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zon Web Services INC
(아마존웹서비스 주식회사)
CEO
애덤 셀립스키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
2006년 3월 14일
아마존웹서비시즈코리아 유한책임회사
설립자
제프 베이조스
모기업
아마존닷컴
매출
800억 9,600만 달러 (2022년)
영업 이익
228억 4,100만 달러 (2022년)
고용 인원
62,000명 (2021년)
아마존 웹 서비스, 클라우드, AWS, Amazon Web Services, 넷플릭스, 크래프톤, 모더나, 삼성전자, AMD
경험을 압축하는 알고리즘은 존재하지 않는다
AWS가 이야기하는 격언으로서, 인류를 지속적으로 진화시키는 것은 '직감'이 아닌, '직접 겪은 경험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와 사고방식'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실제로 아마존은 타 회사들을 압도적으로 상회하는 수준의 Data-Driven 사고방식을 보여준다.
넷플릭스, 크래프톤, 모더나, 삼성전자, 한국투자증권, AMD 등 세계 굴지의 스타트업과 대기업들이 AWS의 고객이며, 인프라부터 시작하여 보안까지 AWS에 의존비중이 매우 높다. AWS 서버가 뻑나면 시장에 혼돈이 온다는 말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니다. 참고로 나무위키의 메일 서버가 이곳을 사용하고 있으며 가입 인증 메일의 헤더를 까보면 메일 서버 아이피가 워싱턴 D.C.에 있는 아마존 서버로 나온다. 배틀그라운드 게임 서버도 이곳을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트위치 역시 아마존닷컴에게 인수된 뒤로는 AWS 서버를 사용하고 있다.
IT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온갖 서비스들을 제공한다. AWS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는 API로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인데, 기본적으로 HTTP나 REST, SOAP로 이루어지며, Java나 Python, PHP, Ruby, .NET 등에서 쓸 수 있는 라이브러리 및 샘플 코드도 제공한다.
웹 관리 콘솔(Management Console)이 제공되어 이곳에서 제품들을 클릭 몇 번으로 간단하게 제어하는 것도 가능한데, 이것조차도 AWS에서 제공하는 API를 통해 구축된 것이다. 그래서 오히려 웹 관리 콘솔보다 API로 할 수 있는 것이 훨씬 많다.
아마존의 모든 기능을 원하는대로 자동화할 수 있어 가능한 얼마든지 비용을 줄이는 방향으로 최적화할 수 있다. 물론 솔루션 아키텍트의 역량에 달렸지만... 심지어 아마존에서도 이런 식으로 비용을 절감하여 사용할 것을 적극 권장하는데, 실제로 AWS 공인 솔루션 아키텍트 과정에서는 AWS 서비스를 비용 효율적인 아키텍처로 구축하는 모범 사례와 고가용성, 내결함성, 탄력성(확장성)을 끌어올리는 디자인 방법론에 대해서 학습한다.
Datacenter
힘들게 비싼 돈주고 서버 사고 IDC에 넣고 골치썩을 일 없이 쓴 만큼만 아마존에 내면 땡이기 때문에 자본이 부족한 실리콘밸리 스타트업들이 사업 시작할 때 가장 많이 쓰는 서비스가 되었다. 심지어 AWS 위에다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재구성해서 다른 개발자나 기업한테 팔아먹는 식의 서비스까지 생겨날 정도가 되었으며, API는 있는데 AWS 웹 콘솔이 지원하지 않는 기능을 Route 53의 사례처럼 자기들이 콘솔로 만들어서 서비스하기까지 한다.(...) 작은 기업들만 쓰는 것도 아닌 게, 애플의 iCloud도 Google Cloud Platform과 AWS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AWS가 뻑나면 iCloud 전체가 뻑난다는 건 주지의 사실. 그리고 해외의 유명 대학에서는 연구를 위해 IT인프라를 자체 확보하지 않고 AWS나 Microsoft Azure, Google Cloud Platform을 쓰는 경우도 점차 늘고 있다. 현실적으로 수백대의 서버를 직접 구축해서 데이터 분석 등을 위해 이용하는데는 한계가 있으므로 이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이전까지는 스타트업 문화 자체가 약하고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이해가 떨어지는 등 여러 요인으로 AWS는 아는 사람만 쓰는 부류의 서비스였다. 미국, 유럽 등에 유행하기도 전에 클라우드를 도입한 기업들은 AWS보다는 KT의 uCloud Biz 같은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했는데, 아무래도 국내에 진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전까지는 인지도가 떨어졌던 영향이 컸기 때문인 듯. 심지어 AWS 얘기를 하면 "왜 서점 회사가 그런 걸 하나요?"라고 묻는 경우도 있었다고(...) 국내에서는 수도권에 있는 데이터 센터 하나면 내수용 서비스에는 무리가 없다는게 이유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2018년 1월 현재는 정부 차원에서 기술 기반 창업의 장려, 지속적인 데이터 센터 확충에 따른 규모의 경제 실현,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의 확산, 서울 리전(Region)의 개시 등 여러 요인으로 AWS 솔루션 도입을 검토하는 기업들이 많아졌고, 관련 직종의 구인공고에서 AWS 개발 경험자를 우대하는 경향을 많이 볼 수 있게 되었다.
2016년 이전까지는 국내에 AWS 데이터 센터가 존재하지 않아서 가장 가까운 도쿄 리전(Region)에 인스턴스를 생성해서 사용해왔는데, AWS 수요가 급격히 늘어서 이에 대응해 2016년 서울 리전(Region)이 설립되었다. 따라서 아시아 한정으로 일본, 싱가포르, 그리고 대한민국 총 세 곳에서 AWS 리전(Region)이 운영되고 있다. 호주는 논외. 추가로 한국지사가 설립되었으므로 2016년 1월 1일부터 대한민국 이용자에게 VAT가 부과되기 시작했다. 아마존 웹 서비스 한국 블로그 넷플릭스가 한국에 진출하면서 생길 부하를 견디기 위해 설립됐다는 얘기도 있다. (넷플릭스의 모든 서비스는 AWS 기반으로 제공된다.) 실제로 AWS 한국 리전(Region)이 설립된 날이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날과 동일하다. 하지만 지금 상황을 보면 그냥 우연의 일치에 불과하다. 넷플릿스가 AWS를 쓰는 것 맞지만 미국에 주 서버를 두고 각지의 통신사와 협력하여 오픈커넥트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만약 넷플릭스가 아마존의 클라우드프론트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한국 엣지까지 잇는다면 누구나 좋은 품질로 넷플릭스를 볼 수 있었을 것이다. 물론 망 이용료가 비싼 문제는 있겠지만.
국내에서는 자체 데이터센터 없이 타 데이터센터의 공간을 임대하여 운영하고 있지만,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에 자체 데이터센터가 지어질 예정이다.
배경과 탄생
아마존은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 같은 대형 이벤트에 걸리는 부하를 감당하기 위해 많은 양의 서버를 가지고 있었고 평소에 남는 서버를 이를 외부에 빌려주는 사업을 시작했다는 설이 있으나, 아마존닷컴 CTO인 버너 보겔스는 "AWS는 독자적인 주문형 컴퓨팅 사업을 기획하여 시작했으며, 서비스 시작 후 2개월만에 이미 당시 아마존닷컴의 총 컴퓨팅 용량을 넘었다"라고 직접 밝혔다. 만약 남는 용량을 빌려 주는 사업이었다면, 매해 11-12월과 같은 모자라는 시점에는 어떻게 외부 고객에 서비스해야하는지 생각만 해보더라도 불가능한 사업 방식임을 알 수 있다.
버너 보겔스는 "경험을 통해 기존의 다중 데이터 센터 모델에서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인프라를 유지 관리하는 데 드는 비용은 시간과 노력 모두에서 컴퓨팅 활용도를 최대 70%가 될 수 있으며, 이를 장기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자본 투자가 필요하며, 비용을 30% 이하로 줄일 수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당시 외부 기업 및 스타트업의 서버 활용도는 통상 10-20% 미만이어서, 종량 요금제를 사용하면 사업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AWS는 2006년 봄에 첫 번째 스토리지 서비스(Amazon S3)를, 그해 가을에 컴퓨팅 (Amazon EC2)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AWS가 왜 아래 후술할 수많은 서비스들을 API로 제공하게 되었는가 하면, 이미 아마존닷컴 자체가 그렇게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마존닷컴의 모든 기능은 API로 서로 통신하는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 오늘날로 치면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로 구성되어 있었다. 클라우드 사업을 펼치기에 유리한 상태였던 것이다.
아마존닷컴의 창업자이자 CEO인 제프 베이조스는 2002년 어느 날 아래 내용의 메일을 사내에 돌렸다고 한다.
1. 모든 팀들은 데이터와 기능들을 서비스 인터페이스로 연결시켜라.
2. 팀들은 이 인터페이스를 통해서 연락해야 한다.
3. 다른 어떤 커뮤니케이션 방법도 허용되지 않는다. 직접 링크를 보내거나 다른 팀의 스토리지에 직접 액세스 해서도 안 되며, 공유 메모리나 백도어 같은 것도 안 된다. 모든 커뮤니케이션은 네트워크를 통한 서비스 인터페이스로 이루어져야 한다.
4. 어떤 기술을 쓰든 상관없다. HTTP, Corba, Pubsub, 독자 프로토콜...그건 상관없다. 베조스는 그런 데 관심 없다.
5. 모든 서비스 인터페이스는 예외 없이 외부에서 이용 가능하게 만들어져야 한다. 그 말은 팀들은 외부 개발자들이 인터페이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외는 없다.
6. 이를 실천하지 않는 사람은 누구든 해고될 것이다.
국내 파트너사
AWS의 비용 처리시 세금계산서가 필요하면 국내 파트너사를 이용하면 된다.
AWS의 서울 리전 운영이 아마존웹서비시스코리아로 넘어가면서 더 이상 해외 결제가 아니라 국내 PG사인 KCP를 통해 이뤄지므로 해당 포맷을 가지고 비용 처리를 해도 되지만 파트너사를 통해 AWS를 이용할 경우 할인 및 인프라 구축 컨설팅, 고객사 무료 교육 등의 혜택이 있기 때문에 여전히 수요가 많다.
에티버스
이테크시스템
메가존
베스핀글로벌
위시켓
농심NDS
현대무벡스
GS네오텍
한국호스트웨이
호스트센터
스마일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