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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언, 동사, 형용사, 본 용언, 보조 용언, 보조 동사, 불완전 동사

Jobs9 2021. 10. 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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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언(동사와 형용사)

 

(1) 용언의 특성

① 어간과 어미로 이루어져 있다.

② 어미 활용을 한다. <용언만이 형태 변화를 한다.>

③ 문장의 주어를 서술하는 기능을 한다.

   <주로 서술어가 되나 때에 따라 여러 문장 성분으로 쓰인다.>

④ 부사어의 꾸밈을 받을 수 있다.

   <부사어의 수식을 받을 수 있으나, 관형어와 호응하지 않는다.>

 

용언의 구조
돌(다) -시- -었- -사오- -ㅂ이다
접두사 어근 접미사 높임 시제 공손 어말어미
어간 선어말 어미 어말어미
어간 어미

 

 

(2) 동사와 형용사

 

 1) 동사 : 문장의 주체가 되는 사람의 동작이나 자연의 작용을 표시.

 

 2) 형용사 : 사물의 속성(성질)이나 상태를 표시.

  • 성상 형용사 ; 성질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형용사.  예) 맛이 달다. 배가 고프다. 산이 높다.
  • 지시 형용사 ; 지시성을 띤 형용사. 예) 내 생각도 역시 그러하다. 이러하다. 어떠하다. 그렇다. 저렇다. 아무렇다.

 

 3) 본 용언과 보조 용언

  • 본 용언 ; 보조 용언의 도움을 받는 용언. 실질적인 뜻이 담김. 예) 감상을 적어 두다. 운동장이 별로 넓지 아니하다.
  • 보조 용언 ; 다른 말에 기대어 그 말의 뜻을 도와주는 용언. 자립성이 희박하거나 결여됨. 예) 나도 철수를 따라가고 싶다.

 

  4) 보조 동사

  • 부정 ; (-지) 아니하다(않다). 말다. 못하다.
  • 사동 ; (-게) 하다. 만들다.
  • 피동 ; (-아/-어) 지다. (-게) 되다.
  • 진행 ; (-어) 가다. 오다. (-고) 있다. 계시다.
  • 종결(완료) ; (-고) 나다. (-아) 내다. 버리다. (-고야) 말다.
  • 봉사 ; (-어) 주다. 드리다.
  • 시행 ; (-어) 보다.
  • 강세 ; (-어) 대다. (-어) 쌓다.
  • 보유 ; (-어) 두다. 놓다. 가지다.
  • 짐작 ; (-아/-어) 보이다.
  • 시인 ; (-기는) 하다
  • 당위(필연) ; (-어야) 한다

 

  5) 보조 형용사

  • 희망 ; (-고) 싶다.
  • 부정 ; (-지) 아니하다(않다). 못하다.
  • 추측 ; (-는가/-ㄴ가,-나) 보다. 듯하다. (-나,-가) 싶다.
  • 상태 ; (-어/아) 있다. 계시다.
  • 시인 ; (-기는) 하다

                       

(3) 동사 / 형용사 공통점

1) 문장의 주체를 서술하는 기능, 즉 서술어로서의 기능을 한다.

예) 수필은           청조하고         몸맵시           날렵한 여인이다.                      

             무엇이?                                 무엇이?

   청조하다 →→→→ 수필이         날렵하다 →→→→ 몸맵시가

     (서술어)            (주체)            (서술어)             (주체)

 

2) 활용(活用)을 한다.

예) ▪가다 - 가고, 가게, 가지, 가며, …

    ▪아름답다 - 아름답고, 아름답게, 아름답지, 아름다우며,…

 

 

(4) 동사 / 형용사 구별

1) 어간에 현재 시제 선어말 어미 ‘-는-’, ‘-ㄴ-'이 붙을 수 있으면 동사이고, 그렇지 못하면 형용사이다.

   예) 먹다-먹는, 먹는다(동사) → 활용하는 과정에서 제약을 받지 않는다.

       고프다-고픈(×), 고픈다(×) (형용사)) → 활용하는 과정에서 제약을 받는다.

   ☞ ‘알맞다’는 형용사이므로 ‘알맞는’이라고 써서는 안 된다. (알맞은)

   예)‘-는다/-ㄴ다(진행), -러/-려고(목적, 의도)’

2) 명령형-청유형 어미와 결합하면 동사, 그렇지 않으면 형용사.

   예)‘-어/아라’가 형용사와 결합하면 감탄형 어미이다.

3) 동작상(動作相, 동작의 양상)과 결합하면 동사, 그렇지 않으면 형용사.

   예)‘-고 싶다,-고 있다.-(으)러 온다’

4) ‘없다, 계시다. 아니다’는 형용사이다.

5) ‘있다’는 동사, 형용사로 통용된다.

   존재, 진행의 의미일 때는 동사처럼 활용. 예) 철수가 있다. 같이 있자.

   소유, 상태의 의미일 때는 형용사처럼 활용. 예) 나는 돈이 있다.

6) 품사 통용어; 크다(형)-큰다(동), 넓다-넓혔다, 기쁘다-기뻐한다, 좋다-좋아지다, 밝다-밝는다, 맑다-맑는다, 붉다-붉는다

 

 

(5) 동사, 형용사와 기타 품사의 식별

1) 동사의 관형사형

용언의 어간에 관형사형 어미 ‘-(음)ㄴ, -(으)ㄹ' 등이 붙어서 체언을 꾸미면 관형사로 착각하기 쉬우나, 관형사는 활용할 수 없으므로 이는 관형사가 아니다. 활용을 한다는 점에서 이는 동사 아니면 형용사이다.

예) 가는 세월(기본형이 ‘가다’인 동사)

    아름다운 꽃(기본형이 ‘아름답다'인 형용사)

 

2) 용언의 명사형

① 용언의 어간에 ‘-(음)ㅁ'이나 ’-기‘가 붙어서 이루어진 말 중에서 명사로 굳어진 말은 파생명사이나, 명사로 굳어지지 아니한 말은 용언의 활용형(명사형)이지 명사가 아니다.

 파생명사와 용언의 활용의 구별

ⓐ 용언의 활용형  - 서술 기능을 함.

               - ‘-(음)ㄴ 것’으로 대치가 가능함.

               - 부사어가 앞에 올 수 있음.

ⓑ 파생명사 - 서술 기능을 못함.

           - ‘-(음)ㄴ 것’으로 대치가 어려움.

           - 관형어가 앞에 올 수 없음.

   예) ▪ 천천히 걸어감이 좋겠다(동사의 명사형).

         → 천천히 걸어가다 (서술 기능)

            - ‘천천히 걸어가는 것’으로 대치 가능

            - ‘천천히’라는 부사어의 수식을 받음.

       ▪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동사의 명사형)

         → 당신께서 나를 보다(서술 기능).

            - ‘나를 보는 것’으로 대치 가능

           - ‘무척’과 같은 부사어의 수식을 받음.

       ▪ 나의 슬픔은 어인 일인가? (파생명사)

         → (‘나의’라는 관형어의 수식을 받음)

       ▪ 다음(의) 보기를 보고~ (파생명사)

         → (‘다음(의)’라는 관형어의 수식을 받음)

        

cf. 문장성분이 무엇이냐 할 때

형태, 기능, 의미 중에서 기능만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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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문 만드는 법
-> 종결 어미에 따라 다르다.
1. 평서문,의문문,감탄문 - ‘않다’를 붙인다.
2. 명령문,청유문  - ‘말다’를 붙인다.

 

불완전 동사
1.‘데리다, 가로다, 달다, 다그다(접근)’
2.조사 ‘에,를,과’ 뒤에  ‘대하다, 비롯하다, 관하다, 의하다, 위하다, 말미암다, 즈음하다, 더불다, 서슴다’ 등이 붙으면 한정된 어미만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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