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가 추천한 계곡 4곳 양주 장흥관광지 양주 장흥관광지는 ‘추억의 장소’다.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아 1980~90년대에는 피서지로, 2000년대 들어 카페와 문화 예술 공간이 곳곳에 들어서면서 데이트 코스로 거듭났다. 올해 경기도가 계곡가 불법 시설물을 정리하면서 다시 주목받았다. 개명산을 정점으로 황새봉과 앵봉, 일영봉 사이로 석현천이 흐른다. 골짜기 주변에 밤나무와 갈참나무, 소나무 우거진 숲이 있다. 산 정상부터 계곡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능선이 장관이다. 낙엽을 밟으며 산책을 하거나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포천 백운계곡 포천 백운산은 산림청이 100대 명산으로 꼽았을 만큼 산세가 수려하다. 광덕산, 국망봉, 박달봉 같은 높은 봉우리가 산군을 이루고, 절벽이 많아 산꾼에게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