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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 국어/문법, 어문 규정 225

-지, 지, 띄어쓰기, 의존명사 ‘지’, "니 내 누군지 아니?"

* 의존명사 ‘지’ : ((어미 ‘-은’ 뒤에 쓰여)) 어떤 일이 있었던 때로부터 지금까지의 동안을 나타내는 말. (예) 그를 만난 지도 꽤 오래되었다./집을 떠나온 지 어언 3년이 지났다./강아지가 집을 나간 지 사흘 만에 돌아왔다. "니 내 누군지 아니?" '-ㄴ지'는 어미이기 때문에 반드시 앞말과 붙여써야 ● 어미 '-지' 어미란 동사 형용사 등이 활용될 때 변하는 부분으로 (예. 웃다, 웃고, 웃으니) 어간에 붙여 써야 한다. 어미 '-지'는 어떤 사실을 긍정적으로 서술하거나 묻거나 명령하거나 제안하는 따위의 뜻을 나타낸다. 서술, 의문, 명령, 제안 등에 두루 쓰인다. 예) 나도 가지.(서술) / 언제 오시지?(의문) / 어떤 사람인지 몰라(의문) /그만하지. (명령) / 이제 슬슬 가지. (제..

됩니다, 됍니다, 맞춤법, 되, 돼, 됩, 됍 자리에 합, 햅, 됩니다, 됍니다 구분 방법

됩니다, 됍니다 됩니다, 됍니다 구분 방법 1. 되, 돼, 구분 '돼'는 '되다'의 어간 '되' 뒤에 어미 '어'가 붙은 '되어'가 줄어든 형태입 즉 '되어'를 줄여서 '돼' 그래서 되/돼 를 구분할땐 그 자리에 '되어'를 넣어서 어색하지 않으면 '돼'를 사용 이상하면 '되'를 사용 2. 됩, 됍 자리에 합, 햅 '합'이 자연스러우면 '됩'을 '햅'이 자연스러우면 '됍' 합니다와 햅니다 중 합니다가 자연스럽기 때문에 됩니다를 사용 됩니다, 됍니다 중 정답은 '됩니다' 되나요, 돼나요 '하' 또는 '해' 대입 => 하나요, 해나요 하나요와 해나요 중 하나요가 자연스럽기 때문에 정답은 되나요 되요, 돼요 '하' 또는 '해' 대입 => 하요, 해요 하요와 해요 중 해요가 자연스럽기 때문에 정답은 돼요 잘되?,..

이중 모음의 단모음화, 표준 발음, 귀띔, 늴리리, 우리의, 계시다[게:시다] ③ 귀띔[귀뜸] ④ 차례기출 문제

이중 모음의 단모음화 표준어의 이중 모음에는 ‘ㅑ, ㅒ, ㅕ, ㅖ, ㅘ, ㅙ, ㅛ, ㅝ, ㅞ, ㅠ, ㅢ’ 등 11개가 있다. 이중 모음은 모음 요소가 두 개로 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다. 즉, 처음에는 ‘ㅣ’를 발음하는 것으로 시작하지만 나중에는 입을 벌려 ‘ㅏ’나 ‘ㅓ’ 등으로 발음하는 등 처음 소리와 나중 소리가 다르다. 이러한 이중 모음은 때때로 단모음으로 발음되기도 하는데 이중 모음 앞에 자음이 올 때 이중 모음의 단모음화 경향은 심화된다. 예를 들어 ‘ㅘ’ 앞에 ‘ㅂ’이 오거나 ‘ㅝ’ 앞에 ‘ㅁ’이 오는 ‘봐’와 ‘뭐’는 양순음(ㅂ, ㅁ) 뒤에서 반모음 ‘w’ 발음이 생략되어 ‘바’나 ‘머’로 발음하는 경우가 흔하다. 일부 방언에서도 ‘과자’를 ‘까자’로 발음한다거나 ‘괴물’을 ‘게물’로 발음하는..

간(間), 띄어쓰기, 부부간, 내외간, 형제간, 자매간, 세대V간

간(間), 띄어쓰기 ‘간(間)’은 ‘동안, 장소’를 나타낼 때는 ‘접사’로 앞말에 붙여 쓰지만, 예) 두 달간, 외양간 그 이외의 ‘사이, 관계, 선택’의 의미일 때는 의존명사로 일반적으로 앞말과 띄어 쓰는 것이 맞다. 예) 서울과 부산V간 / 부모와 자식V간/ 공부를 하든지 운동을 하든지V간에 / 세대V간 ※ 다만 예외적으로 ‘관계’의 의미일 때도 붙여 쓰는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 ‘부부간, 내외간, 형제간, 자매간 등(가족 관계, 3음절)’ Q 밑줄 친 부분의 띄어쓰기가 바르지 않은 것은? ① 집에서만이라도 제발 편히 쉬어라. ② 요즘 세대간 갈등이 심화되었다. ③ 이번 출장은 현지 시장 조사를 위해서입니다. ④ 열심히 공부를 했는데도 성적이 떨어졌다. 【해설】 정답 ② ‘간(間)’은 ‘동안..

로마자 표기법, 전음법. 주의 규칙

‘로마자 표기법’은 발음을 반영하는 ‘전음법(轉音法 - 발음의 변동을 반영함)’을 기본으로 한다. ‘왕십리’는 발음하면 자음동화로 [왕심니]로 발음하게 되므로 ‘Wangsimni’로 표기하는 것이 맞다. ★ ‘로마자 표기법’은 모든 발음법은 반영하되, 몇 가지 발음하지 않는 음운 현상과 주의해야 할 규칙이 있는데, ① 된소리 되기 ② 체언의 자음 축약은 반영하지 않으며, 예) 낙동강[낙똥강] - Nakdonggang / 국화[구콰] - gukhwa ③ ㄹㄹ로 발음되면 ll로 표기하고 ④ ㅢ는 발음과 관계없이 항상 ‘ui’로 표기한다. 예) 신라[실라] - Silla / 광희문[광히문] - Gwanghuimun Q 국어의 로마자 표기가 옳지 않은 것은? ① 왕십리-Wangsimri ② 울릉-Ulleung ..

표준어 규정 - 제1부 표준어 사정 원칙

제1장 총 칙 제1항 표준어는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로 정함을 원칙으로 한다. 제2항 외래어는 따로 사정한다. 제2장 발음 변화에 따른 표준어 규정 제1절 자 음 제3항 다음 단어들은 거센소리를 가진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 고 끄나풀 나팔-꽃 녘 부엌 살-쾡이 칸 털어-먹다 끄나불 나발-꽃 녁 부억 삵-괭이 간 떨어-먹다 동∼, 들∼, 새벽∼, 동틀∼ 1. ∼막이, 빈 ∼, 방 한 ∼ 2. ‘초가삼간, 윗간’의 경우에는 ‘간’임. 재물을 다 없애다. 제4항 다음 단어들은 거센소리로 나지 않는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ㄴ 비 고 가을-갈이 거시기 분침 가을-카리 거시키 푼침 제5항 어원에서 멀어진 형..

한글 맞춤법 - 제4장 형태에 관한 것

제4장 형태에 관한 것 제1절 체언과 조사 제14항 체언은 조사와 구별하여 적는다. 떡이 떡을 떡에 떡도 떡만 손이 손을 손에 손도 손만 팔이 팔을 팔에 팔도 팔만 밤이 밤을 밤에 밤도 밤만 집이 집을 집에 집도 집만 옷이 옷을 옷에 옷도 옷만 콩이 콩을 콩에 콩도 콩만 낮이 낮을 낮에 낮도 낮만 꽃이 꽃을 꽃에 꽃도 꽃만 밭이 밭을 밭에 밭도 밭만 앞이 앞을 앞에 앞도 앞만 밖이 밖을 밖에 밖도 밖만 넋이 넋을 넋에 넋도 넋만 흙이 흙을 흙에 흙도 흙만 여덟이 여덟을 여덟에 여덟도 여덟만 곬이 곬을 곬에 곬도 곬만 값이 값을 값에 값도 값만 제2절 어간과 어미 제15항 용언의 어간과 어미는 구별하여 적는다. 먹다 먹고 먹어 먹으니 신다 신고 신어 신으니 믿다 믿고 믿어 믿으니 울다 울고 울어 (우니) ..

제(第), 띄어쓰기, 제1장, 제1 장, 제2 차

'제1 장/제2 차'로 띄어 씀이 원칙 '제1장/제2차'로 붙여 씀을 허용 제1장 제1 장 제2 차 세계 대전 제2차 세계 대전 '제-'는 접두사이므로 뒷말과 붙여 씀 '장/차'는 의존 명사로 앞말과 띄어 씀이 원칙이지만, 아라비아 숫자로 함께 쓰인 경우나 순서를 나타내는 경우라면 앞말과 붙여 씀을 허용 따라서 '제1 장/제2 차'로 띄어 씀이 원칙 '제1장/제2차'로 붙여 씀을 허용 잡스9급 PDF 교재 ✽ 책 구매 없이 PDF 제공 가능 ✽ adipoman@gmail.com 문의 ✽ 유튜브 강의 공무원 국어 PDF 다운로드 공무원 영어 PDF 다운로드 공무원 한국사 PDF 다운로드 공무원 행정학 PDF 다운로드 공무원 행정법 PDF 다운로드 헌법, 형법, 형소법, 경찰학, 민법, 상법 PDF 다운로드..

한글 맞춤법 - 제1장∼제3장 소리에 관한 것

[차례] 제1장 총 칙 제2장 자 모 제3장 소리에 관한 것 제1절 된소리 제2절 구개음화 제3절 ‘ㄷ’ 소리 받침 제4절 모 음 제5절 두음 법칙 제6절 겹쳐나는 소리 제4장 형태에 관한 것 제1절 체언과 조사 제2절 어간과 어미 제3절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 제4절 합성어 및 접두사가 붙는 말 제5절 준 말 제5장 띄어쓰기 제1절 조 사 제2절 의존 명사,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 및 열거하는 말 등 제3절 보조 용언 제4절 고유 명사 및 전문 용어 제6장 그 밖의 것 (부록) 문장 부호 제1장 총 칙 제1항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 제2항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한다. 제3항 외래어는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적는다. 제2장 자 모 제4항..

한글 맞춤법 - 제5장 띄어쓰기

제5장 띄어쓰기 제1절 조 사 제41항 조사는 그 앞말에 붙여 쓴다. 꽃이 꽃이나마 거기도 꽃마저 꽃이다 멀리는 꽃밖에 꽃입니다 웃고만 꽃에서부터 꽃처럼 꽃으로만 어디까지나 제2절 의존 명사,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 및 열거하는 말 등 제42항 의존 명사는 띄어 쓴다. 아는 것이 힘이다. 먹을 만큼 먹어라. 네가 뜻한 바를 알겠다. 나도 할 수 있다. 아는 이를 만났다. 그가 떠난 지가 오래다. 제43항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 쓴다. 한 개 소 한 마리 조기 한 손 집 한 채 차 한 대 옷 한 벌 연필 한 자루 신 두 켤레 금 서 돈 열 살 버선 한 죽 북어 한 쾌 다만, 순서를 나타내는 경우나 숫자와 어울리어 쓰이는 경우에는 붙여 쓸 수 있다. 두시 삼십분 오초 1446년 10월 9일 80원 제일과..

표준어 규정 - 2부, 표준 발음법

제1장 총 칙 제1항 표준 발음법은 표준어의 실제 발음을 따르되, 국어의 전통성과 합리성을 고려하여 정함을 원칙으로 한다. 제2장 자음과 모음 제2항 표준어 자음은 다음 19개로 한다. ㄱ ㄲ ㄴ ㄷ ㄸ ㄹ ㅁ ㅂ ㅃ ㅅ ㅆ ㅇ ㅈ ㅉ ㅊ ㅋ ㅌ ㅍ ㅎ 제3항 표준어 모음은 다음 21개로 한다. ㅏ ㅐ ㅑ ㅒ ㅓ ㅔ ㅕ ㅖ ㅗ ㅘ ㅙ ㅟ ㅛ ㅜ ㅝ ㅞ ㅟ ㅠ ㅡ ㅢ ㅣ 제4항 ‘ㅏ ㅐ ㅓ ㅔ ㅗ ㅚ ㅜ ㅟ ㅢ’는 단모음(單母音)으로 발음한다. 〔붙임〕 ‘ㅚ, ㅟ’는 이중 모음으로 발음할 수 있다. 제5항 ‘ㅑ ㅒ ㅕ ㅖ ㅘ ㅙ ㅛ ㅝ ㅞ ㅠ ㅢ’는 이중 모음으로 발음한다. 다만 1. 용언의 활용형에 나타나는 ‘져, 쪄, 쳐’는 [저, 쩌, 처]로 발음한다. 가지어→가져[가저] 찌어→쪄[쩌] 다치어→다쳐[..

여러가지(X), 여러 가지(O), 띄어쓰기, 가지, 의존명사, 한 가지 vs 한가지

여러가지(X), 여러 가지(O), 띄어쓰기, 가지, 의존명사, 한 가지 vs 한가지 - 부자가 되는 방법은 여러 가지(O)가 있다. - 여러가지(X) '가지'는 우리 표준국어대사전에 여러 개의 단어가 있는데 여기서는 의존명사로, '사물을 낱낱이 헤아리는 말' 맞춤법에서 '의존명사'는 앞말과 띄어 쓰는 것이 원칙 (한글 맞춤법 제5장 제2절 제42항) '여러'의 경우에는 관형사로 뒷말과 띄어 써야 의존명사 띄어쓰기 - 아는 것(O) / 아는것(X) - 할 수 있다(O) / 할수 있다(X) - 먹을 만큼(O) / 먹을만큼(X) - 뜻한 바(O) / 뜻한바(X) - 여러 번(O) / 여러번(X) - 너 때문에(O) / 너때문에(X) 여러 뜻 - '여러'는 관형사로 뜻은 '수효가 한둘이 아니고 많은'을 의미 (..

띄어쓰기, 합성어와 파생어, 합성어가 된 용언, 용언과 용언의 합성어

【3절】 띄어쓰기 [3] 합성어와 파생어 1. 합성어가 된 용언 (1)용언과 용언의 합성어 용언에 보조용언처럼 쓰이는 말이 이어질 때에는 합성어로 보고 붙여 쓴다. 어미 '-아/-어'가 붙은 것이 많다. ※합성어는 어근과 어근으로 구성된 단어, 파생어는 접두사와 접미사(파생접사)로 파생된 단어다. → 붙여 쓴다. ☞ 합성어를 알기 위해서는 실질형태소를 알아야 한다. 형태소는 뜻을 가진 가장 작은 말의 단위이며 실질형태소는 구체적인 대상이나 동작, 상태 등을 표시하는 형태소다. 합성어는 둘 이상의 실질형태소가 결합하여 하나의 단어가 된 말이다. '알아보다, 찾아보다, 살펴보다, 집안, 돌다리, 물속, 땅속' 등등이 있다. 합성어는 붙여 쓰는데 어떤 단어가 합성어이고 아닌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국어사..

문법의 기능, 피동 표현, 파생적 피동(=단형 피동), 통사적 피동(긴 피동), -어지다, -게 되다

【3절】 문법의 기능과 의미 [4] 피동(被動) 표현 동작이나 행위를 누가 하느냐에 따라 능동문과 피동문으로 나누어지는데, 주어가 동작을 제 힘으로 하는 것은 능동(能動), 주어가 다른 주체에 의해서 동작을 당하게 되는 것을 피동(被動)이라고 한다. 피동법은 파생적 피동과 통사적 피동으로 나뉜다. ※능동문(能動文):능동사가 서술어로 쓰인 문장. '철수가 친구를 업다', '아이가 밥을 먹다', '사냥꾼이 토끼를 잡다' 따위가 있다. ※피동문(被動文):피동사가 서술어로 쓰인 문장. '도둑이 경찰에 잡히었다', '아기가 엄마에게 안기었다' 따위이다. 능동문의 목적어가 주어로 나타나고 능동문의 주어가 사격어(斜格語:oblique)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사자가 쥐를 먹었다'와 같은 능동문에 대해 '쥐가 사자에..

음운 현상, 표준 발음, 음운의 첨가, 'ㄴ' 첨가, 사이시옷 첨가

【2절】 국어의 음운 현상과 표준 발음 [4] 음운의 첨가 1. 'ㄴ' 첨가 합성어, 파생어, 구 등에서 앞 형태소의 말음이 자음이고 뒤 형태소의 두음이 '야, 여, 요, 유, 이, 예'일 때 그 사이에 'ㄴ'이 첨가되어, [냐, 녀, 뇨, 뉴, 니, 녜]로 발음될 수 있다. 첨가 현상은 어휘의 차이에 따라 일어나는 수의적 음운현상이므로 단어나 구에 따라 일어나지 않기도 한다. 제29항 합성어 및 파생어에서, 앞 단어나 접두사의 끝이 자음이고 뒤 단어나 접미사의 첫 음절이 '이, 야, 여, 요, 유'인 경우에는, 'ㄴ'소리를 첨가하여 [니, 냐, 녀, 뇨, 뉴]로 발음한다. 솜-이불[솜니불] 홑-이불[혼니불] 막-일[망닐] 삯일[상닐] 맨-입[맨닙] 꽃-잎[꼰닙] 내복-약[배:봉냑] 한-여름[한녀름] 남..

비문(非文) 유형 - 주어를 빠뜨린 경우, 주어와 서술어 간의 호응이 이루어지지 못한 경우, 문장 접속시 조응 규칙을 어긴 경우, 중의적 문장(문장의 모호성), 동어의 반복 사용, 장황하고 복잡..

비문(非文)의 유형 문법에 맞지 않은 문장들을 ‘비문(非文)’이라고 한다. ● 주어를 부당하게 빠뜨린 경우 주어와 서술어는 문장을 이루는 가장 중요한 두 요소인데, 그중 하나라도 부족함이 있거나 호응을 이루지 못하면 비문이 된다. 국어는 주어를 생략하기 쉬운 언어에 속하지만, 아무 때나 생략하면 안 된다. 다음은 주어를 부당하게 생략하여 비문이 된 경우이다. 1. 아버님과 어머님은, 살아 계셨을 때처럼 시골 집 문밖에 나와 동구를 바라보시며 지금도 나를 기다리고 계실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생각이 든다’의 주어가 없다.) 2. 그러나 다행한 것은, 그의 불타는 창작 의욕이 그를 죽음에서 구해 내었으며, 인류를 위해 훌륭히 예술을 창작할 것을 결심했던 것이다. (‘결심했던’의 주어가 없다.) 3. 우리..

한 바, 한바 띄어쓰기, '-ㄴ바' 어미, 의존명사 '바'

"이번 시험에서 공부를 열심히 ①한 바 ②한바 합격할 수 있었다." 정답 : '한바'처럼 붙여 쓰기. '-ㄴ바'는 어미. ● '-ㄴ'과 '바' 형태 두 가지 '-ㄴ바'가 어미일 때 "서류를 검토한바 몇 가지 미비한 사항이 발견됐다" 관형사형 어미 '-ㄴ'과 의존명사 '바'로 구성될 때 "거기에 대해서는 아는 바 없다" ● 구별 방법 '바' 뒤에 조사를 붙여 보는 것 의존명사에는 조사가 붙을 수 있지만 어미 뒤에는 붙을 수 없다. 조사를 붙여 보아 어법에 맞으면 '바'는 의존명사이므로 띄어 쓰기. "회사에서 다음과 같이 공지한바 이를 알립니다." "회사에서 지난해 아래 사항을 공지한 바(가) 있습니다. " 두 문장 중에서 앞의 것은 '바' 뒤에 조사가 붙을 수 없으므로 '-ㄴ바'가 어미. 이때는 붙여 쓰기..

부치다, 붙이다, 맞춤법

부치다 1. 편지나 물건 따위를 일정한 수단이나 방법을 써서 상대에게로 보내다. 2. 어떤 문제를 다른 곳이나 다른 기회로 넘기어 맡기다. 3. 어떤 일을 거론하거나 문제 삼지 아니하는 상태에 있게 하다. 4. 번철이나 프라이팬 따위에 기름을 바르고 음식을 익혀서 만들다. 5. 모자라거나 미치지 못하다. 6. 부채 따위를 흔들어서 바람을 일으키다. 붙이다 = 붙다의 사동사 1. 맞닿아 떨어지지 아니하다. 2. 불이 옮아 타기 시작하다 사전을 보면 '붙다'의 의미가 살아있으면 '붙이다' 그렇지 않으면 '부치다'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더 쉽게 생각해보면 물체를 서로 떨어지지 않게 하는 건 = 붙이다 ex) 스티커를 붙이다 불을 피우는 것도 = 붙이다 ex) 불을 붙이다 그 외의 것들은 보통 '부치다'를 사..

띄어쓰기, 조사, 의존명사, 어미

제5장 띄어쓰기 제1절 조 사 제41항 조사는 그 앞말에 붙여 쓴다. 꽃이 꽃이나마 거기도 꽃마저 꽃이다 멀리는 꽃밖에 꽃입니다 웃고만 꽃에서부터 꽃처럼 꽃으로만 어디까지나 제2절 의존 명사,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 및 열거하는 말 등 제42항 의존 명사는 띄어 쓴다. 아는 것이 힘이다. 먹을 만큼 먹어라. 네가 뜻한 바를 알겠다. 나도 할 수 있다. 아는 이를 만났다. 그가 떠난 지가 오래다. 한글 맞춤법 - 제5장 띄어쓰기~제6장 제5장 띄어쓰기 제1절 조 사 제41항 조사는 그 앞말에 붙여 쓴다. 꽃이 꽃이나마 거기도 꽃마저 꽃이다 멀리는 꽃밖에 꽃입니다 웃고만 꽃에서부터 꽃처럼 꽃으로만 어디까지나 제2절 의존 명사, adipo.tistory.com 1.‘집에서처럼’? ‘집에서∨처럼’? 조사는 “철수..

문장부호 - 한글 맞춤법, 마침표, 쉼표 등

Q 의 ㉠~㉣에 대한 이해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 낯익은, 철수의 동생이 우리 집에 찾아왔다. ㉡ 꺼진 불도 다시 보자 ㉢ 휴가를 낸 김에 며칠 푹 쉬고 온다? ㉣ 나는 '일이 다 틀렸나 보군.' 하고 생각하였다. ① ㉠ : 쉼표를 보니 관형어 ‘낯익은’은 ‘철수’와 ‘동생’을 동시에 수식함을 알 수 있다. ② ㉡ : 마침표가 없는 것을 보니 ‘꺼진 불도 다시 보자’는 제목이나 표어임을 알 수 있다. ③ ㉢ : 물음표를 보니 의문형 종결 어미로 끝나지 않았더라도 의문을 나타낼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④ ㉣ : 작은따옴표를 보니 ‘일이 다 틀렸나 보군.’은 마음속으로 한 말이 인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해설】 정답 ① ㉠ 낯익은, 철수의 동생이 우리 집에 찾아왔다.→ ‘낯익은’ 뒤에 쉼표를 했으므..

웃돈, 윗돈, 웃비, 웃어른, 웃국, 웃옷

‘윗돈’은 잘못된 표현으로 ‘웃돈’으로 표현하는 것이 바르다. ‘웃돈(명사)’은 ‘본래의 값에 덧붙이는 돈.’으로 ‘위/아래’의 대립이 있는 단어가 아니므로 ‘웃-’을 붙여 표기한다. 예) 웃기(웃기떡, 모양을 내기 위에 얹는 재료), 웃비(한참 내리다가 그친 비), 웃어른, 웃국(간장이나 술 따위를 담가서 익힌 뒤에 맨 처음에 떠낸 진한 국), 웃옷(겉옷) 등 Q 다음 중 표준어가 아닌 것은? ① 윗목 ② 윗돈 ③ 위층 ④ 웃옷 【해설】 정답 ② ‘윗돈’은 잘못된 표현으로 ‘웃돈’으로 표현하는 것이 바르다. ‘웃돈(명사)’은 ‘본래의 값에 덧붙이는 돈.’으로 ‘위/아래’의 대립이 있는 단어가 아니므로 ‘웃-’을 붙여 표기한다. 예) 웃기(웃기떡, 모양을 내기 위에 얹는 재료), 웃비(한참 내리다가 그친..

국어 준말

제14항 준말이 널리 쓰이고 본말이 잘 쓰이지 않는 경우에는, 준말만을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예시 ㄱ ㄴ 비고 귀찮다 귀치 않다 김 기음 ~매다. 똬리 또아리 무 무우 ~강즙, ~말랭이, ~생채, 가랑~, 갓~, 왜~, 총각~. 미다 무이다 1. 털이 빠져 살이 드러나다. 2. 찢어지다. 뱀 배암 뱀-장어 배암-장어 빔 비음 설~, 생일~. 샘 새암 ~바르다, ~바리. 생-쥐 새앙-쥐 솔개 소리개 온-갖 온-가지 장사-치 장사-아치 해설 이론적으로만 존재하는, 또는 사전에서만 밝혀져 있을 뿐 현실 언어에서는 전혀 또는 거의 쓰이지 않게 된 본말을 표준어에서 제거하고 준말만을 표준어로 삼은 것이다. 가령 ‘귀치 않다’나 ‘온가지’는 현실 언어에서 사라진 지 오래고 ‘귀찮다,..

국어 음운 규칙 정리, 음절의 끝소리 규칙, 자음 동화, 구개음화, 사잇소리 현상

1. 음운의 변동 한 형태소가 단독 또는 다른 형태소와 결합할 때에 형태소의 음운의 일부가 다른 음운으로 바뀌는 현상이다. 발음하기에 불편하거나 거친 소리를 발음하기 쉽고 경제적으로 하려는 현상이다. 2. 음운 변동의 갈래 1) 음절의 끝소리 규칙 우리말에서 받침소리(끝소리)로 발음될 수 있는 자음은 ‘ㄱ, ㄴ, ㄷ, ㄹ, ㅁ, ㅂ, ㅇ’의 7개뿐이다. 나머지 자음들은 이 중의 어느 하나로 발음된다. ① 대표음 * ㄲ, ㅋ → [ㄱ] 예) 밖[박], 부엌[부억] * ㅅ, ㅆ, ㅈ, ㅊ, ㅌ, → [ㄷ] 예) 낫[낟], 낮[낟] * ㅍ → [ㅂ] 예) 잎[입] ② 단어의 끝자음 뒤에 모음으로 시작되는 조사나 어미가 올 경우에는 대표음으로 바뀌지 않고 그대로 이어져 발음된다. 예)옷에서[오세서], 젖을[저즐..

횟집(膾-),장밋빛(薔薇-),수돗물(水道-),노랫말,혼잣말,존대말,기대값,시래깃국,소줏집,맥줏집,맥주병(한자어 둘),맞춤법,사이시옷

‘회집, 장미빛’인가, ‘횟집, 장밋빛’인가 횟집(膾-), 장밋빛(薔薇-) 청사진, 수돗물(水道-) ◑ 혼란을 보이는 말 말: 존대말/존댓말, 인사말(/인삿말, 예사말/예삿말, 혼자말/혼잣말, 노래말/노랫말 값: 기대값/기댓값, 대표값/대푯값, 초기값/초깃값, 극소값/극솟값, 최대값/최댓값 기댓-값(期待-)[-대깝/-댇깝]〔기댓값이[-대깝씨/-댇깝씨], 기댓값만[-대깜-/-댇깜-] 국: 두부국/두붓국, 만두국/만둣국, 시래기국/시래깃국 길: 등교길/등굣길, 성묘길/성묫길, 휴가길/휴갓길 빛: 무지개빛/무지갯빛, 보라빛/보랏빛, 연두빛/연둣빛, 우유빛 집: 소주집/소줏집, 맥주집/맥줏집 , 맥주병(한자어 둘) 잡스9급 PDF 교재 ✽ 책 구매 없이 PDF 제공 가능 ✽ adipoman@gmail.com 문..

며칠, 몇 일, 맞춤법

‘며칠’인가, ‘몇 일’인가: ‘몇 일’로 적으면 [면닐]이라는 비표준 발음을 인정하게 됨. ‘한글 맞춤법의 원리’ 참조. 오늘이 몇 월 {며칠, 몇 일}이냐? 1. 한글 맞춤법의 원리 【제1항】한글 맞춤법은 ① 표준어를 ② 소리대로 적되, ③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 ①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대상으로 한다. [해설] 우리 국민의 공통적인 표준말을 맞춤법 규정의 대상으로 삼는다. 표준어(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가 정해지면 맞춤법은 이를 어떻게 적을지 결정한다. ② 소리나는 대로 적는다. [해설 1] 소리와 달리 적을 이유(예컨대 소리와 다른 표기가 소리대로 적은 표기보다 뜻을 파악하기 쉽다든지)가 없는 한 소리나는 대로 적는다. ☞ 반드시/반듯이, 문제 [36] 참조. ◑..

로마자 표기법 원칙, 기출 문제

Q 로마자 표기법이 옳지 않은 것은? ① 춘천-Chuncheon ② 밀양-Millyang ③ 청량리-Cheongnyangni ④ 예산-Yesan 【해설】 정답 ② 밀양-‘미량’으로 발음하기 때문에 ‘Miryang’으로 표기 Q 다음의 국어 로마자 표기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는 표기 원칙으로 옳지 않은 것은? [ 광희문 Gwanghuimun / 독립문 Dongnimmun / 거북선 Geobukseon / 대관령 Daegwallyeong ] ➀ 전자(轉字)법이 아니라 전음(轉音)법을 원칙으로 한다. ➁ ㅢ 가 ㅣ 소리로 나면 소리대로 적는다. ➂ ㄱ 은 자음 앞에서 k 로 표기한다. ➃ ㄹㄹ 로 소리 나면 ll 로 적는다. 【해설】 정답 ➁ ➀ 전자 법 : 한글 표기 그대로 적는 법 전음 법 : 소리 나는 ..

복수 표준어, 단수 표준어, 기출 정리

● 복수 표준어 완력성당/울력성당(협박) 단모음만 표준어 : 미루나무/으레/자질구레.케케묵다/괴팍하다 옥수수와 강냉이는 복수표준어 터뜨리다/터트리다 윗덧줄/윗동아리/윗바람/윗세장(나무) 머무르다/머물다 서투르다/서툴다 가엾다/가엽다 CF 짓무르다/짓물다(X) 외우다/외다 옹차다/골차다/옹골차다 꾀다/꼬이다 죄다/조이다 꺼름하다/께름칙하다 독장치다/독창치다/독판치다 교정보다/준보다 재롱,극성,기승/ 떨다, 부리다 들락거리다/들랑거리다 추근거리다/치근거리다 새초롬/새치름하다 오손도손/오순도순 두리뭉실/두루뭉술하다 상기다/성글다/성기다 아귀세다/아귀차다(굳세다) 여쭈다/여쭙다 역성들다/역성하다(한쪽편만 들다) 천연덕스럽다/천연스럽다 의심스럽다/의심쩍다 한턱내다/한턱하다 쌉싸래하다/쌉싸름하다 석새삼베/석세베 찌..

로마자 표기 기출모음

같이 gachi 거북선 Geobukseon 경복궁 Gyeongbokgung 경포대 Gyeongpodae 고구려 Goguryeo 곡성 Gokseong 광주 Gwangju 광희문 Gwanghuimun 극락전 Geungnakjeon 금강 Geumgang 김포 Gimpo 낙동강 Nakdonggang 낙성대 Nakseongdae 놓다 nota 답십리 Dapsimni 대관령 Daegwallyeong 대구 Daegu 대전 Daejeon 도동 Dodong 도봉구 Dobong-gu 독립문 Dongnimmun 독학 dokhak 동래 Dongnae 맞히다 machida 묵호 Muhko 백마 Baengma 백제 Baekje 법륜사 Beomnyunsa 벚꽃 beotkkot 별내 Byeollae 볶음밥 bokkeumbap 봉천 ..

의존명사, 접미사, 조사, 어미, 띄어쓰기, 띄어쓰기 암기, 기출, 대로만큼뿐 지만데바 것줄수 차판중간

띄어쓰기 원칙 1.단어(명사)는 띄어쓰기 - 용언 관형사형+의존명사 2.조사/어미.접사 붙여쓰기 - 체언+접사,조사 대로만큼뿐 지만데바 것줄수 차판중간 들 접미사 :남자들,학생들 의존명사:콩, 조, 기장 들을 오곡이라 한다. 뿐 접미사 :남자뿐이다.체언+접사,조사 의존명사:웃을 뿐이다. 졌을 뿐(따름)이다. 용언 관형사형+의존명사 대로 조사: 법대로, 약속대로 의존명사:아는 대로 말한다. 약속한 대로 이행한다. 만큼 조사: 여자도 남자만큼, 전봇대만큼 의존명사:볼 만큼 보았다, 애쓴 만큼 얻는다. 지, 만 (시간 경과 의존명사)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 그것만 못해 사흘 만에 돌아왔다. 온 지 1년 만에 떠나갔다. 집이 큰지 작은지 모르겠다. 그가 떠난 지 보름이 지났다. 그를 만난 지 한 달이 지났..

국어 문법 정리 #02[공무원 국어]

1. 문장과 단어 (1) 음운 1) 의미를 구분하여 주는 최소의 소리 단위 2) 국어의 자음과 모음은 각각 하나의 음운이다 (자음 19개, 모음 21개-단모음 9개와 이중모음 12개) (2) 음절 1) 낱낱의 소리 2) 한 뭉치의 소리 덩어리로 가장 작은 발음의 단위 (3) 형태소 : 뜻(의미) 을 가진 가장 작은 말의 단위 ★ 1) 자립성 유무에 따라 ⊙ 자립 형태소 - 체언, 수식언, 감탄사, 약간의 어근 󰠐 󰃚 철수가 이야기책을 읽었다. ⊙ 의존 형태소 - 조사, 어간, 어미, 접사 󰃚 철수가 이야기책을 읽었다. 2) 의미의 기능 여부에 따라 ⊙ 실질 형태소 - 체언, 수식언, 감탄사, 용언의 어근 󰠐 󰃚 철수가 이야기책을 읽었다. ⊙ 형식 형태소 - 조사, 어미, 접사 󰃚 철수가 이야기책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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