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국어/문법, 어문 규정

한글 맞춤법 - 제5장 띄어쓰기

Jobs 9 2023. 7. 25. 00:01
반응형

제5장   띄어쓰기

제1절   조     사

제41항  조사는 그 앞말에 붙여 쓴다.


이나마
거기
마저
이다
멀리
밖에
입니다
웃고
에서부터
처럼
으로만
어디까지나

제2절   의존 명사,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 및 열거하는 말 등

제42항  의존 명사는 띄어 쓴다.

아는 이 힘이다.
먹을 만큼 먹어라.
네가 뜻한 를 알겠다.
나도 할  있다.
아는 를 만났다.
그가 떠난 가 오래다.

제43항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 쓴다.

한 
소 한 마리
조기 한 
집 한 
차 한 
옷 한 
연필 한 자루
신 두 켤레
금 서 
열 
버선 한 
북어 한 

다만, 순서를 나타내는 경우나 숫자와 어울리어 쓰이는 경우에는 붙여 쓸 수 있다.

 삼십 오
1446 10 9
80
제일
2대대
10
학년
16 502
7미터

제1어학실습실

제44항  수를 적을 적에는 ‘만(萬)’ 단위로 띄어 쓴다.

십이억 삼천사백오십육만 칠천팔백구십팔

12억 3456만 7898

제45항  두 말을 이어 주거나 열거할 적에 쓰이는 다음의 말들은 띄어 쓴다.

국장  과장
청군  백군
이사장  이사들
사과, 배 등속
열 내지 스물
책상, 걸상 이 있다.
사과, 배, 귤 등등
부산, 광주 등지

제46항  단음절로 된 단어가 연이어 나타날 적에는 붙여 쓸 수 있다.

그때 그곳 좀더 큰것 이말 저말 한잎 두잎

제3절   보조 용언

제47항  보조 용언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경우에 따라 붙여 씀도 허용한다. (ㄱ을 원칙으로 하고 ㄴ을 허용함.)

불이 껴져 간다.
내 힘으로 막아 낸다.
어머니를 도와 드린다.
그릇을 깨뜨려 버렸다.
비가 올 듯하다.
그 일은 할 만하다.
일이 될 법하다.
비가 올 성싶다.
잘 아는 척한다.
불이 껴져간다.
내 힘으로 막아낸다.
어머니를 도와드린다.
그릇을 깨뜨려버렸다.
비가 올듯하다.
그 일은 할만하다.
일이 될법하다.
비가 올성싶다.
잘 아는척한다.

다만, 앞말에 조사가 붙거나 앞말이 합성 동사인 경우, 그리고 중간에 조사가 들어갈 적에는 그 뒤에 오는 보조 용언은 띄어 쓴다.

잘도 놀아만 나는구나!
네가 덤벼들어 보아라.
그가 올 듯도 하다.
책을 읽어도 보고…….
강물에 떠내려가 버렸다.
잘난 체를 한다.

제4절   고유 명사 및 전문 용어

제48항  성과 이름, 성과 호 등은 붙여 쓰고, 이에 덧붙는 호칭어, 관직명 등은 띄어 쓴다.

김사량(金史良)
최치원 선생
서화담(徐花潭)
박동식 박사
채영신 씨
충무공 이순신 장군

다만, 성과 이름, 성과 호를 분명히 구분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띄어 쓸 수 있다.

남궁억/남궁 억 독고준/독고 준 황보지봉(皇甫芝峰)/황보 지봉

제49항  성명 이외의 고유 명사는 단어별로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단위별로 띄어 쓸 수 있다. (ㄱ을 원칙으로 하고 ㄴ을 허용함.)

대한 중학교
한국 대학교 사법 대학
대한중학교
한국대학교 사범대학

제50항  전문 용어는 단어별로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붙여 쓸 수 있다. (ㄱ을 원칙으로 하고 ㄴ을 허용함.)

만성 골수성 백혈병
중거리 탄도 유도탄
만성골수성백혈병
중거리탄도유도탄

제6장   그 밖의 것

제51항  부사의 끝 음절이 분명히 ‘이’로만 나는 것은 ‘-이’로 적고, ‘히’로만 나거나 ‘이’나 ‘히’로 나는 것은 ‘-히’로 적는다.

1. ‘이’로만 나는 것

가붓이
따뜻이
가까이
많이
겹겹이
깨끗이
반듯이
고이
적이
번번이
나붓이
버젓이
날카로이
헛되이
일일이
느긋이
산뜻이
대수로이
 
집집이
둥긋이
의젓이
번거로이
 
틈틈이

2. ‘히’로만 나는 것

극히
특히
급히
엄격히
딱히
정확히
속히 작히 족히

3. ‘이, 히’로 나는 것

솔직히
각별히
과감히
급급히
공평히
간소히
가만히
소홀히
꼼꼼히
답답히
능히
고요히
간편히
쓸쓸히
심히
섭섭히
당당히
도저히
나른히
정결히
열심히
 
분명히
무단히
 
 
 
상당히
 
 
 
 
조용히

제52항  한자어에서 본음으로도 나고 속음으로도 나는 것은 각각 그 소리에 따라 적는다.

본음으로 나는 것 속음으로 나는 것
승낙(承諾)
만난(萬難)
안녕(安寧)
분노(忿怒)
토론(討論)
오륙십(五六十)
목재(木材)
십일(十日)
팔일(八日)
수락(受諾), 쾌락(快諾), 허락(許諾)
곤란(困難), 논란(論難)
의령(宜寧), 회령(會寧)
대로(大怒), 희로애락(喜怒哀樂)
의논(議論)
오뉴월, 유월(六月)
모과(木瓜)
시방정토(十方淨土), 시왕(十王), 시월(十月)
초파일(初八日)

제53항  다음과 같은 어미는 예사소리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으)ㄹ거나
-(으)ㄹ걸
-(으)ㄹ게
-(으)ㄹ세
-(으)ㄹ세라
-(으)ㄹ수록
-(으)ㄹ시
-(으)ㄹ지
-(으)ㄹ꺼나
-(으)ㄹ껄
-(으)ㄹ께
-(으)ㄹ쎄
-(으)ㄹ쎄라
-(으)ㄹ쑤록
-(으)ㄹ씨
-(으)ㄹ찌
  -(으)ㄹ지니라
-(으)ㄹ지라도
-(으)ㄹ지어다
-(으)ㄹ지언정
-(으)ㄹ진대
-(으)ㄹ진저
-올시다
-(으)ㄹ찌니라
-(으)ㄹ찌라도
-(으)ㄹ찌어다
-(으)ㄹ찌언정
-(으)ㄹ찐대
-(으)ㄹ찐저
-올씨다

다만, 의문을 나타내는 다음 어미들은 된소리로 적는다.

-(으)ㄹ까?    -(으)ㄹ꼬?    -(스)ㅂ니까?    -(으)리까?    -(으)ㄹ쏘냐?

제54항  다음과 같은 접미사는 된소리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심부름꾼
익살꾼
일꾼
장꾼
장난꾼
지게꾼
때깔
빛깔
성깔
심부름군
익살군
일군
장군
장난군
지게군
땟갈
빛갈
성갈
  귀때기
볼때기
판자때기
뒤꿈치
팔꿈치
이마빼기
코빼기
객쩍다
겸연쩍다
귓대기
볼대기
판잣대기
뒤굼치
팔굼치
이맛배기
콧배기
객적다
겸연적다

제55항  두 가지로 구별하여 적던 다음 말들은 한 가지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맞추다(입을 맞춘다. 양복을 맞춘다.)
뻗치다(다리를 뻗친다. 멀리 뻗친다.)
마추다
뻐치다

제56항  ‘-더라, -던’과 ‘-든지’는 다음과 같이 적는다.

1. 지난 일을 나타내는 어미는 ‘-더라, -던’으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지난 겨울은 몹시 춥더라.
깊던 물이 얕아졌다.
그렇게 좋던가?
그 사람 말 잘하던데!
얼마나 놀랐던지 몰라.
지난 겨울은 몹시 춥드라.
깊든 물이 얕아졌다.
그렇게 좋든가?
그 사람 말 잘하든데!
얼마나 놀랐든지 몰라.

2. 물건이나 일의 내용을 가리지 아니하는 뜻을 나타내는 조사와 어미는 ‘(-)든지’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배든지 사과든지 마음대로 먹어라.
가든지 오든지 마음대로 해라.
배던지 사과던지 마음대로 먹어라.
가던지 오던지 마음대로 해라.

제52항  다음 말들은 각각 구별하여 적는다.

가 름
갈 음
둘로 가름
새 책상으로 갈음하였다.
거 름
걸 음
풀을 썩인 거름
빠른 걸음
거치다
걷히다
영월을 거쳐 왔다.
외상값이 잘 걷힌다.
걷잡다
겉잡다
걷잡을 수 없는 상태
겉잡아서 이틀 걸릴 일

 

그러므로(그러니까)      그는 부지런하다. 그러므로 잘 산다.
그럼으로(써)(그렇게 하는 것으로)      그는 열심히 공부한다. 그럼으로(써) 은혜에 보답한다.

 

노 름
놀음(놀이)
노름판이 벌어졌다.
즐거운 놀음
느리다
늘이다
늘리다
진도가 나무 느리다.
고무줄을 늘인다.
수출량을 더 늘린다.
다리다
달이다
옷을 다린다.
약을 달인다.
다치다
닫히다
닫치다
부주의로 손을 다쳤다.
문이 저절로 닫혔다.
문을 힘껏 닫쳤다.
마치다
맞히다
벌써 일을 마쳤다.
여러 문제를 더 맞혔다.
목거리
목걸이
목거리가 덧났다.
금 목걸이, 은 목걸이
바치다
받치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다.
우산을 받치고 간다.
책받침을 받친다.
반드시
반듯이
약속은 반드시 지켜라.
고개를 반듯이 들어라.
부딪치다
부딪히다
차와 차가 마주 부딪쳤다.
마차가 화물자에 부딪혔다.
부치다 힘이 부치는 일이다.
편지를 부친다.
논밭을 부친다.
빈대떡을 부친다.
식목일에 부치는 글
회의에 부치는 원고
삼촌 집에 숙식을 부친다.
붙이다 우표를 붙인다.
책상을 벽에 붙였다.
흥정을 붙인다.
불을 붙인다.
감시원을 붙인다.
조건을 붙인다.
취미를 붙인다.
별명을 붙인다.
시키다
식히다
일을 시킨다.
끓인 물을 식힌다.
아 름
알 음
세 아름 되는 둘레
전부터 알음이 있는 사이
앎이 힘이다.
안치다
앉히다
밥을 안친다.
윗자리에 앉힌다.
어 름
얼 음
경계선 어름에서 일어난 현상
얼음이 일었다.
이따가
있다가
이따가 오너라.
돈은 있다가도 없다.
저리다
절이다
다친 다리가 저린다.
김장 배추를 절인다.
조리다
졸이다
생선을 조린다. 통조림, 병조림
마음을 졸인다.
주리다
줄이다
여러 날은 주렸다.
바용을 줄인다.
하노라고
하느라고
하노라고 한 것이 이 모양이다
공부하느라고 밤을 새웠다.

 

-느니보다(어미)      나를 찾아 오느니보다 접에 있거라.
-는 이보다(의존 명사)      오는 이가 가는 이보다 많다.

 

-(으)리만큼(어미)      그가 나를 미워하리만큼 내가 그에게 잘못한 일이 없다.
-(으)ㄹ 이만큼(의존 명사)      찬성한 이도 반대할 이만큼이나 많을 것이다.

 

-(으)러(목적) 공부하러 간다.
-(으)려(의도) 서울 가려 한다.

 

-(으)로서(자격) 사람으로서 그럴 수는 없다.
-(으)로써(수단) 닭으로써 꿩을 대신했다.

 

-(으)므로(어미)      그가 나를 믿으므로 나도 그를 믿는다.
-(ㅁ, -음)으로(써)(조사)      그는 믿음으로(써) 산 보람을 느꼈다.

 


잡스9급
 PDF 교재

 

✽ 책 구매 없이 PDF 제공 가능
✽ adipoman@gmail.com 문의
 
유튜브 강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