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간 갈등관리
회순강타 협동
토마스(Thomas)는 갈등당사자가 자신의 이익을 충족시키려는 의지(독단성 차원)와 상대방의 이익을 충족시키려는 의지(협력성 차원)라는 2개의 차원에서 각각 그 의지가 높으냐 낮으냐를 기준으로 다음과 같이 5가지의 갈등관리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①경쟁형(competition) : 갈등의 한 당사자가 갈등상대방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목표달성과 자신의 이익증진을 도모하는 전략을 말한다. 당사자가 경쟁전략 을 취할 경우에는 지배(domination)를 추구한다. 승자독식 현상을 초래하며 win-lose 게임이다.
②협력형(collaboration) : 갈등당사자들이 당사자 모두의 이익을 충분히 충족시키기를 원할 때 사용되는 전략으로서 호혜적 결과를 모색한다. 통합(integration)을 원하는 당사자는 협력전략에 의존할 수 있다. 상호 win-win을 추구할 때 가능한 전략이다.
③회피형(avoidance) : 갈등당사자가 갈등의 존재를 인식하면서도 갈등을 철회(撤回)하거나 갈등을 억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회피라 한다. 무관심해지거나 불화의 공개적인 노출을 기피하려는 여망은 철회를 초래한다. 철회가 바람직하지 않거나 불가능한 경우 갈등당사자는 자신의 견해나 이해관계를 억제할 수도 있다. 회피전략은 무시(neglect)를 초래한다.
④수용형(accommodation) : 갈등당사자가 상대방을 무마(撫摩)시키기를 원할 경우 상대방의 이익을 자신의 이익보다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가 있다. 이때 이러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해당 당사자는 자신의 이익을 기꺼이 희생시킬 수도 있는데 이러한 행태를 수용(受容)이라 한다. 수용전략은 무마(appeasement)를 가져올 수 있다.
⑤타협형(compromise) : 각 당사자가 얻고자 하는 것의 일부를 포기하거나 공유가 일어날 경우 타협이 일어난다. 이때에는 분명한 승자도 패자도 없으며 갈등의 대상물을 분할할 수도 있고 분할이 불가능할 경우 이를 차지하는 당사자가 상대방에게 대체가치(代替價値)를 갖는 무엇을 양보함으로써 보상을 제공한다(give & take). 이는 lose-lose 게임으로서 당사자 사이에 이익의 균점(均霑)을 초래한다.
Q 갈등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조직 내 갈등에 직무갈등, 관계갈등, 과정갈등이 있다.
② 갈등을 통해 개인의 욕구불만을 해소할 수 있다.
③ 갈등의 대처방식으로 협조(collaboration)는 서로 양보하여 약간씩만 자기만족을 꾀하는 방식이다.
④ 협상의 기술에는 배분적 협상과 통합적 협상이 있다.
【해설】 정답 ③
토마스 & 킬만의 갈등관리모형에 따르면 협조형(Collaboration)은 양자 모두 다 만족할 수 있는 갈등해소책을 적극적으로 찾는 유형을 말하며, 서로 양보 하는 유형은 ‘타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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