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상(佛像, 산스크리트어: बुद्धरूप Buddharūpa 붓다루파) 부처와 보살의 형상(形象 · 形像)을 가리킨다. 산스크리트어 낱말 붓다루파(Buddharūpa)는 깨달은 자를 뜻하는 붓다(Buddha · 부처)와 형상을 뜻하는 루파(Rūpa)의 합성어로 문자 그대로의 뜻은 "깨달은 자의 형상" 또는 "부처의 형상"이다. 원래는 부처의 형상, 즉 부처상만을 뜻하나 지금은 불상이라고 하면 보살의 형상도 포함한다. 한편, 보살의 형상은 보살상(菩薩像)이라고 하여 부처상과 구분하여 사용하는 경우도 흔하다. 불상은 사용된 재질에 따라 석불상(石佛像) · 목불상(木佛像) · 주상(鑄像) · 화상(畵像) · 토상(土像)으로 나뉜다. 취하고 있는 자세에 따라 입상(立像) · 반가상(半跏像) · 좌상(坐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