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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데고르, 노르웨이, 아스날 주장, 중앙 미드필더, 키 178cm, 체중 68kg

Jobs9 2024. 5. 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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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데고르, 노르웨이, 아스날 주장, 중앙 미드필더, 키 178cm, 체중 68kg

 

1998년 12월 17일 (25
노르웨이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키 178cm / 체중 68kg
왼발

스트룀스고세 IF (2014~2015)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CF (2015~2017)
레알 마드리드 CF (2017~2021)
→ SC 헤이렌베인 (2017~2018 / 임대)
→ SBV 피테서 (2018~2019 / 임대)
→ 레알 소시에다드 (2019~2020 / 임대)
→ 아스날 FC (2021 / 임대)
아스날 FC (2021~ 


노르웨이 국적의 아스날 FC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 현재 클럽팀과 국가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다.

주 포지션은 2선 공격형 미드필더로, 본인의 말에 의하면 공을 소유하고 키핑하며 공수를 연결하는 것을 즐기는 타입이다.

상체 밸런스는 나쁘지 않으나 상대방이 몸싸움으로 밀어붙일 때는 확실히 고전하는 모습이다. 부상 이전 주력은 가레스 베일, 킬리안 음바페처럼 상대 선수를 압도할 만큼 빠르지는 않으나 종종 순간적인 스피드로 상대방을 제칠 정도이다. 미드필더로 정착한 이후에는 데 브라위너처럼 뛰어난 위치 선정을 통해 치고 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유망주 시절에는 드리블러로 좀 더 주목을 받았는데, 변방인 노르웨이 리그에 보여준 것이긴 하나 15세에 프로 1부 리그에서 정기적으로 뛰면서 수비수를 한두 명 정도는 가볍게 제칠 수 있는 테크닉과 개인기를 선보였다. 유망주 시절에는 종종 드리블을 하면서 경기의 템포를 느리게 만든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기량이 여물기 시작한 소시에다드 시점에서는 상당히 개선되었다. 포지션도 소시에다드 임대 시절에는 점점 윙어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옮겨가면서 1대1 드리블보다는 다수의 압박에서 볼을 지켜내는 형태의 드리블과 볼키핑에 재능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여전히 윙어 시절 갖췄던 전진성도 보여주었다. 

또한 자신이 만들어낸 공간으로 침투해 들어가는 동료에게 직접 패스를 해주는 플레이 메이커로서도 동년배 사이에서는 최고 수준이라 할 수 있다. 넓은 시야를 갖추고 있고 왼발의 날카로운 패스는 마치 메수트 외질을 연상케 한다. 이에 더해 원터치 패스나 빠른 월패스 등을 통해 순간순간마다 파이널 서드에서 보여주는 창의성은 유럽에서 주목할 만한 재능임이 틀림없다는 것을 말해준다. 킥력 또한 꾸준히 발전시켜 유럽에서 가장 위력적인 왼발 데드볼을 구사할 수 있게 되었고 이런 공격적인 재능을 바탕으로 19-20 시즌 라리가 탑클래스 공격형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메수트 외질과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답게 단점 또한 공유한다. 활동량이 부족한 것은 아니나 수비 영향력이 거의 없는 수준이며 지공 상황에서는 파괴력이 감소한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는 미켈 메리노, 이고르 수벨디아 등과 함께 서로의 장단점을 공유하는 상호보환 형태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였는데, 이는 팀의 어느정도 희생이 필요하다는 뜻. 또한 왼발 의존도가 매우 심하다. 이는 왼발잡이 선수들에게 두드러지는 단점 중 하나. 때문에 패턴을 읽히기가 매우 쉽고, 19-20 시즌 후반기에는 전반기 만큼의 페이스는 보여주지 못했다.

 

건염 부상 이후

레알 소시에다드 임대 시절 빌드업 관여, 키패스, 드리블, 활동량, 골문 직접 타격 능력까지 갖춘 다이나믹한 공격형 미드필더로 평가 받았으나 2020년 중순 건염 부상 이후 플레이 스타일이 정적으로 변했다. 부상 이후 한동안은 플레이 스타일을 변화시키는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 잔부상 치레, 그리고 이로 인한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부진과 출전 기회 부족으로 커리어가 꼬이는 듯 했지만, 아스날 임대 시절을 거쳐 완전 영입된 첫 풀 시즌에는 미켈 아르테타의 지도 하에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과 역할에 적응을 완료하면서 위력적인 미드필더로 변했다. 다행히 아스날 이적 후에는 잔부상도 사라졌다. 

부상 이전과 비교했을 때 외데고르는 전진 드리블 및 온더볼의 비중을 줄이고 최대한 간결하게 볼을 처리하는 스타일로 변했다. 또한 자신의 재치 있는 숏패스 플레이와 볼 순환에 대한 이해도, 후방에서도 유효한 위력적인 킥력을 통해 빌드업에 관여하는 비중을 대폭 늘렸으며, 파이널 서드 부근에서는 우측 하프 스페이스와 중앙, 우측을 오가며 지능적인 오프더볼 무브먼트와 패싱으로 아르테타가 지향하는 숏패스를 통한 포제션 플레이를 연결해주고 플레이를 만들어가면서도 창의성을 통해 결정적인 파이널 패스나 기점 패스를 넣어주는 등, 토트넘 시절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유사한 하드워커 전방 플레이메이커로서 자리를 굳혀나가는 모양새이다.  

소시에다드 시절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메수트 외질과 유사성을 보여주었고, 더불어 외질과 마찬가지로 아스날의 창의성을 갖춘 왼발 공격형 미드필더 속성을 얻어 예나 지금이나 외질과 자주 비견되지만 찬스 메이킹에만 치중한 외질과는 확실히 다르다. 비록 외질의 엄청난 시야와 키패스 능력은 외데고르 뿐만 아니라 역대급 공격형 미드필더들도 흉내낼 수 없는 것이기에 1차 스탯을 쌓아내는 능력은 외질 대비 아쉽다. 하지만 현대축구의 플레이메이커로서 외데고르가 빌드업 및 전반적인 플레이메이킹에서 갖춘 다재다능함은 찬스 메이킹이라는 협소한 에어리어에만 에너지를 쏟았던 외질보다 우월하다. 무엇보다 외질과 가장 차별화되는 부분은 활동량을 살린 수비가담과 전방압박. 수비 가담이 아예 전무했고 이로 인해 중원 싸움 및 수비에 힘을 쏟지 않는다며 많은 비판을 받은 외질보다 훨씬 뛰어난 수비가담을 보여주었다. 사실 소시에다드 시절 외데고르에게 아쉬웠던 부분이 바로 수비가담이 전무했다는 점인데, 아르테타의 지도 하에 수비에 가담하는 빈도 수가 일취월장했다. 

전방압박을 위시로한 전방위적인 활동량과 오프더볼 움직임이 늘어나고 기존 장점이던 키패스 능력을 활발하게 보여주면서 밑에서는 빌드업을 최전방에서는 키패스를 넣어주는 팀내 엔진 역할을 해주고 있다. 사실상 이제 전형적인 공미보다는 중미나 메짤라로 봐야할 정도로 2선 3선을 가리지않고 영향력을 보이며 활동량은 팀내 최다를 기록할 정도로 하드워커로 이를 기반해 수비, 압박능력 역시 좋아졌다. 게다가 왼발 의존이 높아 단점으로 평가받던 라리가 시절에 비해 오른발 활용도 나아진 것을 볼 때, 이 선수가 단순히 재능만이 뛰어난게 아닌 엄청난 노력파임을 보여준다. 윙어에 가까울 정도의 민첩한 테크닉은 부상 이후로 보여주지 못하지만 벌크업과 그래도 준수한 탈압박을 활용해서 미드필더로는 뛰어난 탈압박도 보여주고 있다.  

그래도 여전히 단점을 꼽자면 왼발 의존도는 여전해 오른발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아쉬운 모습이다. 다만 아르테타의 다양한 공격 전술 패턴 하에서 외데고르도 덩달아 플레이의 패턴을 많이 늘려서인지 이전처럼 플레이가 읽히진 않는다. 그리고 여전히 피지컬 적으로 극심한 압박을 받을 시에는 영향력이 줄어든다. 일례로 21-22 시즌 후반기 리버풀 전에서 파비뉴가 작정하고 외데고르를 마킹하자 아예 지워져버렸다. 

또 하나는 슈팅을 꽤 아끼는 편인데다가 슈팅에 기복이 있다. 슈팅을 할 공간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한번 더 드리블이나 패스를 한다던가, 슈팅을 때렸는데 영점 조절을 잘못하여 아웃이 되버리거나 맥없이 골키퍼에게 안기는 장면이 가끔 나오지만, 팀내에서 프리킥도 찰 만큼 킥력이 있는 선수이기에 한번 슛 감각이 터지는 날에는 좋은 슈팅을 많이 보여준다. 하지만 22-23 시즌이 되면서 슛팅을 자주 시도하고 골 결정력도 좋아지면서 시즌 중반이지만 팀내 득점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오히려 장점이 되고 있다. 이 선수가 자신의 플레이를 개선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번외로, 대표팀이나 소속팀 감독들에게서 그의 리더십이 대단하다고 인정받고 있다. 이미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시절 역대 최연소 주장 타이틀을 따냈으며, 이후 임대로 이곳저곳 떠돌며 산전수전 다 겪은 경험 때문인지 노르웨이 국대에서도 그의 실력과 리더십을 인정하여 2021년부터 주장 완장을 건넸는데 당시 나이가 겨우 만 22세다! 소속팀인 아스날의 경우 젊은 선수들이 대부분인 팀 내에서 이미 리더로 인정받고 있다고 아르테타가 말했으며, 실제로 21-22 시즌 당시 주장 대행이었던 라카제트가 기량 미달로 인하여 선발 명단에서 계속해서 빠지게 되자 아르테타는 바로 임대 시절까지 포함해도 이적한지 이제 1년 반밖에 되지 않은 외데고르에게 주장 완장을 맡기기까지 한 걸 보아 팀 내에서 리더로서의 신용도가 꽤나 높은 것 같다. 21-22 시즌이 끝난 현재 구너들은 주장 완장을 차고 준수하게 플레이 하는 외데고르의 모습을 보며 드디어 주장 잔혹사가 끝나는건가 하고 기대중이다. 그리고 모두의 예상대로 22-23 시즌 프리시즌부터 팀을 떠난 라카제트의 뒤를 이어 주장 대행 역할을 소화하다 개막 직전에 정식으로 주장에 선임되었다.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 2022년 11·12월
아스날 FC 이 달의 선수: 2021년 3월
엘리테세리엔 올해의 영플레이어: 2014
에레디비시 이 달의 선수: 2019년 04월
에레디비시 이 달의 재능: 2019년 05월
에레디비시 올해의 팀: 2018-19
피테서 올해의 선수: 2018-19
라리가 이 달의 선수: 2019년 09월
UEFA 라리가 올해의 레볼루션 팀: 2019-20 #

티펠리겐 최연소 출장 기록
티펠리겐 최연소 득점 기록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최단기간 주장 선임 기록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최연소 주장 기록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최연소 출장 기록
레알 마드리드 최연소 출장 기록
노르웨이 축구 국가대표팀 최연소 주장
노르웨이 축구 국가대표팀 최연소 출장 기록
노르웨이 축구 국가대표팀 최연소 득점 기록
라리가 최연소 출장 기록
UEFA 유로 최연소 출장 기록



아버지 한스 에리크 외데고르 또한 축구선수였다.
커리어 초기엔 외데가르드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다. 한국만 그런 것이 아니라 영국에서도 외데가르드에 가까운 발음으로 불렸다. 오죽하면 아스날에서 찍은 영상에서 외데고르가 직접 자기 이름 읽는 방법을 알려줄 정도.
유니폼을 크게 입는 버릇 때문인지, 사진이 찍힐 때마다 소매가 손을 다 가리고 있어 별명은 외팔이. 이름이랑 엮여서 그럴지도 모른다. 그러나 성인이 된 현재는 몸에 맞는 유니폼을 입고 있다.
2015년 마드리드로 오기 전에 리버풀 FC, FC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훈련에도 참가했었다.
어린 나이부터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있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뛴 경험이 도움이 되었는지 대단히 훌륭한 멘탈을 지니고 있다. 게다가 국대 감독과 소속팀 감독 양쪽에서 모두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는데 그 덕분인지 만 23세의 나이에 벌써 노르웨이 축구 국가대표팀과 소속팀인 아스날 둘 다 주장직을 역임중
22-23시즌이 시작되고 나서는 팀의 억제기로 활동 중인데, 선수들이 심판들에게 과격하게 항의한다 싶으면 바로바로 떼어내서 돌려보내고 자신이 대신 차분하게 항의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팀 내 다혈질로 유명한 자카 역시 예외없이 분리시켜버리며 마갈량이스의 경우에는 말 안듣고 계속 항의하다가외데고르가 반강제로 수비위치로 보내버리는 모습이 중계화면에 꽤 잡힌다.
어린 나이부터 어느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임대만 다녔기 때문이었는지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에 정착하고 싶었다고 한다. 때마침 미드필더 부족에 시달리던 아스날이 손을 내밀었고 임대 생활을 거쳐 완전이적으로 팀에 정착하게 되었는데 그래서인지 팀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임대 신분이었을 때부터 팀원들에게 소리치며 지시하는 장면들과 완전 이적한지 1년도 안되서 팀에 주장 완장을 찰 적임자가 없자 자신이 완장을 이어받아서 정식으로 주장에 임명되었을 뿐만 아니라 경기는 물론이고 훈련에서도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구너들 뿐만 아니라 팀원들에게도 찬사를 받을 때가 많다.
22-23시즌 노팅엄과의 홈 경기에서 마르티넬리가 선제골을 기록하자 모두 모여 괴한에게 습격당한 파블로 마리의 유니폼을 잡고 쾌유를 비는 세리모니를 하였는데 이는 외데고르의 주도 하에 이루어진 세리모니라고 한다. 
이미 많이 알려져있는 사실이지만 어렸을 때에는 콥이었던 아버지를 따라서 리버풀을 응원했었다고 한다. 다만 현재는 그 어느 클럽에서 거액의 오퍼를 해도 당분간은 지금의 아스날에서 떠나고 싶지는 않다고 한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 당시 잘생기고 앳된 외모로 유명했으며 외데고르는 현재 키가 커지고 어깨가 넓어지며 얼굴도 남자답게 잘생겨졌다.


외데고르는 모든 행동과 태도에서 모범이 되는 선수다.
호킨 아페리바이
아름다운 신부의 집 앞에는 항상 수많은 신랑감들이 줄을 서기 마련이다. 그 중에서 우리가 최고의 후보라고 생각한다.
카를하인츠 루메니게
스스로 할 때와 패스할 때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선수다. 자신과 팀에 가장 좋은 법을 찾는 능력이 좋다. 외데고르는 알론소를 직접적으로 떠올리게 하지 않지만 탁월한 패스에 있어서 공통점이 있다. 다른 부분도 유사한 점이 많아 알론소 레벨까지 그리 멀지 않은 것 같다.
로페스 우파르테
나뿐 아니라 많은 이가 잠재성이 풍부한 여러 재능을 알고 있다. 내 경우엔 외데고르를 가장 먼저 언급하고 싶다. 그는 열여섯 살 어린 나이에도 이미 한 명의 훌륭한 축구 선수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남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외데고르는 이미 아스날의 리더다.
미켈 아르테타
카스티야에서 지도할 때 그가 크게 될거라 확신이 했다.
라울 곤살레스
그의 리더쉽은 누구나 쉽게 배울수 없다. 실력 역시 그렇다.
엘링 홀란
향후 몇 년후엔 외질을 잊을수 있게 할 존재다.
데니스 베르캄프







아스널의 주장 마르틴 외데가르드(25)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아스널로 합류한 것이 좋은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5일(한국시간) 아스널의 주장 외데가르드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외데가르드는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에서 좋은 시간이었지만 결과적으로 아스널을 선택한 것은 좋은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외데가르드는 어린 시절부터 최고의 재능으로 꼽혔다. 16세에 이미 유럽 여러 빅클럽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외데가르드는 세계 최고의 클럽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레알 입단 후 곧바로 1군 무대 데뷔에 성공했지만 아직 어린 나이로 인해 주전으로 기용되진 못했고 임대 생활을 전전했다. 

외데가르드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의 SC 헤이렌베인·SBV 비테서 아른험, 스페인 라 리가의 레알 소시에다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아스널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특히나 아스널에서 외데가르드는 자신의 기량을 선보이며 수준 높은 활약을 펼쳤고 리그 14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 활약에 힘입어 외데가르드는 2021년 아스널로 완전히 이적하게 됐고 팀의 핵심 선수로 올라섰다. 지난 시즌에는 아스널의 주장으로 임명되며 팀의 리더가 됐고 중원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을 이끌고 있다. 

외데가르드는 인터뷰에서 레알을 떠난 이유에 대해 “마드리드에서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몇몇 사람들은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으나 나에게는 긍정적인 시간이었다. 그곳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나 역시 많이 성장했으며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나는 경기에 더 많이 나서고 싶었다. 그렇기에 팀을 떠나는 것이 나에게 좋은 결정이었다. 그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 나는 내가 내린 결정과 결과에 만족한다. 하지만 레알을 거치지 않았다면 지금 같은 수준에 이르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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