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인문학 Humanities 873

과달루페 이달고 조약, Treaty of Guadalupe Hidalgo, 멕시코-미국 전쟁

과달루페 이달고 조약, Treaty of Guadalupe Hidalgo 멕시코와 미국이 1848년 5월 멕시코-미국 전쟁이 끝나면서 체결한 조약이다. 이 조약으로 멕시코는 1,500만 달러에 대한 대가로 광대한 (136만km2) 토지를 미국에 양도했다. 또한 동시에 멕시코의 대미 부채 325만 달러를 탕감했다. 양도된 곳은 현재 텍사스주, 콜로라도주, 애리조나주, 뉴멕시코주, 와이오밍주의 일부, 캘리포니아주, 네바다주, 유타주의 전체 면적이다. 오늘날 애리조나와 뉴멕시코의 일부분이 되고 있는 나머지 지역은 1853년 개즈던 매입으로 양도되었다. 텍사스주와 멕시코의 국경은 리오그란데강으로 확정됐다. 1845년 멕시코에서 독립한 텍사스 공화국이 멕시코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국에 자발적으로 합병한 텍사스 합..

토하라인. Tocharians, 인도유럽인, 아파나시에보 문화

토하라인. Tocharians기원전 2000년경부터 9세기경까지 오늘날의 신장 위구르 자치구 일대에 거주한 코카소이드계 민족으로, 인도유럽어족 계열 언어를 쓰는 민족들 중에서는 가장 동쪽에 거주한 민족이다. 타림 분지 일대의 옛 주민이자 현 위구르인의 조상중 하나로 그 기원은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지만, 누란의 미녀 미라 등으로 미루어보아 꽤 오랜 옛날부터 중국의 역사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던 것으로 보인다. 민족명인 '토하라'는 알란족의 언어로 '무사'를 뜻하는 토하르(tokhar)에서 유래했다. 기원전 2세기 그리스 기록에서 고전 그리스어로 '토카로이'라고 하였는데, 로마인들이 라틴어로 '토카리'라고 음역하여 그대로 민족명으로 굳어졌다. 토하라인은 달리, 토하리인, 토카리아인으로 불린다.  기원 토하..

한혈마 전쟁, War of the Heavenly Horses, Han–Dayuan war, 汉攻大宛之战, 천리마 전쟁, 한-대원 전쟁, 토하라인

한혈마 전쟁, War of the Heavenly Horses, Han–Dayuan war, 汉攻大宛之战, 천리마 전쟁, 한-대원 전쟁 기원전 104년~102년 동안 한 왕조가 대원(大宛)의 명마였던, 한혈마(또는 천리마)를 무력으로 찾아오기 위해 벌어졌던 전쟁이었다. 기원전 2세기경의 중국을 다스리고 있었던 제국, 한나라는 가장 부유하고 강력한 제국 중 하나였다. 특히 한나라는 끊임없는 정복 전쟁을 통해 서쪽으로는 인도의 북부에 닿았고, 동쪽으로는 한민족 국가들과 국경선을 맞대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베트남에 이르렀다. 하지만 그런 강력한 제국이었던 한나라에도 커다란 문제가 있었다. 바로 북쪽의 거대한 유목 연합 제국이 끊임없이 한나라의 북부 영토를 침입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들은 100년 이상, 끊이지..

전한(前漢: 기원전 202년~기원후 8년), 유방(劉邦), 왕망(王莽)

전한(前漢: 기원전 202년~기원후 8년) 고조(高祖) 유방(劉邦)이 항우(項羽)와 대륙 쟁탈 뒤에 세운 왕조로서 진(秦)에 이어서 중국을 두 번째로 통일한 왕조이다. 수도는 장안이었는데 그 위치가 후에 세워진 후한의 수도 낙양보다 서쪽에 있어서 서한(西漢)이라고도 불린다.  건국고조 유방은 원래 정장(亭長)으로 의병을 일으켜 패공(沛公)의 자리에 올라 초(楚)의 의제(義帝)를 섬기다가 그 세력이 커져 또다른 거대 세력인 항우와 경쟁하였다. 처음에는 거듭 패배하였으나 한신(韓信), 장량(張良), 소하(蕭何)를 위시해 많은 인재를 기용하여 기원전 202년 전세를 역전하기 시작했고 최종 해하 전투에서 항우를 격파하고 한(漢)을 건국했다. 수도를 장안으로 삼았다.  전성기 문경지치(文景之治)로 일컬어지는 문제..

고구려 기원, 고구려 성립과 발전

Ⅰ. 고구려의 성립과 발전 1. 고구려의 기원  고구려 건국설화인 朱蒙說話는001) 백제나 신라의 건국설화에 비해 내용이 풍부하고 구성이 복잡할 뿐 아니라, 고구려인이 직접 남긴 자료가 전해지고 있어 고구려의 성립과정을 밝히는 데 중요한 시사를 준다. 현전 주몽설화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은<廣開土王陵碑>의 서두 부분이고,<牟頭婁墓誌>와≪魏書≫고구려전의 주몽설화도 5세기경의 기록이다.≪三國史記≫高句麗本紀나≪三國遺事≫·<東明王篇> 등 국내문헌은 5세기경의 기록에 후대적 윤색이 가해진 것을 전하고 있다.002)   주몽설화는 부여의 東明說話에 바탕을 두고,003) 4세기 후반 집권적 국가체제의 정비와 함께 건국설화로 확립되었다.004) 그리하여 고구려 왕실의 입장을 반영한 주몽설화의 경우, 주몽의 出自를 비롯..

조니 김, 조너선 용 김(Jonathan Yong Kim), 김용, 우주 비행사, 조종사, 의사, 군인, 아르테미스 계획

조너선 용 김(Jonathan Yong Kim) 한국명 김용1984년 2월 5일 (40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우주 비행사, 조종사, 의사, 군인180cm / 75kg산타모니카 고등학교 (졸업) 샌디에이고 대학교 (수학 / 학사)하버드 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M.D.) 미국해군사관학교 (명예 학사) 미합중국 해군 (2002 - 현재) 네이비 씰 요원 (2002 - 2012)의학외과국 장교/군의관 (2012 - 현재)NASA (2017 - 현재) 계급 소령 미국 NASA 소속의 우주 비행사, 조종사, 의사, 미합중국 해군 소령이자 전직 네이비 씰 요원이다. 한국계 미국인 2세로 아르테미스 계획이 성공할 경우 한국계로는 최초로 달을 탐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태생이며,..

메이슨-딕슨 라인, 메이슨 딕슨 선, Mason and Dixon Line

메이슨-딕슨 라인, 메이슨 딕슨 선, Mason and Dixon Line 메이슨 딕슨 선은 1763년에서 1767년 사이에 영국의 천문학자이자 측량사인 찰스 메이슨과 제레마이어 딕슨이 미국의 식민지화 시기에 메릴랜드의 영주 볼티모어와 펜실베이니아의 영주 펜 간 식민지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설정한 경계선이다. 이 선은 19세기에 모든 주의 노예 폐지가 있기 이전까지는 노예가 있는 주와 없는 주를 나누는 기준이 되었고, 오늘날에 이르러서도 펜실베이니아 주와 메릴랜드 주, 곧 미국의 남부와 북부를 나누는 경계선으로 간주된다.  오늘날 Mason-Dixon Line은 오하이오 강 서쪽으로 확장되지는 않지만 여전히 남북한을 정치적, 사회적으로 구분하는 선으로 비유적으로 작용.

상성, 相性, 相: 서로 상, 性: 성품 성

상성, 相性相: 서로 상 性: 성품 성 동의어 - 합성, 合性: 성질이 서로 맞음. 또는 그 성질.복수의 대상 간에 성질이나 성격이 맞는지 안 맞는지의 여부를 가리키는 말. 흔히 '상성이 좋다', '상성이 나쁘다'. '상성이 유리하다', '상성이 불리하다' 등으로 사용한다. 상성의 원 뜻부터가 서술하는 대상이 여러 개 있는 것을 전제로 하는 말이다. 상성은 그 여러 개 사이의 (서로간의) '관계'를 표현하기 위한 단어인 것. 즉 상성이란 단어를 사용할 때 그 대상들을 명확하게 지정해주지 않으면 굉장히 모호한 말이 되어버린다. 또한 애초부터 쌍방의 관계를 전제로 하고,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딱히 그게 좋다 나쁘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역상성'이라는 말은 엄밀하게는 틀린 표현이다. ..

민희진, 어도어, 하이브, 서울여대, 뉴진스, 방시혁

민희진 1979년 12월 16일ADOR CEO ADOR 총괄프로듀서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학 / 학사)기업인, 연예기획자, 음악 프로듀서 소속사 ADOR (설립자 겸 CEO)HYBE CBO (2019년 ~ 2021년) SM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2002년 ~ 2018년)2022년 마마 어워즈 브레이크아웃 프로듀서 2021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부문 본상 2023년 제38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제작자상 대한민국의 연예기획자 겸 음악 프로듀서. ADOR의 설립자 겸 CEO이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당시 아티스트의 의상 컨셉과 스타일링, 앨범 커버, 이미지, 로고, 디자인, 영상 등 '눈으로 볼 수 있는' 것들을 대거 담당했다.힙스터 코드를 상당히 즐겨 활용하며 해당 부..

물질의 세계, 6가지 물질이 그려내는 인류 문명의 대서사시, 에드 콘웨이

물질의 세계 6가지 물질이 그려내는 인류 문명의 대서사시 에드 콘웨이 영국의 뉴스 채널 ‘스카이뉴스’ 경제전문기자 에드 콘웨이는 취재를 위해 방문한 한 광산에서 자신의 결혼반지에 사용된 금을 채굴하기 위해서는 적게는 4톤, 많게는 20톤의 광석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작은 물건을 만드는 데에도 이렇게 거대한 양의 자원과 물질이 사용된다면, 정말 중요한 물질은 얼마나 많은 자원으로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물질의 세계』는 세상을 바꾸었고, 미래를 만들어 갈 대체 불가능한 6대 물질(모래, 소금, 철, 구리, 석유, 리튬)을 찾아 지구 곳곳의 현장으로 떠나는 취재기이자 인류의 문명과 역사를 찾아가는 탐험기이다. 칠레의 아타카마 소금사막에서 만들어진 리튬은 미국의 기가팩토리 ..

학문 분류,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형식과학, 응용과학, Humanities, social sciences, natural sciences, formal sciences, applied sciences

● 인문학 언어학 (Languages and Linguistics) 경영학 (Business) 교육학 (Education) 법학 (Law) 역사학 (Historics) 문명학 (Civilisophy) 종교학 (Religiology) 신학 (Theology) 철학 (Philosophy) 문예학 (Science of Literature) 음악사학 (Music Historics, Musicology) 미술사학 (Art Historics) 공연예술학 (Performing arts studies) ● 사회과학 정치학 (Politics) 경제학 (Economics) 사회학 (Sociology) 행정학 (Adminisgraphy) 고고학 (Archaeology) 인류학 (Anthropology) 지리학 (Geogra..

삿초 동맹, 사쓰마번(가고시마현), 조슈번(야마구치현), 에도 막부 타도, 사카모토 료마

삿초 동맹(일본어: 薩長同盟 삿초도메이) 일본의 에도 시대 후기에 사쓰마번(오늘날 가고시마현)과 조슈번(오늘날 야마구치현)이 맺은 정치적, 군사적인 동맹을 가리킨다. 1866년 3월 7일에 맺었으며, 에도 막부를 타도하는 게 목적이었다. 삿초 맹약, 삿초 연합이라고도 한다. 원래 사쓰마번은 1864년에 금문의 변 사건을 일으켜 교토에서 조슈번을 추방하였고, 몇 차례 조슈번을 공격하여 사이가 좋지 않았으나, 도사번 출신의 사카모토 료마, 나카오카 신타로 중재로 동맹을 맺었다. 사쓰마번과 조슈번은 교토를 중심으로 에도 시대 막부 말기의 정계에서 웅번으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다. 사쓰마가 공무합체의 입장에서 막부의 개국 노선을 지지하면서 막부의 정치 개혁을 요구한 반면, 조슈번은 급진적이고, 파격적인 양이..

메이지 유신, 明治維新, 천황의 명으로 세상이 새로워졌다는 의미, 근대 국가 체제 확립, 1867년, 왕정복고 쿠데타

메이지 유신[明治維新], 근대 국가의 체제를 확립, 1867년, 왕정복고 쿠데타 1867년 왕정복고의 쿠데타를 계기로 약 250여 년간 유지된 막부가 무너지고, 일본은 일련의 정치 변혁을 전개하였다. 그것은 당시 천황의 명으로 세상이 새로워졌다는 의미에서 고잇신(御一新)이라고 하였고, 이후 메이지 유신이라 불린다. 대체로 메이지 유신의 시기는 1850~1870년대 미국 함대에 의한 개국, 대정봉환(大政奉還), 왕정복고의 대호령(大號令), 보신 전쟁(戊辰戰爭), 폐번치현(廢藩置縣), 세이난 전쟁(西南戰爭) 등을 포괄한다. 다만 그 시작과 종결에 관해 여러 가지 견해가 있는데, 메이지 유신의 성격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하는 문제와 연관되기 때문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친 변혁으로서 메이지..

메이지 유신, 성공 요인, 개방성, 지방의 힘

메이지 유신 성공요인 일본의 개방성, 지방의 힘 270여 개로 나뉘어 진 번은 각각이 국가적 역할을 하였습니다. 막부체제 이후로 각 번의 사이에는 어느 정도의 경쟁 시스템이 있었지만 19세기에 접어들면서 이 경쟁은 급격히 치열해집니다. 생존을 위한 부국강병의 경쟁, 개혁의 경쟁이 시작된 것입니다. 각 번은 군사, 행정조직이 갖춰져 있고 이를 운용할 지식인이 있었습니다. 군사와 상업에 있어서 각 번끼리는 경쟁하는 체제였으므로 이를 위해 인재를 양성하고 생존경쟁을 하였습니다. 이는 훗날 메이지유신이 가능하게 한 기본 동력이 되었습니다. 다른 번보다 앞선 지식과 문물을 받아들이는데 열심이었고 이를 위해서는 네델란드어와 중국어(한문)을 잘하는 인재의 양성은 필수적이었습니다. 따라서 교육과 출판의 양성이 적극 장..

체험주의, experientialism, 체험주의 철학, 레이코프(G. Lakoff), 존슨(M. Johnson), 경험 혹은 과학에 충실한 철학

체험주의, experientialism. 경험 혹은 과학에 충실한 철학 (박이정, 2006)의 역자들은 이 책의 기본적 주장을 다음처럼 요약한다. 우리 언어에는 아주 많은 은유적 표현들이 있다. 그것들은 우리 사고와 경험의 보다 근본적인 은유에 의해 형성된다. 즉 개념적 은유의 체계가 우리 사유와 경험을 구조화한다. 이런 생각은 언어, 의미, 진리에 대한 서양철학과 언어학의 주류적 생각에 대립된다. 의 공저자, 레이코프와 존슨은 언어, 의미, 진리, 마음, 몸, 합리성 등등에 대한 레이코프와 존슨의 기본적 주장이 experientialism이다. 이 개념에 대해 노양진은 다음처럼 말한다. 체험주의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그것이 경험, 혹은 과학에 충실한 철학이고자 한다는 것이다. 체험주의를 소개하는 동시에..

일류의 조건, 훔치는 힘, 요약하는 힘, 추진하는 힘, 성공하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사이토 다카시

일류의 조건, 성공하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일류 전문가'는 한 분야에 있어 통달한 전문가, 즉 '일류'가 되기 위해 근본적인 조건 세 가지를 제시한다. 저자는 날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사회 현상과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반드시 필요한 능력'으로 '훔치는 힘', '요약하는 힘', '추진하는 힘'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른바 일류라고 일컬어지는 이들이 어떻게 성공을 이뤄낼 수 있었는지에 대한 그들의 디테일한 행동과 사례를 저자의 남다른 통찰과 분석을 통해 해답과 함께 제시한다. 이 책에서는 무라카미 하루키, 괴테, 존 매켄로, 스즈키 이치로, 비요크, 혼다 쇼이치로 등 문학,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경영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분야의 일류를 포함하고 있다. 저자가 제시하는 이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타자성의 윤리학, 엠마누엘 레비나스

타자성의 윤리학, 엠마누엘 레비나스 레비나스의 사상 서구의 전통적인 철학은 '시선'을 중심으로 한다. 나 이외의 다른 것들은 대상으로 만드는 것이다. 레비나스의 '얼굴visage'개념은 '시선'에 반대해서 등장한 개념이다. 시선은 내가 주체가 되어 다른 이를 보는 것이지만, 레비나스는 타자가 보여주는 얼굴의 호소를 그 사람이 나에게 자신을 나타내는 개념으로서 제시한다. 그는 데카르트를 중심으로 한 서구철학의 전통적인 존재론이 '타자의 타자성'을 무시한다고 지적한다. 그는 이러한 철학이 전체성의 이름으로 개인에게 폭력을 가할 수 있는 사상적인 기반을 제공했다고 말한다. 레비나스에 따르면 타인은 우리에게 얼굴로 나타난다. 타인이 얼굴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나타난다는 것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 얼굴은 사물과 근..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조지 레이코프, 인지언어학, 진보와 보수, 프레임

Don't think of an elephant '청개구리' 같다는 말은 이럴 때가 딱이다. 분명 코끼리를 생각하지 말라고 했건만 코끼리를 생각하는 당신, 바로 청개구리이다. 조지 레이코프의 는 우리의 이런 청개구리 심성을 좀더 꿰뚫어 보고, 무엇이 문제이며 어떻게 변화를 꾀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진보와 보수, 문제는 프레임이다 조지 레이코프 인지언어학을 창시한 세계적인 석학 조지 레이코프가 언어학을 현실 정치에 적용한 화제의 베스트셀러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의 전면개정판이다. 이 책은 “왜 평범한 시민들이 자기 이익에 반하는 보수 정당에 투표하는가?”라는 진보의 해묵은 의문에 답하며, 사람들이 진실을 알게 되면 올바른 선택을 할 것이라는 계몽주의적 신념이 왜 현실..

브루스 커밍스, 수정주의, 한국전쟁의 기원, 아시아학, 한국학, 시카고 대학교, 에드워드 와그너, 제임스 팔레

브루스 커밍스, 수정주의, 아시아학, 한국학, 시카고 대학교, 에드워드 와그너, 제임스 팔레 브루스 커밍스 미국의 한국학자이며 시카고 대학교의 전 석좌교수이다. 아시아학의 거두 1943년 9월 5일 뉴욕주 로체스터에서 태어나고 아이오와와 오하이오에서 자랐다. 데니슨 대학교에서 심리학과를 졸업한 뒤 1961년에 평화봉사단으로 대한민국에 온 것이 인연이 돼 한국 연구에 파고들었다. 미국에 돌아온 뒤에는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석사,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스와스모어 칼리지, 워싱턴 대학교, 노스웨스턴 대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가 시카고 대학교에서 석좌교수가 되었다. 계보 미국의 1세대 한국학자인 에드워드 와그너(Edward Wagner, 1924~2001), 제임스 팔레(James..

박태웅, 서울대 경영학, 한겨레 신문, 안철수연구소, 엠파스, 한빛미디어 이사회 의장, 눈떠보니 선진국

박태웅(1963년 ~ ) 한겨레신문 기자 출신 기업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였고 한겨레 신문 기자로 일했다. 한겨레신문에서 창간팀으로 창간을 주도했고, 창간에도 기여했다. 1999년 신문사를 떠나 대한민국 내 최초의 허브사이트를 지향하는 을 설립하여 언론계와 벤처업계에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경영지원실 실장, 웹보안 전문회사 대표이사, 부사장, 열린사이버대학교 부총장, KTH 부사장을 거쳐 한빛미디어 이사회 의장이 되었다. 2021년 정보통신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여하였다. 등 여러 칼럼을 썼다. 2021년 7월 이라는 책을 펴냈다. 2023년 6월 책을 펴냈다. 학력 경북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경영학 학사 경력 한겨레 신문 기자 1999년 : 설립 2002년 ~ 2003년 ..

Geoffrey West, 스케일, The Universal Laws of Life and Death in Organisms, Cities and Companies

Geoffrey West, 스케일 왜 바다생물들은 넓은 바다보다 산호 근처에 집중적으로 모여 사는 걸까? ‘다윈의 역설’이라 불리는 이 현상은 사람도 예외가 아니다. 문명을 담아내는 그릇인 도시는 지난 100년간 현대 문명을 ‘창조적 엔진’으로서 강력하게 추동해왔다. 대체 도시는 왜 성장하며 어떻게 창조적 역량을 만들어왔을까? 복잡계 과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샌타페이연구소 소장을 지낸 제프리 웨스트는 도시의 인구가 늘어나면 그 도시의 창조적 역량은 인구 증가 속도보다 빠르게 증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창조적 역량은 개인의 창조적 능력의 합이 아니라, 그들의 상호작용을 통해 생겨나기 때문이다. 도시가 커질수록 범죄율, 오염, 환경파괴도 빠르게 늘어나지만, 개인 성장의 기회, 창조적 영감, 그것을 실행..

한민수, 강북을 국회의원 후보,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한민수 1969년 (54~55세) 전라북도 익산시 학력 남성고등학교 (졸업) 서강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신문방송학 / 학사) 현직 더불어민주당 강북구 을 국회의원 후보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국민일보 정치부장 국민일보 산업부장 국민일보 외교안보국제부장 국민일보 문화체육부장 국민일보 논설위원 국회 대변인 국회사무처 의장비서실 공보수석비서관 국회의장 정무수석비서관 열린캠프 공보수석 대한민국대전환 선대위 공보부단장 1969년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태어났다. 남성고등학교(37회)를 졸업 후,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87학번)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국민일보에 입사하여 정치부장, 산업부장, 문화체육부장, 논설위원 등을 지냈다. 2019년 국회 대변인을 거쳐 박병석 국회의장에 의해 국회의장 공보수석(1급)에 임명되었..

류준열, 배우, 매력, 인기, 패셔니스타, 바버, 무쌍커풀, 치아교정, 사진, 환경운동, 축구, 키 183cm, 수원대 연극영화학, 소셜포비아, 응답하라 1988, 더 킹, 택시운전사, 침묵, 독전, ..

배우 류준열, 매력, 인기, 패셔니스타, 바버 블랙누빔자켓, 무쌍커풀, 치아교정, 사진, 환경운동, 축구, 키 183cm, 수원대 연극영화학, 소셜포비아, 응답하라 1988, 더 킹, 택시운전사, 침묵, 독전, 돈, 봉오동 전투 배우 류준열 1986년 9월 25일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183cm, A형 동수원초등학교 (졸업) 영덕중학교 (졸업) 영덕고등학교 (졸업) 수원대학교 융합문화예술대학 (연극영화학 / 학사) 어렸을 때부터 꿈이 배우인 건 아니었으며, 사범대 진학을 목표로 재수해서 공부하던 중, 너무 졸린 나머지 서서 공부하려다가 선 채로 두 시간이나 존 걸 깨닫자 자신은 공부와 안 맞는 것으로 생각해 연기로 진로를 바꾸기로 결심했다고 했다. 이후 연극영화과에 진학하였다. 대학 생활도 평범했다고 한..

조수진, 변호사, 노무현재단 이사, 부산, 경북대, 참여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총장, 법률사무소 더든든 대표변호사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 조수진 1977년 부산광역시 경북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 학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법학 / 석사) 법률사무소 더든든 대표변호사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 제45회 사법시험 합격 제35기 사법연수원 수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총장 참여연대 상임집행위원 법무법인 위민 변호사 서울특별시 경제민주화위원회 풀뿌리특별위원회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국민성장분과 위원 (문재인 정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윤리심판위원 더불어민주당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관리위원회 총괄기획분과의원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 시즌2 진행자 스픽스 정치본색 진행자 대한민국의 변호사 출신 정치인. 1977년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나 대구광역시에서 성장했다. 2001년 경북대학교 법과대학 공법학과를 졸업..

어니스트 베델, 대한매일신보, 배설, 영국 언론인

대한제국과 일제 치하에서 활동한 영국 국적을 가진 언론인으로 《대한매일신보》와 《데일리 코리안 뉴스》의 발행인. 한국식 이름은 배설(裵說). 영국 사우스웨스트 잉글랜드 브리스톨(Bristol) 출생으로 16살 때부터 일본 고베에서 거주하며 무역업에 종사하였다. 이후 분쟁이 발생하여 사업을 접었고 런던 데일리 크로니클의 특별 통신원직에 지원하여 1904년 구한국으로 건너왔다. 처음에는 러일전쟁 관련 취재를 위한 입국이었지만 일제가 한국을 괴롭히는 것을 보고 분개하여 일제의 침략상을 고발하는 《대한매일신보》를 양기탁과 함께 창간했다. 당시 체결되어 있던 영일동맹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일제에게 치외법권을 내세우며 신문사에 "개와 일본인은 출입을 금한다."는 간판까지 달아 저항하였으나 일본 정부가 영국 정부에게..

앨버트 테일러, 독립 선언서, 3·1 운동

앨버트 와일더 "브루스" 테일러(Albert Wilder "Bruce" Taylor, 1875년 3월 14일 ~ 1948년 6월 29일)는 대한제국 및 일제 강점기 조선에서 활동하던 미국의 기업인이자 언론인 1875년 3월 14일 미국에서 금광 기술자였던 조지 알렉산더 테일러(George Alexander Taylor, 1829년 3월 17일 ~ 1908년 12월 10일)의 아들로 태어나, 아버지의 뒤를 이어 금광 기술자가 되었고, 1896년 아버지와 함께 한국에 들어와 운산금광의 직원으로 일하였다.[3] 1908년 아버지 조지가 사망한 후에도 테일러는 한국을 떠나지 않고, 한국에서 금광 사업과 무역상을 하였으며 UPI 통신사의 서울 특파원을 겸임하기도 하였다. 1917년 영국 출신의 연극배우 메리 린리..

30년 전쟁, 종교 전쟁, 개신교회 가톨릭교회 대립, 사망자수 800만 명, 베스트팔렌 조약

30년 전쟁(독일어: Dreißigjähriger Krieg) 유럽에서 로마 가톨릭교회를 지지하는 국가들과 프로테스탄트교회를 지지하는 국가들 사이에서 벌어진 종교 전쟁이다. 유럽 뿐만 아니라 인류의 전쟁사에서 가장 잔혹하고 사망자가 많은 전쟁 중 하나였으며, 사망자수는 800만 명이었다. 30년 전쟁이라는 표현을 처음 쓴 이는 17세기의 사무엘 폰 푸펜도르프라고 한다. 30년 전쟁은 종교적인 측면에서는 프로테스탄트교회(개신교회)와 로마 가톨릭교회의 대립으로, 정치적인 측면에서는 전제군주정과 봉건 제도의 대립으로 볼 수 있다. 신성 로마 제국과 이 국가의 종교 정책을 지지하는 제후국 및 반대하는 제후국 간의 다툼이었으나 거의 대부분의 강대국이 개입하면서 규모가 커지고 각국의 이해 관계가 교차하는 근대적인 ..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장하준, 더 나은 자본주의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장하준, 더 나은 자본주의 경제 시민으로서 권리를 찾아 주는 ‘진짜 자본주의’ 경제 지식! 기업은 소유주 이익만 고려하면 되는 걸까? 부자를 더 부자로 만들면 나머지 사람들에게도 그 혜택이 돌아올까? 미국에서 보듯이 경영자들의 보수가 천정부지로 오르는 것은 그만한 생산성을 보이기 때문일까? 기업에 유리한 정책이 국가 경제에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까? 정부의 시장 개입과 복지 확대는 경제 발전을 저해할까? 교육을 더 많이 시키면 나라가 더 부유해질까? 탁월한 경제학자가 없으면 효과적인 경제 정책을 세울 수 없을까? 이 책은 세계적인 경제학자 장하준 교수가 들려주는 ‘더 나은’ 자본주의 이야기다. 저자는 자본주의가 수많은 문제점과 제약에도 불구하고 인류가 만들어 낸 가장 좋은 경..

역사의 반복, 역사의 진보, History repeats itself

역사 반복, 진보 쇼펜하우어는 역사의 반복을 주장한 대표적인 철학자이다. 그는 세상은 갈등과 폭력으로 가득 차 있으며 그 동기가 고상하건 천하건 간에 인간의 모든 정열은 파국으로 치닫는다고 기술했다. 또한 아널드 토인비도 "역사는 반복된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주장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공통적으로 발견된다. 단지 비극의 주인공의 이름, 전투의 형식, 전쟁의 영웅만이 바뀔 뿐이라고 쇼펜하우어는 말했다. 왜 사람들은 같은 불행을 반복하는 것일까? 그것은 각 시대마다 발생하는 전쟁과 재앙은 인간의 마음과 정신으로부터 연유하는데 그는 그것들의 대부분 인간의 惡에서 기원한다고 보았다. 그리고 역사를 거시적 측면에서 관찰해 보면 몇몇 사건들은 계속 반복되고 있음을 목격하게 된다. 각 시대마다 발생한 전쟁이 그랬고,..

바야돌리드 논쟁, 인디오, 흑인 노예, 스페인, 신성로마제국, Valladolid debate, 1550년

바야돌리드 논쟁, Valladolid debate 1550년 스페인 서북부의 바야돌리드에서 일어난 논쟁.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이후, 스페인인들은 아메리카 대륙을 식민지로 만들면서 수많은 인디오들을 학살하고 노예로 삼았다. 그러나 스페인의 아메리카 대륙에 대한 잔혹한 식민통치가 계속 되자 스페인 내부에서도 이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아메리카 대륙의 인디오들이 스페인의 가혹한 통치로 점점 인구가 감소하면서 스페인 왕 카를로스 1세(신성 로마 제국 황제 카를 5세)는 엔코미엔다를 폐지하는 정책을 추진했지만 엔코미엔다를 통해 막대한 이득을 보고 있던 스페인 대귀족들의 반발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카를로스 1세는 아메리카 대륙의 인디오들의 지위와 권리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