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용 과학 Applied Science/건강, 의료 Health

비만 약물 요법

Jobs 9 2008. 8. 19. 15:21
반응형

 

 

우리나라에 비만치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지도 많은 시간이 흘러서 주변에 많은 비만클리닉이 있고 많은 의사들이 비만 약물을 처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약물의 선택과 조합에 있어서 명확하게 기준이 될만한 내용은 아직 정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게다가 제약회사의 선전에 의한 처방이나 아니면 기존 비만클리닉을 운영하는 선후배의사에게 문의를 해서 처방하는 게 현실이고, 학회에서의 여러 가지 강의내용을 많이 참고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비만의 치료에 있어서 약물요법은 가장 중요한 핵심을 이루게 됩니다. 이는 비만은 만성 질환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 대부분의 고혈압과 당뇨병과 같은 만성 질환들은 약물로서 조절이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비만 역시도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약물치료가 주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약물처방에 있어서 주의할 점은 비만한 사람과 마른 사람과는 생화학적인 대사에 있어서 여러 가지 차이가 나기 때문에 체중을 빼는 데 있어서도 차이가 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결국 처방해야하는 약물의 선택 또한 달라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쓰이고 있는 약물은 식욕을 억제하여 식사량을 줄이거나 음식의 흡수를 차단시켜 섭취를 줄이는 방향으로 사용이 됩니다. 크게 2가지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식욕을 억제시키는 약물로는 Serotonine 계통의 약물과 Norepinephrine 계통의 약물 등이 있습니다.

또한 흡수를 억제해 주는 약물로 Orlistat가 있으며, 열생산을 촉진시켜 대사량을 증가시켜주는 Ephedrine & Caffeine의 혼합제가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