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스포츠 과학 Sports sciences/야구 Baseball

스플리터, 스플릿 핑거, 포크볼, 싱커, 오프스피드 구종, 오타니

Jobs 9 2021. 4. 22. 15:32
반응형
  • 패스트 볼
  • 브레이킹 볼
  • 오프스피드 볼

 

 싱커, 스플리터, 포크볼, 오프스피드 구종

오프스피드 구질이란 패스트볼과 같은 팔의 각도와 폼에서 나오는 타자의 타이밍을 뺏는 역할을 하는 구질을 총칭하는 말이며, 구질 자체의 위력은 거의 의미가 없고 패스트볼과 결합이 되어야만 효력을 발휘할 수 있는 패스트볼 폼에서 나오는 느린 공

공의 궤적 역시 패스트볼과 유사한데,
홈플레이트 근처에서 급격히 공이 변화하며,
커브나 슬라이더 같은 브레이킹볼과의 결정적인 차이는
브레이킹 볼은 구질을 구사하기 위하여
팔을 비틀어서 인위적으로 스핀을 먹여 공을 변화시키는 방식을 취하는데 반하여,
오프스피드 구질은 손가락의 그립을 이용하여 스핀을 주어 변화시킨다는 차이

 

 스플리터

오타니 스플리터

: split-finger 또는 줄여서 spliter

보통 스피드는 직구보다 4-6마일정도 느리고
뿌리는 방식은 직구와 동일하고
좋은 속도를 가지고 오다가, 마지막 순간에 아래로 뚝떨어진다.

커트 실링, 최근에는 오타니가 잘 쓴다.

손가락 그립은 two-seam fastball과 유사한데,
그립은 싱커의 상태에서 조금 넓게 잡고 포크볼 그립보다는 집게와 중지 사이의 간격이 좁게 잡는다.
따라서 공을 채는 힘이 달라지므로 구속은 포크볼보단 빠르고 싱커보단 느리다.

궤적은 싱커와 마찬가지로 홈플레이트에서 가라앉는데, 싱커보단 구속이 느린 대신 더 많이 가라앉고 포크볼처럼 가라앉지는 않는다.

스트라이크를 잡는 다기 보다 스윙과 범타를 유도하기 위해서



 포크볼

조정훈 포크볼

: Forkball 또는 Fang
보통 구속은 직구보다 변화가 있어서, 84-86 mph 정도.
사사키나 클레멘스가 잘 던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손가락 그립은 위에 스플리터 보다 좀 더 넓게 잡아서 공의 사이드까지 완전히 잡을 수 있도록 벌린다. 그래서 공이 손바닥에 향하도록 한다.

이 볼은 1917-1922년 경에 Dave Keefe라는 선수가 고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선수는 어린 시절 사고로 중지를 잃었다.
그래서 집게손가락과 넷째 손가락 사이에 공을 끼고 던졌다.
이러한 그립은 구속을 많이 잡아먹는 대신 떨어지는 각이 훨씬 크다.

스플리터와 비슷하게 포크볼은 스트라이크를 던지려고 하는 볼은 아니고, 보통 홈플레이트 근처로 오면 땅볼.

하지만 타자 입장에서 보게 되면 처음에는 스트라이크 존을 향하는 것으로 보이고, 배트를 휘드를 때쯤에 볼이 뚝떨어진다.




 싱커 (Sinker)

싱커

싱커는 말 그대로 가라앉는 구질
패스트볼과 같은 폼에서 나와 같은 궤적으로 날아오다
홈플레이트 부근에서 가라앉는 구질


중지와 검지를 투심 패스트볼과 비슷하게 실밥 위에 놓고, 엄지는 아래 방향보다 약간 왼쪽으로 잡고 던진다.

릴리스 할 때 검지와 중지를 볼의 위쪽에 오도록 하고 엄지를 안쪽으로 비틀면서 아래를 향하여 회전시켜 검지와 중지 사이에서 떨어져 나가도록 하여서, 투심 패스트볼과 비슷하지만 구속이 투심보다 떨어지고 낙차 폭은 더 크게

싱커는 내야 땅볼을 유도하는데 상당히 효과적인 구질으로 타자는 패스트볼과 같은 궤적으로 보기 때문에 스윙할때 공의 윗부분을 맞추기 때문에 내야땅볼을 때리게 되며 패스트볼과 구속의 차이도 심하지 않다.

언더스로 투수의 경우 싱커를 장착하면 떠오르는 업슛과 함께 적절히 사용하면 효과 좋다. 김병현 전성기 공은 무적이었다.

 

 

잡스9급 PDF 교재

✽ 책 구매 없이 PDF 제공 가능
✽ adipoman@gmail.com 문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