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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스포츠 과학 Sports sciences/테니스 Tennis 51

나달의 초인적 멘탈과 삼촌의 격려

나달의 경기를 보면 항상 그의 삼촌 토니가 함께 합니다. 나달의 대부분을 만든 사람이죠. 그는 그의 책 "Can Practice Everything"에서 다음의 일화를 공개합니다. 최고 혈전의 하나로 기억되는 2009년 호주 오픈, 베르다스코와의 준결승에서 나달은 새벽 1시까지 5시간 14분을 뛰고 다음날 있을 페더러와의 결승을 준비합니다. 나달 : 삼촌은 말만 쉽게 하지만, 전 정말 더 이상 발이 움직이질 않아요. 못 뛰겠어요.토니 : 이런 바보 같으니라고. 네가 더 뛸 수 있다는 건 확실해. 결승 코트에서 더 못 뛰겠는데 누군가 총을 쏘려 든다면 넌 분명히 Mallorca(스페인 휴양지)까지 내달릴 거야. 확실해. 나달은 결승에서 페더러를 3-2(7-5, 3-6, 7-6, 3-6, 6-2)로 누르고 ..

라켓없이 테니스 몸짱 만들기-조코비치,나달

How to Get a Grand-Slam Body (Without Lifting a Racquet) After he defeated Rafael Nadal in a marathon match that lasted nearly six hours to clinch his third straight Australian Open title last year, Novak Djokovic celebrated by ripping his shirt off. Even before the 25-year-old Serb had a chance to raise a post-match glass of champagne, his chiseled abs had gone viral and the world was acknowled..

백핸드 컨트롤 향상(양손백핸드, 슬라이스, 로브) - 조코비치 백핸드

왼손으로 라켓면이 흔들리지 않게 유지하고, 오른손을 돌려가면서 바꾸어 쥔다. 컨트롤을 중시하려면 그립은 약간 두꺼운 백핸드 웨스턴이 적당하다. 포에서 백으로 그립 체인지 할 때의 주의점은 『왼손으로는 라켓면을 유지하고 오른손은 엄지손가락 쪽으로 돌리면서 쥔다』는 것. 이것을 반대로 왼손으로 라켓을 돌려가면서 쥐는 방법을 사용하면 라켓면이 빗나가기 쉽다. 왼손은 라켓을 당기는 역할이고 오른손은 그립 체인지를 한다. 이것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 손목은 120°로 고정 드라이브성의 볼을 치는 경우에는 라켓을 당겼을 때부터 포워드 스윙으로 이동하는 중에 손목의 각도가 바뀌지만 슬라이스성의 볼을 치는 경우에는 라켓의 각도를 유지하면서 라켓면을 일정하게 해서 스윙해야 한다. 이때 라켓을 쥔 손목의 각도는 대체로..

오픈 스탠스, 뉴트럴 스탠스 - 어떤 스탠스를 선택할 것인가? 페더러, 나달의 예

테니스 스트로크의 목표는 명확하다. 공을 정확하고 빠르고 무겁게 상대 코트 안에 넣는 것이다. 다양한 조건들을 만족시켜야 하는 복잡한 함수를 풀기 위해 가장 최적화된 모션이 요구된다. 스윙과 스탠스가 그것이다. 그냥 일자로 서서, 혹은 반대편에 서서 공을 쳐도 된다. 아마 페더러 정도라면 위의 조건을 만족시키는 샷을 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확률은 떨어지고 무리하게 확률을 맞추다 보면 부상이 따른다. 테니스는 야구나 골프처럼 홈런 치면 필패한다. 강하면서 코트 안에 떨어지는 공을 치기 위해서는 가장 최적화된 그립과 스윙, 스탠스가 필요하다.스탠스는 그립, 스윙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늘 고민에 빠진다. 오픈으로 칠 것인가? 일자의 닫힌 스탠스로 칠 것인가? 아니면 세미로 칠 것인가? 결론은 '상황에 ..

테니스 파워 포핸드 포인트 - 테니스 킬러 포핸드

준비 자세는 30cm 정도 낮춘다. 왼손으로 라켓을 가볍게(달걀을 조심스럽게 쥐듯이) 잡아 준비해서 라켓을 최대한 두텁게(엎어) 쥔다.(인지가 약간 앞으로 나가서 편안하게 잡는다). 그립이 손바닥에 편안하게 안착되어야 한다. 라켓은 최대한 가볍게 쥐고 그립 위에 손가락만 올려놓는다. 힘이 안 빠질 때는 새끼손가락을 그립에서 떼 본다. 테이크 백은 몸통만 돌려서 라켓을 쳐들지 말고 어깨 높이 이하로 한다(최대한 짧고 빠르고 수평으로 간결하게 미리 빼고 뛰고 준비한다). 왼 어깨를 상대가 볼 수 있게 완전히 넣는다. (왼 어깨로 스윙을 리드한다) 포핸드 기본자세 힘을 빼고 손목을 뒤로 젖혀서 팔뚝 안쪽이 전방을 향하고 어깨가 먼저 돌아서 스윙을 리드하고 그립 끝을 최대한 볼 가까이 앞으로 끌고 와서 반드시 ..

테니스 포핸드 스탠스 - 나달 오픈스탠스, 페더러 세미오픈, 뉴트럴 스탠스

위 그림처럼 네트를 보고 서브나 스트로크를 할 때, '좌우 양 발의 간격' 또는 '볼을 치려고 하는 방향에 대한 양 발의 관계'를 스탠스라고 부른다.테니스에선 후자의 경우 뉴트럴, 오픈, 클로즈드 3가지의 스탠스가 대표적이고 세미오픈스탠스가 최근 인기 있는 스탠스다.스퀘어(Square) 스탠스는 네트와 마주 본 상태에서 양 발의 위치를 평행으로 취한 스탠스이다.오픈(Open) 스탠스는 앞발(네트에서 가까운 발, 오른손잡이의 왼발)을 뒤로 당기고 네트 쪽에서 보았을 때 가슴을 노출시키는 (몸을 여는) 스탠스클로즈드(Closed) 스탠스는 오픈과 반대로 뒷발 (오른손잡이의 오른발)을 당기고 네트 방향으로 등을 많이 보이는 스탠스다.테니스에선 포핸드를 치는 경우 스퀘어나 오픈 스탠스를, 서브할 때는 클로즈드 ..

냉동요법(Cryotherapy) 근육 회복하는 나달 - 나달, 프랑스 오픈

프랑스 오픈에서는 선수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냉동요법 장비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페더러를 이기고 결승에 선착한 '흙신' 나달은 프랑스 오픈에서 특히 냉동요법을 자주 이용한다. 활동량이 많은 플레이 스타일과 과거에 비해 드디어진 근육 피로 회복을 위해서라고 한다. 지금까지 농구선수 르브론 제임스·코비 브라이언트, 복싱선수 메이웨더,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 등 프로 스포츠 선수들과 배우 제시카 알바·맨디 무어, 가수 앨리샤 키스 같은 연예계 유명인사, 그리고 의사와 치료사들이 냉동요법의 효과를 주장했다. 크라이요 사우나를 하려면 액화질소 증기로 마이너스 156℃ 이하로 냉각한 사우나실에 들어가야 한다. 사용자는 추위에 가장 민감한 신체 부위를 보호하기 위해 장갑, 양말, 속옷만 착용한다. 일부 사우나실은..

엉덩이 조이기 운동, 항문 호흡 - 젊고 예쁜 몸매를 위한 운동[낭만 테니스 독학]

나이가 들어도 젊고 예뻐 보이고 단단해 보이는 체형의 비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스쿼드, 런지 등의 하체 운동도 좋지만 간단한 '항문 호흡', '엉덩이 조이기 운동'만으로도 탄력 있는 젊은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 섹시한 애플 힙이 목적이 아니더라도, 이런 몸으로 이룬 유연성과 탄력성은 테니스 등 스포츠의 실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 엉덩이 조이기 운동 ① 발을 모으고 바르게 선다. (누워도 좋다) ② 항문(괄약근)을 조이면서 엉덩이에 힘을 준다. ③ 10초간 힘을 주고 버티다가 천천히 숨을 내쉬면서 엉덩이 힘을 푼다. ④ 10회 반복한다. ⑤ 익숙해지면 발 뒤꿈치를 들어 보자. 항문 호흡(기초) ① 편안한 자세를 취한다.(누워도 좋다) ② 평상시 호흡처럼 호흡을 의식하지 않고 자연 호흡한다. ③ 항문..

나달 Nadal 알통 근력 훈련 [낭만 테니스 독학]

나달 테니스를 '노가다' 테니스라 비아냥 거리곤 했습니다. 이는 페더러의 예술에 가까운 샷에 비교했을 때 힘으로만 친다는 이미지가 강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페더러는 나달만 만나면 그 파워에 밀렸습니다. 나달의 파워는 그의 왼팔의 알통, 이두근에서 나옵니다. 강력하게 리버스로 걷어올려 엄청난 헤비 탑스핀을 만듭니다. RPM은 여타 선수와 비교 자체가 우스우리만치 압도적입니다. 나달 알통을 만든 워크아웃입니다. RAFAEL NADAL ARM WORKOUT : DO YOU WANT BULGING BICEPS LIKE RAFA? Tennis fans from around the world will forever remember the famous 5 set Federer Vs Nadal 2008 Wimbled..

Hot한 여자 테니스 선수 Top 10 - 샤라포바 Maria Sharapova

여자 스포츠 선수 중에 테니스 선수가 가장 섹시하다는 데 이견이 없을 것이다. 실제 미국 유럽에서 테니스 선수들은 상금보다 자신의 아름다움과 섹시함을 활용한 광고로 엄청난 수입을 얻고 있다. 일본에서 샤라포바의 무릎 베게가 선풍적 인기를 끈 것만 봐도 늘씬한 테니스 선수는 영화배우 이상의 섹스심벌이다. 테니스 선수들은 테니스 종목의 특성상 팔다리가 길고 키가 크고 늘씬한 것이 유리하다. 파워 테니스를 강조하는 추세에 글래머러스한 매력도 있다. 또한 패션쇼를 능가하는 짧은 스커트를 입는다. 샷을 칠 때 내지르는 비명같은 샤우팅 사운드도 한 몫 한다. 랭킹은 조사기관마다 다르지만 대동소이하다. 아래는 호주 야후 사이트에서 선정한 역대 핫 선수 랭킹이다. All Time’s Top 10 Hottest Fema..

테니스 스매시(Smash)-게임 종결자[낭만 테니스 독학]

스매시(Smash) 테니스 시합에서 제일 짜릿한 순간은 언제일까? 서브 에이스나 포핸드 위너도 짜릿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강력한 점프 스매시 한 방이 터질 때다. 농구의 슬램덩크처럼 관중은 열광한다. 어렵게 꼬이던 경기도 시원한 한 방으로 역전 분위기 만들 수 있다. 할 수 있다는 에너지가 솟고, 무엇보다 상대편의 심리적 대미지가 크기 때문이다. 단식도 마찬가지지만 동호인이 주로 하는 복식에서 이기는 게임을 하려면 네트 플레이가 정답이다. 좀 과장해서 말하면, 스트로크 무시하고 네트플레이만 잘해도 경기를 잡을 수 있다. 하지만 동호인들은 이 중요한 네트 플레이를 꺼린다. 사실은 자신이 없어서다. 발리에 자신이 없어서가 아니라 스매시 자신이 없어서다. 수많은 찬스를 네트에 처박고 게임을 날린 트라우마 때문..

테니스 트위너(Tweener) 샷 - 가랑이 샷[낭만 테니스 독학]

트위너(Tweener) 샷 트위너는 전문용어로 ‘가랑이 샷’이라 부른다. 경기 중에는 이런 농담이 가능한 다양한 변칙적 상황이 발생한다. 여러 경우에 이런 변칙 샷을 칠 수 있다. 물론 변칙적 상황에서는 상대방도 예측이 어려워 멋진 위너로 관객을 즐겁게 하기도 한다. 그림처럼 샷이 불규칙적으로 몸 쪽으로 올 때(불규칙 바운드 혹은, 역 스핀에 걸리든지) 트위너 샷으로 대응할 수 있다. 특출 난 반응속도가 필요한 건 사실이지만, 독학 훈련으로 대비할 수 있다. 발리 연습 시 몸 쪽 볼을 트위너로 처리하는 훈련이 좋다. 하지만 대부분의 트위너 샷은 공이 키를 넘어가는 상황에서 발생한다. 어프로치 샷 이후 네트 대시할 때 상대는 양쪽 사이드 패싱을 노리거나 대부분의 경우 안정적인 로브를 올린다. 이때 미리 예..

조코비치 양손 백핸드 - 퍼펙트맨의 귀환

조코비치가 부활했다. 조코비치 백핸드 이미 부활한 페더러와 나달의 신 3왕 시대가 열린 것이다. 테니스 신 3왕시대 페더러 나달 조코비치 조코비치의 부활은 그의 완벽한 백핸드가 견인했다. 정확하고 부드러운 그의 양손 백핸드가 지속된다면 영원한 황제를 꿈꾸던 페더러와 나달의 고민은 깊어진다. 조코비치 양손 백핸드 연속 동작 어깨 턴(90도)으로 라켓은 뒤로, 손목과 라켓의 각도는 직각, 라켓면은 왼쪽을 향하여 직각, 힙 턴은 45도 정도, 오른발은 전방을 향하여 내디디며 축을 만든다. 조코비치 양손 백핸드 오른발을 축으로 라켓을 왼발 가까이 붙여 아래로 떨어뜨려 볼을 향하여 상향 스윙, 즉 인사이드 아웃 스윙 볼과 컨택 순간 왼 팔은 일직선으로 펴지고 반면 오른팔은 직각으로 굽혀지는 모습, 라켓면은 거의 ..

낭만무사 페더러, 나달, 조코비치[낭만 테니스 독학]

낭만무사 테니스 테니스 기술은 전투의 기술이다. 올림픽 종목을 포함해 스포츠의 대부분이 전투에 기원을 두고 있지만, 테니스만큼 ‘인간의 도구적 공격성’을 잘 구현한 스포츠가 있을까? 먼 옛날 조상이 그러했듯, 석기와 청동검을 든 무사를 구현한 스포츠가 테니스다. 윔블던 코트를 종횡무진 누비는 ‘페더러’와 ‘나달’ 에게서 옛적 ‘낭만무사’의 향수를 느낄 수 있지 않은가? 테니스 라켓을 동호인들은 흔히 ‘칼’이라 부르곤 한다. 라켓을 휘둘러 보고는 “칼 잘 갈았네” 한마디 하기도 한다. 살벌한 말 같지만 테니스 기술을 하나씩 보면 무사가 칼, 특히 양날의 검을 쓰듯 동작이 이뤄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상상을 해보자. 옛적 당신은 검을 든 무사다. 지금 치열한 전투가 한창이다. 조국을 침략한 적을 무찌르기 ..

테니스 메이저 파이널 패자의 눈물[페더러, 조코비치, 나달, 머레이, 바브링카, 델 포트로의 눈물]

이전 포스트에서 페더러의 눈물을 언급했다. 탑텐더도 한번 하기 어려운 우승을 밥먹듯이 한 페더러가 눈물을 보인 이유가 무엇일까? 메이저 결승에서 지는 것만도 꿈 못 꿀 주제에 그 심정을 헤아린다는 것이 우습지만...... 테니스는 매치포인트가 끝난 후 최대한 기쁨을 자제한다. 승리가 확정된 순간 벌렁 쓰러진다던지 폭풍 오열하는 짧은 순간이 있지만 금세 상대에게 다가간다. 길게는 5시간을 마주 보며 달려온 상대에 대한 배려다. 여타 스포츠에서는 볼 수 없는 장면이다. 결승 패자는 주로 시상식에서 설움과 아쉬움이 터져 나온다. 천신만고 끝에 결승에 오른 2인자들의 아쉬움이야 이해가 된다. 바브링카, 델 포트로, 앤디 머레이, 휴이튼, 칠리치의 눈물은 애잔하다. 페더러. 조코비치의 눈물은 어떻게 봐야 할까? ..

테니스 '빅 3'를 언제까지 봐야 하나? 페더러, 나달, 조코비치의 부활과 장기 집권 가능성

페더러는 2003년, 나달은 2005년, 조코비치는 2008년부터 그들의 전성기를 열었다. 10여 년간 빅 3의 세상이 펼쳐지다가 노쇠화에 따라(페더러 2016년, 나달 2012년. 조코비치 2015년 부상) 이들은 역사의 저 편으로 사라지는 듯했다. 정말 다들 끝났다 생각했다. 할 만큼 했다 인정했다.하지만 2018년부터 페더러를 시작으로 나달이 부활하더니 마침내 조코비치도 부활해 세계 1위를 탈환했다. 이 현상을 어떻게 봐야 할까?이 베테랑의 귀환은 정말 반갑고 신나지만, 젊은 신예의 앞 길을 막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호주오픈에서 정현이 조코비치를 이길 때엔 변화의 희망이 있었으나, 페더러에게 압살 당할 때 희망이 사라지는 것이 무서웠다. 하지만 그들의 부활이 확정적..

나달, 페더러 테니스 멘탈(Mentality) - 멘탈 고수되기, 최고의 멘탈 페더러와 나달

멘탈(Mentality) (번역이 애매하지만 많이 쓰는 용어 그대로 합니다.) 게임을 하다 보면 노애드 초이스 상황이나, 타이 브레이크에서 유독 강한 사람이 있다. 위축되지 않고 자기 스윙이 나온다. 게임의 전체 포인트는 대등한 경기지만 그 한 포인트로 듀스 게임 싸움에서 밀리면 6:0 베이글 스코어는 언제든 가능하다. 결정적일 때 흔들리지 않는 소위 멘탈 고수가 있다. 그들은 무엇이 다른가? 멘탈 고수만의 5가지 ① 고른 기술(Solid technique) 한 가지가 완벽한 기술이 아니라, 여러 가지 기술들을 고르게 갖추는 것을 말한다. 포핸드는 강한데, 백핸드가 지나치게 약하다면 고른 기술을 갖춘 것이 아니다. ② 믿을만한(Reliable) 세컨드 서브와 견고한 서브 리턴(solid return of..

페더러 킬러 포핸드 - 간지 나는 포핸드 - 오픈스탠스,웨스턴그립,래그앤위핑,인사이드아웃,라이징

현대 테니스 포핸드의 특징은 콤팩트한 스윙이라 할 수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간결한 테이크백, 래그 앤 위핑의 채찍질 스윙으로 공의 파워 증가, 오픈 스탠스의 유닛 턴, 와이퍼 스윙, 리버스 스윙을 통한 많은 스핀량이다. 옛날 테니스와 구분을 하자면 확연히 드러난다. 그 시점을 칼로 자르듯이 나누는 것은 어렵지만 현대 테니스와 클래식 테니스를 나누는 시점을 보통 그라파이트 라켓의 출현 즈음으로 그 기준을 잡는다. 포핸드 단계 페더러의 포핸드를 단계로 나눠 보자 포핸드는 몇 가지 핵심적 요소가 있다. 간결한 테이크백 유명한 ‘미론’의 ‘원반 던지는 사람’이다. 공을 멀리 던지기 위해 최대한 몸통(골반)을 꼬아(코일) 에너지를 축적한 뒤 몸을 펴서 (언코일) 멀리 던지는 메커니즘이다. 모던 테니스 오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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