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닉 시너 이탈리아 국적의 테니스 선수. 테니스 빅4 이후 그랜드슬램에서 성적만 꾸준히 좋게 나온다면 다음 세대를 이끌 가장 유망한 선수 중 한명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랜드슬램 8강에 오른 최초의 2000년대생 선수이자 나달 이후 롤랑가로스 첫 출전에서 8강에 오른 최초의 선수이다. 또한 4개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모두 8강 이상 진출한 최초의 2000년대생 선수 대부분의 테니스 톱랭커들이 4~5살의 어린 나이에 테니스를 시작한 것에 비해 시너는 12살까지 스키 선수를 준비하다가 13살이 되고 나서야 테니스를 제대로 배우기 시작한 드문 케이스이다. 남들이 주니어 대회에서 경험을 쌓을 때 시너는 기초부터 배우며 몇 대회 나가지도 못하고 바로 프로 테니스계에 발을 내딛었다. 그럼에도 현재 동세대에서 제일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