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해식애 海蝕崖 sea cliff (=해식 절벽)
2. 해식동굴 sea cave
3. 해식아치 sea arch
4. 해식기둥 sea stack (= 우리나라 바닷가 촛대바위)
5. 해식붕 海蝕棚 wave-cut platform
6. 해식대지 海蝕臺地 marine plateau (=파식대지)
7. 해안단구 海岸段丘 coastal terrace
해안 지형海岸地形
쉬지 않고 움직이는 파랑(큰 물결과 작은 물결)은 바위를 깎거나 모래를 이동시키는 힘을 지니고 있다. 오랜 세월 동안 파랑의 작용을 통해 바닷가 주변은 다양한 지형이 형성되어 있으며 이들 중에서 파랑의 에너지가 집중되는 부분은 곶(串)이며, 약해지는 부분은 만(灣)으로 이들은 대표적인 해안 지형이다. 곶은 파랑의 힘이 가해져 침식 작용이 활발한 부분으로 해식애, 파식대, 해식동, 시 아치, 시 스택(오스트레일리아의 12사도 바위) 등의 지형이 형성된다. 파랑의 에너지가 약해지는 만 부근에는 퇴적 작용이 활발하여 모래 사장(경포대, 미국 샌타모니카 해변), 갯벌 등이 형성된다.
해식애 海 바다 해, 蝕 좀먹을 식, 崖 언덕 애, sea cliff
해식애의 한자를 보면 '바다가 좀먹은 언덕'이다. 바다의 작용으로 좀먹어서 침식되어 나타난 언덕이라고 하면 되겠다. 모래는 침식되기보다는 쓸려 없어지니까, 모래보다는 암석이 침식되었다고 하는 게 맞겠다. 바다의 파도(& 조류, 해류 등)로 침식되어 형성된 해안가의 절벽으로 정리하겠다.
바다의 작용으로 모래나 흙은 쓸려가 육지는 후퇴하지만, 암석은 단단하기에 침식된다. 암석 중에서도 더 단단한 곳은 파도나 조류에 더 오래 버틸 수 있는데, 그렇게 만들어진 동굴은 해식동굴 sea cave, 구름다리 모양으로 형성된 것이 해식아치sea arch. 육지에서 분리된 채 남아있는 바위섬을 해식기둥 sea stack이라고 한다.
계속되는 침식작용으로 해안에 가까운 해저에 평탄한 면이 생긴다. 해식애 밑에 생긴 평탄지를 해식붕 海蝕棚 wave-cut platform이라 한다. 이를 해식대지 marine plateau (=파식대지)라 한다. 여러 지각 운동으로 해식붕이 해수면 위로 올라오기도 하는데 이를 해식대지 marine plateau (=파식대지)라 한다. 그 아래 부분에 침식작용이 계속되어 평탄직 형성되고, 또 올라오고. 일련의 반복작용으로 계단형태를 만드는데 이것을 해안단구라고 한다.
< 해식애 >
- 우리나라 강원도 고성 해금강, 양양의 낙산사, 부산의 태종대 , 몰운대, 신선대, 해운대, 이기대, 오륙도 굴섬, 동남해안 쪽 오랑대, 윷판대, 용두대, 울릉도, 전라남도 홍도
- 하와이제도의 몰로카이 섬 칼라우파파 절벽 kalaupapa
< 해식동 >
- 우리나라 홍도의 석화굴, 부산의 태종대, 장군반도 남단
- 이탈리아 나폴리 만의 카프리 섬 해식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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