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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용 과학 Applied Science 415

운동 중독, 베타 엔돌핀, 위험, 자가진단, 세컨드 윈드(Second wind), 엔도르핀 마약

● 운동 중독증 - 본인의 운동능력보다 과한 운동을 지속하려는 행동 ​우리 몸은 분당 120회 정도의 심박수로 30분 이상 운동하게 되면, 뇌에서 엔도르핀을 방출하게 되는데 이때 방출된 엔도르핀은 우리 몸에 행복감을 주게 됩니다. 운동 중독증은 이때 느끼는 기분 좋은 감정을 유지하기 위해 지나친 강도와 체력적인 고갈에 대해 느끼지 못한 채 운동을 계속하는 증상입니다. ​사회적으로 외모와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운동 중독증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운동을 하는 것이 삶에 활력을 주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운동 그 자체가 목적이 된다는 것이 운동중독의 문제를 가진 사람들을 삶에서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과 구별 짓는 가장 큰 특징입니다. 운동 중독자들은 운동에 과도하게 몰입함으로..

어린이에겐 힘 못 쓰는 코로나19.. '이유'

美 연구팀 "선천성 면역 강한 덕분" 보통 어린이들은 성인보다 면역력이 약해 같은 질병에 걸려도 더 위험한 경우가 많다. 지난 2009년에 유행했던 신종플루도 성인보다 어린이에게 치명적이었다. 그런데, 코로나19의 경우 다소 다른 양상을 보인다. 어린이들은 코로나19에 걸려도 증상이 가벼워 마치 감기처럼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최근 학술지 '사이언스 중개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는 어린이의 코로나19 증상이 경미한 이유를 밝혀낸 연구가 게재됐다. ​ 코로나19 소아 환자, '선천성 면역' 수치 더 높다 ​ 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 연구팀은 미국 뉴욕 몬테피오레 병원에 코로나19로 입원한 성인 환자 65명과 소아 환자 65명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

식품첨가물 독소 유해성

식품첨가물… 몸에는 '독소' 식품첨가물은 대략 400여 종에 이른다. 강한 단맛을 내는 감미료, 감칠맛을 내는 화학조미료, 지방 산화를 지연시키는 산화방지제 등 다양한 식품첨가물은 우리가 늘 먹는 무수한 식품에 활용되면서 우리의 시선을 끌고,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식품첨가물이 우리 몸에 미치는 유해성 논란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방부제가 중추신경 마비를, 합성 착색료가 소화장애와 알레르기를 일으키며, 산화방지제가 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등 유해성과 관련된 연구 결과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가공식품에 들어있는 식품첨가물의 유해성 논란을 짚어본다. 신장 장애·빈혈 유발 위험 있는 '마법의 가루' 먼저 라면에는 대개 방부제, 화학조미료 등의 식품첨가물이 들어있다. 면발의 쫄깃함을 주기 위해 넣는 인산나..

식품첨가물 섭취 줄이는 법

식품첨가물은 식품의 제조 및 가공 시에 필요하며, 식품 종류에 따라 맛과 향, 식감을 더 좋게 해준다. 또한 식품의 보존성 향상과 식중독을 예방하고, 영양소 보충 및 강화시키며, 식품의 품질 향상을 위하여 필요하다. 가공식품에 식품첨가물이 많이 들어있다고 해서 건강에 해로울 거라고 오해하거나 불안할 수 있지만 자연에서 얻은 천연재료만으로는 음식 맛을 내는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식품첨가물을 사용할 수 밖에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공신력 있는 국제기구(JECFA, EFSA)에서 엄격한 기준에 근거해 안전성을 입증한 식품첨가물에 대해서만 사용을 허락하고 있다. 또한 1일 섭취허용량을 설정하여 그보다 훨씬 적은 양이 사용되도록 하고, 주기적으로 국민들의 식품첨가물 섭취수준을 모니터링하여 안..

두려움

두려움은 인간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서 가장 기본적이고 우선순위가 높은 감정이다. 위험을 감지하여 신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준비태세에 돌입하거나 대응하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원시시대부터 두려움에 민감한 개체는 생존 확률이 높았기 때문에 가장 강력한 정서로 발달한 것이다. 이성적 판단을 앞질러 감각적으로 느끼고 무의식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두려움이란 정서다. 그래서 쉽게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런 탓에 생각을 하는 인간은 두려움이 무엇인지 판단하지 못한 채 또는 눈앞에 두려움의 대상이 사라졌음에도 생각 속에서 두려움을 확대하고 증폭시키기도 한다. 두려움이 생존을 위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해도 인간의 평안과 웰빙을 방해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우리는 두려움의 실체에 대해 좀더 잘 알 필요가 ..

사회적 뇌(social brain), 편도체

편도체와 사회적 뇌(social brain)우리의 뇌에는 편도체(amygdala)라는 영역이 있다. 아몬드 같이 생긴 모양으로 내측두엽(medial temporal lobe, MTL) 에 위치하는데, 편도체는 인간 정서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왔다. 하지만 최근 적어도 둘 이상의 연구들에 따르면, 편도체가 ‘사회적 뇌(social brain)’ 또한 담당한다고 한다.​‘사회적 뇌(social brain)’ 가설은 우리의 상대적으로 큰 두뇌가 우리를 사회적 행동을 인도하고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진화했다는 생각에서 비롯되었다. 이 위대한 가설의 개관과 이를 뒷받침해주는 몇몇 연구는 내 Caltech 동료인 Ralph Adolph의 에세이 “The Social Brain” 에서 찾..

3대 용병, 구르카, 스위스, 프랑스 외인부대

강한 개인 전투력 자랑하는 구르카 용병 ​ 구르카(Gurkha)는 네팔 중서부 산악지대에 사는 몽골계 소수 부족이다. 1814년 영국군 침공에 맞서 끝까지 저항한 전사의 후예이기도 하다. 당시 최신 무기를 동원한 영국군은 ‘쿠크리(khukri)’라는 구부러진 단검으로 대적한 이들의 용맹에 혀를 내둘렀다. 전쟁이 끝난 뒤 그 전투력을 높이 사용병으로 고용했다. ​ 구르카족은 이후 영국 용병으로 세계 곳곳의 전장을 누비며 ‘백병전 1인자’로 이름을 떨쳤다. 전투력이 워낙 강한 데다 고산지대 출신이어서 폐활량 등 신체 조건도 뛰어났다. 그래서 고대 그리스, 중세 스위스, 근세 독일 용병에 이어 현대의 최강 용병대로 평가받고 있다. ​ 이들이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린 것은 2차 세계대전 때다. 혼자서 일본군 10..

운동과 우울증

몸만 감기에 걸리는 게 아니다. 마음도 감기에 걸린다. 계절도 가리지 않는다. 말 그대로 시도 때도 없다. 바로 '마음의 감기'라는 우울증. 현대인에게 우울증은 현대를 살아가고 있다는 증표 같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겪고 있다. 우리나라는 과하다 싶게 정신질환에 대해 박하다. 정신병, 정신병원은 기피와 공포의 대상이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인데 '누구도 안 겪는 일'처럼 대한다. 서로가 서로에게 편견을 가지고 있다. 병의 원인이 '인격의 결핍'인 것처럼 생각한다. 정신과 처방 기록이 있으면 보험 가입이 안되거나 보험금 지급이 거절되기도 한다. 이러한 개인적, 사회적 시스템이 편견과 공포를 가중시키고 있다. 우울증(Major Depressive Disorder, MDD)이란 느끼고, 생..

이부키 호흡=코어 안정화

이부키 호흡=코어 안정화 이부키 息吹(いぶき) 호흡의 특징은 들숨이 아니라 날숨에 있습니다. 특유의 소리를 내며 호흡을 짜내서 길게 내쉬는게 핵심 그렇다면 강제로 날숨을 길게 내쉴때는 우리몸에서는 어떤일이 일어날까요? 강제 날숨동안 능동적인 가슴 수축은 가슴속 용적을 빠르게 감소시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4개의 배근육들과, 가슴가로근(transversus thoracis) 그리고 속갈비사이근의 뼈사이 섬유들이 작동합니다. 먼저 가슴가로근과 속갈비사이근의 뼈사이섬유들은 강제 날숨시 갈비뼈들을 내려서 가슴속 용적을 감소시키는 일을 합니다. 또한 4 개의 배근육들도 몸통의 굽힘과 갈비뼈들의 내림을 통해 가슴속 용적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4 개의 배근육들이 강제 날숨시 하는 다른 역할도 있습니다..

K9 자주포, 레드백 장갑차, 전차, 장갑차, 자주포 비교

● 전차 전차, 탱크(Tank)는 전쟁터에서 적의 탄이나 파편으로부터 방어할 수 있는 차체를 가지고 있는 모든 전투차량을 말한다. 하지만 원칙적으로 ‘탱크’는 전차를 의미한다. 전차와 장갑차, 자주포는 모두 비슷한 외형을 가졌지만 서로 다른 임무와 상황에 맞게 설계된 별개의 무기체계다. 우선 강력한 포를 가진 전차는 적 기갑세력과의 직접적인 전투를 목적으로 한다. 전쟁터에서 맨 앞으로 나가 적의 전차를 파괴하고 방어선의 장애물을 돌파해 뒤따르는 장갑차와 자주 대공포의 기동을 용이하게 만드는 것이 주 임무다. 전차는 1차대전 때 최초로 등장했다. 당시 전투는 참호를 파고 철조망을 친 후 요새화된 방어선을 구축해 적 보병이 몰려오면 기관총으로 제압하는 형태였다. 따라서 아무리 많은 보병들을 적 참호로 돌격시..

코로나 바이러스, 음압병실, 격리, 역격리

■ '음압병실(陰壓病室) 음(陰) : 그늘, 응달 압(壓) : 누르다, 억압하다 ​음압(陰壓)의 의학적 용어 또는 과학(물리)용어로 풀어보면 '대기압보다 낮은 압력 상태' 또는 '물체의 내부 압력이 외부 압력보다 낮은 상태'를 지칭 음압병실(negative pressure room)이란 병원에서 입원실 간의 상호 오염(cross-contamination)을 막기 위한 격리방을 의미한다. 특히 코로나-19와 같이 전염력이 높은 질환을 가진 환자를 음압 병실에 격리시킴으로써 다른 환자로의 전파를 막게 된다. 음압 병실은 병실 내부의 공기를 강제로 빼내는 환기 시스템에 의해서 음압 상태로 만들어, 외부의 공기는 자연적으로 병실 내로 들어올 수 있지만 내부의 오염된 공기가 바깥쪽으로 유출되지 않게 된다. 병실 ..

적당한 운동의 생존법칙-극한의 운동은 해롭다.

1977년 토마스 배슬러 박사(Dr. Thomas Bassler)가 과감하게 "마라톤 완주는 심장마비에 대한 면역약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주장하면서, 극한의 심폐 지구력 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신화가 급격한 인기를 얻었습니다. 보수적인 달리기 애호가들 중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이것이 사실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로부터 진행된 연구들로부터 그와 완전히 반대되는 이론이 사실일 수 있다는 점이 밝혀졌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격렬한 운동을 40-50분간 실시하면, 노력에 따른 혜택이 정체되고, 추가적인 노력으로 기대수명에 대한 향상을 얻지 못합니다 . 한편, 걷기, 집안일, 덜 격렬한 일상 활동과 같은 가벼운 운동에서 적당한 운동은 많을수록 더 좋습니다. 격렬한 운동만큼 효과적이지는 않지만(..

허리통증없이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 법- 다리 벌리고 앉기

컵 모양에 따라 담긴 물의 형태가 변하듯 우리가 앉는 의자에 따라 우리의 자세도 변합니다. 그만큼 올바른 의자는 척추건강에 중요합니다. 우선 올바른 의자는 우선 앉으려는 사람이 앉아서 불편하다는 느낌이 없어야 합니다. 앉았을 때 불편하다는 느낌이 든다면 그것은 좋은 의자가 아닙니다. 또 좋은 의자는 의자 바닥의 높이가 깊숙이 앉았을 때 발바닥이 땅에 모두 닿고 무릎은 90도 정도로 유지되는 높이가 좋습니다. 너무 높으면 발바닥이 땅에 닿지 않거나 엉덩이를 의자 깊이 넣지 못해 등받이에 등을 기대지 못하게 됩니다 의자 바닥의 길이는 깊이 앉았을 때 허벅지를 편안하게 받쳐줄 수 있어야 하지만 무릎을 굽히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의 길이가 좋습니다. 의자 바닥이 너무 길면 무릎을 90도로 굽힐 수 없고 의자 바닥..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후유증 5가지 - 브레인 포그(Brain Fog), 가슴과 복부 통증, 피부 변색, 만성 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자인 박현 부산대 기계공학과 교수가 후유증이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완치란 말에 속지 말라"고도 했다. 박현 교수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코로나19 후유증으로 브레인 포그(Brain Fog), 가슴과 복부 통증, 피부 변색, 만성 피로 등을 언급했다. 박현 교수는 "안개가 낀 듯 머리가 멍하면서 기억과 집중이 힘들어지는 브레인 포그 현상은 꽤 오랫동안 지속하고 있는 편"이라며 "뒷목부터 두통이 시작되다가 머리가 쑤시는 듯한 증상을 겪기도 했다"고 했다. 이어 "가슴과 복부 통증도 반복적으로 나타나 누워서 쉬어야 하거나 속 쓰림 증상을 겪을 때도 있다"며 "피부가 검붉은 색으로 변했던 것은 많이 나아졌지만, 요즘도 보라색으로 변하거나 점이 생기는데 이는 혈..

열 스트레스(heat stress)

열 스트레스(heat stress) 기온이 32도 이상일 때 신체가 받는 스트레스. 코르티솔 같은 스트레스호르몬이 분비되며 혈액 내 염증 물질도 증가한다. 열 스트레스가 계속되면 열사병이나 열탈진 같은 온열질환은 물론, 뇌기능 이상·심혈관 질환·사망위험도 높아진다. 폭염(暴炎) 등 더운 날씨에 흔히 나타나는 피로·짜증·현기증·호흡곤란 등의 증상은 바로 '열 스트레스(heat stress)' 때문이다. 이런 열 스트레스가 뇌(腦)기능 이상·심혈관질환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사망률과도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의학계 주장이 계속되고 있다. 열 스트레스는 1995년 여름 시카고와 2003년 유럽 폭염 이후 사망률 급증에 대해 연관성을 밝히면서 본격적으로 연구돼왔다. 열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

증후군, 症候群, 신드롬, 콤플렉스, Syndrome, Complex

Syndrome vs Complex ● 신드롬(Syndrome)=증후군, 症候群 의학과 심리학에서 증후군(症候群)은 여러 개의 증상이 하나로 연결되지만 그 까닭을 밝히지 못하거나 단일이 아닐 때 병의 이름에 준하여 부르는 것이다. 기술 의학 면에서 증후군은 알아낼 수 있는 특징의 모임만을 가리킨다. 일반적으로 몸이 아픈 질병과는 달리, 신드롬의 경우, 병의 원인과 증상의 인과관계가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병의 이름을 만들기는 어려워 증후군으로 표현 ● 콤플렉스 (Complex) 정신분석학의 개념으로 사람의 마음 속의 서로 다른 구조를 가진 힘의 존재를 의미한다. 감정 복합, 즉 필링 톤드 콤플렉스(Feeling Toned complex)라고도 불린다. 외래어 표기법상 콤플렉스로 표기 병적 증세라고 보기는..

운동, 면역, HSP

'운동이 왜 면역력을 키워주는지를 과학적으로 분석'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체온이 상승한다. 인간의 체온은 섭씨 36.5도 안팎. 38도를 넘으면 항상성이 깨져 우리 몸에선 다양한 반응이 일어난다. 운동도 스트레스다. 우리가 운동을 하면 몸에서 열을 발생한다. 또 체내 에너지원인 ATP(글루코겐)를 태워 쓰면서 젖산이 생성돼 체내 pH 농도를 떨어뜨린다. 산성화 되는 것이다. 열과 산성화는 우리 근육내 단백질을 파괴한다. 이 과정에서 열충격단백질(heat shock proteins·HSP)이 합성된다. 몸의 정상세포가 열 스트레스를 받아 그 구조가 변형되면 이를 지키기 위해 세포안에서 스스로 HSP를 발현 시킨다. HSP가 합성되면 계속 이어지는 열 스트레스로부터 몸의 세포를 지키기 위해 움직인다...

VDT 증후군, 요통, 일자목증후군, 근막통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

VDT증후군의 정식 명칭은 Visual Display Terminal Syndrome으로 컴퓨터 모니터 등 VDT를 보면서 장시간 작업을 하고 난 뒤에 발생하는 안 증상과 근골격계 증상, 피부 증상, 정신신경계 증상 등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며, 컴퓨터 시각증후군(Computer Vision Syndrome)이라고도 합니다.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직장인에게 주로 발생하는 직업병으로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화면을 보면서 키보드를 치는 작업은 고도의 사고력, 판단력, 집중력을 필요로 하므로 컴퓨터 작업에 몰두할 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사무직·IT 종사자, 프로그래머 - ‘VDT 증후군’ 공무원이나 은행원, 일반 관리·사무직을 비롯해 프로게이머, 프로그래머 등 IT 종사자들은 ‘VDT 증후군’에 걸릴..

건강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톱5

■ 최고의 탄수화물 식품 톱5 언제부턴가 탄수화물은 건강과 다이어트의 적으로 꼽히며 식탁 밖으로 밀려났다. 지나친 탄수화물은 체중 증가의 원인으로 꼽혔다. 특히 흰쌀, 흰밀가루와 같은 정제된 탄수화물은 건강 주적으로 꼽힌 상황이다. 하지만 탄수화물은 매일의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최고의 공급원이며, 이들 탄수화물은 체중감소와 심장병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영양학자 샤론 암스트롱이 꼽은 건강한 탄수화물 식품 5가지는 과일, 귀리, 채소, 100% 통곡과 현미, 콩류였다. 먼저 과일의 경우 비타민ㆍ미네랄ㆍ식이섬유ㆍ항산화 성분 풍부, 소화를 돕고 포만감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건강한 탄수화물 식품이며 채소는 비타민ㆍ미네랄ㆍ식이섬유ㆍ항산화 성분 풍부한 만능 재주꾼이다. 100% 통곡과 현미는 식이섬유가 ..

A형은 위험·O형은 안전..혈액형별 코로나19 위험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경우 혈액형에 따라 위험도에 차이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A형은 위험하고 O형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것인데, 방역당국도 전문가들과 함께 혈액형과 코로나19의 연관성에 대해 논의를 해보겠다고 밝혔다. 18일 외신 등에 따르면 뉴잉글랜드 의학저널(NEJM)에는 17일(현지시간) 혈액형이 코로나19 환자가 중증 이상으로 증상이 악화되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논문이 실렸다. 연구진은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의 병원 7곳에서 코로나19 중증 환자 1980명과 경증 혹은 무증상자 2000여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했다. 그 결과 A형의 확진자는 중증 증상을 나타낼 가능성이 크고 O형 확진자는 경증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결론 내렸다. 코로나19와..

덱사메타손(dexamethasone)이 코로나19 중증환자 사망률을 낮춰준다는 시험 결과

덱사메타손(dexamethasone) 덱사메타손은 염증억제작용이 있는 합성 부신피질호르몬제이다. 전신적으로 작용하는 정제와 주사제, 국소적으로 작용하는 안과용제, 구강연고, 비강분무제, 크림제 등이 있다. 전신적으로 작용하는 약물은 투여 를 중단할 경우에는 천천히 감량해야 하며, 다른 치료법으로도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으면 사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국소 요법으로도 충분한 경우에는 국소 요법을 실시한다. 염증 치료에 쓰이는 스테로이드 제제인 덱사메타손(dexamethasone)이 코로나19 중증환자 사망률을 낮춰준다는 시험 결과가 나왔다. 16일(현지시간) BBC방송 등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산소호흡기에 의지하는 환자에게 덱사메타손을 투입한 결과 사망 위험이 40%에서 28%로, 기..

자가면역질환 - 면역계가 우리 몸을 낯설게 느낄 때

자아’를 ‘비자아’와 구별해 인식하는 것이 아마도 면역학의 기초일 것이다. - 맥팔레인 버닛 아토피, 천식, 비염. 이 질환들의 공통점을 찾으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금방 ‘알레르기(알러지)’를 떠올릴 것이다. 그렇다면 다음 질환의 공통점은? 류머티스 관절염, 크론병, 제1형(소아) 당뇨병, 갑상샘저하증. 별로 관계가 없어 보이는 신체 부위의 질병들이라 고개를 갸웃할 독자들도 있겠지만 자가면역질환(autoimmune disease)이라는 범주에 속하는 병들이다. 알레르기와 자가면역질환 모두 면역계의 이상으로 인한 질병이지만 작동 양식은 다르다. 즉 알레르기는 별 것도 아닌 외부 물질에 과민하게 반응해 신체에까지 악영향을 미친 결과이지만(‘빈대 잡자고 초가삼간 태운 격’이라는 속담에 해당), 자가면역질환은..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한 한국식 시스템 5가지

한국식 시스템 1. 중앙집권화된 국민건강보험 2. 정부의 선제적인 개입 3. 빈번하고 광범위하고 확실한 검사 4. 보편적인 이동제한이 아닌 감염자들의 동선 추적과 선별적 격리 5. 중단 없는 정보공개와 투명한 감시 이 5가지 요소들은 한국에서만 36명의 생명을 앗아간 2015년의 메르스 위기 이후 한국 정부가 발전시켜온 기술적 대책과 협력적 구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런 해법들을 통해 한국인들은 여전히 폭넓은 이동의 자유를 누리고 있고, 감염률 역시 상대적으로 떨어졌다. 유럽에서의 출입금지령이나 접촉 금지령, 중국에서 있었던 혹독한 지역 봉쇄나 이동 금지령 없이 말이다. 이것은 특히 서구의 많은 의료전문가나 정치인들로부터 (중국의 전체주의 모델과 비교되는) ‘민주적 모델’이라고 찬사를 받았다.

lb £ - 파운드 기호, 리라 기호

£ 또는 ₤는 통화기호 가운데 하나로, 파운드 기호 또는 리라 기호 £는 리브라(libra)의 첫 글자인 L에서 유래 £는 주로 영국 파운드의 통화기호로 사용되고 있으며 1999년까지는 이탈리아 리라와 아일랜드 파운드의 통화기호로 사용 lb는 라틴어 libra의 약자 무게를 나타내는 pound는 ‘pound weight 무게 파운드’를 줄여 부르는 표현 이 표현에 해당하는 라틴어 libra pondo에서 유래한 약자 lb를 무게의 단위 pound의 기호로 사용

전염병(팬데믹 pandemic) 역사 - 페스트, 스페인 독감, 에이즈, 코로나19

전염병이 인간사회에 남긴 상흔은 선사시대 원시인의 유골 분석을 통해서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전염병이 본격적으로 인류의 골칫거리가 되기 시작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1만 년 전인 농업시대로의 진입 때부터였다. 이때부터 인류는 채집이나 수렵보다는 농업이라는 수단을 통해 식량문제를 해결하게 되는데, 분명 농사는 채집이나 수렵보다 식량 생산성이 월등한 행위였다. 이로 인해 생겨난 잉여생산물은 필연적으로 인구의 증가와 집중을 불러오게 됐다. 즉 농업을 통해 도시가 생겨난 것이다. 병원체의 입장에서 보기에 도시는 자신들의 생존과 번식을 위해 이상적인 공간이었다. 인간이라는 숙주가 비교적 과밀한 밀도로 몰려 있기 때문에 이들 숙주를 공격하고, 다른 숙주로 옮겨가기가 쉬웠던 것이다. 게다가 인간이 집단생활을..

셀프 헤어 컷 방법, 집에서 이발하기, 클리퍼, 숱가위

이렇게 편할 수가~ 몇 년 전부터 셀프 컷을 하고 있다. 처음엔 실패 후 모자를 쓰고 다녔지만 지금은 2주마다 샤워 전 5분이면 충분하다. 장점은 너무도 많다. 시간을 아낀다. 이발소 갑갑한 분위기에서 해방된다. 더울 때 커버를 몸에 감지 않아도 된다. 시끄러운 잡담에서 해방된다. 바이러스 감염 걱정에서 벗어난다. 집에서 간단히 이발할 수 있게 하는 클리퍼를 추천한다. 클리퍼 1. Wahl Color Pro Complete Hair Cutting Kit 2. HATTEKER Hair Clippers 3. Andis Promotor+ Clipper and Trimmer Combo Kit 숱가위 다이소 숱가위 윗머리용 눈썹 칼 앞머리 자를 때 다듬을 때 헤어 컷 방법 1. 클리퍼로 아랫부분을 깎는다. 2. ..

소득 하위 70% 가구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받는 소득 하위 70%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구체적 지원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시뮬레이션 작업에 들어갔다. 30일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제3차 비상경제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 등을 담은 긴급재난지원금 도입 방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전체 가구 중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1천400만 가구에 가구원 수별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1인 가구는 40만원, 2인 가구는 60만원, 3인 가구는 80만원, 4인 이상 가구는 100만원을 지자체에서 활용 중인 지역사랑 상품권이나 전자화폐 등의 형태로 지급한다. 이를 위해 복지부 등은 긴급재난지원금 지..

운동 후 참치 한 캔, 단백질 건강식

참치 캔의 면실유가 발암물질이니, 중금속이니 하면서 말들이 많았다. 나의 결론은 쓸데없는 걱정이라는 거다. 그런 걱정이면 먹을 게 없다. 운동 전후, 영양 있는 술안주로 담백한 한 캔의 참치를 강추한다. 아무것도 없이 오렌지 주스나 탄산수, 혹은 맥주와 즐기면 최고의 영양식이다. 참치 캔애 들어가는 원료 생선은 태평양에서 잡은 가다랑어(전체 통조림의 80% 차지)와 황다랑어다. 가다랑어는 몸집이 작고, 황다랑어는 몸집이 크고 지느러미가 노란 것이 특징. 냉동·수송된 참치는 해동된 뒤 1~4시간 쪄낸 뒤 2차 클리닝(껍질을 벗기고 가시를 발라내 흰 살만 골라냄)→담기→조리액 주입→탈기→밀봉→살균→검사→포장의 과정을 거친다. 어획된 참치는 즉시 영하 50도 이하로 급랭 처리되므로 여름에도 비브리오패혈증 걱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증상 고통 경험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던 영국 원로 의사가 자신의 코로나19 체험기를 현지 신문에 게재했다. 주인공 클레어 게라다는 런던에서 일반의로 활동중인 60세 여의사로 영국의 왕립의대(RCGP) 학장을 지냈다. 게다라 박사는 17일 데일리메일에 첫 증상부터 완치라 할 수있는 극복까지의 과정을 소상히 담은 자신의 코로나 체험기를 올렸다. 그는 자신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학회에 참석했다가 지난 8일 귀국한뒤 이틀쯤 지난 10일 아침부터 몸에 이상을 느꼈다고 적었다. 바튼 기침도 나 그저 시차때문이려니 처음엔 생각했다 한다. 곧이어 목에 통증이 시작됐다. 마치 칼로 쑤시듯 아팠다. 그리고는 발열이 시작됐다. 오한에 몸이 떨리기도 했다. 그제야 코로나19에 걸린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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