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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저 왕조(1917 ~현재), 조지 5세, 에드워드 8세, 조지 6세, 엘리자베스 여왕, 찰스 3세

Jobs9 2022. 9. 12.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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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저 왕조(1917 ~현재) : 1차대전으로 독일계 작위 칭호를 버리고, 윈저왕가로 변경
(1) 조지 5세(1910 ∼ 1936) : 에드워드 7세의 둘째 아들
(2) 에드워드 8세(1936) : 조지 5세의 큰아들, 심프슨 부인 문제로 퇴위
(3) 조지 6세(1936 ∼1952) : 조지 5세의 둘째 아들
(4) 엘리자베스 여왕(1952 ∼  ): 조지 6세의 맏딸

(5) 찰스 3세 (2022~ ) 조지 6세와 엘리자베스 왕비의 장남

 

1901년 하노버왕가의 여왕 빅토리아가 죽자 작센-코부르크-고타 가문에서 왕위를 이었으며, 
1917년에 윈저왕가로 이름을 바꾸었다.
작센-코부르크-고타는 빅토리아의 남편 앨버트 공(1819~1861)의 성이다.

1)조지 5세(1910-36)
1892년 형 빅토리아 남편 앨버트의 사망으로 왕위 계승권자가 되어, 1901년 프린스 오브 웨일스로 서임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뒤 1817년, 모든 독일계 작위 칭호를 버리고, 가명(家名)을 윈저왕가로 변경하였다.
1821년에는 아일랜드 자유국의 승인에 기여하는 등, 근대사에서 성공한 입헌군주의 한 사람으로 평가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 동안 그의 위신은 크게 높아졌으며 그는 몇 차례에 걸쳐 프랑스의 전선을 방문하였다.
1928년 건강이 심각하게 악화되었고 1936년에 죽었다.
1차 대전 중에 싸운 독일의 빌헬름 2세와는 고종(4촌)이다.

2)에드워드 8세(1936.1.20-12.10)
조부 에드워드 7세를 닮아 활달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황태자 시절에 세계 각지를 여행하여 상하 각층의 사람들과 널리 사귀었으며, 사회문제에도 조예가 깊어 인망이 높았다. 그는 세계의 화제가 된 인물로 그의 사랑은 세기적 로맨스로 불리운다.
그는 2번의 이혼 경력이 있는 미국인 월리스 워필드 심프슨과 결혼하기 위해 퇴위하였다.
영국 왕 가운데 스스로 왕위에서 물러난 유일한 인물인 그는 12월11일 저녁 라디오 방송에서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나는 사랑하는 여인의 도움과 지지 없이는 왕으로서의 의무를 다할 수 없고 그 무거운 책임을 짊어질 수도 없음을 알았다'.
결국 1937년 에드워드는 프랑스 샤토드캉데에서 영국 국교회 신부의 주례로 심프슨 부인과 결혼하였다. 그녀는 항상 패션 감각과 품위를 잃지 않았으며 '사람은 부유할수록 좋고 몸은 날씬할수록 좋다'는 말을 하였다고 전해진다.

3)조지 6세(1936-52, 인도의 황제:1936-1947. 8. 15)
조지 5세의 차남이며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아버지이다.
해군사관으로서 제1차 세계대전 때 함대에 근무하였고, 전후에는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수학하였다.
1936년에 형 에드워드 8세가 심프슨 부인과의 결혼문제로 왕위에서 물러나자 뒤를 이어 즉위하였다.
프랑스 ․캐나다 ․미국 등을 역방하여 국제 친선에 힘을 기울였고, 제2차 세계대전 때에는 런던을 떠나지 않고 시민과 위험을 함께 하면서 때때로 군대 ․공장 ․공습피해지역 등을 시찰하여 사기 앙양에 힘썼다.
책임감이 강하고 중후하며, 왕실의 규범을 준수하여 국왕으로서의 중책을 훌륭히 수행하여 국민의 신뢰를 받았다.

4)엘리자베스 2세(1952-현재)
본명 Elizabeth Alexandra Mary. 1926년 런던에서 출생하였다.
윈저왕가의 조지 6세의 장녀이다.
1947년 에든버러공(公) 필립과 결혼하여, 이듬해 11월 큰아들 찰스(찰스 필립 아서 조지)를 낳았다.
1952년 2월 뉴질랜드 방문 중 아버지 조지 6세의 급서로 귀국 왕위를 계승하였다. 조지 6세의 서거는 자동으로 그의 맏딸이자 1순위 왕위계승권자인 엘리자베스에게 왕위가 돌아감을 의미했다 .
1953년 6월 웨스트민스터대성당에서 성대한 대관식(戴冠式)이 거행되었는데, 연합왕국(聯合王國)의 왕이자 자치령 각국의 왕이며 나아가 구제국(舊帝國)에 속한 독립국들의 결합체인 코먼웰스의 수장(首長)으로서 대관한 최초의 왕이 되었다. 이후 영국 국왕으로서의 다망한 정무를 처리하는 한편, 수많은 외국방문으로 세계 각국과의 우의를 다졌다. 
슬하에 황태자인 찰스와 차남 앤드류(1960~), 3남 에드워드(1964~)와 장녀 앤(1950~) 등 3남 1녀를 두었다.
2002년 2월 6일 즉위 50주년 축하행사로 황금마차 퍼레이드, 기념주화 및 축하복권 발행, 여왕부부의 영연방 국가 순방 등을 가졌으며, 역대 왕 중 대영제국의 기틀을 마련한 엘리자베스 1세에 이어 영국민에게 신뢰와 인기도가 높다. 

 

5) 찰스 3세 (2022~ ) 조지 6세와 엘리자베스 왕비의 장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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