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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Humanities/깨달음, 종교 Enlightenment, Religion 250

무신론

"생각해보세요. 종교는 당신의 모든 일을 지켜보는 보이지 않는 자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보이지 않는 자는 당신이 하지 말았으면 하는 열 가지의 목록을 가지고 있다는군요. 당신이 그 열 가지 중 어느 것이라도 하면, 그는 당신을 고문하고 고통을 주는, 세상에서 세상이 끝날 때까지 목이 메도록 비명을 지르고 울부짖게 한답니다. 하지만…그는 당신을 사랑한다?" – 조지 칼린 "인간이 하나님이 창조한 실수일까? 아니면 하나님이 인간이 창조한 실수일까?" – 니체 "믿음이란 무엇이 진실인지 알고 싶지 않다는 뜻이다." – 니체 "신념은 거짓 이상으로 위험한 진실의 적이다." – 니체 "인간의 윤리적인 행동은 종교적인 기준 없이도 동정심이나, 교육, 그리고 사회적인 통제나 필요만으로도 충분히 기준점일 될 ..

불가지론(不可知論, Agnosticism)

불가지론 (不可知論, Agnosticism) 세계의 인식가능성을 부인하고, 인간은 의식으로부터 독립한 객관적 실재에 대해서는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는 반(反)유물론적 주장. 근대에 있어서의 대표자는 흄과 칸트인데, 두 사람의 견해는 불가지론의 2개의 형식을 드러내고 있다. 흄은 인간의 인식이 오로지 인상과 관념의 범위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이상, 그것의 외부에 객관적 실재가 존재하는지는 간단히 알 수 없다고 한다. 칸트는 의식의 외부에 '물자체'(物自體)가 존재한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그 진실한 모습은 인간에게 인식되지 않는다고 한다. 변증법적 유물론은 이러한 불가지론을 실천적 견지에서 반박하고 있다. 흄과 같은 논리에 대해서는 '사과가 존재한다는 것의 증명은 먹어 보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붓다 가르침, 락이 아닌 고가 없는 것, 행복은 즐거운 상태가 아닌 괴로움이 없는 상태

붓다 가르침 괴로울 것이 하나 없다는 것을 깨달음 행복할 수 있다 행복은 즐거운 상태가 아닌 괴로움이 없는 상태 윤회는 고락의 반복 락은 반드시 고 뒤따른다 따라서 락이 아닌 고가 없는 것이 중요 고는 마음의 질병 반드시 원인을 알면 고칠 수 있다 부처가 될 수 있다

명상과 과학적으로 입증된 변화

“나의 감정 생각 바라보기 나의 몸과 몸의 반응을 관찰하다 보면 몸에 반응하는 느낌과 생각이 떠오른다. 몸이 덥다. 더우니 슬슬 피곤해진다. 산책하니 기분이 좋아진다. 등등 이런 생각이 들면, 아무 의심 말고 그 생각하는 나를 바라만 보자. 내가 기분이 짜증난다고 느끼는구나. 내가 지금 기뻐하는구나.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나의 생각을 바라만 보자. 그 생각을 객관화해서 바라만 보자. 메타인지가 명상임을 명심하자. 그 생각이 일어나는 나의 뇌를 바라만 보자. 뇌에서 발생하는 전기적 신호를 바라만 보자. 나의 생각도 호르몬이라는 단백질에 의한 전기적 신호일 뿐이다. 내 몸은 내 것이 아니고, 내 마음도 내 것이 아니다. 그러면 내 것의 ‘나’는 누구인가? 여기서 깊게 들어가면 초월적 명상으로 빠질 수 있으니 ..

명상은 좋은 호르몬 유도

“명상 호흡 일단은 무조건, 숨을 끝까지 천천히 내뱉어 보자, 몸에 더러운 찌꺼기를 뱉는 느낌으로 후~우, 자연스레 소리가 길게 나오도록. 숨만 잘 뱉어내도 호흡 명상은 거의 다 한 거다. 호흡은 숨을 내쉬고(호:呼)나서 들이쉬는(흡:吸) 것이다. 비워야만 채워지는 이치다. ‘─’가 ‘┼’보다 우선이다. 공부도 비우는 공부가 이긴다. 공부할수록 책과 메모가 늘어나면 지는 것이다. 비우면 내면이 채워진다. 숨을 비우면, 자연스레 아랫배가 들어간다. 똥배가 심하면 못 느낄 수 도 있지만 손을 대어 억지로 배를 밀어 넣어보자. 날씬한 당신은 뱃가죽이 등에 붙는 느낌이 들 것이다. 성공이다. 단전이 거기다. 숨이 넘어가기 전에 다시 숨을 들이키자. 코로 최대한 깊게 배가 빵빵 해질 때까지 참다가 잠시 머무르고 ..

학습 효율을 위한 명상

“명상은 그냥 공부 기술이다. 불가 선승이 쓰는 용어에 화두가 있다. 선승이 깨달음을 수행할 때, 화두에 끌려 가면 고생만하고 화두를 끌고 가면 ‘깨달음’의 가능성이 있다 한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공부에 끌려 가지 않고 공부를 끌고 가야 즐겁게 할 수 있다. 그래야 오래할 수 있다. 혹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더라도 ‘데미지’와 후유증이 적고, 쉬면서 가볍게 털고 다시 쉽게 시작할 수 있다. 그런 끌려 가지 않고 주도하는 공부를 위해 몇 가지 방법론을 드리려 한다. 방법론이라는 것은 학생 개인의 의지여부가 아닌 ‘단순한 기술(테크닉)’이라는 거다. 공부를 위한 명상이라고 해서 뭐 대단하고 신비로운 뭔가 있는 게 아니다. 하지만 분명한 도움이 된다. 필자는 방송사 근무시절 거의 매일 술자리와 스트레스로..

걱정 근심에서 벗어나는 방법론

근심과 걱정은 망상이다. 근심과 걱정을 한다고 일이 해결된다면야 당연히 권한다. 하지만 해결은커녕 더욱 악화시키고 나만 힘들어진다. 살면서 한 번의 화살은 맞을 수 있다. 근심과 걱정은 그 화살을 또 맞는 어리석음이다. 깨달음은 대단한 초월이 아니라 간단한 방법론이다. 라면을 잘 끓이는 비법과 같은 그냥 방법론이다. 걱정이 스멀스멀 올라오면 이렇게 해 보자. 당신과 당신의 생각은 다르다 지금 바로 여기 이 순간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느끼라는 말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을 너무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생각이란 게 늘 뭔가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착각한다. 생각이 바로 나 자신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 생각을 실제 세계 그 자체보다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기 십상이다. 하지만 떠도는 생각에 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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