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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9 2024. 8. 1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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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의 도전정신이 잘 반영된 운동인 익스트림스포츠는 여러 가지 묘기를 펼치는 신종 모험 레포츠로 ‘위험스포츠’, ‘극한스포츠’라고도 한다. 익스트림스포츠의 대표 종목이라 할 수 있는 BMX는 자전거를 타고 흙길을 달리며 스피드를 경쟁하고, 점프대 등을 이용해 고난도의 묘기 기술을 구사하는 자전거 종목이다. 

BMX 종류
BMX는 350m 트랙을 돌며 경주하는 BMX 레이싱과 묘기 기술을 연기하는 BMX 프리스타일로 나뉜다. BMX 레이싱은 8명의 레이서가 8m 높이의 경사로 위에서 출발하여 평지나 요철과 굴곡이 심한 길을 반복해 통과하며 스피드를 겨루는 종목이다. 선수들은 스피드를 내기 위해 더 높이 점프해야 한다.

BMX 프리스타일은 장애물이나 경사로, 평지에서 이뤄지는 경기로 자전거를 타고 기술 연기를 하는 종목이다. 기술의 난이도, 고유성, 스타일 등을 평가하며 고난도 기술이 필요해 장시간의 연습이 필요한 종목이다. 

BMX 자전거
BMX 자전거는 레이싱용과 프리스타일용 두 종류로 나뉘는데, 일반적으로 점프와 묘기 기술을 위해 작은 바퀴와 넓은 타이어 폭이 특징이다.
프리스타일 자전거는 V브레이크가 아닌 U브레이크를 사용하며, 레이싱 자전거보다 길이가 조금 짧은 편이다. 또 빠른 회전력을 위해 차축 거리가 짧다.
레이싱 자전거의 경우 V브레이크를 사용하며, 스피드를 내는 경기인 만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프리스타일 자전거보다 길이가 길다. 

BMX 자전거 구매 전 체크사항

1. 프레임
일반적으로 자전거를 선택할 때 프레임의 소재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 BMX 자전거 역시 프레임 소재를 눈여겨보는 것이 좋다. 
가장 기본적인 소재인 알루미늄은 스포츠 자전거 프레임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소재이고, 크로몰리는 가벼우면서도 강한 소재이다. 소재마다 장‧단점이 있으니 비슷한 가격대에 다양한 소재의 자전거가 있다면 구매자 본인에게 잘 맞는다고 생각되는 소재를 선택하면 되겠다. 

2. 무게
보통 자전거를 구매할 때 예산을 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가벼운 자전거를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더욱이 BMX 자전거는 점프나 묘기 기술을 펼치기 위해 무게가 가벼울수록 유리하다. 



BMX
Bicycle Motocross

자전거의 한 종류이자 그 자전거를 이용한 스포츠.
BMX라 하면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지만 묘기자전거라고 하면 대부분 다 알아듣는다.
20인치 내외의 작은 바퀴를 쓰지만 미니벨로 범주에는 넣지 않는다. 각종 트릭을 구사하기 좋게 만들어진 자전거로 일반적인 자전거와는 상당히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다. 

얼핏 보기엔 그냥 작은 자전거처럼 보일 수 있으나, 점프 하고 구르고 집어던지는 등의 과격한 것을 하기 위한 목적이다 보니 다른 자전거에 비해 무척 튼튼하게 만들어진다. 난간을 타는 그라인드 기술과 발을 딛고 도는 기술 때문에 바퀴 축 양 옆에 발을 디딜 수 있게 페그라 불리우는 장치가 달려 있다. 또한 부품의 종류와 색상 등이 엄청나게 다양해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모습으로 꾸미기 좋은 자전거이기도 하다.  

그러나 다단 구동계가 없어서 오르막길을 오르기 힘들고 기어비가 고정되어 있고, 안장은 기술 구사 시에 걸리적거리기 때문에 최대한 낮춰 놓아서 서서 페달질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이는 스트릿 한정이다. 

그리고 브레이크는 한쪽만 달거나 경량화를 위해 아예 두쪽 다 떼 버리는 경우도 흔하며, 페달이 멈춰도 바퀴가 돌아가는 프리휠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브레이크를 장착하지않은 모델은 별다른 제동법을 숙지하지 않은상태에서 주행용로 쓰기에 문제가 있다. (제동법을 알아도 대부분 타이어 혹은 신발창이 빠르게 닳는다. 풋잼 참고) 특별히 커스터 마이징 하지않는 경우 프리휠을 뗀다던가, 코스터 브레이크를 단다던가는 하지 않기때문에 트릭용으로 브레이크를 달지않고서 장거리 고속주행에다가 거기에 사람혹은 자동차가 많이 지나다니는 곳이라면...이런 행동은 자살행위나 다름없다. 

프리코스터를 장착하지 않는 이상 뒤로 갈때 페달도 톱니에 맞물려 뒤로가기 때문에 뒤로 가는 트릭에서 페달도 뒤로 공회전을 시켜주는데, 이걸 본 사람들이 픽스드 기어로 착각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BMX는 고정기어가 아닌 프리휠을 사용한다. 당장 자신의 자전거를 뒤로 밀어 보자. 페달이 뒤로 돌아갈 것이다.

BMX도 여러 가지 종목으로 세분화되는데, 초창기의 모습에 가장 가까운 레이싱, 길거리의 난간이나 계단 등을 이용한 기술을 구사하는 스트릿(위의 사진), 평지에서 춤을 추는듯한 기술의 플랫랜드, 하프파이프 등의 기물을 이용한 파크 라이딩 등이 있다.

미주나 유럽 등지에서는 스케이트보드 등과 함께 상당히 인기있는 스포츠로써, 어그레시브 인라인 스케이트, 스케이트 보드와 함께 서머 X-게임의 대표 종목이기도 하다. 많은 대회와 프로 선수들이 활동중이다.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부족하고, 가격이 상당한(입문 모델도 최소 30만원대, 돈을 붓기 시작하면 200만 원정도 쓰는 것은 순식간이다, 바퀴만 30만 원 이상.) 등의 이유로 그만큼의 인기는 끌지 못하고 있지만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스팟에 가면 즐기는 사람이 적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별로 어렵지 않아 보인다고 하는 사람이 많은데 스트릿 종목의 기본기인 바니홉의 자세만 제대로 잡는데 최소 몇 달이 걸릴 수 있으며, 그 와중에 포기하는 사람이 매우 많다. 또, 앞으로 진행하면서 앞바퀴를 드는 기술인 매뉴얼의 경우, 몇년 동안해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 사놓고 1~2달정도 뒤에 다시팔땐 탈시간이 없네요 내지는 부상때문에 팝니다라 카더라 에너지 소비도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모로 근성이 필요한 스포츠. 그러나 재미가 붙으면 지쳐서 페달질을 못 할 때까지 타게 된다. 실제로 프로 선수들에게 왜 BMX를 타는가? 라고 물어보면 단골멘트로 fun이 이유라고 답한다.

옥션이나 지마켓 등에서 팔고 있는 자전거는 대부분 유사 BMX로써, 일반 자전거 브랜드에서 BMX의 형태만 흉내낸 것으로 제대로 된 BMX라 부르기엔 무리가 있다.

 

 

견고성
BMX는 모든 자전거 중에서 가장 튼튼하다. 투어링 자전거도, MTB도 견고성 면에서는 BMX를 능가하지 못한다. 쌀집 자전거에 쓰이는 강철제 프레임조차 단위면적당 인장강도 면에서 BMX에게 뒤진다. BMX를 사람 힘으로 파손시키는 것은 매우 어려우며 승용차가 깔아뭉개도 잘 안 망가질 정도이다. 그 이유는 매우 간단한데 BMX는 프레임셋을 튼튼한 재료로 두껍게 만들기 때문이다. BMX는 성인용도 아주 작기 때문에 이렇게 만들어도 전체 중량이 별로 크지 않아 사용에 부담이 없다. 만약 BMX와 같은 재료와 재료 두께로 MTB나 투어링을 만든다면 너무 무거워 타기 어려울 것이다. 

강도와 경제성이 양호한 크로몰리 스틸로 프레임과 포크를 만드는 경우가 많다. 알루미늄 합금제 BMX도 있는데 주로 레이스용 혹은 크루져 BMX 전용 이다. 

휠은 36~48개의 스포크가 달린 것을 사용하며 스포크가 많을수록 튼튼하다. 묘기용은 대개 20인치 휠을 사용

24인치 이상의 큰휠을 단 주행용(크루져) BMX도 있다. (26인치부터 29인치 이상까지 다양.)

림은 싱글, 더블, 트리플 월 타입이 있는데 당연히 월이 많을수록 튼튼하다. 여태까지의 내용에서 “더 튼튼하다”는 항상 “더 무겁다”는 뜻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크랭크는 145~190mm 사이즈를 많이 사용하며 2018년 이후로 시작된 짧은 체인스테이 유행으로 인해 165mm 크랭크가 가장 널리 사용된다. 원피스 타입, 투피스 타입, 스리피스 타입 크랭크가 있으며 스리피스 타입이 가장 튼튼하고 무겁다.

 

 

 

종류
목적에 따라 1차적으로 종류가 분류되고, 스타일에 따라 2차적으로 종류가 나뉜다.
1차적으로 레이싱 / 프리스타일로 나눌수있으며, 2차적으로 프리스타일을 스트릿, 플랫, 파크 등 라이딩 스타일과 지형에 따라 나눌수 있게된다. 사실 프리스타일에 스트릿 플랫 파크 외에 더트와 빅에어 등 다른 종목도 있다. 

 

레이싱

초창기 BMX 장르로 극단적으로 굴곡진 모터크로스 지형을 빠르게 주파한다.
2020 도쿄 올림픽 이전까지 올림픽 종목에 유일하게 들어가 있었던 종목으로, 아래 종류의 BMX와 크게 다른 것은 바로 프레임 재질의 차이다. 일단 튼튼해야하는 프리스타일 종목과는 달리 이쪽은 빨리 달리는게 우선시되다 보니, 프레임이 프리스타일에서 주로 쓰이는 크로몰리 재질보다는 알루미늄, 카본 파이버, 티타늄 등 비교적 가벼운 소재 들을 사용한다. 또한 점프를 했을때 좌우로 불안정하게 흔들리는 것을 줄이기 위해 프레임의 길이가 프리스타일 쪽 보다 약간 더 길다. 속도 위주이다보니 힘 전달을 위해 44t-16t 같은 스프라켓을 사용하는게 특징. 

레이싱 동영상 영상 중간중간 보이는 묘기들은 안해도 상관없는 것이니 신경쓰지말자.

 

 

프리스타일
레이싱과는 달리 일단은 튼튼한 것을 위주로 제작한다. 때문에 주로 쓰이는 재질은 크로몰리. 저가형 입문용 자전거에는 하이텐 스틸 재질도 쓰이나 무겁고 약해서 어디까지나 저가형에만 쓰인다. 스트릿과 파크는 부품사이 특징 차이가 거의 없어서 통용가능 하지만, 플랫랜드는 제품의 차이가 확연하기에 보통은 스트릿/파크, 플랫랜드로 나누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올라운드라고 해서 스트릿/파크, 플랫랜드를 구사하는 형태도 있다. 올라운드 형에게 맞는 제품들도 꾸준히 나오고 있는 추세. 대부분의 종목이 스케이트보드와도 겹친다.

2020 도쿄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추가되었으며, 남녀 모두 파크 종목만 시행한다.

 

 

스트릿

말그대로 길에서 뛰어노는(...) 자전거이다. 일단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볼 수있는 BMX중 하나이며, 바니홉(자전거를 탄상태로 점프)를 베이스로 한 트릭을 구사하는게 특징이다.

허나 길거리에서 타는만큼 안전장비 미착용상태로 낙차할경우 부상이 크다.

트릭의 기술은 스핀계열, 그라인드 계열, 기타(바스핀, 테일휩 등)로 나눌수있는데, 트릭중 90%는 바니홉이 선행조건이라고 생각해도 될만큼 거의 모두 점프로 이루어진다. 여담으로 길가다 보기는 쉬운데 행사에서는 잘 안보인다. 그도 그럴만한게 행사장 내에서 트릭을 구사할 수 있는 공간은 좁으며 사람들 눈에는 다 그게 그걸로 보이는 트릭들도 많기 때문이다. 행사장에서 보인다면 열에 일곱여덟 정도는 사람을 몇명 눕힌뒤 뛰어넘는 묘기를 구사한다. 타 기술들에 비해 구사하기도 쉽고 관객 반응도 좋기 때문.  

 

특징
많은 기술들을 필요로 하지않고 리얼스트릿을 즐기는데 필요한 기술들은 한손으로도 셀 수 있다. 바니홉, 180, 롤백-페이키or하프캡, 360, 그라인드 몇가지. 그리고 재미있게도 이 5~6가지만 완벽하게 구사하면 그게 스트릿 프로다. 완벽하게하는게 욕나오도록 어렵지만말이다.
구사하는 기술은 거의 비슷비슷한 하다. 다만 그 기술들을 어떤 지형에서 구사하느냐가 관건일 뿐이다. 가장 큰 로망이자 특징으로는 장애물 많은 도심의 거리에서, 파쿠르, 프리러닝하듯 다닐 수 있다는 점. 트라이얼의 한 종류인 '스트릿 트라이얼'과 약간 대조되는 것이, 스트릿 트라이얼 같은 경우 타고 오르는(점프 한번으로 못 올라 가는 높이에서는 갈고리 마냥 앞바퀴로 걸친 뒤 말 그대로 타고 올라간다) 장애물의 높이는 더 높지만 , 속도가 굉장히 한정되어있다. 반면 BMX 스트릿은 넘거나 올라갈 수 있는 장애물 높이는 트라이얼바이크보다 더 낮지만, 높은 속도에서 트릭을 구사하는 데 있어서 트라이얼보다 더 쉽다. 



파크

스케이트파크, X게임장이라 불리는 곳에서 타는 종류이다. 이쪽은 기본 베이스 기술이 펌핑인데, 말그대로 눌렀다 떼는 것이다. 그네 탈때의 앉았다 일어났다를 생각하면 쉽다. 스트릿과는 달리 자신의 힘을 이용한 바니홉으로 트릭을 구사하지 않고 이쪽은 위치에너지와 운동에너지를 통해 트릭을 구사하는 것인지라, 일단은 기본적으로 기술의 스케일이 스트릿보다 크다. 하지만 수십계단을 그대로 떨어지는 정신나간 스트릿 라이딩과 비교해봤을때 누가 더 스케일이 더 큰건지 판가름하기 힘든 상황도있다. 그러나 반대로 생각해보면, 자신의 힘이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던 속도와 위치에너지를 그대로 이용하기 때문에, 부상의 스케일도 정말 크다.

기본적으로 스트릿과 아주 많은 기술들을 공유한다. 파크도 종류가 다양한데, 아주 크게 한번 뛰는 메가램프, 거대한 하프파이프의 모습을 지닌 버트. 지면에서 튀어나온 기물이아닌 지면을 갉아 먹은듯한 지형의 보울 등이 있다. 단, 국내에서는 메가램프같은 지형은 없다. 아직 이쪽이 비주류라서 전국에서 춘천에 있는 BMX아시안게임파크를 제외하면 그다지 큰 파크는 없다. 물론 소규모의 모글이나 보울등은 있긴 하다.  

특징
일단 거의 모든 기술이 체공중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하늘을 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어떤 사람들은 청산에 소풍가는 기분을 만끽한다고한다 스트레스 해소용이라면 이쪽이 제격. 스케이트 파크를 몇개의 기물을 통과하는 특정 동선을 정해 돌아보면, 상당히 에너지 소모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체공시간이 스트릿에 비해 훨씬 더 길다보니, 체공기술 들이 굉장히 많다. 

 

 

버트(하프파이프)
파크의 하위 분류, 2.5m~3.5m정도 되는 하프파이프에서 기술을 구사하는 종목. 파크의 점프박스에 비해 각도가 훨씬 가파르고, 높이 또한 커서 필연적으로 높은 높이가 나온다.

 

빅 에어
말 그대로 BIG한 점프대로, 무식하게 큰 점프박스와 쿼터파이프 하나로 구성되었다. 메가램프라고도 부른다. 일반인이 즐기기는 어렵고, X Games와 같은 대회에서 볼 수 있는 종목이다. BMX 뿐만 아니라 스케이트보드, 모토크로스, 휠체어(다리가 불편할 때 타는 그 휠체어다.), 스턴트 스쿠터 등을 비롯해 별 해괴한 탈 것들이(아이들이 타는 장난감 차도 가끔 등장한다.) 등장해 메가램프에서 묘기를 선보이는 니트로 서커스가 가장 유명한 메가램프 쇼 중 하나다. 

 

 

부품

 

프레임

최상급
상급
중급
하급
100%크로몰리+더블버티드 공법 등의 기술 적용
100%크로몰리
크로몰리+하이텐스틸
하이텐스틸


보통 완성되어 판매되는 '완성차' 의 경우, 하이텐 스틸 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샵에서 낱개로 판매되는 프레임의 경우 대개 100% 크로몰리 제품만을 판매한다. 또한 사이즈로 구분되며 스트릿/파크의 경우 20~21인치가 주로 판매되며, 플랫랜드의 경우 18~19인치가 주로 판매된다. 올라운드의 경우 약 19-20인치가 주로 판매된다.
꼭 위 표와 같은 등급을 따르는 것이 아니다. 크로몰리와 알루미늄을 섞어쓰는 경우도 있으며 "더블버티드 공법 '등'의 기술 적용"이라고 상술된 것 처럼, 강성은 유지하면서 완차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여러종류의 튜빙)들이 사용된다. 

 

 

포크

최상급
상급
중급
하급
100%크로몰리+인베스트먼트 개스팅 드롭아웃 적용
100%크로몰리
크로몰리+하이텐스틸
하이텐스틸


스트릿/파크 포크의 경우 오프셋 길이가 존재하고, 플랜랜드 포크의 경우 오프셋의 없거나(파이프와 드롭아웃이 일직선이다) 있어도 스트릿/파크보다 길이가 더 적은 정도. 헤드셋방식은 주로 인터그레이티드와 볼베이링 방식으로 나뉘며, 인터그레이티드가 더 자주쓰이는 추세.

 


핸들바
가격에 따라 하이텐 스틸→크로몰리 를 거친다. 타 자전거와의 특징으로는 핸들의 앞뒤가 거의 똑같아보이고, 양 그립쪽을 잡아주는 파이프 하나(크로스바라고 한다.)가 더 달려있다. 또한 스탬이 물려주는 곳(클램프바라고 한다)이 널링가공(사포처럼 우둘투둘하게 되어있다.)이 되어있으며, 파크/스트릿의 경우 핸들이 안쪽으로 약간 굽어있다. 이를 백스윕이라고 부르는데 플랫랜드 전용 핸들바의 경우 상대적으로 덜 굽혀지거나 굽지않는다. 라이더의 개인차에 따라 기술을 구사하기 불편해 양 옆을 어느정도 컷팅하는 경우도있다. 
보통 2개의 용접부위로 이루어진 2피스 핸들바와 4번의 용접부위로 이루어진 4피스 핸들바로 모양이 나뉘는데, 4피스 핸들바가 조금 더 무거운거 빼곤 감성과 멋짐의 차이 밖에 없으니 알아서 판단하고, 핸들바의 높이도 라이더의 성향에 따라 선택하기도 한다.  

 

 

허브
대표적으로 카세트허브와 프리코스터 허브가 있다
프리코스터 허브는 페이키[후진기술]을 할때 페달이 같이 따라돌지 않아 편리하나, 카세트 허브에 비해 무겁고, 카세트 허브는 라쳇 소리도 있고 프리코스터 허브에 비해 무게가 보통 가볍다. 그런데 요즘 둘의 장점을 합친 하이브리드 허브가 나와서 프리코스터도 어느정도는 가볍게 되었다.   

 

 

프론트
볼트온과 액슬 방식으로 나뉜다. 액슬 방식은 허브의 액슬에 드롭아웃을 꽂고 그 다음 너트로 양옆을 고정하는 방식인 반면, 볼트온 방식은 허브에 액슬이 들려있지않고 액슬 볼트로 드롭아웃에 고정시킨다. 너트냐 볼트냐라고 생각하면 편할듯. 가격차이는 볼트온>액슬 이다. 또 액슬 방식의 경우 저가형은 언실드 베어링이 쓰인다.  

 

리어
프론트와 같이 볼트온과 액슬 방식으로 나뉜다. 그리고 또 카셋과 프리코스터로 나눌 수 있다.
덧붙여서 구동방향에 따라 좌구동허브/우구동허브로 나뉜다. 좌/우 구동이 변경가능한 방식도 존재한다.

카셋 허브의 경우 뒤로 갈때 크랭크도 같이 맞물려 회전하게된다. 이 때문에 뒤로 가기위해선 페달도 함께 저어주어야한다. 그러나 프리코스터의 경우 뒤로갈때 따로 페달을 젓는 수고를 하지않아도 된다. 또한 회전시 라쳇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주로 가격은 프리코스터가 카셋허브보다 비싸게 판매되지만 그렇다고 프리코스터가 카셋허브보다 좋다고 할 수는 없다. 단 플랫랜드의 경우 일반적으로 프리코스터를 사용한다. 구동방향에 따라 그라인드 트릭을 할 때 체인과 스프라켓을 비롯한 구동계에 데미지가 갈 수 있다.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우구동셋팅인데 오른쪽 그라인드 트릭을 연습하면 체인과 스프라켓 렛지나 레일 등에 맞아 데미지를 입어 누적될 경우 스프라켓이 휘거나 체인이 파손된다. 때문에 자신이 그라인드를 주로 거는 방향과 반댓방향에 셋팅하는 사람도 있다. 다만 이 경우 역으로 맞아줄 체인과 스프라켓이 없기 때문에 프레임이 대신 데미지를 입게 된다. 

 

브레이크
스트릿/파크는 보통 아예 떼버리거나, 뒤에만 장착한다. 플랫랜드의 경우 아예 떼거나, 앞만 달거나, 양쪽 다 장착한다. 주로 U브레이크를 장착하며, 스트릿에서는 대부분의 기술이 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지만 플랫랜드에서는 프론트트릭 중에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기술이 몇가지 있다. 하지만 스트릿이던 플랫이던 파크이던 거추장 스러워서 아예 떼버리는 사람들도 있다. 

일반적인 브레이크 케이블의 경우 핸들이 360도 회전하는 기술(바스핀, 테일휩 등)을 했을 때 케이블이 꼬여버리기 때문에 이 때문에 떼는 사람도 존재하지만, 핸들을 무한히 회전해도 브레이크 케이블이 꼬이지 않도록 만든 '자이로'라는 제품도 존재한다. 원리는 간단한데 케이블을 위쪽과 아래쪽으로 나누고 연결고리로 링을 2개 넣는다. 브레이크를 잡으면 위쪽 링이 올라가고 아래쪽 링은 위쪽 링에 반응해서 같이 딸려 올라간다. 위아래 링이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위쪽링이 360도 회전해도 아랫쪽 링은 회전하지 않는다. 만약 당신이 공도에서 빠른 스피드로 주행을 하고 싶고 바스핀등 핸들을 360도 돌리는 기술도 하고싶을때에는 자이로를 달길 적극적으로 권장한다. 

 

크랭크
19mm, 22mm의 스핀들이 주류를 이루며, 사실살 호환성은 19냐 22냐로 따진다.

크랭크 길이는 평균적으로 레이싱(180mm~)>스트릿/파크(160~180mm)>플랫랜드(~160mm) 순이다.
크랭크가 길면 길수록 랜딩 시의 안정감이 생긴다. 스트릿같은경우 175mm가 대부분이 였지만, 최근 스티비 처칠이나 가렛 레이놀드.다코타 로쉬 등 스케일이 큰 라이더들도 170mm, 165mm의 크랭크를 사용하고 있다. 장점은 크랭크 그라인드(크랭크 슬라이드)를 할 때 안정감이 생긴다는것, 크랭크 플립(바니홉도중 크랭크를 돌리는 기술)을 할때 더 쉽게 돌아가고(회전관성이 줄어듦) 수어사이드 노핸드나 바스핀시 무릎으로 안장을 잡을 때 발 사이가 좁아 안정감이 생긴다는것. 
짧은 리어엔드 프레임을 사용시 4페그를 달고 라이딩시 뒷페그에 발뒤꿈치가 걸리는것도 방지하여 편하다. 
플랫랜드에서 긴 크랭크를 사용시에는 페그 대신 페달을 밟는 트릭을 구사할 때 긴 만큼 더 안정적인 구사가 가능하다.

BB는 미드,스패니쉬,유로,US 타입이 쓰이며 고가품으로 갈수록 미드, 스패니쉬가 주류를 이룬다. BB타입의 경우 회사별로 다르게 나타난다. 예를들면 FLYBIKES사 프레임은 스패니쉬, WTP사 프레임은 미드. 이런식

 

BMX 페그
BMX의 특징적인 부품.

 


스트릿용이냐 플랫용이냐로 나뉜다. 먼저 플랫은 널링가공(마찰력을 높이기 위하여 거칠거칠하게 가공한것) 이 되어있어 발이 페그에 잘 붙고 있도록 해준다. 재질은 보통 플라스틱과 알루미늄을 사용한다. 재질이 재질인데다가 널링가공이 상하기 때문에 이걸로 그라인드 기술을 했다간 금방 사용할 수 없게 되어버린다. 
그 다음으로 스트릿은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먼저 금속으로 된 바디 위에 플라스틱 슬리브를 장착하여 플라스틱 슬리브를 소모품으로 사용하는 방식과 그냥 스틸(크로몰리)로 된 것이 있다. 두개의 차이점은 먼저 플라스틱 슬리브를 소모품으로 사용하는 페그는 스틸에 비해 더 잘 밀린다. 또한 소모품인 플라스틱 슬리브만 교체하면 되므로 유지비가 덜든다는 장점이 있다. 다음으로 스틸 페그는 플라스틱 페그에 비해 싸고, 교체 시기가 플라스틱 슬리브에 비해 훨씬 길고, 휘어저도 그냥(...) 써도 상관없기 때문에 과격한 그라인드(높은 드롭후 바로 그라인드로 연결되는 그런것)에 조금 안심이 간다. 플리스틱에 비해 스틸페그는 비교적으로 안 밀린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그라인드 왁스로 렛지(그라인드를 거는 장소)에 왁스를 문질러 잘 밀릴 수 있도록 한다. 

 

 

입문


스타일 고르기


가장 중요하다. 일단 자신이 탈 스타일을 고른다. 레이싱인지, 스트릿/파크인지, 플랫랜드인지

 

자전거 고르기
중고로 구매해도 되고 전문샵에서 구매해도 된다. 험하게 굴리느라 데미지가 많이가니 중고로 구매하면 안될것 같지만, 의외로 많은 연습시간을 투자해야한다는 사실과 더불어 중도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으므로 괜찮은 중고매물도 자주자주 올라온다. 자신이 중고매물을 감정할 수 있다면 중고구매도 좋은 선택이다. 

입문용이나 중급용 자전거를 볼 때 소수의 파츠를 고급용으로 쓰고 나머지는 하급 파츠로 사용하는 모델이 있는가하면 전체적으로 중급용 파츠를 사용하는 모델이 있다. 순차적으로 망가질 때마다 업그레이드 한다면 전자가 좋고, 한꺼번에 확 바꿀 계획이라면 후자가 좋다. 

대부분의 입문용은 메인파츠, 즉 포크 핸들바 프레임이 풀 크로몰리로 제작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보통 풀 하이텐이나 하이텐과 크로몰리를 반반씩 섞은 메인파츠로 이루어져있다. 

메이커도 기준이 될 수 있지만 동급의 가격대라면 저 메인파츠를 기준으로 어디에 투자했냐도 어느정도 알 수 있다. 


입문용
프레임/핸들바/포크에 하이텐 스틸 재질 사용을 사용해서 강도가 상대적으로 많이 약하다.
프레임의 경우 광폭타이어(아마 2.3 이상 정도의 사이즈)를 착용할 수 없는 모델이 전반적이다.그러나! KINK 사의 입문용 모델은 기본으로 2.4 사이즈가 장착되어 나오기도 한다
싱글월 림(약칭 싱글림)의 사용으로(더블림을 사용하는 입문용도 있기는 하다...만 더블림에도 등급이 있다) 고압타이어를 착용해도 타이어의 공기압을 림이 벼텨주질 못하고 전체적인 강도도 약하다.
8 혹은 16 스플라인 크랭크의 사용, 핀치볼트의 존재로 크랙의 위험이 더 크다.
입문용 타이어의 성능이 높은 공기압을 버텨주지 못한다. 높아야 60 psi
언실드 베어링 혹은 세미 실드 베어링(풀실드베어링을 사용하는 입문용도 있다)의 사용으로 허브가 상대적으로 약하다.
스프라켓이 반복 되는 그라인드 트릭 연습에 취약하다=그라인드 트릭 실패시 렛지에 맞으면 잘 휜다.
볼 베어링 방식의 헤드셋이 쓰인다...만 요즘은 볼 베어링 방식을 찾아보기 힘들다.

 

중급용
프레임/핸들바/포크에 크로몰리 재질을 사용해서 강도가 비약적으로 상승했다.(프레임의 경우 하이텐 스틸과 함께 사용하는 제품도 있다.) 하지만 아직도 무겁다.
더블림의 사용으로(싱글림을 쓰는 중급용 완성차도 있긴하다.) 강도가 많이 상승했고 타이어의 공기압을 고압으로 설정할 수 있다.
16 스플라인의 크랭크를 사용한다.
풀실드 베어링의 허브를 사용한다. 강도가 많이 상승했다.
인터그레이티드 방식의 헤드셋이 쓰인다.
상급용,하이엔드
중급용 같은 상급용(...)을 제외한 모델들의 경우 프레임,포크,핸들바에 열처리를 통해 강도를 상승 시켰고, 프레임의 경우 버티드 튜빙을 통해 전체적인 경량이 이루어졌다.
하이엔드 프레임의 경우 각 회사마다의 핵심적인 기술로 제작된다. 예를 들면 FLY사의 경우 획기적인 경량을 이뤄냈지만, 내구도 면에서는 약간 떨어진다는 의견도 있다.
48 스플라인 크랭크를 사용한다. 핀치볼트가 사라져 크랙의 위험이 줄었다. 크랭크암이 좌/우 구동 모두 지원한다. 허브만 바꾸면 구동방향을 전환할 수 있다.
강화 스프라켓을 사용.
사실 약간 아이러니 한게 입문용은 약하고 무겁다. 트릭을 배우는데 있어 무게는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는데,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타는 입문용이 꽤 무거운(보통 12kg 이상) 상태이니 아이러니하다면 그렇다 할 수 있다. 하지만 고가의 비엠엑스도 무게는 11~13정도는하니 딱히 무게에 신경 쓸 필요는 없다. 다만 역으로 생각해봐도 문제인게 100만원, 200만원씩 들여서 최상급 풀커스텀으로 맞추면 기술 습득 속도는 올라가겠지만 중간에 그만 둘 것 같으면 금전적 타격이 꽤 크다(...) 이럴바엔 입문용으로 기술 하나(바니홉이나 페그윌리 등) 배워보고 풀커스텀을 맞추던지 부위별로 하나씩 업그레이드 하는 게 낫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전거의 성능이 아니라 라이더의 기량이다. 무겁고 약한 입문용이라도 상급용에 비하여 그렇다는거지, 절대적인 내구성은 매우 우수하다. 자전거 성능에 욕심을 내지 말고 BMX의 본질인 끊임없는 연습으로 기술을 달성하도록 하자.

라이딩 경험의 축적에 따라 자신의 바이크에 대해 다채로운 커스터마이징도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리어의 반응속도를 높이기 위해 짧은 체인스테이의 프레임을 사용할 수도있고, 조향부의 회전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 짧은 오프셋의 포크와 비교적 짧은 스템을 사용할 수도 있으며 앞을 들어올리는 힘의 컨트롤을 위해 스템의 프론트로드/탑로드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도 있다.

특히나 프레임의 경우 탑튜브의 길이, 체인스테이, 헤드튜브 각도, 스탠드오버 높이, 시트튜브 각도 등이 트릭에 영향을 끼치는데(반응이 느리지만 안정적이다라던지 그 반대의 경우라던지) 이를 종합적으로 지오메트리라고 부른다. 이 지오메트리를 분석하고 사용할 프레임을 고르는 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의 BMX 커스터마이징의 시작이다.아니면 좋아하는 프로라이더의 시그네쳐 프레임을 사용하던가 지오메트리는 거의 모든 자덕의 관문 아닌가?

BMX는 최대 300만 정도면 자기입맛에 맞는 최상급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타 장르의 자전거들에 비해 대부분의 부품이 호환된다는 점도 커스터마이징이 쉬운 이유중 하나.

 

 

구매시 같이 사야할 것들
BMX를 타면서 트릭들을 하다 보면 부상은 당연한 것이다. 그러니 헬멧은 필수 사항이다. BMX용 헬멧들도 다수 있으며 추가로 고프로도 장착할수 잇게 나와있는것도 많다. 장갑이나 무릎 보호대나 팔꿈치 보호대들도 착용하면 당연하게도 덜 아프겠지만, 만약 돈이 부족하다면,몸을 희생 할 수 있다면 굳이 사야하는건 아니다 차라리 헬멧을 사라. 헬멧은 가격이 높을수로 무게가 가겹고 착용감도 편해서 머리와 목에 무리를 줄여준다. 만약 더 추가된 즐거움을 느끼고 싶다면 이런것을 다 샀는데도 돈이 남아돈다? 그럼 페그를 사봐라. 페그는 기본으로 달려 있기도 한다. 페그를 달기 위해서는 페그툴이 필요하다. 페그를 이용한 플랫랜드 기술이라던가,그라인드,패그스톨 기술등이 가능하다. 앉아서 주행중에 발을 대는 용도로 쓸수도... 페그는 은근 까다로운 장비이다.재질은 알류미늄,크로물리,플라스틱 등이 있다. 플라스틱 페그는 무게를 비약적으로 줄이고, 그라인드시 더 잘 밀리게 되어있다. 하지만 그라인드 시, 플라스틱의 특성 때문에 열변형이 일어나거나, 급격하게 갈리는 것을 방지하여, 그라인드를 할곳에 플라스틱 페그용 왁스 을 미리 도포하고 그라인드 연습을 해야한다. 너무 잘밀리는 탓에 너무 밀려서 넘어질수 있으므로 웬만큼 술련이 된후에 달도록 하자. 그리고 대신 무게가 늘어나서 기술에 제한이 걸릴수도 있다. 파크라이더들은 자신에게 편한 한쪽에만 패그를 달기도 한다. 기술을 더 잘하기 위해서 BMX를 타기에 적합한 신발인 반스를 신기도 한다. 굳이 반스를 사지 않더라도, 파이브텐 평페달용 신발을 신기도 한다.그렇다고 안되던 기술이 신발 하나 바꾼다고 갑자기 되는 건 아니다. 장비를 탓하지 말고 열심히 연습하자. 연습이 살 길이다. 

 

필수
육각렌치 세트 - 거의 모든 볼트가 육각렌치로 조이고 풀수있다. 심지어는 안장의 높낮이를 조절하는 시트클램프 마저도.
슈레더 방식의 펌프 - BMX는 웬만해서는 슈레더 벨브 방식을 사용한다. 
안전장비 - 이런 일(유혈과 발작하는 장면이 나오니 시청주의. 성인인증 필요) 당하고 싶지 않다면 반드시 써야 한다.

 

권장
펑크패치세트 - 펑크패치, 사포, 본드, 타이어레버로 이루어진 펑크패치 세트. 처음타다보면 펑크가 자주 날 수도있다. 인터넷에서 한번 배우고 나면 혼자서도 쉽게 할 수 있으니 펑크나서 자전거포가서 때워 달라하지말고 그냥 자기가 직접하자.
소켓렌치세트 - 볼트온 방식의 허브가 아닌이상 소켓렌치로 바퀴를 해체/조립 할 수 있게된다. 타이어나 튜브 교체시 꼭 필요하고 간간히 쓰이니 있는게 좋다. 없으면 그냥 필요할 때 사도되고...페그가 달려있으면 페그툴을 써야한다 
스포크렌치 - 적당히 열심히 자전거를 굴리다보면 스포크가 풀리기마련인데. 휠 트루잉은 비싸니 대충 조이는게 좋다. 어차피 칼같이 정확하게 조이나 안조이나 큰 차이가 없고 어느쪽이던 다시풀리기 마련이다(...) 이것도 풀리고 다시 조여야하면 그 때 사도 된다. 물론 휠빌딩을 할 줄 모른다면 따로 맡기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잘못조이다가 림테잎을 찢어먹고 튜브를 펑크낼수도 있기 때문. 그냥 휠이 날라간다 

 

선택
마우스피스: 구강을 보호하고 집중력을 기르기 위해 채용하는 경우가 있다.

 

 

 

라이딩
입문기를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람들이 모이는 스팟에 가는 것이다. 가기전에 배워둬야 할 것은 스탠스 익히기와 댄싱같은 스킬로 자전거와 친해지기다. 자신이 주행은 잘 한다고 생각할진 몰라도, 옆에서 동영상으로 찍은뒤 보면 상당히 자세가 구릴 수 있다. 일주일 정도만 탄다음 나가자. 그것도 안배우고 나가면 가르쳐달라해도 가르쳐줄게없다.

자전거와 친해졌다면 배워야할 기술들이 몇 가지 있다. 스트릿-바니홉, 플랫랜드-페그윌리, 파크/레이싱-펌핑이다. 유튜브에 How to ~(기술명) 같이 검색하면 프로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올린 영상들이 있다. 영어를 못알아들어도 괜찮으니 몇개 보도록하자. 대표적인 유튜브 채널로는 Ride bmx가있는데 여러 하우투영상이나 영상들이 많이올라오고 전세계적으로 유명하다. 
Danscomp 샵에서 운영하는  채널에서는 여러 정비팁과,역시 하우투영상도 많이올라오기에 둘다 구독해놓으면좋다.

Alfredo Mancuso의 'How to Tuesday'도 추천한다.

넘어지는 일이 많기 때문에 낙법을 따로 익히면 유용하다. 

 


노브레이크


픽시와 마찬가지로 노브레이크가 많다는 점에서 일반인과의 논란이 있다. 특히 BMX를 타지 않는 로드나 MTB라이더들의 경우 전반적으로 노브레이크에 대해 굉장히 안좋은 시선으로 본다. BMX나 픽시를타는사람들은 주로 경량화 혹은 멋을 위해 브레이크를 떼는 경우가 많다. 
BMX 파크만타는 라이더들은 대부분 브레이크를 뗀다.
브레이크를 장착하지 못하는 프레임도 있다. 이것은 숙달된 라이더들이 사용한다.

 

노브레이크
브레이크 장착시 기술 구사(바스핀, 테일휩 등)에 있어 브레이크 케이블 때문에 굉장히 제한적이다. 케이블이 꼬이면 다시 반대방향으로 돌려 풀어줘야 하며 반복 시 브레이크가 고장나기 쉽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이로를 쓰면 선이 꼬이지 않지만 설치 시의 추가 비용이 들어가며 브레이크 모듈과 자이로를 합친 무게는 제법 클 수 있다.
브레이크를 달면 핸들에서 손을 떼고 다시 핸들을 잡는 기술(노핸드, 원핸드, 바스핀 등) 구사 시 굉장히 불편하다. 핸들에서 손을 땔 때 레버를 쳐 움직임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다시 잡을 때 핸들이 아닌 브레이크를 잡아서 사고가 날 수 있다. 본격적인 핸들 계통 기술을 배우고 구사하는 과정에서 이 사소한 차이가 큰 부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뒷바퀴 정비 시 정비가 용이하다. 
휠 트루잉이 틀어져도 브레이크 패드가 없어 구름성에 문제가 별로 없다.
브레이크를 뗄 경우 250g 정도가 감량된다.(경량덕후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최대로 경량한뒤 250g이면 굉장히 높은 수준이다. 심지어는 스트릿은 힘으로 그리고 위로 들어올려야 하기 때문에 무게에 굉장히 민감하다. 플랫랜드 역시 경량화 할수록 균형점을 찾는 게 쉽다.) 여기서 자신의 트릭 구사를 위해 자이로를 달고 있다면 400g 정도 감량할 수 있다.
도로교통법 상 앞 뒤 브레이크가 없으면 불법이라는 점에서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는 논란이 끊이질 않지만, BMX는 도로에서 타는 자전거가 아니다.
브레이크가 없어도 제동할 수단이 있다. 기본적으로 크기가 작고 낮은 BMX는 다른 종류의(특히 픽시) 자전거에 비해 발이 자유로우며 원하면 언제든지 바닥에 발을 굴러 속도를 줄일 수 있다. 적절한 속도에서 이를 반복하여 정차할 수도 있다. 하지만 주로 단화를 신게 되는 BMX 라이더들이 이를 반복할 경우 발바닥이 제법 아플 수 있다. 또한 신발과 타이어를 이용해 풋잼을 구사하면 반응속도가 브레이크보다 조금 늦을 수도 있으나, 숙달되어 있다는 가정 하에는 오히려 낡아서 제동력이 떨어지는 브레이크보다 확실하게 힘을 실어 멈출 수 있고 주행 시 항상 높은 속도에 경계하면서 발구름과 풋잼을 구사하면 브레이크와 제동력, 안전 면에서 거의 차이가 없다. 물론 신발 바닥면과 타이어의 접지면이 갈려나간다는 단점이 존재하긴 한다.
도난방지로 굉장한 효과를 가진다. 예를 들어 잠깐 편의점 앞에 던져두고 갔다왔는데 사라졌을 경우 비숙련자는 브레이크가 없어서 사고나기 쉽다. 잠깐 사고나기 쉬운건 장점이 아니잖아? 물론 사고나는 게 아니라 사고날까봐 결국 속도를 마음껏 내지 못하게 되고 이렇게 되면 뛰어서 도둑을 잡기 편해진다. 

 

브레이크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멈출 수 있다.
바스핀과 테일휩을 비롯한 기술 구사시 걸리적 거리는 것은 사실이지만 '자이로'를 달면 해결 된다.
파크와 플랫랜드는 도로에서 탈일이 없기 때문에 그렇다 쳐도 스트릿은 스팟과 스팟 사이 이동을 위해 필히 도로를 이용하게 되어있다. 파크와 플랫랜드의 경우에도 한정된 공간에서 라이딩을 한다 뿐이지 장소까지의 이동에 라이딩을 통해 가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트릭을 구사 할 수 있다. 스타일의 차이로 파크 라이더임에도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신발과 타이어로 제동하는 것보다 더 제동력이 좋다. 이는 의견이 갈릴 수 있으나 잘 정비된 브레이크와 풋잼 등을 병행하면 제동력이 오르는 건 사실이다. 브레이크 하나를 장착함으로써 평균 주행 속도가 훨씬 상승한다. 먼 거리를 주행하거나 특히 비탈길을 빠른 속도로 내려오는 경우 차이가 극명하다. 
바스핀과 노핸드 등 손을 떼었다 다시 잡는 트릭 구사가 불편한건 사실이지만, 브레이크를 달고도 잘만 구사하는 라이더들도 많다.
뒷바퀴 정비 시 추가 동작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숙련자의 경우 5초면 브레이크를 푸는 추가정비가 끝난다.(물론 자주 사용하는 U브레이크의 경우)
휠 트루잉을 할 때 브레이크 패드를 기준으로 할 수 있다.(물론 BMX의 특성상 정확한 휠 트루잉이 별로 중요하진 않기에 자전거에 장착한 상태로 대충 잡는 것. 물론 이렇게 잡아도 휠이 상하 짱구지는 경우는 답이없으므로 몇 번 좌우로 튄 휠을 잡아준 적이 있다면 종종 스탠드에서 제대로 잡아야
해당 상황처럼 급박한 상황이 닥칠때 슬릭(스키딩)을 하면 속도를 줄일수 있지만 매우 갑작스러운 상황일경우 해당 사고 처럼 숙련되지 않은 라이더 경우 절대로 브레이크를 빼지말자 BMX 브레이크 없을시 사고
자전거법상 노브레이크여서 자전거로 분류안되며 자전거도로 주행 불법이다! 도로교통법상은 차로 분류되지만 노브레이크여서 매우 위험하다! BMX는 주행용이 아닌 묘기용이다!

 

알아두면 좋은 것들
구피/스위치 - 스핀계열의 기술을 구사할 때, 스탠스시 앞발방향에 맞는 방향(오른발이 앞쪽에 있을 경우 시계 반댓방향으로 돌아간다. 왼발이 앞일 경우 시계방향)으로 회전하는 라이더를 레귤러, 반댓방향(오른발이 앞인데 시계방향으로 회전할 경우)을 구피라고 부른다. 자신의 스탠스와 반대로 회전하는 경우(레귤러가 구피스타일로, 구피가 레귤러스타일로), 스위치라는 접두사를 붙인다. 예를 들면 스위치 360. 
안장높이 - 스트릿/파크, 레이싱은 프레임에 딱 붙을 정도~약간 튀어나온 정도 까지 줄여주는 게 일반적이나, 본인이 편하고 멋져보이는대로 조절해도 상관없다. 다만 안장이 높아지면 바니홉 시 안장에 얻어 맞거나, 심지어는 타이어와 안장 사이에 낑길 수도 있으니 조심할 것. 플랫랜드의 경우 안장을 사용해서 구사하는 기술 때문에 대부분 높게 올린다. 
페그방향/갯수 - 페그는 보통 앞발 방향(오른발-오른쪽 / 왼발-왼쪽)쪽에 페그를 장착한다. 다만 그냥 이건 일반적인 경우고, 본인이 편한 쪽으로 달자. 어차피 페그 4개 달면 다 똑같다 갯수의 경우 본인이 페그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아예 안낄 수도, 4개 전부를 낄 수있으니 취향 껏 선택하자. 
플랫랜드 특성상 4개가 장착이 기본.
올라운드 - 전용 부품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플랫랜드와 스트릿/파크를 병행하고 싶다면 짧은 프레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그라인드 용 페그는 널링 가공이 되어있지않기 때문에 미끌어 질 수 있고, 플랫랜드 용 페그는 알류미늄 재질을 쓰는 바람에 그라인드 시 휘거나 부러질 수 있다. 
굳은 살 - 손바닥에 굳은 살이 매우 잘 생긴다. 장갑을 끼더라도 처음엔 생긴다(...) 자전거를 주문한 상태거나 주문할 거라면 받기 전에 철봉에서 풀업(턱걸이참고)이라도하자. 똑같은 부분에 굳은 살이 생긴다. 
신발 - 어떤 신발을 신건, 맨발로 타건 상관은 없다. 다만 상황에 맞는 신발이 괜히 있는게 아닌 만큼, 전문적인 브랜드의 전문적인 신발을 신자. 일반적으로 스케이트보딩용 보드화를 많이 신으니 취향껏 골라보면 된다.
이동수단 - 많은 이들이 이 자전거를 통근 혹은 통학용으로 사용할 수 없을까 궁금해한다. 정답은 YES다. 단일 기어이지만, 속도가 붙으면 굉장히 빨라진다. 덧붙여서 스트릿/파크는 안장이 굉장히 낮기 때문에 가속을 하기위해서는 일어선 상태로 가속해야한다. 일어선 상태로 가속함과 더불어 차체가 작다보니 자동적으로 댄싱을 익히게 된다. 물론 MTB보다야 못하지만, 굉장히 빨라진다. 기어비는 앞 25t, 뒤 9t가 일반적. 하지만 빨라진다고해서 그 속도를 유지하는게 쉬운일이아니다. 폭발적인 가속도를 얻기는 쉽지만 유지하기는 굉장히 힘들다. 덧붙여서 앉지도 못한다. 통근 통학이 10km내외에 있다면 BMX 라이딩에 익숙해진 상태에서 타고다니기는 그리 어렵지않다. 안정성 또한 운전자체의 안정성은 그렇다쳐도(사이즈가 작고, 항상 일어난 상태에서 운전해야하니 저속 컨트롤은 굉장히 세심한편) 운전자의 불편함은 어쩔수없다(...). 이를 위해 라이딩용으로 개조할수도있는데, 높은 비율의 앞 스프로켓으로 착용하고, 긴 싯포스트(피봇탈방식의 안장을 사용하는 시트가 있는데, 안장과 싯포스트라 칭하는 안장봉의 체결 및 각도 조절의 용이하다)를 따로 가지고 다녀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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