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안달루스 아랍어: لأندلس 스페인어: Al-Ándalus 중세 시대 이슬람 통치하의 이베리아 반도를 지칭한다. 아랍어 정관사 '알(آل)'과 '안달루스(Andalus)'를 합친 단어로, 관사를 빼고 '안달루스'라고 불리기도한다. 이베리아 반도는 이슬람 세력이 서고트 왕국을 정복한 711년부터 레콩키스타가 완료된 1492년 사이의 여러 기간 동안 이베리아 반도와 셉티마니아[1] 일부 지역을 두루 가리키지만 영토의 경계들은 전쟁으로 인하여 일정한 변화를 겪었다. 알안달루스의 이슬람 왕조들의 지배를 받았던 현지 기독교인들은 모사라베라고 불렸다. 어원 알안달루스가 당시 아랍인들의 단어이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것에서부터 유래한 단어인지는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 반달족에서 유래했다는 설. 1980년대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