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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習), 업(業), 식(識)[의식, 무의식]
- 습은 행을 유발하고, 행은 습을 쌓고, 습은 식에 저장되고, 식은 다시 행을 유발
개인 개인이 가지고 있는 무의식적인 언행이 때로는 다른 이에게 상처를 주기도 한다. 분명 난 의도하지 않았지만, 상대는 내가 무의식적으로 뱉어내는 말과 행동을 자신에 맞게 해석하기 때문이다. 까닭에 평상시의 습관이 중요하다.
이러한 평상시의 습관은 한 글자로 '습'이라 표현한다. 즉 내가 이미 익혔고, 그것이 나의 생각과 입과 몸으로 표현되는 것이다. 이렇게 익혀져서 나의 행동으로 나타나나서 쌓이게 되는 것이 '업'이다. 이 '업'은 좋고 나쁨은 '습'에 의한다.
또한 '습'은 나의 행동에 의해 익혀지고, 그 근본은 생각인 '의식'과 '무의식'에 의한다. '의식'과 '무의식'을 합쳐 '식'이라 표현한다. 즉 '식'에의해 나의 행이 나타나고, 행에 의해 습이 익혀지며, 습에 의해 업이 쌓인다. 순환고리이다
왜 순환고리인가. 습은 행을 유발하고, 행은 습을 쌓고, 습은 식에 저장되고, 식[의식과 무의식]은 다시 행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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