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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매드랜드, 아카데미 작품상, 클로이 자오, 프란시스 맥도맨드

Jobs 9 2021. 4. 2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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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식(Academy Awards) 작품상, 베니스 황금사자상, 골든 글로브 작품상&감독상, 아카데미 6개 부문 노미네이트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제78회 골든 글로브 작품상 및 감독상, 제55회 전미 비평가협회 4관왕, 제26회 크리틱스 초이스 4관왕 최다 수상, 제74회 영국 아카데미 7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등 전 세계 유수 영화제 및 시상식, 비평가협회를 휩쓸며 211관왕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영화 <노매드랜드>는 한 기업 도시가 경제적으로 붕괴한 후 그 곳에 살던 여성 ‘펀’이 평범한 보통의 삶을 뒤로하고 홀로 밴을 타고 새로운 삶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이다.

<노매드랜드>가 첫 공개된 후 “단언컨대 올해 최고의 영화”(VULTURE), “경이로운 예술 작품”(ABC News), “숨을 멎게 하는 짙은 호소력”(ELLE), “경이로운 성찰과 공감의 깊이”(VARIETY), “계속 아른거리는 아름다운 자화상”(The Hollywood Reporter), “인간성과 공동체에 대한 빛나는 찬미”(IGN) 등 극찬이 쏟아지며 전 세계 언론과 평단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전 세계가 주목하게 된 것은 “클로이 자오 감독의 영화에는 진정한 위대함이 있다”(The Guardian), “클로이 자오 감은 마법사다”(Collider)의 호평처럼 신예의 탈을 쓴 거장, 클로이 자오의 빛나는 연출력과 “인생 최고의 연기”(The Guardian), “이 영화를 떠받치는 지주”(HEADLINE) 등 대체불가 대배우 프란시스 맥도맨드의 품격 있는 연기가 완벽한 앙상블을 이뤄내며 섬세하고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을 선보인 것에 있다. 특히 주인공의 여정을 통해 현 사회를 통찰하는 날카로운 시선과 묵직하고 깊이 있는 성찰로 이야기에 숨을 불어넣고, 고정관념을 탈피한 새로운 해석에 휴머니즘까지 담아내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한다. 또한 광활한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끝없이 펼쳐지는 길의 여정을 우아한 영상미로 담아내 놀라운 시네마틱 경험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노매드랜드>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각색상, 편집상, 촬영상 등 주요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쾌거를 이루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해외 유력 매체들은 “<노매드랜드>는 2021년 아카데미 작품상 경쟁에서 선두주자가 될 것”(IndiWire) 이라며 앞다투어 아카데미 시상식의 강력한 수상 후보로 지목하고 있어 유의미한 역사적인 기록을 세우게 될지 폭발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일 기간 역대 최다 수상”
봉준호 PICK 차세대 거장! 아시아계 여성 최초 골든 글로브 작품상&감독상 수상
#최초 #최다 #역대 #유일, 영화 역사를 새로 쓰는 클로이 자오 감독
데뷔작 칸 국제영화제 진출부터 마블 <이터널스> 감독 발탁까지 남다른 클라스! 
<노매드랜드>를 통해 전 세계가 가장 주목하는 클로이 자오 감독은 여성 감독으로는 10년 만에 통산 2번째로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거머쥔 것은 물론 최초, 최다, 역대, 유일이라는 각종 타이틀을 수립하며 신예의 탈을 쓴 거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아시아계 여성 감독 최초로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했고 <노매드랜드>를 통해 연출을 비롯한 각색, 편집까지 도맡아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며 감독상 55관왕, 각색상 20관왕, 편집상 11관왕 등 통산 86관왕의 쾌거를 올리며 단일 시상식 시즌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2004년 발표된 영화 <사이드웨이>의 알렉산더 페인 감독이 달성한 최다 수상 기록 54관왕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로 더욱 주목받았다. 또한 올해 4대 아카데미 전초전이라 불리는 골든 글로브, 크리틱스 초이스, 영국 아카데미(BAFTA), 감독조합상(DGA)에 모두 노미네이트 된 유일한 감독이라는 또 하나의 기록을 쌓아 올렸다.
이같은 클로이 자오의 행보는 일찍이 예견되어 있었는데, 낙마 사고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카우보이의 성장을 그린 2017년 칸 국제영화제 출품작 <로데오 카우보이>로 제53회 전미 비평가협회 작품상을 수상하며 언론과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프란시스 맥도맨드는 이 작품을 보고 직접 클로이 자오 감독을 <노매드랜드>의 연출로 캐스팅하였는데 “오랜만에 보는 최고의 영화였다. 감독, 캐릭터 등 정보가 전혀 없는 상태로 보았는데도 정말 감동했고 ‘클로이 자오’가 누군지 궁금해졌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행운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세계적인 거장 반열에 오른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 역시 2020년 영국 영화 전문지 [사이트 앤 사운드]와 함께 발표한 차세대 거장 감독 20인으로 <겟 아웃>, <어스> 조던 필 감독, <미드 소마> 아리 에스터 감독 등과 함께 클로이 자오 감독을 지목해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클로이 자오 감독은 전형적이 아닌, 보이지 않는 곳까지 바라보는 넓은 시야와 새로운 관점을 섬세한 연출로 전하고 그 속에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꿈과 생존, 성장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까지 끌어내는 스토리텔링을 담아낸다. <노매드랜드>의 제작자 댄 잰비는 “클로이 자오 감독은 주위의 모든 것을 살피고 고려한다. 명확함과 동시에 새로운 발견에도 열려있다”고 극찬했다. 
더불어 클로이 자오는 2021년 마블 최고의 화제작 <이터널스> 감독으로 발탁되며 상업성과 예술성을 모두 갖춘 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감독으로 주목받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프란시스 맥도맨드 인생 최고의 연기”
<파고>, <쓰리 빌보드> 아카데미 2관왕에 빛나는 대체불가 연기
진취적인 의식과 새로운 도전으로 선택한 인생작 탄생!
<파고>, <쓰리 빌보드>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2회 수상한 독보적인 연기파 배우 프란시스 맥도맨드가 주인공 ‘펀’으로 분해 캐릭터에 완벽히 동화되며 묵직한 존재감과 압도적인 연기로 극을 이끌어 나간다.

평소 평등을 강조하는 깨어있는 의식이나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으로 대중들을 감동시킨 바 있는 프란시스 맥도맨드는 <노매드랜드>를 통해 제작과 연기를 동시에 해냈다. 특히 ‘펀’ 캐릭터는 기존의 작품들과는 또 다른 역할을 수행해야만 했다. 모든 것이 무너진 후 홀로 남겨진 ‘펀’은 작은 밴과 함께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낯선 길 위의 세상으로 떠나 각자의 사연과 선택을 가진 노매드들과의 만남과 헤어짐을 통해 다시 살아가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절망의 끝부터 희망을 찾게 되는 과정까지 다채로운 감정을 표현해야 함과 동시에 영화에 등장하는 다양한 노매드들의 이야기를 듣고 바라보는 ‘청자’의 역할도 소화해내야 하는 캐릭터였다.
이야기에 감명을 받아 처음에는 제작자로 참여했던 프란시스 맥도맨드를 ‘펀’으로 이끌어 낸 것은 클로이 자오 감독이었다. 클로이 자오 감독은 “관객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작품에 등장하는 노매드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상직적인 존재감을 가진 ‘청자’가 필요했다. 그래서 프란시스 맥도맨드가 꼭 필요했다”며 “그는 많은 말이나 행동 없이도 영화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게 만드는 힘이 있다. ‘펀’으로 출연해준다면 이야기에 대한 관객들의 자연스러운 관심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전한다.  

프란시스 맥도맨드는 “다양한 등장인물들과 극적인 요소들의 상호작용이 어려운 과제였다. 배우들과 비전문 배우들이 함께 섞여야 했기 때문이다”고 회상하며 “‘펀’의 캐릭터를 만들어가면서 내 삶의 일부분들을 ‘펀’의 삶으로 가져가는 방법에 관해 클로이 자오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 자신의 배경과 일상적인 활동들을 연관지었다”고 설명한다. 클로이 자오는 “프란시스 맥도맨드는 캐릭터에 따뜻함을 불어넣었을 뿐 아니라 다른 캐릭터들의 안내자 역할도 한다. 또한 자신의 유머 감각과 독특한 개성 역시 잘 살렸다. 나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며 극찬했다. 




“숨을 멎게 하는 호소력 짙은 영화”
당신이 알지 못한 낯선 세상, 길 위에서 피어나는 희망
경이로운 성찰과 공감으로 담아낸 삶에 관한 가장 강렬한 이야기!
<노매드랜드>를 통해 클로이 자오 감독은 보편적으로 살아가는 방식과 다른 형태의 삶을 선택하고 살아가는 노매드들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보여준다. 길 위에서 살아가는 여정을 통해 자연을 느끼고 노매드들과의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과정 안에서 마음이 머무는 곳이 집이 되고, 길 위의 순간에 함께하는 모든 이가 친구로 남는 특별한 삶을 선사함으로써 절망의 끝에서도 새로운 시각으로 삶을 다시 살아갈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을 전한다. 

클로이 자오 감독은 “영화는 나에게 큰 영향을 주고 영감을 준다. 요즘은 그 힘을 잊어버릴 위험에 처해 있는 것 같은데 나는 <노매드랜드>의 세상을 통해 독특한 정체성을 탐구하고 관객들 한 사람 한 사람과 연결되고 싶었다”고 전한다. 또한 클로이 자오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 어떠한 의견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과 공동체로 관객들을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조슈아 제임스 리차즈 촬영감독은 “클로이 자오 감독은 영화를 통해 보이지 않는 곳까지 바라보며 사람들의 삶을 다룬다. 또한 관찰적으로 느껴지지 않는 관점에서 인생을 탐구한다. 그래서 시적이다”라고 설명한다. 

클로이 자오 감독은 “<노매드랜드>를 통해 저마다 원하는 메시지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등장하는 사람들이 겪는 고난도 보여주지만, 동시에 강인함과 기쁨도 보여준다. 관객들이 슬픈 이야기의 부분에서는 상실감도 느끼고 카약이나 집 짓기 같은 모험에서는 흥분감도 느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어떤 메시지를 느낄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부차적인 것이라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노매드랜드>는 사람을 하나로 묶어주는 모든 것, 우정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라고 설명했다. 해외 유력 매체는 “당신을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곳으로 데려가 전혀 알지 못했던 사람들을 소개해주고, 있는지도 몰랐던 낯선 감정을 이끌어내며 결국 잘한 여행이었다고 생각하게 해준다”(Wall Street Journal)라 극찬한 바 있어 클로이 자오 감독이 담아낸 삶에 대한 성찰과 다양한 시선, 자신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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