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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문화 Art, Culture/맛, 음식 Taste, Food 80

배고픔의 과학, 배고픔 원인 호르몬, 시상하부, 혈액 뇌 장벽(blood-brain barrier), 그렐린(ghrelin), 렙틴(leptin), 인슐린, 가짜 허기, 가짜 배고픔(fake hunger)

배고픔의 과학 배고픔의 원인은 호르몬 배고픔은 갑자기 찾아오는 것만 같다. 그러나 이러한 감각은 우리 뇌 신경계—주로 시상하부를 자극하는 스위치로부터 시작. 시상하부에 존재하는 신경 세포는 뇌의 문지기와 같은 역할. 이들은 우리 몸에서 배고픔의 신호를 통신 및 이해할 수 있게 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 이러한 신경 세포는 배가 고프거나 부르거나에 따라 다양한 호르몬에서 전송되는 신호를 수신하거나 차단. 배고픔과 관련된 두 가지 주요 호르몬은 그렐린(ghrelin)과 렙틴(leptin). 그리고 인슐린 또한 배고픔 조절과 관련된 과정에서 어느 정도 역할. 배 속이 비게 되면, 위장에서는 그렐린이 분비되고 뇌에 전달. 그렐린은 위장에서 뇌로 전달되는 “배고파”라는 메시지. 따라서 위장에서 분비된 그렐린이 뇌의..

웅취, 누린내, 雄臭, 수컷 냄새, 수퇘지 삼겹살, 수퇘지 지방, 안드로스테논, 스카톨 축적

웅취, 雄臭, 수컷 냄새, 누린내  수퇘지가 성숙기에 도달했을 때 거세하지 않고 도축된 돼지고기 또는 돈육 제품을 조리하거나 먹는 동안에 흔히 나타나는 불쾌한 냄새 또는 맛이다. 웅취 제거 수세기 동안 웅취를 예방하기 위해 돼지에게 거세를 시행해 왔다. 오랜 기간 동안 수퇘지의 거세는 생후 약 2-3 주에 실시되었다. 일부 국가(예: 네덜란드, 스위스 및 노르웨이)에서는 거세와 관련된 통증과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위해 전신 또는 국부 마취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것이 강제적 또는 자발적이라는 규칙이냐, 통상 농장주나 수의사가 이러한 시술을 시행하느냐 하는 규칙은 국가마다 다르다. 마취 여부와 상관 없이 거세는 최근 동물 보호 단체로부터 비난을 받아 왔다. 호주 등 일부 국가에서는 돼지를 어린 연령에..

식이섬유, 섬유질, 셀룰로스, Cellulose, 장내미생물

식이 섬유, 食餌纖維, dietary fiber,  roughage, 식이 섬유소  사람의 체내 소화효소로는 분해되지 않아 소화되지 않는 고분자화합물을 칭하는 말로, 가용성 섬유소와 난용성 섬유소의 두 종류가 있다. 한편 식이 섬유라는 말은 특히 동물이 살아가기 위하여 섭취해야할 섬유질(cellulose fiber)을 가리키는 용도로도 사용된다. 가용성 섬유소 가용성 섬유소(soluble dietary fiber)는 물에 녹거나 팽윤되며, 대장에서 박테리아에 의해 발효되는 섬유소이다. 펙틴(pectin), 검(gum), 뮤실리지(mucilage) 등. 난용성 섬유소 난용성 섬유소(insoluble dietary fiber)는 물에 녹지 않으며, 대장에서 박테리아에 의해 대사되지 않는 섬유소이다. 셀룰로오..

효소 식품, 발효 식품, 효소 제품 사기

효소 식품효소 식품에서 말하는 효소는 실제 효소와는 뭔가 다른 의미로 변질된 것이다. 사실상 과학적 지식이 부족한 대중들에게 무언가 팔아먹기 위해서 그럴듯하게 포장한 식품들이 매우 많다. 게다가 발효식품들은 산성인데, 알칼리성이라고 사기를 친다. 알칼리성과 알칼리성 식품은 다르다.  효소 함유 식품은 효소의 기능을 통해 음식물이 흡수되기 용이한 형태로 전환시킴으로써 영양소의 흡수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한 효소와 식이섬유는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여 배변을 도움으로써 변비를 호전시킨다. 즉 효소가 직접 작용하는 것은 음식의 소화, 흡수, 배설을 도와주는 정도가 끝이다. 소화기 계통의 질병이 아닌 다른 것을 치료한다고 말한다면 이는 분명한 사이비 약팔이라고 보면 된다. 예를 들면 이런 것. 혈액 순환이..

탄수화물, 당질, 단당류, 이당류, 다당류, 포도당, 과당, 엿당(Maltose), 설탕(Sucrose), 젖당(Lactose), 녹말(Starch), 글리코젠(Glycogen), 셀룰로스(Cellulose)

탄수화물당질, 糖質, glucide, 탄수화물, 炭水化物, carbohydrate 포도당, 엿당(맥아당), 젖당(유당), 과당, 설탕(자당) 등 당류의 유도체를 총칭하는 말로, 화학적으로는 탄소, 수소, 산소가 결합하여 이루어진 천연 고분자 화합물(natural high polymer)이자 유기화합물(organic compounds)을 이른다.  탄수화물 특징광합성의 대표적인 산물로서 자연계에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지구상의 많은 생명체가 이를 분해하여 에너지 대사에 사용한다. 탄수화물이라는 명칭은 영어 'carbohydrate(카보하이드레이트, 탄소-물 결합체)'를 번역한 것으로, '글루코스(C6H12O6)'의 발견 당시 분자식을 C6(H2O)6인 탄소의 수화물(물 분자와의 결합체)로 오기하였기 때문에..

교환법칙, 재료, 요리, 순서, 요리치(料理癡), 요알못

더하기는 교환법칙이 성립한다 1+2 나 2+1이나 똑같이 3이다 그런데 세상은 교환법칙이 성립하지 않는 사례가 훨씬 많다.똑같은 일을 하더라도 일의 순서를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많이 달라진다.요리도 마찬가지다.같은 재료로 요리를 헸어도 어떤 순서로 재료를 넣느냐에 따라서 당연히 맛이 달라진다.   요리치(料理癡), 요알못  요리를 못 하는 사람 맛 또는 외관상 요리의 상식을 넘어선 요리를 만들어내는 사람  단어의 조어 방식은 음치와 같다. 구어체로 쓰면 부자연스러우므로 그냥 "요리 못한다" 라고 말해야 한다. 요즘 들어서는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알못을 붙여 요알못이라고 쓰는 경우가 더 많은 편. 넷상에서는 망금술사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망치다+연금술사) 일본발 서브컬처에서는 백치..

맛보는 기술, 전자혀, 인공 세포막 통해 다섯 가지 기본 맛 판별

우리 대신 맛보는 기술! ‘전자혀’인공 세포막을 통해 다섯 가지 기본 맛을 판별해내는 센서 ‘전자혀’전자혀는 맛을 측정하고 수치화해서 비교/평가하는 기기다. 우리가 혀에 있는 1만여 개의 미뢰를 통해 맛을 느끼는 것처럼, 전자혀는 미각 센서를 통해 맛을 느낀다. 우리 혀가 느끼는 단맛, 짠맛, 신맛, 쓴맛, 감칠맛을 센서를 통해 감지해, 숫자로 바꾼다. 쉬워 보이지만 아직 제대로 구현되진 못했다. 당도계나 염도계처럼 특정 성분량을 재는 기기는 있지만, 사람 같은 전자혀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시/촉/청각 기술과는 다르게, 미각은 후각과 함께 천천히 발전하고 있는 감각 기술이다. 왜 그럴까? 분명히 혀는 다섯 가지 맛을 느끼지만, 우리 뇌에서 느끼는 맛은 종합 예술에 가깝다. 재료, 냄새, 씹히는 느낌, ..

감각을 인식하는 능력이 건강과 수명에 영향

감각을 인식하는 능력이 건강과 수명에 많은 영향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건강이 좋아지기도 하고 나빠지기도 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특정 음식을 선호하는 ‘입맛’도 건강과 수명을 좌우할 수 있다. 맛에 대한 감각은 사람마다 다르다. 어떤 사람은 싱거운 음식을 먹어도 충분히 맛을 음미할 수 있는 반면, 어떤 사람은 자극적인 맛과 향을 즐긴다. 특히 달콤한 음식이나 지방이 많은 음식을 선호하고 그 입맛대로 음식을 먹는다면 건강이 나빠질 수밖에 없다.  최근 한 연구팀이 초파리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특정 음식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미각만으로도 수명이 달라질 수 있다.미국 미시간대학교, 웨인주립대학교, 스위스 프레드리히 미셰르 연구소 공동 연구팀이 초파리의 특정 미각을 차단하자 생명이 연장되거나 줄어드는 결..

생선찌개, 조리순서, 끓이는 법

생선찌개, 끓이는 법 [재료] 생선 4토막육수 3컵무 1토막대파 1대청양초 2개멸치 액젓 1숟가락고춧가루 2숟가락두부 1/2모마늘 약간 조리순서 무 껍질, 멸치,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만들어준다. 대파, 청양초, 마늘을 준비한다. 납작하게 썬 무를 먼저 넣어준 후 끓여준다. 무가 익으면 고춧가루, 멸치 액젓으로 간을 맞춘다. 생선은 소금 간을 해 두었다가 넣으면 살이 잘 부서지지 않는다. 두부, 썰어둔 채소, 마늘을 넣어준다.

맛, 유전자, 미각 유전자, 식품 선호, 쓴맛 결정 유전자 - TAS2R38, 단맛, 감칠맛 결정 유전자 - TAS1R, 미각 유전자, 식품 선호

유전자, 맛 결정  쓴맛 결정 유전자 - TAS2R38 단맛, 감칠맛 결정 유전자 - TAS1R  인간에게는 ‘TAS2R38’이라는 유전자가 존재한다. 염색체 7번에 존재하는 TAS2R38 유전자는 인간이 느끼는 맛을 담당하는 미각 수용체의 활성을 결정하는 단백질 생성 유전자다. 미각 수용체를 결정하는 다양한 유전자가 있지만, TAS2R38 유전자는 그중에서도 입 등 소화기관에서 쓴맛을 감지하고 이를 다른 맛과 구별하도록 만든다. 쓴맛을 구분하도록 만드는 TAS2R38 유전자는 대부분 사람에게 모두 존재한다. 하지만 모두가 ‘똑같은’ TAS2R38 유전자를 보유한 것은 아니다. 사람에 따라 각각 변형돼 서로 다른 TAS2R38유전자를 보유해, 쓴맛 미각 수용체의 활성화 정도가 다른 경우도 있다. 변형된 ..

지방, 탄수화물, 지방 분자 구조 비교, 중성지방 합성 과정, 1g당 9kcal 열량

중요한 점은 지방산은 탄수화물과 달리 비타민 C처럼 체내에서 필요 이상 흡수하지 않고 일부는 케톤(ketone) 체로 변환되어 체내를 순환하면서 에너지 원으로 사용된다. 사용하지 못한 케톤체는 대부분 땀 혹은 소변, 대변 등으로 빠져나간다. 인체는 탄수화물을 먹었을 때, 소화과정을 거쳐, 이를 지방세포로 축적한다. 지방질의 음식(버터, 올리브유, 탈로우, 라드 등등)을 먹는다고 체내의 지방으로 저장되는 것이 아니다. 신체활동 후 남은 칼로리가 몸에 지방으로 저장된다는 것은 반만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다.   지방(화학) 脂肪. Fat.중성 지방은 IUPAC 명명법으로는 트리글리세리드(Triglyceride)라고 하며, 약어로는 TG라 한다. 우리 몸의 구성물질로, 폭 넓은 분류인 지질의 한 종류이다. 그..

키토제닉 식단, 키토시스(Ketosis), 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 키토제닉 다이어트, 지방 오해, 인간은 육식동물, 인슐린, 지방 섭취 인슐린 억제

키토제닉 식단, 키토시스(Ketosis), 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 키토제닉 다이어트, 지방 오해, 인간은 육식동물, 인슐린, 지방 섭취 인슐린 억제  키토제닉 식단, 음식과 종류(1) 먹으면 좋은 음식 고기류: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양고기, 오리고기 등 생선류: 연어, 참치, 고등어 등 계란: 방목(cage-free)계란, 동물복지 (난각번호 1 또는 2) 유제품류: 버터, 생크림, 치즈 (가공치즈는 피합니다) 견과류: 아몬드, 호두, 아마씨, 호박씨, 치아씨드 등 건강한 기름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아보카도 오일, 코코넛오일 채소류: 녹색 야채, 토마토, 양파, 피망, 과일류: 아보카도 조미료: 소금, 후추, 허브, 향신료   (2) 피해야 하는 음식 단 음식: 설탕, 주스, 스무..

칼륨, 건강, 칼륨 식품

칼륨 섭취 많을수록 건강...생물체에서 나트륨은 '조연'  주기율표에서 세로로 같은 줄에 있는 원소들은 물리·화학적으로 특성이 비슷알칼리 금속이라고 부르는 1족 원소에서 위쪽 세 개인 리튬, 나트륨, 칼륨이 그런 예다. 이들은 전자 하나를 쉽게 내줘 자연계에서 거의 1가 양이온 상태로 존재한다. 특히 할로겐이라고 부르는, 전자를 갈망해 1가 음이온 상태가 되기 쉬운 17족 원소인 플루오린(불소), 염소, 브로민과 이온결합을 통해 결정을 만드는데 소금(NaCl)이 대표적인 예다. 소금에서 볼 수 있듯이 결정은 물을 만나면 쉽게 녹아 이온 상태로 존재한다. 나트륨 아래 칼륨 1족 가운데 ‘하얀 금’ ‘하얀 석유’로도 불리는 리튬이 가장 핫하다. 21세기 배터리 시대에서 배터리의 핵심 원료이기 때문이다. 리튬..

푸드 패디즘, Food Faddism, Fad diet, 무지에 호소하는 오류, 먹거리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과대평가, 음식에 대한 잘못된 상식

푸드 패디즘, Food Faddism, Fad diet fad : 일시적 유행, 변덕특정 음식이 특별한 효과가 있다고 근거 없이 믿고 실천하는 것. 일종의 유사과학으로 볼 수 있다. 영어로는 'Fad diet' 또는 'Food fad', 'Food Woo', 'Food faddism'이란 말도 쓰이나 'Fad diet'가 더 널리 쓰인다. 대한민국에서는 몇몇 매체와 칼럼니스트가 '푸드 패디즘'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소개하였다. 간혹 식품류 괴담에 대해서는 푸드 포비아라는 용어도 쓰이기도 한다.  검색 엔진에 '천식에 좋은 음식', '아토피에 좋은 음식' 등을 검색해보면 주루룩 나온다. 외상만 아니라면 저 검색 키워드에 걸리지 않는 경우가 거의 없다. 네이버의 자동검색 기능에는 'XX에' 까지만 입력해도 ..

햄, ham, 뒷다리살, 소금에 절인 후 훈연, 프레스햄, 프로슈토, 하몬, 화퇴, 프레준투

햄, ham, 뒷다리살, 소금에 절인 후 훈연, 프레스햄, 프로슈토, 하몬, 화퇴, 프레준투  햄, ham '뒷다리살'이라는 뜻으로, 대개 돼지고기의 뒷다리살로 만드는 가공육을 가리킨다. 보존식품의 일종이다. 돼지 뒷다리살을 통째로 소금에 절인 후 훈연해 겉만을 익힌 후에 통풍이 잘 되는 건조한 곳에 걸어 놓고 적게는 몇 개월에서 길게는 수년 간 방치해 건조 및 발효시켜 만든다. 보관을 위해 소금에 절인 고기류를 나무를 때는 아궁이 위쪽이나 불 위에 걸어놓아 자연스럽게 훈연 건조된 것이 햄의 기원일 것이다. 나무를 때는 집이라면 연기 지나가는 곳에 절인 것을 그냥 걸어 두고 잊고 있으면 저절로 만들어지니, 어찌 생각하면 가장 간단한 저장 식품일 수도 있다. 유럽권 이외에도 중국, 몽골 등에도 비슷한 저..

알리신(Allicin), 알릴 메틸 황화물, 마늘

알리신(Allicin) 알릴 메틸 황화물 마늘 특유의 냄새는 알리신의 황 성분 때문으로 황화 화합물은 대부분 냄새가 좋지 않다. 그래서 황을 불활성화할 수 있는 칼슘 화합물이 효과가 있다. 대표적으로 우유도 마늘 냄새를 없애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우유를 마시면 입에서 나는 마늘 냄새뿐 아니라 마늘을 먹고 나서 땀이나 몸에서 나는 마늘 냄새도 줄여준다. 특히 식사 후에 따로 마시는 것보다 식사 중에 우유를 마늘 음식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냄새를 줄이는 데 좋다고. 저지방 우유보다는 가공이 덜 된 우유를 먹는 것이 효과가 좋다.  알리신(Allicin)알리신(Allicin) 의 다양한 반응중에는 항균 및 살균작용을 통해 유해균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알리신은 세균의 단백질을 분해하는..

국간장, 진간장, 양조간장, 왜간장, 차이점, 간장(간醬), 씨장, 어장(Fish Sauce), 쯔유

간장(간醬)콩을 발효시켜 만든 액상의 조미료일반적인 영어로는 'Soy Sauce'.라 한다. 대두를 의미하는 Soy + 소스 Sauce가 합쳐진 말이다. 국적을 따져서 한국 간장을 따로 가리킬 때는 'Ganjang'이라고 한다. 일본어는 '醤油', 중국어는 '酱油'이다.  중앙아시아 한국어로는 кандяй(칸댜이). 구개음화가 일어나지 않은 동북 방언에서의 '간댱(кандянъ)'에서 러시아어에 없는 음소인 [ŋ]이 사라졌다.  유래동남아시아에서는 생선을 발효시켜서 간장 비슷한 것을 만드는데 어장(Fish Sauce)이라고 부른다. 이에 대해 원래 옛날에는 대부분 어장이나 육장을 만들어 먹었지만, 고기를 먹는 것을 금기시하는 불교 문화가 전래되면서 콩으로 만든 장류에게 밀려나서 사라졌다는 주장도 있다. ..

과당, 액상과당, fructose, 유해성 반박, 액상과당, 100% 천연 감미료, 당섭취 주범은 과일

과당, fructose과당, 프럭토스(프룩토스), 레불로스는 포도당의 이성질체인 당류의 하나로, 과(果)일에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 단당류 중 육탄당에 해당하며, 포도당과 함께 열매의 과육 속에 유리 형태로 들어 있거나 포도당과 결합하여 설탕 형태로 존재한다. 또한 설탕이 꿀벌의 소화기관에서 분해되어 나오는 꿀에도 다량으로 존재한다. 과당은 당류 중 감미가 가장 강하지만, 열을 가하면 구조가 파괴되기 때문에 단맛이 떨어진다. 이당류인 설탕에 비해 분자가 작고 단순하기 때문에 깔끔한 맛이 나서 덜 질린다.   액상과당(液狀果糖), 이성질화당(異性質化糖) 또는 고과당 옥수수 시럽(High-fructose corn syrup, 콘 시럽) 단당류인 포도당과 과당의 혼합액으로 식품에 단..

오징어 무국, 황금레시피, 백종원

오징어 무국 재료오징어 (중간 크기) 1마리무 200g대파 1대마늘 3~4쪽생강 조금 (선택)다시마 1장 (선택)물 1.5리터국간장 2~3큰술소금 약간후춧가루 약간참기름 1큰술 (선택)조리 과정먼저, 오징어를 손질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오징어는 내장을 제거하고, 껍질을 벗겨냅니다. 껍질을 벗길 때는 수염 부분을 잘 쳐내야 하며, 진한 색깔의 껍질이 남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그런 다음 오징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대체로 반달 모양이나 링 모양으로 자르면 이쁘고 식감도 좋습니다. 무는 적당한 두께로 채 썰어줍니다. 두께는 약 0.5cm 정도가 좋습니다. 너무 두꺼우면 국물이 우러나기 힘들고, 너무 얇으면 씨익하게 변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마늘은 다져주고, 생강을 ..

시즈닝, seasoning, 양념, 기름 코팅, season, 어원, 씨를 뿌리는 때

시즈닝(seasoning) season의 어원적 의미는 ‘때/시기’인데, 특히 ‘씨를 뿌리는 때(=time of sowing)’를 뜻한다. 이 season에서 나온 낱말로는 seasonable ‘계절에 알맞은’, seasoning ‘양념’, seasoned ‘양념이 잘 된’ 등이 있다. 거기에는, 씨를 뿌리고 수확하는 모든 작물이 때와 맞추어져야만 제맛을 내게 된다는 자연의 섭리(providence of Nature)가 담겨져 있다.   시즈닝(seasoning), 양념조미료와 향신료를 배합하여 만든 양념. 집에서 고기를 구워먹을 때 쉽게 볼 수 있는 허브솔트 같은 것들부터 바비큐를 할 때 쓰이는 가루 혼합물, 감자칩 등의 과자에 뿌려지는 분말들까지 모두 시즈닝에 포함된다. 혼합된 가루 분말 형태로 판매..

들기름, 계란 후라이, 술안주, 백종원

[재료] 계란 3개들기름 3숟가락대파 1대 국간장 0.5숟가락   팬에 들기름 3숟가락을 두르고 송송 썬 대파를 넣고 살짝 볶다가, 볶은 대파를 바깥으로 살짝 밀어주고 사이에 계란 3개그리고 불을 약하게 줄인 다음 반숙으로 만들어 먹기 위해 뚜껑계란이 익는 동안 그릇에 국간장 0.5T를 펴 발라계란이 다 익으면국간장을 바른 그릇 위에 계란을 올려주고 통깨를 솔솔 뿌리면 끝

한국 국물 요리 발달 이유, 아궁이, 온돌, 깨끗한 물, 자포니카 쌀, 국(탕), 찌개, 전골

국, Soup 고기, 해물, 채소 등의 재료를 물에 넣고 간을 적당히 맞춰 푹 끓인 액체 요리를 말한다. 서구권의 수프와 비슷한 개념의 요리. 보통 국물을 낼 때에는 고기, 무, 멸치, 다시마 등을 사용하는데 각각 재료마다 특유의 맛이 난다.  한국의 국한국인은 반상의 반찬(첩) 개수를 셀 때 식단에서 밥, 국, 장류, 찌개, 김치 등을 제외한 나머지 요리만 따질 정도로 국물 요리는 한국인의 식사에 필수적인 존재였다. 심지어 그나마도 전통밥상의 경우 첩수가 늘어나면 김치랑 국, 찌개도 두가지 이상이 올라가서 첩에서 제외되는 요리 숫자도 그만큼 늘어났다. 식습관이 서구화된 현대인들은 비교적 덜하지만 나이 든 사람들, 특히 있는 집안 자제들은 상에 국이 없으면 수저 뜰 생각도 안 할 정도. 사실 현대 한국인..

미슐랭, 맛집, 스타, 등급 기준, 미쉐린 가이드, Michelin Guide. 식당 및 여행 가이드, 레드가이드, 타이어 브랜드 미쉐린

미슐랭, 맛집, 스타, 등급 기준, 미쉐린 가이드, Michelin Guide. 식당 및 여행 가이드, 레드가이드 프랑스의 타이어 제조 회사인 미쉐린이 매년 봄 발간하는 식당 및 여행 가이드 시리즈이다.숙박 시설과 식당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와 박물관, 자연경관 등 관광정보를 제공해 주는 부록 형태의 가 있다. 이 중 흔히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듯 '식당에 별점 매기는' 가이드는 다. 프랑스어로는 '기드 미슐랭(Guide Michelin)'이다. 기존에 흔히 '미슐랭 가이드'로 지칭했으나 한국지사에서 사명을 '미쉐린'으로 정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공식명칭도 '미쉐린 가이드'로 결정되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미슐랭이라 부르는 편. 타이어 브랜드로서의 Michelin은 '미쉐린'으로 불리는 경우가 ..

매운맛, 촉각, 열감, 고통, 통각(痛覺), 휘발성 매운맛, 비휘발성 매운맛, 차가운 매운맛, 알리신, 시니그린, 캡사이신, 박하(멘톨)

매운맛, 辛味, pungency 매운맛은 혀의 온점, 냉점과 통점(통각)에 위치한 감각 수용기가 전달하는 열감과 고통을 말한다. 여기에서 고통은 혀를 세게 긁는 등 혀에 물리적인 자극을 줬을 때의 고통과는 다르고 섭씨 43도 넘는 음식이 혀에 닿을 때 느끼는 고통과 비슷하다. 맛 수용체가 반응하여 생기는 단맛, 신맛, 짠맛, 쓴맛, 감칠맛, 지방맛의 여섯 가지 미각과는 달리, 매운맛은 촉각의 일종(통증)으로 실재하는 맛이 아니다. 매운 식재료의 성분이 다른 맛까지 함께 가지고 있어, 이것이 복합적으로 느껴진 결과 맛이 따로 존재하는 것처럼 인식하는 것이다. 캡사이신 등 뜨거운 매운맛은 수용체인 TRPV1, TRPA1이 반응하여 느껴지는 열감에 의한 통각(痛覺)으로 규정되고 있고, 멘톨 등 차가운 매운맛은..

맛(taste), 미각, 1만 개 미뢰(taste bud), 단맛, 쓴맛, 신맛, 짠맛, 감칠맛, 지방맛, 포도맛, 향, 촉각, 매운맛, 떫은맛, 혀 지도

맛(taste)은 음식 등을 혀에 댈 때에 느끼는 감각이다. 미각(味覺, gustatory system, sense of taste)은 오감 중 하나로, 음식, 무기물 등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이다. 인간은 혀의 표면에 위치한 미뢰라는 감각 기관을 통해 미각을 느낀다. 미각기관은 약 1만 개의 미뢰(taste bud)로 이루어져 있으며, 하나의 미뢰에는 형태가 서로 다른 네 가지 세포, 즉 기저세포(basal cell), 암세포(dark cell), 명세포(light cell), 중간세포(intermediate cell)) 등이 있다. 우리가 느낄 수 있는 기본 맛으로는 단맛, 쓴맛, 신맛, 짠맛, 감칠맛, 지방맛의 여섯 가지가 있다. 하지만 ‘포도맛’, ‘사과맛’과 같은 것은 미각이 아니라 코의 후..

참치 양파 볶음

참치캔 150g 양파 2개 대파 1/2개 [양념] 진간장 2T 고춧가루 1T 올리고당 1.5T 다진마늘 1T 참기름 적당량 통깨 적당히 조리순서올리브유를 둘러주고 다진마늘을 넣고 볶아주세요 양파는 채를 썰어서 넣고 투명해질때까지 볶아주세요 만들어둔 양념장을 넣어주세요 양념장을 넣고 휘리릭 볶아주세요 참치캔에 기름을 살짝 빼고 넣어주세요 참치를 넣고 볶아준뒤 불을 끄고 참기름과 깨를 넣고 마무리 해주면 됩니다. 참치양파볶음요리 완성

계란말이, 대파, 양파, 허브솔트, 술 안주

조리순서대파 1대, 양파 1/2개를 준비양파는 곱게 다지고 대파는 쏭쏭 썰어 준비그리고 계란 4개, 허브솔트 1/2작은술을 넣고 고루 잘 섞어 줍니다.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계란을 한국자 얇게 펴 올려 약불에서 익혀 줍니다. 계란이 반쯤 익으면 돌~ 말아 후라이팬 한쪽으로 옮겨 준 후 미리 말아 놓은 계란말이와 연결해 계란물을 얇게 펴 익으면 돌~ 말아 주기를 반복  젓가락으로 두툼하게 말아준 계란말이 군데 군데를 찔러 숨구멍을 만들어 주면 속까지 잘 익어요. 뒤집개 두개를 사용해 좌, 우, 앞, 뒤 돌려가며 노릇하니 익혀 준 후 충분히 식힌 후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줍니다.

막걸리, 동동주, 탁주, 청주, 전통주, 용수, 효모

막걸리한국의 전통주의 한 종류. 막(대충 또는 금방) 걸러냈다고 해서 막걸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쌀 등의 전분질 재료를 누룩으로 병행복발효시켜 탁주를 담근 뒤, 침전물을 제거하여 청주는 걸러내고 남은 술지게미를 다시 체에 걸러낸 양조주이다. 전통적으로 서민층이 주로 소비했기에 과거는 물론 오늘날까지도 토속적인 술이라는 인식이 강하다.동동주또는 부의주(浮蟻酒)는 한국의 전통주로, 청주의 일종이다. 발효 후 삭은 밥알이 '물에 빠진 개미[蟻]처럼 동동 떠오르기[浮]' 때문에 부의주, 동동주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 역사는 원래 대한민국의 쌀이 나는 거의 모든 지역에서 빚은 술로 짐작할 수 있지만 기록상으로 동동주란 이름이 기록에 남아있는 건 19세기 말부터이다. 일제강점기에 지금의 부산광역시인 동래의 동동주가..

당면 불리기, 당면 불리는 시간, 요리 1시간 전, 당면 불릴 땐 찬물

당면 불리는 시간당면은 요리하기 1시간 정도 전부터 미리 불려놓으면 좋다.너무 불리는 시간이 적으면 당면이 덜 풀어져서 쫄깃하지 않고 뚝뚝 끊기는 식감이 될 수 있다.당면 불리는 시간 조금이라도 줄이는 방법은? 뜨거운 물에 넣어두면 더 빨리 불지 않을까 싶지만 비추당면 불릴 땐 찬물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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