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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과학 Social Sciences/사회, 문화 Social, Culture 124

사보타주, Sabotage, Saboteur, 비밀 파괴 공작

사보타주, Sabotage, Saboteur, 비밀 파괴 공작 '비밀 파괴 공작'이란 뜻으로 비밀리에 적의 산업 시설이나 직장에 대한 시설 파괴를 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전시상황 때 공작원/특수부대원을 보내 적의 무기고나 탄약고, 보급창, 군수공장, 항만 및 비행장, 철도시설 등의 군사시설에 불을 지르거나 폭파시키는 파괴 공작 임무를 수행하는 걸 의미하기도 한다. 노동운동에서 시설을 파괴하는 러다이트 운동 같은 것도 사보타주로 보는데 이로 인해 후술할 태업과 같은 단어를 공유하게 되었다. 오해의 여지가 있을 경우 파괴, 태업 등으로 정확히 구분해서 표기한다. 게릴라 단체에서 주로 쓰는 전술이기도 하다.  파생적 은어한국에서는 일부러 일을 안 하는 쟁의 형태를 의미하는데 원뜻과는 다르게 쓰이는 것이다. 실..

표절곡, 번안곡, 표절 시비 원인, Plagiarism

인터넷 대중화 이전에는 모르고 넘어갔던 표절곡이 인터넷 대중화 이후 비로소 발견된다는 주장이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PC 통신 시절만 하더라도 대중음악 동호회 회원들이 표절 감시단 역할을 했고 이들이 적발한 표절곡이 수두룩하다. 후술할 룰라의 표절 판정도 이들의 공적. 인터넷에 없던 시절이라도 비공식적인 통로로 유통되는 음반들이 많았기 때문에 스스로 발품을 팔아 얻은 정보로 표절을 고발하는 이들이 많았다. 또한 당시 동호회 회원들 중에는 훗날 대중음악 평론가로 활동하거나 유명 음악가가 된 사람들이 많았다. 비록 규모는 지금에 비해 작을지라도 능력자의 비중은 높았던 것이다. 따라서 90년대 당시에는 그다지 문제되지 않았다고 21세기 이후 인터넷에서 문제가 되는 곡들은 당시 사람들이 몰라서가 아니라..

알파세대, Generation Alpha, 2010년 초-2020년 중, 이전 세대 Z세대, 학벌 인식 변화, Generation Alpha are defined as those born from 2010-2024

알파세대(Generation Alpha)세계적인 기준으로 2010년대 초반부터 2020년대 중반까지 태어난 세대를 말한다.2020년대에 들어 새롭게 규정된 세대이기도 하며, 또한 그리스 문자로 명명된 첫 세대구분이기도 하다. 알파세대를 구분하는 기준은 스마트폰을 위시로 한 유비쿼터스형 디지털 문화에 대한 익숙함이며, 이들 세대의 경우 스마트폰 및 SNS가 완전히 대중화된 2010년대 초반부터 출생했다는 특징이 있다. 한국 기준으로 알파세대 출생자 수는 약 510만명이다. 한국의 저출산 현상으로 인해 이전 세대인 Z세대보다도 인구가 적다. 알파세대 특징올해(2024년) 기준으로 알파세대인 사람 중에서 중학생, 초등학생인 사람들도 있고, 그리고 유아기, 영아기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도 있고, 심지어 아직 태어..

brain rot, 뇌썩음, 브레인 로트, 온라인 콘텐츠 과 소비

brain rot, 뇌썩음, 브레인 로트 2023년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밈, 그 중에서도 알파세대가 주로 즐기고 사용한다고 여겨지는 밈의 종류. 이전에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좀비 모드에서 좀비를 아군으로 전향시키는 탄약 모드의 이름으로 알려졌으며 이 쪽의 유래는 이것이 처음으로 나온 블랙옵스 4가 나온 해인 2018년부터이다. 번역하면 뇌썩이나 능지하락 정도가 된다.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는 "2024년 올해의 단어"로 "Brain rot"을 선정하면서 아래와 같이 정의를 내렸다. The supposed deterioration of a person’s mental or intellectual state, especially viewed as the result of overconsumption of..

확증 편향, Confirmation Bias, Myside Bias, 불완전 근거의 오류(the fallacy of incomplete evidence)

확증 편향 確證偏向 | Confirmation Bias, Myside Bias 자신의 견해 내지 주장에 도움이 되는 정보만 선택적으로 취하고, 자신이 믿고 싶지 않은 정보는 의도적으로 외면하는 성향. 유사어로 불완전 근거의 오류(the fallacy of incomplete evidence), 체리만 집어 먹기(cherry picking), 불리한 증거 무시하기(suppressing evidence) 등이 있다. 확증편향은 사람들이 어떻게 자아상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지를 설명한다. 사람들은 스스로에 대한 자신의 믿음에 부합하는 피드백을 얻기를 열망하고 이끌어내려고 한다. 연구자들의 비유는 다음과 같은데 거만한 자아상을 가진 사람이 파티에 도착하면, 자신의 우월함을 인정하는 지인들을 찾고, 대화 중..

젊은 남녀, 2030 남녀, 정치 성향, 20대 여성, 진보, 보수, 탄핵 집회, 이유, 에코 체임버, 징집, 소셜미디어, 페미니즘, 이대녀

젊은 남녀의 정치 성향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16일자 최신호에서 대다수 선진국에서 18~29세 사이 젊은 남성과 여성의 정치 성향이 양극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을 비롯해 유럽, 미국 등 20개 선진국의 여론조사 데이터를 분석했다.  20년 전만 해도 자신의 정치 성향을 아주 진보적(1)에서 아주 보수적(10)까지 1~10으로 분석했을 때 '18~29세' 사이 남녀의 차이는 거의 없었다. 하지만 2020년에 격차는 0.75를 기록했는데, 이는 대졸과 고졸 사이 차이의 두 배에 달한다. 백분율로 계산하면 차이가 더 명확하다. 2020년 젊은 남성 중 자신을 '진보적'이라고 답한 비율은 '보수적'이라는 답변보다 2%포인트 많았다. 반면 여성 중에서는 진보 비율이 보수보다 27%포인..

그랑제콜, 프랑스, 엘리트, 대학, 나폴레옹, Grandes Écoles

그랑제콜(프랑스어: Grandes Écoles [ɡʁɑ̃d.z‿ekɔl] )  프랑스 특유의 소수정예 고등교육기관 체계를 가리키는 용어로, 프랑스의 최고 엘리트 과정의 학교라고 할 수 있다. 프랑스 사회에서는 일반 공립 대학교(프랑스어: Université)와 구분되어 있다. 프랑스 교육부는 그랑제콜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법으로 규정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어떤 법적 기준에 의해 그랑제콜 기관으로 공인받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다음을 충족시킴으로써 사회적 공인을 받는다: 첫째로, 대학입시 이후 2년의 그랑제콜 준비반(Classes Préparatoires aux Grandes Écoles) 또는 이에 준하는 교육과정을 수료해야 입학할 수 있다. 둘째로, 소수정예 경쟁선발을 통한 우수 인재 육성과정을 지향..

던바의 수(Dunbar's number), 사회적 관계, 사람 수, 150명

던바의 수(Dunbar's number), 사회적 관계, 사람 수, 150명 개인이 사회적 관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의 수를 말한다. 100에서 230 사이로 제안되었고 통용되는 값은 150이다. 이 값은 지능에 따라 달라지며, 고릴라의 던바의 수는 50 정도이다. 인간이 안정적으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적정한 수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평균 지인 150명을 던바의 수라고 부른다. 영국의 인류학자, 진화심리학자인 로빈 던바가 1993년에 발표한 연구로서 일반적인 경우 안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적정한 수는 150~200명 정도가 최대치라고 한다. 던바의 수는 지능 수준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고릴라는 인간보다 훨씬 낮다. 실험 결과 사회성이 뛰어난 상위 2%는 던바의 수가 230까지도 산..

혼네(本音), 다테마에(建前), 본음(本音), 본래의 음, 다테마에(たてまえ), 앞에 세우는 것, 속마음과 겉 마음

혼네(本音), 본음(本音), 본래의 음다테마에(建前), 다테마에(たてまえ), 앞에 세우는 것  무언가에 대한 사람의 감정과 태도의 차이를 나타내는 말이다. 일본인론에서 종종 보이는 말이기도 하다. 본심과 사회적인 규범에 의거한 의견을 나타내는 말이다. 흔히 본심과 배려, 속마음과 겉 마음으로 불린다. 일본인의 경우 자기 의견을 피력함에 있어서 이 두 가지를 구별하여 사용하기에 익숙하다. 이러한 혼네와 다테마에는 전체의 조화를 위해 개인이 존재한다는 의미인 일본에서는 미덕으로 받아들일 수 있으나, 개인 위주의 삶을 솔직히 살아갈 것을 요구하는 사회에서는 이해하기 어렵기도 하다. 혼네와 다테마에는 일본 내에서도 차이가 있는데, 교토의 경우 속마음을 숨기고, 오사카인들은 솔직하게 말하는 것에 익숙하다.   배..

문화 동화, 문화 변동, 문화 접변, 문화 융합, 문화 병존, 문화 지체, 아노미, 문화 충격, 자극 전파

● 문화 변동의 양상  기존문화와 외래문화가 상호작용하여 나타난 문화접변 (자발적, 강제적 접변)가, 문화 병존(공존)나, 문화 동화다, 문화 융합(제 3의 문화) “자국의 음식 맛을 그대로 살린” 융합 x변동 요인내재적 변동문화 체계 내부에서 발명과 발견을 통해 이루어지는 변동 예) 한글 창제로 인한 생활 전반의 변화문화 접변두 문화 간에 장기간에 걸친 전면적인 접촉을 통해 이루어지는 변동 예) 불교 문화와 우리의 토속 신앙이 혼합되어 생긴 산신각변동 기간문화 진화장기간에 걸친 점진적인 변동 예) 서구 민주주의의 발전문화 개혁단기간에 인위적인 노력에 의한 변동 예) 갑오개혁, 메이지 유신변동 정도문화 공존새로운 문화 요소와 기존의 문화 요소가 고유한 성격을 잃지 않고 한 사회 내에서 함께 존재하는 것 ..

문화를 이해하는 관점, 자문화 중심주의, 문화 사대주의, 문화 상대주의, 총체론적 관점, 비교론적 관점, 상대론적 관점

● 자문화 중심주의자신의 문화가 가장 우월하다고 보기 때문 에 자신의 문화를 깆준으로 다른 문화를 모두 열등한 것으로 보는 관점● 문화 사대주의다른 사회의 문화만을 좋은 것으로 믿고 그것을 동경하거나 숭상하는 나머지 오히려 자기의 문화를 업신여기거나 낮게 평가하는 태도● 문화 상대주의문화의 상대성을 인정하고 어떤 사회의 문화를 그 사회의 환 경과 맥락 속에서 이해하고 평가하려는 태도각 문화는 그 문화의 관점에서 이해되어야 한다는 입장으로 각 문화의 가치를 존중하고 어떤 특정한 기준의 가치관으로 타문화를 평가하거나 강요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 극단적 상대주의상대주의를 강조한 나머지 인간의 존엄성과 같은 인류 공통의 보편적 가치 기준에 위배되는 행위를 타당하다고 보는 것은 극단적 상대주의로, 상대주의와 극단..

애니멀 호더, Animal hoarder, 호더, hoarder, 축적하다, 캣맘, 저장 장애

애니멀 호더Animal hoarder 예시 동물 학대 중 하나로, 자신의 사육 능력을 넘어서서 지나치게 많은 수의 동물을 키우는 사람을 가리킨다. 의학계에서는 저장 장애의 일종먼저 말하자면 사전적인 의미로 '호더(hoarder)'는 '(부정적인 의미로) 축적하다, 되는대로 마구잡이로 쌓아놓다.'이다. 이 때문에 사전적인 의미로만 따져보면 단 1마리만 키우더라도 자신이 그 반려동물을 관리할 능력이 없다면 애니멀 호더에 속한다고 볼 수 있으나 일반적인 의미의 애니멀 호더는 '관리할 능력이 없음에도 동물을 여러 마리 키우는 것'을 가리키므로 1마리만 기르는 데도 제대로 못 기르는 건 그냥 동물 학대로 여기지, 애니멀 호더로 칭하진 않는 편이다. 애니멀 호더는 제대로 된 관리도 해주지 못함에도 과한 숫자의 동물..

딩크족, DINK(Double Income, No Kids), 맞벌이 무자녀 가정, 저출산

딩크족, DINK(Double Income, No Kids)族맞벌이 무자녀 가정 대한민국 저출산 '맞벌이 무자녀 가정'이라는 의미의 단어. 여피족의 탄생 및 성장과 관련이 있는데 그들이 대세로 떠오른 1980년대 후반경 처음 등장한 단어로 미국을 시작으로 나타난 새로운 가족 형태다. 부부가 결혼한 뒤 맞벌이를 하면서 자식을 의도적으로 갖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만혼이나 건강 문제에 의한 불임으로 인한 무자녀인 경우 대체로 딩크족으로 부르지 않는다. 그냥 무자녀 가정이라고만 표현한다면 자녀를 갖고 싶음에도 갖지 못해서 자녀가 없는 부부나 맞벌이가 아닌 무자녀 부부까지 포함할 수 있을 것이다. 후자는 싱크족(SINK: Single Income, No Kids)라고 한다. 자녀를 키우면서 맞벌이를 하는 부부..

노르딕 모델(Nordic model), 큰 정부, 사회민주주의, 사민주의

노르딕 모델(Nordic model), 큰 정부, 사회민주주의   북유럽 국가들의 경제적, 사회적 모델 복지 국가와 시장 경제에서 국가의 개입, 즉 더욱 더 큰 정부를 추구하는 조합을 추구하며, 기본적으로는 자유주의보단 사회주의에 속해있다. 사회민주주의의 대표적인 모델이기도 하다. 사회민주주의(社會民主主義, Social democracy) 자본주의 경제체제를 혁명 등으로 급격하게 무너뜨리지 않고 점진적으로 사회주의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사회정의를 추구하며,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 하에서의 평등 실현, 소득 재분배, 복지 정책 등을 포함한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이념이다. 줄여서 사민주의라고도 부른다. 사회민주주의는 독일의 정치인 에두아르트 베른슈타인이 수정주의적 마르크스주의를 발전시켜 확립한 사회주의 ..

창발, 創發, Emergence, 떠오름 현상, 창발성(emergent property), 자기조직화 현상, 복잡계 과학, 창발(創發), 떠오름 현상

복잡계 용어Emergence (창발)창발이란 시스템의 각 부분들의 성질만을 이해해서는 예측하기 어려운 성질이 시스템 전체의 수준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예를 들어, 개미나 꿀벌의 집단이 보여주는 놀라운 사회적인 질서는 이들이 한 마리씩 떼어놓고 관찰할 때에는 유추해내기 어렵다. 마찬가지로 금융 시장의 복잡한 메커니즘이나 인터넷 상의 사이버 공간에서 벌어지는 놀라운 현상들은 거래인 한 사람, 네티즌 한 사람씩을 따로 떼어놓고 본다면 이해하기 어려운 현상이며 이를 ‘창발’이라고 한다.   Emergent behavior (창발 현상)전체는 부분의 합보다 크다. 즉, 미시적인 부분의 각각의 특성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전체로써 나타나는 복잡한 현상이 있다. 이를 창발 현상이라고 한다.     창발(創發)..

영포티, X세대, 사초 세대, 1970~1975년생, 마케팅, 새로운 주 소비층, 민주당 지지 4050대 유권자, 개인주의적 기성세대

영포티, X세대, 사초 세대, 1970~1975년생, 마케팅, 새로운 주 소비층, 민주당 지지 4050대 유권자, 개인주의적 기성세대 영포티 2015년 11월 경부터 마케팅 업계에서 1990년대 X세대붐을 일으킨 1970년대 초반생들이 모두 40대(지금은 50대)가 되자 이들을 새로운 주 소비층으로 주목하면서 유행시킨 신조어. 본래 의미는 말 그대로 '젊은 감각을 유지하는, 혹은 젊게 살고 싶어 하는 40대'였지만 2020년대에 접어들면서는 '자신이 젊다고 착각하는 철없는 중년'쯤으로 변질되었다. 유래‘라이프 트렌드 2016’(부키)을 출간한 트렌드 분석가 김용섭에 의해 "젊게 살려고 하는 40대를 지칭한다"며 단어가 제안되었고 언론들이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사용하였다. 이 단어를 만든 김용섭과 수용한 언..

빈곤 비즈니스, 쪽방, 지옥고

지. 옥. 고(지하방. 옥탑방. 고시원)라 불리는 곳이 우리 주변에 있다. "주거 비용은 나날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치솟고, 양극화와 저성장에 도시에서 '도태'되어버린 이들이 근근이 먹고 자는 것만 해결하며 살아가는 곳특히 쪽방은 "방을 여러 개의 작은 크기로 나누어서 한두 사람이 들어갈 크기로 만들어놓는 방. 보통 3 제곱미터 전후의 작은 방으로 보증금 없이 월세로 운영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서울 쪽방촌 318채 등기 전수조사… 강남 건물주ㆍ지방 부유층 등이 실소유주  “재개발 땐 대박” 투기 행렬… 쪽방 주민 기초생활수급비, 집주인 주머니로 ‘쏙’ 올해로 20년째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에 살고 있는 이모(67)씨는 다시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개발 소식이 두렵다. 수년 전 개발 광풍 속 집주인..

네오-나치(Neo-Nazi), 신나치주의자, 국가사회주의자, 유럽 극우, 총선, 반유대주의, 반이스라엘, 이스라엘 파시즘

네오-나치(Neo-Nazi), 신나치주의자, 국가사회주의자, 유럽 극우, 총선, 반유대주의, 반이스라엘     네오-나치(Neo-Nazi), 신나치주의자  네오-나치(Neo-Nazi) 혹은 신나치주의자는 자신들을 ‘나치의 후계자’라고 자칭하며 민족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보통 극도의 국수주의, 제노포비아와 인종차별, 반유대주의, 백인이 주류인 서방권에선 백인우월주의와 결합하는 때가 많으며, 몽골이나 일본처럼 유색인국가에서 네오나치를 표방할 경우 해당 국가의 내셔널리즘과 결합된다.간혹 나치의 아리아 우월주의의 영향으로 해당 네오나치가 속한 자민족이나 인종이 아리아인의 일부이거나 아리아인과 연관이 있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한다.  사람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대표격 국가인 독일, 오스트리아 같은 나..

인구배당 효과, Demographic dividend, 인구 보너스 효과, 생산 가능 인구, 부양률

인구배당(demographic devidend) 효과, 인구 보너스 효과 생산 가능 인구의 증가에 따라 부양률(14세 이하 및 65세 이상 인구와 비교해 생산가능인구(15~64세)가 몇 명인지를 보여주는 수치)이 하락면서 경제 성장이 촉진되는 효과를 뜻한다. 인구보너스 효과라고도 불린다. 중국은 개혁개방 이후 생산 가능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부양률 하락으로 그동안 저렴한 노동력을 공급받을 수 있었으며, 이는 경제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다. 전문가들은 중국 전체 경제성장률의 5~27% 정도를 인구배당 효과의 기여분으로 추정하고 있다. 인구배당 효과는 1차와 2차 효과로 구분된다. 1차 효과는 고출산 농촌 경제가 저출산 도시 경제로 전환되면서 생산 가능 인구 비율이 높아지는 반면 부양률이 낮아져 저축률..

일본, 8050 문제, 중년 자녀 고독사, 히키코모리 고령화·장기화

정신의학계에서 '은둔형 외톨이'라는 진단명은 없다. 원칙적으로 '지적장애' 또는 '정신장애'라는 진단을 받은 사람은 사회활동이 어려워 '은톨이' 범주에서 제외된다.   대체로 은톨이는 외출이 거의 없고 방이나 집안에서만 3~6개월 이상 생활하면서 구직이나 학업활동을 중단한 사람을 일컫는다. 만성적 은둔에 돌입하면 학업과 직업생활로의 복귀가 매우 어려워진다. 주변의 도움으로 다소 호전된다 해도 언제라도 재은둔에 들어갈 수 있다. 생애주기 차원에서 보살핌이 이뤄져야 할 이유다.   '잃어버린 30년' 돌입하며 '히키코모리' 등장 일본에서 히키코모리가 공식적으로 처음 등장한 시점은 198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본은 1991년부터 '잃어버린 30년'에 들어갔다. 1992년 주택가격이 폭락하면서 거품 붕괴가..

모성애, 진화론, 호르몬, 여성은 진화하지 않았다, 수줍은 암컷, 애착 이론(attachment theory), 모성애, 본능 아닌 호르몬,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도파민, 옥시토신, 프로락틴, 모성 미신(myth of motherhood)

모성애(母性愛)는 암컷 생물이 자신의 새끼를 아끼는 마음을 말한다. 인간의 입장에서는 어머니가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이며 내리사랑 중 하나이다.모성애와 진화론리처드 도킨스는 자신의 저서 이기적 유전자에서 이건 다 유전자가 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신과 가장 가까운 유전자를 지키려고 하는 유전자의 명령에서 일어나는 힘이라는 것이다. 물론 도킨스는 이것으로 모성애를 평가 절하 하려는 의도는 아니라고 말했다. 애초에 모성애는 자식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마음이다. 단지 자식을 유전자라 표현했을 뿐 그 의미 자체에는 하등 차이도 없다. 모성애, 본능 아닌 호르몬,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도파민, 옥시토신, 프로락틴 많은 생물이 자기 새끼를 본능적으로 보호하려 하지만, 특히 한배에 새끼를 적게 배고 새끼 때 매..

2차 베이비부머, 잊혀진 세대(Forgotten generation), F 세대, 1968년~1974년생, X세대, 베이비 붐 세대, 출생아 수 90만명

한국의 베이비 붐 세대는 1, 2차 합해서 1955년부터 1974년까지 출생아 수가 한 해 90만명이 넘던 시기에 태어난 사람들을 뜻한다. 통계청 86세대는 대학 학번을 세대명으로 정해서 다수의 비대학 진학자들에게는 동의를 받지 못하는지 대대적 세대 설문 조사에서는 스스로를 베이비붐 세대로 정의했다.인구학적으론 전기(1차) 베이비 붐인 1955년~1963년생, 중기(1.5차) 베이비 붐인 1964년~1967년생, 후기(2차) 베이비 붐인 1968년~1974년생으로 나눌 수 있다. 전기를 1차 베이비부머, 후기를 2차 베이비부머라고 한다.이 중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전후 세대로서의 베이비 붐 세대는 1차 베이비 붐 세대인 1955년~1963년 출생자를 뜻한다.사회적 문화적으로는 1955~1959년생은 산업..

노인 혐오, 노인혐오 원인, 나리타 유스케, 노인 포비아, 플랜75

노인혐오는 말 그대로 ‘노인층에 대한 혐오’를 뜻한다. 2010년대 중반부터 특정 집단에 대한 혐오 문제가 사회 이슈로 급부상하면서 같이 대두되고 있는 이슈 중의 하나다.  노인혐오 발생사실 이런 현상은 시대와 국가, 그리고 사회 환경이 달라도 늘 있어왔던 현실이다. 즉, 지금의 혐오 대상인 노년층도 과거에는 청년층이였고 자신들의 윗세대인 당시 노년층들과 갈등을 겪었었다. 이러한 구도는 사회뿐만 아니라 종교적으로는 구세대 종교에 대항하여 일어난 신세대 종교가 나중에 구세대 종교가 되어서 또 다시 새로이 일어난 신세대 종교와 갈등을 빚거나, 정치적으로는 텅 빈 무법지대를 개척해나간 '선구자'들이였던 개척민들이 나중에 '원주민'이 되어 새로 유입된 인원들과 갈등을 겪는 등, 갈등이 없었던 세대는 존재하지 않..

안락사 캡슐, 스위스, 3만원, 조력 자살 캡슐, 법적 문제, 사르코 캡슐(Sarco Capsule), 질소

조력 자살 캡슐 조력 자살 캡슐은 고통없는 자살을 목적으로 개발된 물건이다. 질소를 이용하여 수면을 통해 10분 안에 저산소증으로 숨을 거둔다는 것이 특징. 유명 안락사 찬성론자이자 호주의 의사였던 필립 니츠케 박사가 개발한 장치로 정확한 이름은 사르코 캡슐(Sarco Capsule)이다. 이 캡슐은 미생물에 의한 분해가 가능해 화장하든 매장하든 환경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한다. 스위스에서 운용을 위한 법적 심사를 거쳐 2022년부터 운영이 가능하다는 기사를 BBC에서 올렸지만 이는 오보로 실상은 5년이 되도록 아무곳에서도 승인을 받거나 하지도 않았고 스위스 어느 단체와도 접촉하지도 않았다. 이후 2021년에도 또 스위스에서 합법 판정을 받았다는 주장이 있었지만 현실은 그냥 법조인 한명에게 자문을 구..

유목(遊牧), nomadism, 이목(移牧), Pastoralism, 정주 불가능, 척박, 황무지, 스텝, 조드(Zud), 몽골족, 튀르크족, 베두인족, 베르베르족, 쿠르드족, 정주민, 유목민, 농경민족, 유목민족 비교

유목, 遊牧, nomadism 가축을 거느리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먹이가 될 풀밭을 찾으며 가축을 기르는 생활 활동을 말한다. 정착생활에 비해 고된 유목을 하는 이유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로 주변 토지가 너무 척박하거나 강수량이 극미하여 정착하여 농경 사회를 영위할 수 없기 때문이다. 유목민들이 발생하는 지역은 대개 농업생산성이 사하라 수준인 아주 척박한 땅들이다. 예를 들어 몽골의 울란바토르는 연중 강수량이 53mm 수준이라 벼는 커녕 밀도 재배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순록 유목민들이 거주하는 영구동토층은 애초에 땅을 일구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다. 따라서 이러한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정주생활을 영위하지 못하고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목축업을 할 수 밖에 없다.  둘째로 한 장소에서 가축떼에..

국민연금 지급개시연령, 국민연금수령, 노령연금 나이, 국민연금시작, 10년 이상

국민연금의 노령연금은 가입기간이 10년 이상이면 출생연도별 지급개시연령 이후부터 평생 받을 수 있다. 이때, 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는 나이는 본인의 출생연도에 따라 다르다.출생연도노령연금 지급개시연령1953 ~ 1956년61세1957 ~ 1960년62세1961 ~ 1964년63세1965 ~ 1968년64세1969년 이후65세*만 나이 기준

헬레니즘(Helenism), 그리스화(化), 헬레니즘 문화, 알렉산드로스

헬레니즘(Helenism) 헬레니스모스(Hellēnismos, Ἑλληνισμός)는 직역하면 '그리스화(化)로, 고전기 그리스 이후 근동에 그리스 문화를 이식한 시기, 또는 그러한 시대의 문화를 가리킨다. 시대 구분의 의미로 헬레니즘이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것은 1863년 독일의 드로이젠이 그의 저서 《헬레니즘사》를 펴내면서이다. 헬레니즘이라는 단어는 본래는 문화적 그리스화를 일컫는 말이며, 오늘날에도 문맥에 따라서는 이런 의미로 사용된다. 가령 흔히 인용되는 '서양 문명은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의 융합이다'라는 말에서 헬레니즘은 그리스화를 일컫는다. 기간헬레니즘 시대의 범위에 관해서도 여러 설이 있다. 시작을 알렉산드로스 3세의 아시아 원정 출발(기원전 334년)에 두는 설, 아케메네스 왕조를 멸망시킨..

메이와쿠, 迷惑, 미혹, 민폐, 일본 문화 특징, 일본적 개인주의, 얀테의 법칙, 기쿠바리(気配), 다테마에(建前), 네마와시(根回し)

메이와쿠, 迷惑, 미혹, 민폐 메이와쿠(迷惑)는 일본 문화의 특징 중 하나로, 다른 사람에게 끼치는 폐해 그 자체를 의미하는 단어이다. 또한 일본에는 이 메이와쿠를 끼치는 것을 극도로 꺼리는 경향이 존재한다. 메이와쿠의 어원이 되는 한자어는 '어떤 것에 홀려 마음이 흐트러지다'는 뜻의 '미혹'으로, 본래는 '남에게 번뇌를 일으켜 마음을 소란하게 하다'나 '번뇌로 마음이 소란하다'를 뜻하는 불교 용어였다. 만요슈에서부터 그 용례가 확인되며, 불교 경전에서는 산스크리트어 muhyati(흐리멍텅함), sammoha(혼동하여 어리석음), bhranti(전도된 앎) 등의 개념을 한문으로 번역하는 데 주로 사용되었다.   埴安乃 池之堤之 隠沼乃 去方乎不知 舎人者迷惑하니야스 연못 제방의 숨겨진 늪, 어디로 흘러가면 ..

세르비아, 사람 姓, 치, 크로아티아, 이름이나 성(姓)에 접미사, 슬라브어, -이치(-ić), 작은, 접미사, 누구의 아들이나 후손, 조코비치, 요키치, 만주키치, 모드리치, 페리시치

세르비아 사람 姓, '치'부치치 대통령이나 세계 1위 테니스 선수 노바크 아버지 또는 어머니 이름 뒤에 ‘-치’를 붙여서 자식의 성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 부모의 이름 뒤에 붙는 ‘치’는 ‘자식’(子息)이라는 뜻이다. 18세기 후반부터 성을 지을 때 현재 같은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만주키치, 모드리치, 페리시치…크로아티아 선수 처럼 세르비아인들 성은 대부분 ‘치’로 끝나는데 왜 그럴까. 이름이나 성(姓)에 접미사를 붙이는 슬라브어 습관 때문에 그렇다. ‘-이치(-ić)’는 ‘작은’이라는 의미의 접미사로, 누구의 아들이나 후손이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부치치(Vucic)’로 분석해 보면, ‘부크(Vuk·늑대라는 의미)’라는 성에 접미사 ‘이치(-ić)’가 붙어 변화해 온 것으로 추측된다. 남슬라브 지역인 ..

소멸위험지수, 소멸위험지도, 소멸 위험 주의 지역, 소멸 고위험 지역, 만 20~39세 여성 인구를 만 65세 이상 인구로 나누어 낸 지수, 마스다 히로야가

만 20~39세 여성 인구를 만 65세 이상 인구로 나누어 낸 지수로 일본의 사회학자 마스다 히로야가 처음 개념을 세웠다. 1.5 이상이면 이 지역은 소멸 위험이 매우 낮은 소멸 저위험 지역, 1.0~1.5인 경우 보통, 0.5~1.0인 경우 주의, 0.2~0.5는 소멸 위험, 0.2 미만은 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된다. 소멸위험지수가 0.5 미만이면 소멸위험지역이라고 정의한다. 주의할 점: 소멸위험지수는 저위험 지역일수록 지수가 높은 지역이며 고위험 지역일수록 지수가 낮은 지역이다.   소멸 위험 주의 지역소멸위험지수 0.5 이상 1.0 미만으로 소멸 위험 주의로 분류된 기초자치단체는 총 87곳이다. 읍면동은 1135곳.(31.7%)광역자치단체기초자치단체서울특별시중구, 종로구, 용산구, 서대문구,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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