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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9 2024. 12. 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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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朱晋佑 | Ju Jin-woo

 

윤석열 정부 초대 대통령비서실 법률비서관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 국민의힘

 

출생
1975년 5월 25일 (49세)
경상남도 진주시
거주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 압구정 현대아파트
현직
제22대 국회의원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
국민의힘 해운대구 갑 당협위원장

대한민국의 법조인, 정무직 공무원, 정치인. 윤석열 정부의 초대 대통령비서실 법률비서관을 역임했으며, 제22대 국회의원이다.

1975년 5월 25일,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아버지 주대경(朱大京, 1945 ~ )의 아들로 태어났다. 이후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동으로 이주하여 광안중학교, 대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4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진학했다. 

1999년 제41회 사법시험에 합격했고 2000년 대학 졸업 후 사법연수원에 입소해 2002년 제31기로 수료하고 대구지방검찰청 검사로 임용되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법무부 법무과, 대검찰청을 거쳐 2014년 8월부터 2017년 2월까지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특감반장으로 근무했다. 이후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 부부장검사,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 부장검사를 거쳐 서울동부지방검찰청 형사6부장검사로 근무하면서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을 수사했다. 2019년 8월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장으로 발령나자 사직하고 변호사로 개업했다.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법률지원팀에 합류하였다.

2022년 5월 10일,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초대 대통령비서실 법률비서관에 임명되었다.

 

정치 활동
2024년 1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공직에서 퇴임하였다. 그리고 2024년 1월 29일, 하태경 전 의원의 수도권 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해운대구 갑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하였다. 2024년 2월 18일, 해운대 갑에 국민의힘 후보로 단수공천되었다. 

여론조사에서 구청장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홍순헌 후보에게 밀리기도 했으나, 개표 결과 53.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무난히 당선되었다. 

2024년 국회 무제한토론에서 5시간 12분의 발언 시간동안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반대 의견을 표명하고, 민주당 의원들의 주장을 반박하면서 이에 대해 친윤 성향 보수 지지층 일각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24년 12월 4일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당시 국회 본회의에 참여한 여당 국민의힘 의원 18명 중 한 명으로 비상계엄해제요구결의안에 찬성하였다. 

 

 

채상병 사건 부적절 비유 및 계급 혼동 논란

채 상병 순직이 부품 파손?‥주진우 발언에 "공감력 없는 정치인 전형"
만약에 이게 사망 사고가 아니라 여러 명이, 예를 들어서 군 장비를 실수로 파손한 사건이 일어났다고 가정해 봅시다. 군 장비를 파손을 했는데 군에서 조사하는 사람들이 나와서 일주일 만에 조사를 한 다음에 한 8명을 다 '군 설비에 대해서 파손 책임이 있으니까 니네 집에 다 압류를 해 놓고 일단 소송을 진행해야 되겠어'라고 한다고 하면 당하는 군 입장에서는 그 결과에 승복하기 어렵습니다.
2024년 국회 무제한토론 중 해병대 제1사단 일병 사망 사고를 군 장비 파손에 비유하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사건 당사자 중 한명인 임성근이 군인의 생명을 경시하는 전체주의적 발언으로 논란이 생긴 와중에 정부여당 인사가 또 다시 한 사람의 생명을 사물에 빗대어 망언을 하여 논란을 빚은 것이다. 

비유 자체도 부적절하다고 평가받는 이유는, 부당한 명령에 의한 사망 사건과 과실에 의한 손괴 사건은 사건의 경중이 다를 수 밖에 없고 수사 과정도 다를 수 밖에도 굳이 예시를 손괴 사건으로 들면서 사건의 경중 자체를 왜곡하는 것으로 해석되었기 때문이다. 

최민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7월 4일 브리핑에서 주 의원의 발언을 두고 “국민의 생명을 얼마나 하찮게 여기면 젊은 해병의 순직을 이렇게 모욕할 수 있는지, 국민의힘의 인면수심에 분노가 끓어오른다”며 “인면수심 정권의 민낯”이라고 비판했다.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장비가 아니라 사람이고, 손괴가 아니라 사망이다. 장비는 새로 사면 되지만, 아들은 어디서 되찾냐", "검사 출신 주진우 의원은 자기 논리 세운다고 장비를 사람과 같은 선상에 두는 사람"이라며 비판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채상병 순직을 장비 파손에 비유한 발언에 대해서 아무런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손가락으로 세며 "일병, 이병, 상병…" 계급 틀린 '미필' 주진우 #돌비뉴스 / JTBC 뉴스룸
그리고 주 의원은 손으로 세면서 "일병, 이병, 상병, 병장" 이라며 군 계급의 순서마저 혼동하는 모습을 보여 더욱 논란을 일으켰다. 병 계급은 이병이 아니라 일병이 더 선임이다. 병 계급의 위계에 상관없이 "일1, 이2, 상3" 병 순서로 나열한 것에 불과해 위 장비 비유 발언과 더불어 군에 몰상식한 것을 보여준 발언으로 비판받는다. 

참고로 그는 맨 위의 병역 항목에 적혀있는 것처럼 전시근로역으로 군대를 가지 않았다. 1994년 징병신체검사 때 3급 현역 입영 대상 판정을 받았으나, 병역처분변경원을 제출하여 이듬해 3월에 간염으로 인한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은 해당 발언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할 것을 검토 중이다. 

논란에 대해 주진우 의원은 "'기물파손 시 행정조사가 남용돼 병사들에게 불이익이 있어서는 안 되며 사망사고는 보다 중대하므로 더욱 더 철저히 조사해서 책임 소재를 가리고 엄단해야 한다'[10]는 취지로 말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제 말을 '순직해병의 죽음을 장비 파손에 빗댔다'며 마음대로 왜곡한 민주당의 인권의식이 우려스럽다"며 반박했다. 

 

 

선거 이력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부산 해운대 갑
68,267 (53.70%)
당선 (1위)
초선



여동생이 2명 있다. 여동생 중 주선아는 TV 출연 등을 하기도 한 유명 판사였으며, 2024년 3월부터 김앤장에서 변호사로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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