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삼회
具三會 | Koo Sam-hoe
제2기갑여단장
준장 구삼회
복무
대한민국 육군
1994년 ~ 현재
학력
경희대학교 행정대학원 (안보행정학 / 석사)
임관
육군사관학교 (50기)
현재 계급
준장 (대한민국 육군)
현재 보직
제2기갑여단장
주요 보직
지상작전사령부 작전처장
수도군단 참모장
지상작전사령부 작전과장
지상작전사령부 지휘통제실장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
수도방위사령부 제55경비단장
제11기계화보병사단 현무대대장
충청남도 논산시 태생으로 연무중학교, 연무고등학교를 졸업 후 1990년 육군사관학교(50기)에 입교하여 1994년 보병 소위로 임관하였다. 졸업 당시 전체 4등으로 졸업하여 합동참모의장상을 수상하였다. 직능은 보병 작전이다.
2005년 2월 경희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외교안보학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주요 직위
대위
수도기계화보병사단 102기보대대 2중대장
육군사관학교 제7중대 훈육장교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작전장교
제50보병사단 지휘통제실장, 작전장교
소령
육군대학 전문과정 (수석졸업 / 대통령상 / 07-2기)
육군대학 전술학 교관
제50보병사단 121여단 울진대대 작전과장
제1야전군사령관 전속부관
제11기계화보병사단 13여단 작전과장
중령
제11기계화보병사단 제20기계화보병여단 제130기계화보병대대장
육군본부 진급자료분석장교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 방호전력기획담당
대령
수도방위사령부 제55경비단장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
지상작전사령부 지휘통제실장
지상작전사령부 작전참모부 작전과장
준장 2021년 12월 2차 진급
수도군단 참모장(2021.12 ~ 2022.11)
지상작전사령부 작전참모부 작전처장(2022.11 ~ 2023.11)
보직 불명(2023.11 ~ 2024.04)
제2기갑여단장(2024.04 ~ 현재)
수상 이력
합동참모의장상 (1994.02, 육군사관학교 50기 전체 4등 졸업)
재구상 (1998. 10.)
대통령상 (2007, 육군대학 전체 수석)
육사 동기로는 권혁동, 김화종, 윤봉희, 최병옥, 하헌철(이상 소장 1차 진급), 강현우, 이우헌, 정광웅, 조종래(이상 소장 2차 진급), 문상호, 소형기(이상 소장 3차 진급) 소장 등이 있다.
육사 졸업 당시 전체 4등으로 합참의장상을 받았고 육군대학 정규과정 졸업 당시에도 대통령상(수석)을 받았고 현행작전 및 연합합동작전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겸비한 우수한 인재였음에도 4차 진급에서도 비선되었다.
2022년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 사건 당시 지작사 작전차장이었다.
12.3 내란 당일 오후부터 상급부대인 제1군단에 휴가 보고도 하지 않고 노상원 前 정보사령관의 지시로 정보사령부 사무실에서 2일 간 휴가대기를 하고 있던 사실이 밝혀졌다. 육군 공보과장이 밝히기를, 전차 등 별도로 병력출동 정황을 파악하지 못했다.라고 밝혔으나 계엄 선포 직후 휴가 중에도 여단장이 별도의 병력 출동명령을 내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계엄날 탱크부대장도 대기…檢, 육군 제2기갑여단장 조사
윤석열 대통령의 12·3 불법 비상계엄 선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구삼회 육군 제2기갑여단장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전날 구 여단장을 불러 비상계엄이 선포된 3일 밤 상황에 대해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 여단장은 당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수감 중)의 호출로 경기 성남시 판교 정보사 100여단 사무실에 가 대기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노 전 사령관은 수개월 전부터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계엄을 설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공수처, 경찰, 국방부 조사본부가 꾸린 공조수사본부(공조본)는 전날 법원으로부터 노 전 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구 여단장은 검찰 조사에서 “3일 계엄이 선포된다는 사실을 사전에 전혀 알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전 사령관이 갑자기 불러 휴가중임에도 평상복 차림으로 정보사 100여단 사무실에 갔고, TV를 통해 계엄이 선포된 사실을 알게 돼 크게 놀랐다는 것이다. 구 사령관은 국회가 계엄 해제 요구안을 의결한 4일 오전 1시경 노 전 사령관으로부터 “다 끝났다”는 연락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 여단장은 3일 밤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정보사 요원들을 투입한 혐의 등으로 공조본에 의해 체포된 문상호 국군정보사령관과 육군사관학교 50기 동기다. 문 사령관은 비상계엄 선포 이틀 전인 1일 경기도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노 전 사령관을 만나 선관위 서버 확보 계획 등을 논의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검찰은 구 여단장에게 문 사령관과의 관계 등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국회에서 계엄 해제 요구안이 가결되지 않고 시민들의 반발이 거세질 경우 계엄사령부가 장갑차 등 기갑 전력을 출동시키기 위해 구 여단장을 대기시킨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제2기갑여단 위치는 경기 파주시로 서울 도심과의 거리가 약 30km(직선거리 기준)로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기갑부대다. 12·12쿠데타 당시 탱크(통상 전차를 의미) 35대를 동원해 중앙청과 국방부 육군본부 등을 무력으로 장악했던 부대이기도 하다.
검찰은 신병을 확보한 김 전 장관 및 계엄사 핵심 관계자들과 군 고위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비상계엄 관련 의혹 전반을 규명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