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국어/문법, 어문 규정

큰 따옴표, 작은 따옴표 암기법 - 한글 맞춤법

Jobs 9 2023. 9. 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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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딸은 용댔어"
=> 큰딸(큰따옴표)은용(인용)댔(대화)어

 

1. 큰따옴표( " " ), 겹낫표(『 』) 가로쓰기에는 큰따옴표, 세로쓰기에는 겹낫표를 쓴다.
대화, 인용, 특별 어구 따위를 나타낸다.
(1) 글 가운데서 직접 대화를 표시할 때에 쓴다.
"전기가 없었을 때는 어떻게 책을 보았을까?" "그야 등잔불을 켜고 보았겠지."

(2) 남의 말을 인용할 경우에 쓴다.
예로부터 "민심은 천심이다."라고 하였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라고 말한 학자가 있다.
 
2. 작은따옴표( ' ' ), 낫표(「 」) 가로쓰기에는 작은따옴표, 세로쓰기에는 낫표를 쓴다.
(1) 따온 말 가운데 다시 따온 말이 들어 있을 때에 쓴다.
"여러분! 침착해야 합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합니다."

(2) 마음 속으로 한 말을 적을 때에 쓴다.
'만약 내가 이런 모습으로 돌아간다면, 모두들 깜짝 놀라겠지.'

[붙임] 문장에서 중요한 부분을 두드러지게 하기 위해 드러냄표 대신에 쓰기도 한다.
   • 지금 필요한 것은 '지식'이 아니라 '실천'입니다.
   • '배부른 돼지'보다는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되겠다.




 Q 
 <보기>의 ㉠~㉣에 대한 이해로 가장 옳지 않은 것은? 


<보기> 
㉠ 낯익은, 철수의 동생이 우리 집에 찾아왔다.  
㉡ 꺼진 불도 다시 보자 
㉢ 휴가를 낸 김에 며칠 푹 쉬고 온다? 
㉣ 나는 '일이 다 틀렸나 보군.' 하고 생각하였다.  


① ㉠ : 쉼표를 보니 관형어 ‘낯익은’은 ‘철수’와 ‘동생’을 동시에 수식함을 알 수 있다.  
② ㉡ : 마침표가 없는 것을 보니 ‘꺼진 불도 다시 보자’는 제목이나 표어임을 알 수 있다.  
③ ㉢ : 물음표를 보니 의문형 종결 어미로 끝나지 않았더라도 의문을 나타낼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④ ㉣ : 작은따옴표를 보니 ‘일이 다 틀렸나 보군.’은 마음속으로 한 말이 인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해설】 정답 ① 
㉠ 낯익은, 철수의 동생이 우리 집에 찾아왔다.→ ‘낯익은’ 뒤에 쉼표를 했으므로 ‘동생’만을 수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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