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존명사 ‘지’ : ((어미 ‘-은’ 뒤에 쓰여)) 어떤 일이 있었던 때로부터 지금까지의 동안을 나타내는 말. (예) 그를 만난 지도 꽤 오래되었다./집을 떠나온 지 어언 3년이 지났다./강아지가 집을 나간 지 사흘 만에 돌아왔다. "니 내 누군지 아니?" '-ㄴ지'는 어미이기 때문에 반드시 앞말과 붙여써야 ● 어미 '-지' 어미란 동사 형용사 등이 활용될 때 변하는 부분으로 (예. 웃다, 웃고, 웃으니) 어간에 붙여 써야 한다. 어미 '-지'는 어떤 사실을 긍정적으로 서술하거나 묻거나 명령하거나 제안하는 따위의 뜻을 나타낸다. 서술, 의문, 명령, 제안 등에 두루 쓰인다. 예) 나도 가지.(서술) / 언제 오시지?(의문) / 어떤 사람인지 몰라(의문) /그만하지. (명령) / 이제 슬슬 가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