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세대 갈등론.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1997년 외환 위기 직전 혹은 이후에 태어나 저성장과 높은 실업률 등에 시달리는 1980년대생~2000년대생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시작했다. 86세대 책임론은 베이비붐 세대의 일부라고 볼 수 있는 86세대를 대상으로 하나, 광의적으로는 베이비붐 세대 전체에 적용되기도 한다. "50대는 선배들이 이룬 업적을 등에 업고 성장기에 쉽게 부와 권력을 획득했다. 이제는 우리 세대에게 '사다리 걷어차기'를 한다." 이 내용은 86세대에 대한 비판이기도 하다. 86세대 책임론이 등장하고 확산한 배경은 민주화 이후 이들이 운동권 경험을 바탕으로 2000년 16대 국회부터 굉장히 젊은 30대 중후반, 40대 초반부터 정치권에 진출#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정치 권력의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