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 에너지는 없다"...천체물리학 흔드는 주장 또 나와 뉴질랜드 연구팀, 우주 팽창의 새로운 모델 제시 '초신성 빛 곡선' 통해 '덩어리진 우주 팽창' 분석 "우주 최대의 미스터리 10년 내 풀릴 것" 평가도 천체물리학에서 암흑 에너지(dark energy)는 우주의 가속 팽창을 설명하는 핵심 개념이다. 그러나 뉴질랜드 캔터베리 대학교 연구팀은 암흑 에너지가 존재하지 않을 수 있다는 혁신적인 주장을 내놓았다. 이들은 초신성의 빛 곡선을 분석하는 새 접근 방식을 통해 우주의 팽창이 균일하지 않고 더 '덩어리진' 형태라고 주장했다. 데일리갤럭시가 24일(현지시간) 왕립천문학회 자료를 바탕으로 이 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전통적인 우주론 모델인 '람다 냉암흑물질(ΛCDM)' 모델은 암흑 에너지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