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잡스 국어 1516

비문학 기출 지문 모음

비문학 기출 지문 모음 PDF 교재 ✽ 책 구매 없이 PDF 제공 가능✽ adipoman@gmail.com 문의✽ 유튜브 강의공무원 국어 PDF 다운로드공무원 영어 PDF 다운로드공무원 한국사 PDF 다운로드공무원 행정학 PDF 다운로드공무원 행정법 PDF 다운로드헌법, 형법, 형소법, 경찰학 PDF 다운로드소방관계법규, 소방학개론 PDF 다운로드경영학, 경제학, 회계학 PDF 다운로드교육학개론 PDF 다운로드

용언의 활용, 규칙 활용, 불규칙 활용, 어간이 바뀌는 경우, 어미가 바뀌는 경우

기출 문제  Q  의 밑줄 친 동사와 어미 활용의 양상이 같은 것은? 우리는 어머니를 도와서 집 안을 청소했다. ① 나는 그녀의 손목을 잡고 놓지를 않았다.② 집에 가니 어머니는 저녁 반찬으로 생선을 굽고 계셨다.③ 그녀가 배신자를 누구라고 집지는 않았지만 누구를 얘기하는지 모두 알고 있었다.④ 삼촌은 종이를 접어 비행기를 만들어 주셨다.⑤ 나이가 드니 허리가 굽고 근력이 떨어진다. 【해설】 정답 ②‘돕다’ : ㅂ불규칙 활용(모음 어미 앞에서 어간의 ‘ㅂ’이 ‘오’로 바뀜) (예) 도와, 도와서, 도왔다, 도우니, 도우면  ‘굽다’ : ‘불에 익히다’의 뜻. ㅂ 불규칙 활용 (모음 어미 앞에서 어간의 ‘ㅂ’이 ‘우’로 바뀜)(예) 고기를 구워, 고기를 구워서, 고기를 구웠다, 고기를 구우니, 고기를 구우..

중세 국어 특징, 방점, 8종성법, 동국정운식 한자음 표기, ㆆ, ㅸ, ㅿ, ㆁ, ㆍ

PDF 교재 ✽ 책 구매 없이 PDF 제공 가능✽ adipoman@gmail.com 문의✽ 유튜브 강의공무원 국어 PDF 다운로드공무원 영어 PDF 다운로드공무원 한국사 PDF 다운로드공무원 행정학 PDF 다운로드공무원 행정법 PDF 다운로드헌법, 형법, 형소법, 경찰학 PDF 다운로드소방관계법규, 소방학개론 PDF 다운로드경영학, 경제학, 회계학 PDF 다운로드교육학개론 PDF 다운로드  중세 국어 특징 1. 국어사의 시대 구분고대 국어 -> 중세 국어 -> 근대 국어 -> 현대 국어          ↑              ↑                ↑①고려 건국 ②임진왜란 ③갑오개혁(1894) ①신라의 삼국 통일로 경주 지방의 말을 중심으로 통일됨-현대 국어의 근간이 됨. 그러나 고려의 건국으..

용언 활용, 본용언, 보조 용언, 어간, 어미, 어근, 접사, 어말 어미, 선어말 어미, 규칙 용언, 불규칙 용언

용언의 활용  1. 본용언 / 보조 용언 1) 본용언자립성을 가지고 실질적 의미를 나타내며, 단독으로 문장의 서술어가 될 수 있는 용언 2) 보조용언자립성이 없거나 약하여, 단어의 뜻이 변질되었거나 단독으로 문장의 서술어가 될 수 없는 용언 예) ▪철수가 책을 들고 간다.      → ‘철수가 책을 들다’가 성립되므로 ‘들고’는 본용언         ‘철수가 간다’가 성립되므로 ‘간다’는 본용언     ▪일이 잘 돼 간다.      → ‘일이 잘 되다’가 성립하므로 ‘돼’는 본용언         ‘일이 간다’가 성립되지 않으므로 ‘간다’는 진행의 뜻을 지닌 보조 용언    ▪이것을 들어 보아라.      → ‘이것을 보아라’라 하여 서술어가 될 수 있는 듯하나 여기서의 ‘보아라’는 경험의 뜻을 나타내어 ..

잡스 국어 2024.10.12

띄어쓰기, 합성어, 파생어

【3절】 띄어쓰기 [3] 합성어와 파생어 3. 파생어 (2)접미사가 붙은 말 접미사(接尾辭, suffix)는 단독으로는 사용할 수 없고 항상 다른 단어의 어근 뒤에 결합되어 여러 가지 의미를 첨가해 주는 역할을 한다. 접미사가 결합된 어형을 파생어라고 하며 품사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①순 우리말 접미사가 붙은 말▷-거리: 떼거리, 패거리, 짓거리('비하'의 뜻을 더함). 이틀거리, 하루거리, 달거리, 해거리(하루 이상의 기간을 나타내는 명사 뒤에 붙어,'주기'의 뜻을 더함).▷-거리다: 까불거리다, 반짝거리다, 방실거리다, 비실거리다, 비죽거리다, 출렁거리다(동작 또는 상태를 나타내는 일부 어근 뒤에 붙어, '그런 상태가 잇따라 계속됨'의 뜻을 더하고 동사를 만드는 접미사. = -대다.▷-깔: 맛깔,..

어조(語調. tone), 정서적 거리

어조(語調. tone) 1. 개념 → 어조(語調. tone)란 시적 대상에 대한 시적 화자 특유의 말투 혹은 가락을 말한다. 사람마다 음성 · 억양 · 강세 · 음색 등에 의한 어조가 다른 것처럼, 시에 나타나는 화자의 어조(개성적 목소리) 역시 다르다. 2. 어조의 양상㉠ 화자가 자기 자신을 향한 목소리→ 화자가 혼자 독백하듯이 말하며, 영탄과 감탄의 어조를 띠며, 서정성을 주조로 한 서정시에 알맞다. 시인의 내면세계와 직접 관련되어, 사색적이고 명상적인 성격을 지니게 된다.예>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 허공 중에 헤어진 이름이여! /      불러도 주인 없는 이름이여! /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김소월의 )㉡ 화자가 청자인 '너'를 향한 목소리→ 화자는 숨고 청자인 '너(독자)'에게 제..

멧새소리, 백석 [현대시]

멧새소리백석처마 끝에 명태(明太)를 말린다 명태는 꽁꽁 얼었다 명태는 길다랗고 파리한 물고긴데 꼬리에 길다란 고드름이 달렸다 해는 저물고 날은 다 가고 볕은 서러웁게 차갑다 나도 길다랗고 파리한 명태다 문(門)턱에 꽁꽁 얼어서 가슴에 길다란 고드름이 달렸다    1. 갈래 - 자유시, 서정시 2. 표현 - ① 감각적 시어의 사용(시각, 촉각)              ② 평서형의 단정적 종결                  (객관적 어조로 진술의 타당성 확보)              ③ 제목과 상반된 내용 서술                  (현실의 부당성을 부각함)              ④ 동일한 시구의 반복 3. 주제 - 냉혹한 세상을 살아가는 어려움. 1. 시적 화자 - 명태를 보고 있는 나 2. 시..

음차(音借), 훈차(訓借), 신라 향가, 향찰, 선화공주, 음독, 훈독

음차(音借), 훈차(訓借) 우리말을 표기하면서 우리말 대신 한자를 빌려 표기하는 방식으로의미와 관계없이 한자의 발음을 빌려 표기하는 것을 음차(音借) 또는 가차(假借)라 하고,한자의 뜻을 빌려 우리말을 표기하는 것을 훈차(訓借) 또는 의차(義借)라 한다. * 한자에서 음과 훈의 구별水(물 수) -- 뜻을 나타내는 '물'이 훈(訓), 소리 내는 '수'가  음(音)이다. * 한자의 음차와 훈차음차(音借) - 우리말 음과 동일한 음을 내는 한자로 표기하는 방식훈차(訓借) - 우리말의 뜻과 동일한 뜻을 가진 한자로 표기하는 방식 예)쌀재→殺峙(살치)감나무재→匣囊峙(갑낭치)고인돌 → 高仁石쌀재→米峙, 고리봉→環峰큰재→大峙, 새재→鳥嶺며느리산→婦山  ★향찰 : 신라 향가음독, 훈독1. 갈래 : 4구체 향가2. 성격..

잡스 국어 2024.10.09

정철, 사미인곡(思美人曲)

사미인곡(思美人曲)원문현대어 풀이이 몸 삼기실 제 님을 조차 삼기시니,ᄒᆞᆫᄉᆡᆼ 緣分(연분)이며 하ᄂᆞᆯ 모ᄅᆞᆯ 일이런가.나 ᄒᆞ나 졈어 닛고 님 ᄒᆞ나 날 괴시니,이 ᄆᆞ음 이 ᄉᆞ랑 견졸 ᄃᆡ 노여 업다.平生(평ᄉᆡᆼ)애 願(원)ᄒᆞ요ᄃᆡ ᄒᆞᆫᄃᆡ 녜자 ᄒᆞ얏더니,늙거야 므ᄉᆞ 일로 외오 두고 글이ᄂᆞᆫ고.엇그제 님을 뫼셔 廣寒殿(광한뎐)의 올낫더니,그더ᄃᆡ 엇디ᄒᆞ야 下界(하계)예 ᄂᆞ려오니,올 적의 비슨 머리 얼킈연디 三年(삼년)이라.臙脂粉(연지분) 잇ᄂᆡ마ᄂᆞᆫ 눌 위ᄒᆞ야 고이 ᄒᆞᆯ고.ᄆᆞ음의 ᄆᆡ친 설음 疊疊(텹텹)이 ᄡᅡ여 이셔,짓ᄂᆞ니 한숨이오 디ᄂᆞ니 눈믈이라.人生(인ᄉᆡᆼ)은 有限(유ᄒᆞᆫ)ᄒᆞᆫᄃᆡ 시ᄅᆞᆷ도 그지 업다.無心(무심)ᄒᆞᆫ 歲月(셰월)은 믈 흐ᄅᆞ듯 ᄒᆞᄂᆞᆫ고..

도떼기시장, 도깨비시장, 도때기시장(X), 돗대기시장(X), 돗떼기시장(X)

도떼기시장, 도깨비시장, 도때기시장(X), 돗대기시장(X), 돗떼기시장(X)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곳을 “돗떼기시장 같다.”라고 한다. 일본어로 “시장에서 우수리가 없음을 나타내는 말”을 ‘도따(どた)’라고 하는데 여기에서 유래한 말이라는 설이 있다. 그래서 우리말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일본어를 대신해 ‘도깨비시장’이라는 말을 사용하기도 한다. 그런데 ‘돗떼기시장’은 ‘도떼기시장’의 잘못된 말로 ‘도’는 “물건을 낱개로 팔지 않고 모두 모아서 판다.”라는 뜻이고, ‘떼기’는 “장사를 하려고 한꺼번에 많은 물건을 사다.”를 뜻하는 ‘떼다’의 명사형이다. 따라서 ‘도떼기’는 오늘날의 ‘도매’와 같은 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돗떼기시장’이라고 하지 말고 ‘도떼기시장’‘도때기시장’(X) ‘돗대기시장’(X) ..

한글의 창제 원리, 과학성, 문자 위대성

PDF 교재 ✽ 책 구매 없이 PDF 제공 가능✽ adipoman@gmail.com 문의✽ 유튜브 강의공무원 국어 PDF 다운로드공무원 영어 PDF 다운로드공무원 한국사 PDF 다운로드공무원 행정학 PDF 다운로드공무원 행정법 PDF 다운로드헌법, 형법, 형소법, 경찰학 PDF 다운로드소방관계법규, 소방학개론 PDF 다운로드경영학, 경제학, 회계학 PDF 다운로드교육학개론 PDF 다운로드  문자의 본질은 약속이다. 인류는 차츰 혀와 성대 근육이 발달하면서 다양한 소리로 의사전달을 하기 시작하고, 이를 기록하기 위해 문자를 개발했다. 초기의 문자는 음성과 필연적인 연관이 있지는 않았다. 쐐기문자, 상형문자 등 고대 문자에서는 음가보다 뜻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보인다. 그러다 음가를 그대로 표시하는 데 문자를..

잡스 국어 2024.10.07

공산에 우는 접동, 박효관, 이별의 정한(情恨)

공산에 우는 접동박효관(朴孝寬)공산(空山)에 우난 접동, 너난 어이 우짖난다.너도 날과 같이 무음 이별하였나냐.아모리 피나게 운들 대답이나 하더냐.공산에 우는 접동새야 너는 어찌 우짖느냐너도 나와 같이 무슨 이별하였느냐아무리 피나게 운들 대답이나 하더냐 어구 풀이공산(空山) : 아무도 없는 텅 빈 산, 고독감을 심화시키는 배경접동 : 접동새. 소쩍새. 자규. 두견새. 귀촉도, 시적 화자의 정서가 투영된 대상으로 한의 정서를 환기, 객관적 상관물우난 : 우는우짖난 : 우짖느냐? ‘난다’는 의문종지형.대답이나 하더냐 : 대답 없는 님, 체념의 정서무음 : 무슨 이해와 감상초장의 '공산(空山)'은 시간적인 배경으로 고요하고 적막한 때를 연출해주며, 그곳에서 울고 있는 '접동새'는 화자의 정서를 대신해 줄 수 ..

단어 單語, 어근(실질 형태소), 통사적 합성어, 비통사적 합성어, 파생어(어근+파생 접사), 파생명사, 명사형 전성어미

PDF 교재 ✽ 책 구매 없이 PDF 제공 가능✽ adipoman@gmail.com 문의✽ 유튜브 강의공무원 국어 PDF 다운로드공무원 영어 PDF 다운로드공무원 한국사 PDF 다운로드공무원 행정학 PDF 다운로드공무원 행정법 PDF 다운로드헌법, 형법, 형소법, 경찰학 PDF 다운로드소방관계법규, 소방학개론 PDF 다운로드경영학, 경제학, 회계학 PDF 다운로드교육학개론 PDF 다운로드단어 單語1. 단어 의미 단(單) 홀로 | 어(語) 말 → 홀로 쓰이는 말 1) 어절과 형태소의 중간 단위2) 조사는 단어로 잡고 어미는 단어로 잡지 않는다3) 파생어, 복합어도 하나의 단어이다4) 사전에 실리는 기본 단위  2. 단어 형성단일어(單一語)하나의 실질 형태소로 이루어진 말 (하나의 어근, 한 단어)예) 나무..

잡스 국어 2024.10.07

시나리오, 영화

● 시나리오작가가 상상하여 꾸며낸 이야기를 일정한 영화적 구성으로 기술한 영화의 대본  1. 특성 ⑴ 영화 촬영을 전제로 한 문학이므로, 예정된 시간에 상영될 수 있도록 장면과 인물의 행동 및 대사가 설정된다. ⑵ 카메라라는 기계를 사용하므로 문학성 위에 과학성과 기술이 첨가된다. ⑶ 장면 전환이 자유롭고 인물 없는 배경만의 장면도 가능하다. ⑷ 주로 대사와 행동으로 표현되며, 장면(scene)이 단위가 된다. ⑸ 최소 단위인 장면이 연계되어 전체 장면을 이룬다. ⑹ 촬영의 대본으로서 특수한 시나리오 용어를 사용한다.  2. 구성 요소 - 플롯을 기초로 장면(scene)을 구성하고, 장면들을 연결하여 시퀀스(sequence)를 설정한다. 이러한 시퀀스들이 모여 한 편의 시나리오가 이루어진다.  3. 갈래..

빈녀음(貧女吟), 허난설헌, 오언 절구(五言絶句), 길쌈옷

빈녀음(貧女吟)허난설헌手把金剪刀(수파금전도) 夜寒十指直(야한십지직) 爲人作嫁衣(위인작가의) 年年還獨宿(연년환독숙) * 파(把) : 잡다. 쥐다. * 십지(十指) : 열 손가락. 두 손 모두. * 직(直) : 곧다. 즉 추위에 꼿꼿하게 얼다. * 위(爲) : ~을 위하여 * 인(人) : 여기서는 다른 사람. 즉 타인(他人) * 가의(嫁衣) : 혼수용 옷 * 년년(年年) : 해마다 해마다 * 환(還) : 똑같은 상황이 반복됨을 뜻함 가위로 싹둑싹둑 옷 마르노라 추운 밤에 손끝이 호호 불리네. 시집살이 길옷은 밤낮이건만 이내 몸은 해마다 새우잠인가.   핵심 정리 * 연대: 선조 * 작자: 허난설헌(許蘭雪軒) * 형식: 오언 절구(五言絶句) * 제재: 길쌈옷 * 주제: 가난한 여인의 처지(시집 못가는 한) *..

매일반, 매一般, 결국 서로 같음, 매일반이다.

매일반, 매一般결국 서로 같음. • 예문: 가뭄이 들면 상산에 올라가 연기를 올리는 풍습은 육지나 섬이나 매일반이다.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죽기는 매일반이다. 선과 악도 죽음 앞에선 매일반이다. 잡스9급 PDF 교재 ✽ 책 구매 없이 PDF 제공 가능✽ adipoman@gmail.com 문의✽ 유튜브 강의공무원 국어 PDF 다운로드공무원 영어 PDF 다운로드공무원 한국사 PDF 다운로드공무원 행정학 PDF 다운로드공무원 행정법 PDF 다운로드헌법, 형법, 형소법, 경찰학, 민법, 상법 PDF 다운로드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 PDF 다운로드경영학, 경제학, 회계학 PDF 다운로드교육학개론 PDF 다운로드

귓도리 져 귓도리 [사설시조]

귓도리 져 귓도리 에엿부다 져 귓도리어인 귓도리 지는 달 새는 밤의 긴 소릐 쟈른 소릐 절절(節節)이 슬픈 소릐 제 혼자 우러 녜어 사창(紗窓) 여왼 잠을 살드리도 깨오는고야.두어라, 제 비록 미물(微物)이나 무인동방(無人洞房)에 내 뜻 알 리는 저뿐인가 하노라.  【어휘 풀이】 : 귀뚜라미. 실솔(蟋蟀). : 가련하다. 가엾다. : 짧은 소리. ‘쟈르다’는 ‘짧다’의 옛말. : 울어 가면서. 울면서. 울고 또 울면서. ‘녜다’는 조동사. : 비단망사로 바른 창문. 비단 포장을 친 창. 여기서는 규방(閨房)의 뜻. : 잘 들지 않은 잠. 설든 잠. : 잘도. 알뜰살뜰하게. 고맙게도. 이 말은 ‘얄밉게도’란 뜻을 반어적(反語的)으로 표현한 말. : 깨우는구나. ‘고야’는 감탄형 어미. : 사람이 없는 침방..

썩이다, 썩히다, 속을 썩이다, 쌀을 썩히다, 썩이니, 썩히니, 맞춤법, 골치는 ‘썩이는’ 것, 음식 재능은 ‘썩히는’ 것

‘썩이다’와 ‘썩히다’의 구분: ‘속을 썩이다’만 ‘썩이다’, 그 밖에는 ‘썩히다’  (가) 왜 이렇게 속을 썩이니? (나) 쌀을 썩히다 / 재주를 썩히다   ‘썩다’의 사동사인 ‘썩이다’와 ‘썩히다’는 모두 ‘썩게 하다’란 뜻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썩다’가 여러 가지 뜻의 단어이기 때문에 ‘썩이다’와 ‘썩히다’의 의미도 약간 다르다. 먼저 ‘썩이다’는 ‘걱정이나 근심 따위로 마음을 몹시 괴로운 상태가 되게 하다’란 뜻이다. “이제 부모 속 좀 작작 썩여라”, “여태껏 부모 속을 썩이거나 말을 거역한 적이 없었다”처럼 쓰인다. 이에 비해 ‘썩히다’는 좀더 다양한 의미를 지닌다. ‘유기물이 부패 세균에 의해 분해됨으로써 원래의 성질을 잃어 나쁜 냄새가 나고 형체가 뭉개지는 상태가 되게 하다’, ‘물건이..

결제(決濟), 결재(決裁), 개발(開發), 계발(啓發)

‘결제’와 ‘결재’, ‘개발’과 ‘계발’  (가) 결제(決濟): 증권 또는 대금을 주고받아 매매 당사자 간의 거래 관계를 끝맺는 것.  어음으로 결제하다. (가)′ 결재(決裁): 부하 직원이 제출한 안건을 허가하거나 승인하는 것.   결재를 {받다, 맡다} / 결재가 나다 / 결재 서류를 올리다.  (나) 개발(開發): ① 개척하여 발전시킴. ∥경제 개발 / 광산을 개발하다 / 신제품을 개발하다 ② 지능이나 정신 따위를 깨우쳐 열어 줌. (나)′ 계발(啓發): 지능이나 정신 따위를 깨우쳐 열어 줌. ∥지능 계발 / 소질을 계발하다.  잡스9급 PDF 교재 ✽ 책 구매 없이 PDF 제공 가능✽ adipoman@gmail.com 문의✽ 유튜브 강의공무원 국어 PDF 다운로드공무원 영어 PDF 다운로드공무원 ..

시의 어조, 시의 분류

● 시의 어조시적 대상이나 독자에 대한 시적 화자의 태도, 또는 목소리를 말한다.어조는 시적 분위기나 정서와 관련이 있으며, 선택되는 시어와 서술어의 어미에서 잘 드러난다.시의 어조는 대체로 한 작품에서 일관되게 나타나지만 중간에 어조가 달라지는 경우도 있다. 주로 시적 화자의 정서에 변화가 생길 때 어조의 변화가 나타난다. 이를테면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바뀐다든지, 체념적 정서가 의지적 정서로 바뀔 때 정서의 변화가 어조에 반영된다. 1. 개념어조란 시적 화자의 목소리로, 대상을 대하는 시적 화자의 태도나 분위기와 관련된다. 2. 유형독백적자신의 내면세계를 고백하듯이 혼자 말하는 태도관조적대상을 관찰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비춰 보는 태도풍자적대상이 지니고 있는 문제점을 꼬집어 비판하는 태도해학적대상을 희화..

서술 방식, 진술 방식, 서사, 묘사, 설명, 논증, 정의, 비교, 대조, 분류, 인용, 유추, 인과, 귀납, 연역, 유비추론

서술 방식묘사란 ‘무엇을 느꼈는가’에 답하는 글서사는 ‘무엇이 일어났는가?’에 답하는 글설명은  ‘무엇을 알리고 싶다.’는  의도에 적합한 진술방식논증은 ‘무엇에 대해 밝히고 주장한다.’는 의도에 적합한 진술방식 서술방식을 글을 써 내려가는 방식으로 진술방식 또는 기술방식서사는 사건을 중심으로 글을 전개하는 방식이고, 묘사는 그림을 그리듯이 전개하는 방식이며, 설명은 이해시키는 방식입니다. 논증은 추론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논거(근거)'와 '명제(주장)'으로 이루어진 진술방식서술방식 문제는 비문학, 문학, 쓰기에서 자주 나오는데, 쓰기나 비문학에서는 '서술방식' 또는 '설명방식'으로 문제를 출제하고, 문학에서는 주로 '서술상 특징'으로 출제진술 방식 진술(陳述)이란 집필 단계에서 실제로 글을 쓰는 활동..

잡스 국어 2024.09.28

감회, 感懷, 懷 품을 회, 感悔, 참회, 懺悔, 悔 뉘우칠 회, 기출 한자 연상 암기

'고향에 오니 감회(感懷)가 깊다''지난날 실수를 감회(感悔)하다.' 다(咸함→감) 맘(心)으로 느낄 감(感) 感動 무게(重)에 맞춰 힘(力)을 가해 움직일 동(動) 感銘* 새길 명, 감격(感激)하여 명심(銘心)함 금속판(金)에 이름(名)을 새길 명(銘) 感懷* 感舊之懷 舊 예 구 懷 품을 회다(咸함→감) 맘(心)으로 느낄 감(感) 마음(忄)속에 품는(褱) 것은 품을 회(懷) 옷(衣)에 눈(罒)물(氺)을 떨구는 이를 따뜻하게 품을 회(褱) 마음에 느낀 생각과 회포(懷抱) '고향에 오니 감회(感懷)가 깊다'感悔 마음(忄)으로 늘(每매→회) 하는 것은 뉘우칠 회(悔) 한탄(恨歎)하고 뉘우침. '지난날 실수를 감회(感悔)하다.'懺悔* 마음(忄)으로 부추(韱부추 섬→참)먹으며 뉘우칠 참(懺) 과거(過去)의 죄악..

국어 문법 요약 정리 #05[공무원 국어]

01 음운론1. 음운(音韻) 음운은 말의 뜻을 구별해 주는 소리의 가장 작은 단위음운은 다시 음소와 운소로 나뉘게 되는데 음소와 운소를 합해 말하면 음운(1) 음소(音素, phoneme)음소는 더 이상 작게 나눌 수 없는 음운론상의 최소 단위음소는 분절적 특성을 가지며 국어의 자음, 모음이 이에 해당예를 들어 '밥'이라는 단어를 음소로 나누어 보면 'ㅂ', 'ㅏ', 'ㅂ'으로 나뉘게 된다.음소는 쉽게 말해 자음과 모음이라고 이해(2) 운소(韻素, prosody)운소는 단어의 의미를 분화하는데 관여하는 음소 이외의 운율적 특징음의 높낮이, 길이, 세기 등이 이에 해당2. 음절음절은 하나의 종합된 음의 느낌을 주는 말소리의 단위음절은 몇 개의 음소로 이루어지며, 모음은 단독으로 한 음절예를 들어 '밥을 먹는..

공무원 국어, 속담, 기출

공무원 국어 기출 속담  ●가게 기둥에 입춘⇒제격에 맞지 아니함을 비유 ●가까운 남이 먼 친척보다 낫다⇒가까운 데 사는 친척보다 이웃 사람들이 더 잘 보살펴 주고 도와주는 일이 많기 때문에 이웃에 사는 남이 더 낫다는 뜻. ●가까운 제 눈썹 못 본다⇒멀리 보이는 것은 용케 잘 보면서도 자기 눈 앞에 가깝게 보이는 것은 잘못 본다●가꿀 나무는 밑동을 높이 자른다⇒어떠한 일이나 장래의 안목을 생각해서 미리부터 준비를 철저하게 하자●가난도 스승이다⇒가난하면 이를 극복하려는 의지와 노력이 생기므로 가난이 주는 가르침도 스승과 같은 역할을 한다는 의미 ●가난이 원수다⇒일반적으로 불행한 사건이 일어나는 것은 가난이 그 동기가 된다는 생각 때문에 생긴다. ●가난하면 형제간에도 만나지 못한다⇒가난한 형제가 멀리 떨어져..

잡스 국어 2024.09.07

고무신, 장순하 [현대시]

고무신장순하눈보라 비껴 나는 ── 全 ── 群 ── 街 ── 道  퍼뜩 차창(車窓)으로 스쳐 가는 인정(人情)아!  외딴집 섬돌에 놓인하나둘세 켤레  개관- 성격 : 입체적, 시각적, 실험적, 향토적 - 특성 ① 구별 배행 시조로 3장 6구의 형식을 지키고 있음. ② 시각적인 이미지를 활용하여 화자의 정서 및 주제의식을 형상화함. ③ 줄표의 활용, 크기가 다른 활자의 배열 등 현대시에서의 형식적인 파격을 실험함. ④ 차분하고 잔잔한 어조와 정형률의 활용 - 제재 : 고무신- 화자 : 소박한 시골 생활에서 따스한 인간미를 느끼는 사람- 주제 : 소박한 시골 생활에서 느껴지는 따스한 인간미중요시어 및 시구풀이 * 외딴집, 섬돌, 고무신 → 이 시어들에서는 공통적으로 '시골'의 이미지가 연상된다. 시인은 이 ..

성북동 비둘기, 김광섭 [현대시]

성북동 비둘기김광섭성북동 산에 번지가 새로 생기면서 본래 살던 성북동 비둘기만이 번지가 없어졌다. 새벽부터 돌 깨는 산울림에 떨다가 가슴에 금이 갔다. 그래도 성북동 비둘기는 하느님의 광장같은 새파란 아침 하늘에 성북동 주민에게 축복의 메시지나 전하듯 성북동 하늘을 한 바퀴 휘돈다. 성북동 메마른 골짜기에는 조용히 앉아 콩알 하나 찍어 먹을 널직한 마당은커녕 가는 데마다 채석장 포성이 메아리쳐서 피난하듯 지붕에 올라 앉아 아침 구공탄 굴뚝 연기에서 향수를 느끼다가 산 1번지 채석장에 도로 가서 금방 따낸 돌 온기에 입을 닦는다. 예전에는 사람을 성자처럼 보고 사람 가까이서 사람과 같이 사랑하고 사람과 같이 평화를 즐기던 사랑과 평화의 새 비둘기는 이제 산도 잃고 사람도 잃고 사랑과 평화의 사상까지 낳지 ..

고향길, 신경림 [현대시]

고향길신경림아무도 찾지 않으려네 내 살던 집 툇마루에 앉으면 벽에는 아직도 쥐오줌 얼룩져 있으리 담 너머로 늙은 수유나뭇잎 날리거든 두레박으로 우물물 한 모금 떠 마시고 가위소리 요란한 엿장수 되어 고추잠자리 새빨간 노을길 서성이려네 감석 깔린 장길은 피하려네 내 좋아하던 고무신집 딸아이가 수틀 끼고 앉았던 가겟방도 피하려네 두엄더미 수북한 쇠전마당을 금줄기 찾는 허망한 금전꾼 되어 초저녁 하얀 달 보며 거닐려네 장국밥으로 허기를 채우고 읍내로 가는 버스에 오르려네 쫓기듯 도망치듯 살아온 이에게만 삶은 때로 애닯기만 하리 긴 능선 검은 하늘에 박힌 별 보며 길 잘못 든 나그네 되어 떠나려네   개관- 성격 : 서정적, 향토적, 애상적 - 표현 * 향토색 짙은 시어 및 소재의 활용 * 고향에 대한 화자의 ..

표준어 맞춤법, 필수 기출 #02

● 무늬, 씌어, 띄어쓰기, 닁큼, 하늬바람, 늴리리‘의’나,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ㅢ’는 ‘ㅣ’로 소리나는 경우가 있더라도 ‘ㅢ’로 적는다.● 쌍룡(雙龍), 결뉴(結紐), 은닉(隱匿), 동구릉(東九陵)한자음은 단어 첫머리에 올 때는 두음법칙에 따라 적고, 첫머리 이외의 경우에는 본음대로 적는다. ● 공염불(空念佛), 열역학(熱力學), 연이율(年利律), 내내월(來來月), 백분율(百分率)접두사처럼 쓰이는 한자가 붙어서 된 말이나 합성어에서는 두음법칙에 따라 적는다. (공염불, 열역학, 연이율, 내내월) 단, 모음이나 ‘ㄴ’ 받침 뒤에 이어지는 ‘렬, 률’은 ‘열, 율’로 적는다(백분율)● 똑딱똑딱, 쓱싹쓱싹, 쌉쌀하다, 씁쓸하다, 짭짤하다 한 단어 안에서 같은 음절이나 비슷한 음절이 겹쳐 ..

명사 파생 접미사, 파생 명사, 명사형 전성어미, 명사형, 공무원 국어 문법

● 명사 파생 접미사가 붙어 만들어진 말은 ‘파생 명사’ ● 명사형 전성 어미가 붙어 활용한 말은 ‘명사’가 아닌 ‘명사형’‘파생 명사’는 '명사'로서, 서술성이 없고, 관형어의 꾸밈을 받는 반면,‘명사형’은 명사와 같은 구실을 할 뿐, 품사는 바뀌지 않으므로, 서술성이 있고, 부사어의 꾸밈을 받는다.예)“인간다운 삶을 살다.”의 ‘삶’은 파생 명사“인간답게 삶.”의 ‘삶’은 용언의 명사형 ● 명사형 전성어미1. 종류 : -(으)ㅁ, -기2. 형태① 어미에 받침이 있을 때 [-음] : 있다 → 있음, 없다 → 없음② 어미에 받침이 없거나, ㄹ받침일 때 [-ㅁ] : 바라다 → 바람, 추다 → 춤만들다 → 만들음(x) 만듦(o)예) 살다, 알다, 졸다 → 삶, 앎, 졺③ ㅂ받침의 경우 : 즐겁다 → 즐거움예..

하여가, 이방원, 시조, 이런들 엇더하며

왕조 교체가 이루어지던 역사적 전환기에 왕조 창업을 꿈꾸던 이방원의 현실론과 고려 말의 충신 정몽주의 명분론을 통해 고려 말 사대부들의 입장 차이를 보여 준다. * 갈래 : 평시조, 서정시* 성격 : 회유적, 설득적, 우의적, 하여가(何如歌)* 제재 : 칡덩굴* 주제 : 정적(政敵)에 대한 회유* 특징 : 현실에 대한 영합을 권유하고자 하는 자신의 의도를, 직설적인 말로 내비치지 않고 칡덩굴에 비유하여 우회적으로 표출함.* 연대 : 고려 말* 출전 : “청구영언”, “병와가곡집” 이해와 감상이방원이 고려의 충신 정몽주의 속셈을 떠보고, 그를 회유하기 위해 지었다고 전해지는 이 시조는 일명 ‘하여가(何如歌)’ 라고도 한다. 정치적 복선(伏線)을 깔고 있으면서도 아주 부드러운 어조를 바탕으로 우회적으로 설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