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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문화 Art, Culture/여행 Trip, Travel, Tour 45

부산 깡깡이 예술마을, 원주 한지테마파크, 문경 오미자체험촌,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 고흥 국립청소년우주체험센터

①부산 깡깡이 예술마을 1887년, 부산 대평동에는 한국 최초의 근대식 조선공장이 들어섰다. 해방과 전쟁을 겪으며 산업 전반이 침체했다가 1970년대 원양어업이 호황기를 맞았다. 이때 철공소·부품상 등 관련 업체가 모여들며 동네가 번성했다. 지금도 대평동 일대에 조선업체 12개가 있다. ‘깡깡이’는 배 표면를 정비할 때 망치질하던 소리다. 2016년 문화예술형 도시재생 프로젝트가 시작했다. 마을 곳곳에 국내외 유명작가의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예인선을 선박체험공간으로 꾸몄다. 박물관과 카페, 여행자 안내센터도 갖췄다. ②원주 한지테마파크 강원도 원주는 한국을 대표하는 한지의 도시다. 『세종실록지리지』에 원주의 특산물로 닥나무가 나온다. 한지 원료인 닥나무는 조선 시대부터 원주의 특산물로 유명했다. 2010..

영남알프스 사자평 억새길, 영광 칠산갯길 불갑사길 ,강화나들길 서해황금들녘길, 소백산자락길 온달평강로맨스길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 3코스 ‘사자평 억새길’(경남 밀양) 영남알프스는 거대한 산악지대다. 천황산(1189m)을 필두로 재약산(1108m)‧간월산(1015m)‧신불산(1209m) 등 해발 1000m가 넘는 산들이 줄줄이 늘어서 있다. 가을이 그 능선마다 억새가 거대한 물결을 이룬다. 전체 길이 29.7㎞의 하늘억새길 가운데 사자평 억새길은 영남알프스의 시원스러운 풍광과 너른 억새밭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영남알프스 중 최대 억새 군락지로 꼽힌다. 수려한 산세와 은빛 억새 장관을 자랑하지만 다소 험한 코스라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한다. 급경사 구간과 계단길이 더러 있어, 등산화를 챙기는 것이 안전하다. -코스: 죽전마을~향로봉삼거리~사자평~재약산~천황재~천황산 -거리: 약 6.8㎞ 영광 칠산갯길 ..

오륙도부터 해남 땅끝마을까지, 남파랑길 1470km

부산 오륙도 공원부터 전남 해남 땅끝 탑까지. 남해안을 아우르는 장거리 걷기여행길 ‘남파랑길’이 개통했다. 한국의 동서남북을 잇는 ‘코리아둘레길’의 남쪽 구간으로, 2016년 개통한 동해안 ‘해파랑길’에 이어 두 번째 해안 종주 걷기여행길이 완성됐다. 이로써 코리아둘레길은 ‘서해랑길’과 ‘DMZ 평화의길’만 남았다. 남파랑길은 무려 1470㎞에 이른다. 오륙도 공원에서 땅끝 탑까지 직선거리는 255㎞에 불과하다. 그러나 남해안은 해안선이 워낙 꼬불꼬불한 데다 섬도 많아 직선거리보다 6배 가까이 긴 트레일이 조성됐다. 남파랑길은 23개 시·군을 지나며 모두 90개 코스로 나뉜다. 남파랑길은 크게 5개 주제로 구성됐다. 영화와 한류 문화를 느끼는 ‘한류길’,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절경을 느끼는 ‘한려길’, 섬..

콜맨 빙하 트레일, 베이커산

콜맨 빙하 트레일 글레이셔(마을)~헬리오트로프 트레일~콜맨 빙하 코스 겨울산은 늘 혼자다. 상큼한 꽃 냄새, 곱던 단풍잎 눈(雪)으로 덮고 산새마저 잊어버린 산역은 가슴속까지 파고드는 찬 바람뿐, 찾는 이 없어 겨울산은 홀로 외롭다. 바람을 토해내고 구름과 숨바꼭질하다가 꽃바람 부는 날이 오면 긴 겨울을 참았던 눈물로 쏟아내고 마침내 소복을 벗는다. 로키의 겨울은 많은 눈으로 덮인다. 가끔 눈사태가 나서 길이 막히고 눈보라로 길을 닫는다. 그러면 우리는 기차를 타고 눈속 산길을 달려 자스퍼로 가 겨울 로키를 만난다. 자스퍼는 자스퍼 국립공원의 중심으로서 롭슨 주립공원과 함께 로키의 북쪽에 위치한다. 로키의 거대한 산줄기는 남하하여 밴프를 지나 마지막으로 워터톤 호수 국립공원을 거쳐 미국으로 내려가기까지 ..

캐나다 로키, 로키 산맥의 숨겨진 보석이라 불리는 오하라 호수 Lake O'hara

로키 산맥의 숨겨진 보석이라 불리는 오하라 호수 Lake O'hara 캠핑장 요금 (버스 미포함) 예약금: $11.70 성인: $9.80 소인~아동: 무료 오하라 호수는 1887년 맥아더(J. J. McArthur)라는 사람이 처음으로 발견했다. 그의 이름을 붙인 호수가 오늘날 오른쪽 계곡 속에 하나 있다. 당시의 영국 퇴역 대령인 로버트 오하라(Robert O’Hara)라는 사람이 이 곳 경치에 반해 여러 번 방문하게 되어 “오하라, 너의 호수”라 한 것이 지금의 이름이 된 것이다. 처음에 나는 일본사람 이름인가 했다. 호수가 크지 않고 아담하기도 했지만, 이름 자체가 일본냄새가 많이 났기 때문이다. 1번 국도를 따라 밴프로 가다가 필드(Field)를 지나 키킹호스(Kicking Horse) 고갯마루에..

페루 마추픽추(Machupicchu)

페루는 모험을 즐기는 하이커들과 백패커들의 성지다. 그랜드 캐니언보다 더 깊은 협곡, 콜카 캐니언(Colca Canyon)의 비교적 쉬운 트레킹부터 제법 난이도가 있는 초케키아오(Choquequirao) 트레킹까지! 티 묻지 않은 대자연이 우리를 반겨준다. 곳곳에 남아있는 고대 문명의 흔적과 남미의 맛있는 전통 음식 등 볼거리와 먹거리도 풍부하다. 세계 불가사의로 꼽히는 마추픽추(Machu Picchu) 또는 페루 아마존 정글 한가운데 있는 이키토스(Iquitos)로 모험을 떠나보자. 고난이도 코스는 물론, 대부분 관광 명소에는 초보자를 위한 쉬운 트레킹 코스가 있다. 마추픽추(Machupicchu)는 페루에 있는 잉카 문명의 고대 요새 도시이다. 15세기에 남아메리카를 지배했던 잉카 제국에 의해 지어진..

중국 화산, 중국 오악(五岳) 중 서악(西岳), 시안

화산( 華山)은 중국 오악(五岳) 중 서악(西岳)이다. 시안시 동쪽으로 약 120 km, 시안(西安)과 정저우(鄭州)의 중간인 '화인 시(华阴市)'에 위치하고 있는데, 고속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서 서안에서 1시간 3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화산은 높이 2,437m의 험준한 바위산으로 조양봉(동봉, 2,090m), 낙안봉(남봉, 2160m), 연화봉(서봉, 2,080m), 운대봉(북봉, 1,614m), 옥녀봉의 다섯 봉우리가 우뚝 솟아 있으며, 험준한 산길과 가파른 계단길, 철난간이 걸려 있는 위험하고 아슬아슬한 곳을 지나 산정에 이르면 위하평원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이렇듯 2,000m대 봉우리 3개가 주축이 되어 산의 중심을 이루고, 게다가 북봉(1,615m)인 운대봉(雲臺峰)이 마치 3개 봉우리..

계족산(鷄足山), 계족산성, 대청호

대전시 대덕구와 동구에 걸쳐 있는 계족산(鷄足山)은 한자대로 풀이하면 닭발처럼 생겼다는 의미인데, 닭보다는 발에 방점을 찍을 만하다. 천국 최초로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이 깔렸다. 길이는 장동삼림욕장에 임도삼거리까지 14.5km에 달한다. 해발 200~300m 높이 완만한 길이라 걷기에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다. 이제는 대전의 대표 관광지를 넘어서 한국을 대표하는 길로 자리매김했다. 수상경력이 화려하다. 한국관광공사가 ‘한국관광 100선’, ‘5월에 꼭 가 볼 만한 곳’에 꼽았고, 여행전문기자들이 뽑은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33선’에 선정했다. 연간 방문인원이 100만명에 달한다. 황톳길의 효과는 발 마시지와 산림욕에 그치지 않는다. 황토의 붉은 색깔이 안정감을 주는 시각적 효과로 우울증과 불면증..

서울 5대 고궁,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경희궁

서울 5대 고궁,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경희궁 서울 5대 고궁은 우리 역사와 전통, 문화,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함축한 곳이다. 조선의 궁궐 중 가장 중심이 되는 법궁(임금이 사는 궁궐)인 경복궁,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창덕궁, 고유의 단아함과 서양의 미가 어우러진 덕수궁, 청빈한 매력을 지닌 창경궁, 아담하고 소박한 경희궁 등 5개 궁궐이 각기 다른 매력을 지녔다. 경복궁과 창덕궁은 매년 시즌별로 특별 야간관람도 실시한다. 약 한달 전부터 인터넷을 통해 예매가 진행되는데 시작과 동시에 마감이 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경희궁을 제외한 4개 궁과 종묘에서는 오는 7일까지 궁중문화축전도 개최된다. 문화유산 축제, 각종 재현 행사, 체험, 공연, 전시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조선의 으뜸 ..

국내여행 100선

수도권(26선) 서울 (9선) 서울 5대 고궁 (창경궁, 창덕궁, 덕수궁, 경복궁, 경희궁) 5회 연속 선정 홍대거리 3회 선정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최초 선정 동대문디자인플라자 4회 선정 롯데월드 3회 선정 남산 N서울타워 5회 연속 선정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최초 선정 익선동 2회 선정 코엑스(스타필드) 2회 선정 인천 (5선) 영종도 최초 선정 개항장문화지구- 인천차이나타운 (송월동 동화마을) 최초 선정 강화 원도심 스토리워크 최초 선정 소래포구 3회 선정 송도 센트럴파크 3회 선정 경기 (12선) 수원화성 5회 연속 선정 한국민속촌 3회 선정 용인 에버랜드 4회 선정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3회 선정 광명동굴 3회 선정 화담숲 2회 선정 임진각과 파주 DMZ 3회 선정 두물머리 5회 연속 선정 제부도 ..

무주 덕유산 향적봉, 덕유산 상고대, 백암봉, 동엽령

국립공원 통계에 따르면 전국 22개 국립공원은 가을철(9~11월) 탐방객이 31.7%로 사계절 중 가장 많았다. 반면 겨울이 더 인기인 산도 있었다. 덕유산이 대표적이다. 겨울 풍광이 빼어난 데다 곤돌라 덕에 정상부까지 편하게 갈 수 있어서다. 그러나 정상석 기념사진만 찍었다고 덕유산을 다 본 건 아니다. 향적봉부터 중봉까지 이어지는 덕유평전을 놓치면 안 된다. 무엇보다 향적봉을 지나야 인적이 뜸해져 호젓한 겨울 산을 만끽할 수 있다. 덕유산 겨울 산행은 코스를 어떻게 짜느냐가 중요하다. 곤돌라를 왕복으로 타고 향적봉만 훌쩍 다녀와도 좋지만, 이건 산행이 아니다. 아무리 추워도 후끈 달아오른 몸으로 한 발 한 발 눈길을 걷고, 청량한 공기를 가슴 깊이 들이키는 겨울 등산의 맛을 느끼려면 몸을 부려야 한다..

통영, 장사도, 미륵산, 도다리쑥국, 멍게

통영 앞바다의 장사도는 동백꽃의 붉은빛이, 추봉도는 해쑥의 초록빛이 섬 전역을 물들이고 있다. 통영항 서호시장과 활어시장에 봄것들이 좌판 가득 누워 있고, 미륵산 자락에는 변산바람꽃이 언 땅을 비집고 나와 말간 얼굴을 내민다. 계절이 바뀌면 밥상 풍경도 달라진다. 통영의 겨울이 굴의 것이었다면, 봄의 주인공은 단연 도다리쑥국이다.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말이 법칙처럼 굳어졌지만, 봄 도다리(문치가자미)가 최고라는 건 실은 미신 또는 교묘한 상술에 가깝다. 이맘때 잡힌 도다리는 산란 직후여서 살도 적고, 식감도 무른 편이다. 도다리쑥국을 완전하게 하는 건 사실 쑥이다. 혹독한 추위를 견뎌낸 해쑥이 들어가야 제맛이 난다. 2월 중순이면 한산도‧소매물도‧욕지도 등 통영 섬 곳곳에서 해쑥이 고개를 내민다...

여행 영어, travel, trip, tour, journey

trip : 목적이 있는 짧은 여행 tour: 여러 장소로의 방문을 포함하는 관광, 순회 travel : 비교적 긴 여행, 이동 journey: 긴 시간과 노력이 포함된 여행, 여정 ● Travel :to go from one place to another, as by car, train, plane, or ship. 자동차, 기차, 비행기 또는 배를 이용하여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가는 것 :to move or go from one place or point to another. 한 장소 또는 지점에서 다른 곳으로 움직이거나 가는 것 travel agency (여행사) travel industry (여행업계, 관광업) ● Trip : a journey. in which you go somewhere,..

한국관광공사 추천 단풍 명소

75번 국도 따라 떠나는 가을 여행 가평에는 경기 최고봉인 화악산(해발 1468m)을 비롯해 명지산 연인산 유명산 운악산 등이 있다. 산 정상부터 시작되는 단풍의 물결은 국도변 들머리와 유원지, 마을 깊숙한 곳까지 내려간다. 석룡산의 조무락골과 명지산은 단풍이 지천인 가평에서도 으뜸으로 꼽힌다. 석룡산과 화악산 중봉 사이를 흐르는 조무락골은 길게 흘러내리는 물줄기와 푸른 이끼 덮인 바위, 붉게 타오르는 단풍이 한데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태를 자아낸다. 삼팔교 용수목에서 출발해 2~3시간이면 다녀올 수 있다. 가평 8경 중 하나인 ‘명지단풍’을 보려면 익근리 주차장에서 출발해 계곡을 따라가는 코스가 좋다. 75번 국도는 산을 오르지 않고도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길은 청평댐 부근에서 가평읍을 거쳐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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