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국어

품사, 品詞, 단어 분류 기준, 체언, 명사, 대명사, 수사

Jobs 9 2021. 10. 1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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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사 品詞

 

품사(品詞)=단어의 갈래 : 단어(낱말)을 문법적인 기능이나 형태, 뜻에 따라 몇 갈래로 나눈 것을 말한다.

 

● 단어 분류 기준 (의미/기능/형태)

 

① 의미
   - ‘의미’는 개별 단어의 어휘적 의미가 아니라 형식적인 의미를 말한다.
   - 의미를 기준으로 단어를 나눈 것이 9 품사이다.
    ㉠ 명사: 사람이나 사물의 이름을 나타내는 단어.
    ㉡ 대명사: 명사를 대신하는 단어.
    ㉢ 수사: 수량이나 순서를 나타내는 단어.
    ㉣ 관형사: 명사, 대명사, 수사를 꾸며 주는 단어.
    ㉤ 부사: 동사, 대명사, 문장을 더 분명하게 꾸며 주는 단어.
    ㉥ 조사: 문법적 관계를 표시하거나 그 말뜻을 도와주는 단어.
    ㉦ 감탄사: 말하는 사람의 본능적인 감정을 표현해 주는 단어.
    ㉧ 동사: 움직임을 나타내는 단어.
    ㉨ 형용사: 상태를 나타내는 단어. 

 

② 기능
   - ‘기능’은 단어가 문장 안에서 어떤 역할이나 기능을 하는지를 기준으로 단어를 구분한 것이다.
   - 기능을 기준으로 품사를 분류하면 체언, 관계 언, 수식언, 용언, 독립인으로 구분할 수 있다.
    ㉠ 체언: 문장에서 주어의 기능을 할 수 있는 단어. (명사, 대명사, 수사)
    ㉡ 수식언: 뒤에 오는 말을 꾸며 주는 단어. (관형사, 부사)
    ㉢ 관계언: 문장에서 단어들의 관계를 나타내는 단어. (조사)
    ㉣ 독립언: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단어. (감탄사)
    ㉤ 용언: 문장에서 서술어의 기능을 하는 단어. (동사, 대명사)

 

③ 형태
   - ‘형태’는 단어가 변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기준으로 구분하는 것이다.
    ㉠ 가변어: 변할 수 있는 단어. (먹다, 좋다, (책)이다)
    ㉡ 불변어: 변할 수 없는 단어. (책, 이것, 하나, (진호)가, 한 (사람), 매우, 우아)

 

 

● 품사 분류

분류
기준
형태론적 기준[형식] 통사론적 기준[기능] 기능적 
분류
의미론적 기준[의미] 개 념
단 
불변어 체언
:주체기능
주어,
목적어,
보어
1. 명사 사물의 명칭을 표시하는 단어
2. 대명사 구체적인 대상에 대한 명칭을 대신하여 쓰는 단어
3. 수사 앞에 오는 명사의 수량이나 순서를 가리키는 단어
관계언
:관계기능
성분간의
관계표시
4. 조사
(격조사,보조사)
문법적 관계나 의미를 더해 주는 단어
수식언
:수식기능
수식어 5. 관형사 체언을 꾸며주는 단어
6. 부사 용언을 꾸며주는 단어
독립언
:독립기능
독립어 7. 감탄사 본능적인 놀람, 느낌을 나타내는 단어
가변어 용언
:활용기능
서술어 8. 동사 움직임을 나타내는 단어
9. 형용사 성질이나 상태 등을 나타내는 단어
서술격 조사 서술어 서술격 조사  ~이다.

 

 

 

● 체언(명사, 대명사, 수사)

 

체언
  • 용언에 대립되는 개념으로, 주로 문장의 주체(사물의 실체)가 되는 자리에 쓰인다.
  • 체언은 조사와 결합하여 여러 가지 문장 성분이 되며 이것이 체언의 가장 큰 특징이며 기능이다.
  • 체언은 형태 변화를 하지 않는다.

 

1) 명사

: 사물의 명칭을 표시하는 단어

① 쓰이는 범위에 따라

㈀ 고유 명사 - 특정한 사람이나 물건에 붙여진 이름

㈁ 보통 명사 - 같은 종류의 사물에 두루 쓰이는 명사

 

② 자립성 유무에 따라

㈀ 자립명사 - 다른 말의 도움을 받지 않고 여러 성분으로 쓰이는 명사.

예) 사람, 바다

㈁ 의존 명사 - 명사의 성격을 띠고 있으면서도 그 의미가 형식적이어서 다른 말(관형어) 아래에서 도움을 받아 쓰이는 말.

  • 보편성 의존 명사 - 모든 성분으로 두루 쓰이는 것
  • 주어성 의존 명사 - 주로 주어로 쓰이는 것
  • 서술성 의존 명사 - 주로 서술어로 쓰이는 것
  • 부사성 의존 명사 - 주로 부사어로 쓰이는 것
  • 단위성 의존 명사 - 앞에 있는 명사의 수량을 단위로 표시하는 것. 수관형사 아래 쓰임.

③ 그 밖의 분류 ;

  • 유정 명사 - 사람이나 동물을 가리키는 명사. 예) 사람, 개
  • 무정 명사 - 식물이나 무생물을 가리키는 명사. 예) 나무, 집
  • 가산 명사(수량 명사) - 셀 수 있는 명사. 예) 사람, 집
  • 질량 명사 - 셀 수 없는 명사. 예) 하늘, 물

 

고유 명사
1) 고유 명사는 복수 접미사나 관형사와 어울릴 수 없다.
2) 고유 명사는 수(數)와 관련된 말과 결합하지 않는다. 예)  백제가, 설악산마다
3) 고유 명사가 복수형을 취하여 보통 명사가 되기도 한다. 예) 우리는 장래의 세종대왕들을 기다린다.

 

대로만큼
관형어 + ‘대로, 만큼, 뿐’ ⇒ (의존) 명사 예) 아는 대로
체언 + ‘대로, 만큼, 뿐’ ⇒ 조사 예) 너대로

 


1) 의존 명사 : 어미 아래에서 그럴 것 같기도 하고 그렇지 않을 것 같기도 하다는 뜻으로 쓰일 때  예) 보는  마는 
2) 부사 : ‘듯이’의 준말로 예) 뛸 듯이 기뻤다.
3) 어미 : 어간 밑에서 ‘거의 같게’의 뜻으로 예)바늘 가는데 실 가, 술 먹
4) 형용사 : ‘듯하다’의 준말로 예) 이건 좀 클 (하다).

 

띄어 쓰기
1)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 쓴다. 예) 한 개, 한 대, 한 채, 백 원
2) 순서를 나타내는 경우나 숫자에 어울리어 쓸 때는 붙여 쓸 수 있다. 예) 두시 삼십분 오초, 삼학년, 육층, 10개, 7미터, 100원
3) 수를 나타내는 단어는 만(萬) 단위로 띄어 쓴다. 예) 12345 => 일만 이천삼백사십오
4) 수사의 형태를 지닌 것이 관형사로 쓰일 때, 고유어는 다음에 오는 명사와 띄어 쓰고 한자어는 붙여 쓴다. 예) 다섯 사람, 오인(5인)

 

 

2) 대명사

: 사람의 이름, 장소, 사건 등을 대신하여 가리키는 단어

① 인칭 대명사

㈀ 1인칭 대명사 : 말하는 이를 가리킴. 예)나, 우리, 저, 저희

㈁ 2인칭 대명사 : 듣는 이를 가리킴. 예) 너, 자네, 그대, 당신

㈂ 3인칭 대명사 : 다른 사람을 가리킴.

예) 저이, 그이, 이분, 그분, 누구(미지칭), 아무(부정칭), 당신(극존칭)

 

② 지시 대명사 → 관형사와 의존 명사의 합성

㈀ 사물 대명사 : 사물을 대신하여 가리킴. 예) 이것, 무엇, 아무것

㈁ 처소 대명사 : 처소나 방향을 가리킴. 예) 거기, 어디, 아무데

 

 

3) 수사 : 명사의 수량이나 순서를 가리키는 단어

① 양수사 : 수량을 가리키는 단어. 예) 하나, 열, 일, 이, 이십, 백

② 서수사 : 순서를 가리키는 수사. 예) 첫째, 셋째, 제일, 제이, 일호

 

* 참고

1. 수사는 복수 표시를 할 수 없다.

2. 한 문장에서 명사, 대명사, 수사가 같은 성분으로 쓰일 때는 ‘대 + 명 + 수’의 순으로 놓는다. 예) 우리 한국인 칠천만

 

 

4) 체언과 복수

① 체언 가운데 가산 명사, 대명사는 복수 표시의 ‘-들’을 붙인다.

예) 너희은 무엇을 하니?

② 질량 명사나 장소 표시의 대명사에는 ‘-들’이 붙을 수 없다.

예) 물, 하늘, 여기

③ 주어 이외의 자리에 나타나면 주어가 복수임을 표시한다.

예) 여기 앉아라.

(너희들) 빨리 물   떠 오너라.

④ 부사와 연결 어미에 붙어 주어가 복수임을 표시한다.

예) 어서들 오너라. 우선 앉아들 있어라.

‘-들’의 쓰임
1. 개체의 복수를 표시할 때는 접미사
예) 사람은 체험을 바탕으로
2. 둘 이상의 사물에 대한 복수를 표시할 때는 의존 명사
예) 사람은 체험, 사고, 지식을 활용하여

 

대명사와 수사
  • 공통점 - 다같이 가리킴의 의미를 띠고 있다.
  • 차이점 - 수사는 문장 중의 한 성분과 관계되고 문장 중에 나타난 명사를 가리키나, 대명사는 이야기 중의 대상을 가리킴.
예) 수사 - 서울에 동생 하나가 있습니다.
대명사 - 는 거기서 무엇을 하느냐?

 

대명사와 관형사
1. 대명사는 조사와 결합한다.
2. 관형사는 조사와 결합하지 못하고 명사를 수식한다.
예) ‘이, 그, 저’에 조사를 붙여 볼 것

 

여기저기거기의 쓰임
1. 주체 성분으로 쓰였으면 처소를 가리키는 대명사
예) 여기가 바로 무릉 도원이구나.(주어 구실)
2. 용언이나 문장 전체를 꾸미면 부사 - 조사가 없다 예) 바로 여기 있었구나.(용언 한정)
<참고> ‘이리, 그리, 저리’는 방향을 가리키는 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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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와 관형사
1. 수사는 조사가 붙을 수 있으나 관형사는 붙을 수 없다.
예)수 사 - 사람 하나가 있다. 의 얼굴
관형사 -  사람,  사람
2. 그러나 수 개념의 말에 조사가 없어도 문장의 주기능을 가지면 수사다.
예) 장비 하나 없이 등산 가니? (하나도, 주어)
너에게도 하나 주랴? (하나를, 목적어)
그것은 하나 아닌 둘이다.(하나가, 보어)
3. 차례를 나타내는 말이 사람을 지칭하면 명사다.
예) 첫째는 공무원이고, 둘째는 의사이다.

 

명사, 대명사, 수사의 차이

  명 사 대명사 수 사
관형사의 수식 받 음 받지 못함 받지 못함
형용사의 수식 받 음 받 음 받지 못함
예)  책은   * 그것은   * 하나는
새로운 책   새로운 그것   *새로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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