만, 대승불교에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보살의 수행법으로서 팔정도를 채택하지 않고 육바라밀이라는 독자적인 수행법을 설하였다. 그것은 팔정도가 자기완성을 위한 항목만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이타(利他)를 위하여는 충분하지 않으며, 보시와 인욕과 같은 대사회적인 항목을 포함하고 있는 육바라밀이 보살의 수행법으로 알맞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육바라밀의 수행법에서 보시를 제일 먼저 둔 까닭도 사회의 모든 사람이 상호협조적인 보시자선을 행하는 것이 대승불교로서는 가장 필요한 정신이었기 때문이다. 육바라밀에는 팔정도의 ..

바라밀(波羅蜜), 피안에 도달한[parami]+상태[ta], 완성, 도(度)

바라밀(波羅蜜) ‘피안에 도달한[parami]+상태[ta]’ ‘완성’, 도(度) 바라밀은 일반적으로 3종바라밀과 4바라밀·6바라밀·10바라밀 등으로 분류한다. 3종바라밀은 6바라밀을 각각 세간바라밀(世間波羅蜜)·출세간바라밀(出世間波羅蜜)·출세간상상바라밀(出世間上上波羅蜜)로 나눈 것이다. 세간바라밀은 신통(神通)을 얻어 천상(天上)에 나기 위하여 닦는 6바라밀행이고, 출세간바라밀은 이승(二乘)이 열반에 들기 위하여 닦는 6바라밀행이며, 출세간상상바라밀은 보살이 중생을 제도하기 위하여 닦는 6바라밀행이다. 또, 4바라밀은 열반의 4덕(德)인 상(常)·낙(樂)·아(我)·정(淨)을 뜻하는데, 이는 보살이 바라밀행을 완성하고 불(佛)이 되었을 때 행위의 결과로서 갖추어지는 성덕(聖德)이다. 6바라밀은 보시(布施)..

뇌를 속일 수 있다

뇌를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행복을 위해 뇌를 속일 수도 있다는 것은 어떤가? 이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행복은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스스로 유도해낼 수 있는 감정이다. 우리는 감정이 우리 몸의 다양한 변화와 함께 온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우리의 심장 박동수가 증가하거나, 우리의 얼굴에 특정 근육을 사용하는 것처럼, 우리 모두가 사랑하고 즐기는, 어떤 표정을 짓게 된다: 바로 미소이다. 미소에 대해 상대적으로 최근까지 밝혀 내지 못한 것은, 그 계기가 두 가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감정에서 오는 특정한 신체적 반응을 활용하여, 우리의 두뇌를 ‘속일 수 있다.’ 이 모든 것을 통해, 우리는 감정을 나타낼 수 있다. 감정 표현은 쌍..

나는 120살까지 살기로 했다 - 인생 후반, 나를 완성하는 삶의 기술

시크릿 120번째 생일계확부터 세우라. 이 말은 120세까지 살라는 말은 아니다. 100미터 구간을 달리는 사람은 100미터 표지판이 보이는 순간 속도를 늦춘다. 하지만 마라톤을 하는 사람에게 100미터는 워밍업을 위한 구간일 뿐이다. 사람이 얼마만큼 앞을 보고 계획을 세우느냐에 따라 그 계획을 이루는 속도는 엄청난 차이가 나게 될 것이다. 나는 120살까지 살기로 했다, 인생 후반, 나를 완성하는 삶의 기술 80세 인생에서 보면 지금 내 나이 67세는 마무리 단계지만, 120세 인생에서는 이제 겨우 절반이 지났을 뿐이다. 시간의 개념을 바꾸면 생각이 달라지고 인생이 달라진다. 남은 시간이 50년이 넘는다면 그 시간을 어떻게 살 것인가?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26쪽) 70세 혹은 80세 이후의 삶을..

천부경(天符經) 내용과 해설

■ 천부경(天符經) 전래 및 전파 과정 천부경(天符經)은 원래 환국(桓國, B.C7,199-3,897) 환인(桓因) 천제 시절부터 제작되었는데, 나중에 환웅(桓雄) 천황에게 전해졌다. 환웅(桓雄) 천황은 백두산 기슭에 배달국(倍達, BC3,897-2,333)을 개창할 때에 삼부인(三符印) 세 개를 가지고 왔었는데, 그 중의 하나인 용경(龍鏡)에 새겨진 경전이다. 환웅(桓雄)은 나라를 개창한 다음, 신지(神誌) 혁덕(赫德)에게 명하여 녹도문자(鹿圖文字)를 창제하도록 한 후, 천부경(天符經)의 내용을 기록하도록 하였다. 또한, 백두산 동쪽에 큰 비를 세우고 거기에 녹도문자(鹿圖文字)로 천부경(天符經) 내용을 새기게 하였다. 그 후 고조선(古朝鮮, B.C2,333-238)에게로 전해졌고 가림토(加臨土) 문자로..

피해의식, 죄의식, 무의식 극복 방법

여러분의 미래, 여러분의 과거, 그리고 현재, 우리는 그곳에 삽니다. 그곳에 우리 의식이 있고 우리 영혼이 있습니다. ​ 여러분의 미래는 무엇이 만들까요? 자기 미래는 무엇이 만들까요? ​ 결국은 우리를 운전하는 것은 우리의 정보입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기억과 체험, 우리가 갖고 있는 정보만큼 선택할 수 있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 우리는 우리가 의식을 갖고 있지만 우리 자신의 무의식 세계를 보지 못하고 우리 스스로를 잘 알지 못하는 그런 의식을 또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깨어나라!" 이런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 우리 의식이 깨어나야 합니다. 깨어남으로 인해서 우리는 정말로 신비하고 아름다운 영혼을 발견하게 됩니다. ​ ​ 그런데 그 영혼이 누구나 다 있는데 왜 그 영혼을 발견하지 못하는가? ​..

죄책감 극복

지금 죄책감을 느끼고 있나요? 지금 혹시 죄책감을 느끼고 있나요? 기대했던 것만큼 성과를 거두지 못해서일 수도 있겠고, 혹은 누군가에게 실망을 안겨주었기 때문일 수도 있겠네요. 아니면 주위 사람에게 상처를 주었거나, 상대방에게 수치심을 안겨주었기 때문일 수도 있겠고요. 그것도 아니라면 그냥 스스로 다짐한 바를 지켜내지 못했기 때문에, 그래서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죄책감은 흔히 무의식적으로 갖는 타인에 대한 책임감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스스로 자존감이 낮아서, 아니면 아직 아물지 않은 감정적인 상처가 남아서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혹은 자신이 실수한 일에 대한 책임을 피하다가 죄책감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신이 느끼는 죄책감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든지 간에,..

수행을 해도 그대로인 이유

수행을 해도 그대로인 이유 물음 : 사회에서 훌륭한 인격을 지닌 것처럼 보이는 사람(학자, 교수, 법조인, 정치인, 목사, 신부, 승려, 성직자 등)들이 왜 성폭행, 성추행 같은 부도덕한 행동을 할까요? 사람(스님, 비구, 비구니, 출가자와 재가자)들이 10년 20년 수행을 해도 왜 변화가 없고 진보가 없을까요? 답 : 훌륭한 인격을 지닌 것처럼 보이는 사람(학자, 교수, 법조인, 정치인, 목사, 신부, 승려, 성직자 등)들이 성폭행, 성추행 같은 부도덕한 행동을 하는 이유는 앎(의식적인 앎)과 행동(무의식적인 행동)이 따로 놀기 때문입니다. 스님(비구, 비구니)들이 10년 20년 수행을 하는데도 변화가 없고 진보가 없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의식(잠재의식/심층의식)이 바뀌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무의식은 그..

습(習), 업(業), 식(識)[의식, 무의식] - 습은 행을 유발하고, 행은 습을 쌓고, 습은 식에 저장되고, 식은 다시 행을 유발

습(習), 업(業), 식(識)[의식, 무의식] - 습은 행을 유발하고, 행은 습을 쌓고, 습은 식에 저장되고, 식은 다시 행을 유발 개인 개인이 가지고 있는 무의식적인 언행이 때로는 다른 이에게 상처를 주기도 한다. 분명 난 의도하지 않았지만, 상대는 내가 무의식적으로 뱉어내는 말과 행동을 자신에 맞게 해석하기 때문이다. 까닭에 평상시의 습관이 중요하다. 이러한 평상시의 습관은 한 글자로 '습'이라 표현한다. 즉 내가 이미 익혔고, 그것이 나의 생각과 입과 몸으로 표현되는 것이다. 이렇게 익혀져서 나의 행동으로 나타나나서 쌓이게 되는 것이 '업'이다. 이 '업'은 좋고 나쁨은 '습'에 의한다. 또한 '습'은 나의 행동에 의해 익혀지고, 그 근본은 생각인 '의식'과 '무의식'에 의한다. '의식'과 '무의식..

금강경 해설

오직 한 생각을 살피고 살펴서 텅텅 빈자리에 오묘함이 있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마음을 닦는 것은 무심히 보는 것을 늘 챙기는 것이다. 지금 내 말을 듣고 있는 지금 마음이 무슨 마음인가? 이 한 생각을 들어라. 이것을 놓치지 마라. ​저 사물을 보지 말고 저 사물을 보고 있는 게 누군가? ​이걸 챙기라는 말이다. 1. 금강경 내용 중 ​ 세상의 모든 상은 다 헛되고, 거짓이니 모든 상이 상이 아님을 보면 곧 여래를 보게 되리라. 인연 화합으로 이루어진 모든 것들은 꿈이요 환상이요 물거품이요 그림자요 이슬 같고 번개 같으니 마땅히 이와 같이 보아야 하느니라. ​ 수보리야, 보살 마하살은 이와 같이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 세상에 존재하는 9류의 모든 중생들, 다시 말해 알에서 태어난 것, 습기에서 태어난..

명상 - 오직 나에게 집중하며 나를 깨우는 시간

명상 - 오직 나에게 집중하며 나를 깨우는 시간 1. 마음을 바라보라 나에게 떠오르는 생각들을 그저 바라보고 관조한다. 관찰하고 그 생각을 흘려보낸다. 감정을 인정해주고 스스로 사라지도록 그저 지켜본다. 예를 들어 내가 싫어하는 버릇이 있다면 그 버릇이 나올 때마다 의식 없이 습관에 휩쓸리지 말고 그 행동을 하고 싶어 하는 자신의 마음을 관조하라. 틈새의 시간을 주어라. 지켜본다는 것은 그 순간에 ‘있는 그대로’를 받아 들인다는 뜻이다. ‘생각하는 자를 유심히 지켜보기 시작하는 순간’ 더 높은 차원의 의식이 활성화된다(톨레). 아무런 견해 없이 그냥 듣기만 하라. 거기에 끼어들지 말고 ‘여기’에 넘아 그저 지켜보기만 하는 것이다(톨레). 2. 업을 자각하라 삶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통해 내 마음의 흐름..

인생의 3단계 성장 과정, 성장 시기, 성공 시기, 완성 시기, 얼, 어린이, 어른, 어르신

인생의 3단계 성장 과정 인간은 태어나서 노년이 되어 죽음을 맞이할 때까지 3단계 인생의 성장 과정이 있습니다. 인생의 성장 시기, 성공 시기, 완성 시기입니다. 대략 태어나서 20대까지는 성장 시기이고, 30대에서 60대까지는 성공 시기이고, 60대 이후 노년의 시기는 인생을 완성하는 시기입니다. 또한 인생이 성장하면서 얼도 커집니다. 얼은 정신이고, 의식입니다. 얼은 어린 사람이 어린이고, 얼이 큰 사람이 어른이고, 얼이 커서 신이 된 사람이 어르신입니다. 이렇게 인생을 성장시키고, 얼을 키우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럴 때 인생의 참 의미를 알고 인생의 성장 목표를 세울 수 있습니다.

깨달음 방법, 오(悟),각(覺), 공(空), 체각

깨달음 방법 - 오(悟),각(覺), 공(空), 체각깨달음을 나타내는 한자에는 오(悟)와 각(覺)이 있다. 글자의 연원으로 풀이하면 '오' 란 마음으로 깨닫는다는 뜻이고 '각' 은 눈으로 배워 깨닫는다는 뜻이다. '오'를 소승(小乘)적인 깨달음, '각'을 대승(大乘)적인 깨달음으로 일컫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오' 를 소오(小悟)로 표현하고 '각'을 대각(大覺)이라고 쓰기까지 한다. 그러나 이때 쓰이는 '소' 나 '대'라는 글자는 결코 깨달음의 크기나 차원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수련하는 사람들이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는 적어도 두가지 함정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첫째는 경전의 글자에 휘둘리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일찍이 달마(達摩)는 훗날 제자가 된 신광(神光)에게 어떻게 깨달음을 얻었느냐고 물은 일이..

깨달음 명언

깨달음 명언 "깨달을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깨달음이다." 1. 사람은 부족함을 깊이 깨달으면 깨달을수록 좋다. 그것이야말로 행복의 출발이다. -빌리 그레이엄 2. 가고 또 가는 가운데 깨달음이 있고, 행하고 행하는 가운데 얻음이 있다. - 공자 3. 꽃을 가꾸고 대나무를 심으며 학을 즐기고 물고기를 바라볼지라도 또한 그 가운데 일단의 깨닫는 바가 있어야 하느니라. 만약 한갓 그 광경에 빠져 겉모습만 희롱한다면 이는 역시 우리 유교에서 말하는 구이지학(口耳之學)이요, 불교에서 말하는 완공(頑空)일 뿐인즉 무슨 아름다운 취미가 되리오. -채근담 4. 그대가 얻고자 하는 것은 이미 얻어졌다는 진리를 깨달으라. 그것은 바로 여기에 있어서 얻어지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어디 가서도 얻을 수 없으리라. ..

뉴로 다르마, 명상으로 뇌를 바꾸기

생물학의 일대 전환을 이룬 단 하나의 사건을 꼽으라면 바로 현미경의 개발이다. 17세기 네덜란드인 안토니 반 레벤후크에 의해 최초로 개발된 현미경은 ‘미생물’을 발견해 냈다. 이후 ‘생명의 기원’에 대한 새로운 이론이 정립됐고, 질병의 원인도 하나씩 찾아나가며 인류를 새로운 단계로 진입시켰다. 발전의 발전을 거듭한 현미경은 이제 가시광선보다 훨씬 작은 원자와 분자의 세계를 관찰할 수 있다. 코로나바이러스를 이루는 단백질 구조도 현미경으로 들여다볼 수 있다. 현미경이 없었다면 백신은 꿈도 꿀 수 없었을지 모른다. 현미경이 생물학에 혁명을 불러왔듯이, 신경과학(뇌과학)에 일대 전환을 이룬 하나의 발명이 있었으니, 바로 자기공명영상(MRI) 장치의 개발이다. 개발된 지 이제 불과 수십 년에 불과하지만, 이 장..

단전치기, 복식호흡(腹式呼吸)과 단전호흡(丹田呼吸)

'하단전 축기(下丹田蓄氣)' 전통 양생법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는 단전(丹田)이다. 배꼽 아래 3촌(三寸)의 안쪽에 있다는 하단전(下丹田)은 선도(仙道) 수련의 척도로 꼽힌다. 하단전이 충만하면 충만할수록 내공(內功)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전에 기운을 모으는 '하단전축기(下丹田蓄氣)'가 대부분 선도 수련의 과제이다. ​ 선도(仙道) 수련자들이 가장 기본으로 여기면서도 중요하게 여기는 곳이 하단전(下丹田)이다. 노자가 『道德經도덕경』제6장에서 천지의 기운이 들고나는 곳으로 상정한 ‘현빈지문(玄牝之門)이 바로 하단전이다. 하단전이 중요한 이유는 『難經난경』에서 규정한 대로 “성명(性命)의 조종이며, 생기(生氣)의 근원이며, 오장육부의 근본이고, 12 경맥의 뿌리이자 음양의 기운 교회(交會)하는 호..

명의

두 의사가 점심을 먹고 나서 병원 앞 벤치에서 쉬고 있었다. 그때 어떤 남자가 안짱다리에 두 팔을 비비 틀고 고개를 기묘하게 꼬면서 걸어오는데, 얼굴에 땀이 비 오듯 했다. 그것을 본 의사들, 의사1 : 안됐어, 뇌성마비 환자로군 의사2 : 천만에, 편두통성 간질이야. 그런데 잠시 후 그 두 사람 앞에 멈춘 그 남자가 더듬더듬 물었다. “저… 화장실이 어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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