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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치핀, Linchpin, 세스 고딘, Seth Godin, Linchpin: Are You Indispensable?

Jobs 9 2024. 12. 2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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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불가능한 존재, Linchpin Linchpin: Are You Indispensable?

 

세계적인 마케팅 전략가 세스 고딘의 대체 불가능한 존재에 대한 통찰. 기계적으로 일하게끔 훈련받은 인간들에게 AI의 등장은 큰 위협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평범한 부품이 아닌 비범한 인재로 살아남기 위해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전적인 답을 제시한다.

 

대체 불가능한 존재 ‘린치핀’은 무엇인가?

린치핀은 사전적으로 ‘바퀴가 빠지지 않도록 축을 고정하는 작은 핀’을 의미한다. 바퀴를 고정하는 작은 핀처럼 조직의 핵심을 지탱하는 존재, 그들은 남들과 다른 열정과 자율성, 그리고 유능함으로 시대의 가치를 창조하는 대체 불가능한 인재이다.


“평범한 부품으로 살 것인가, 비범한 인재로 살 것인가“
AI가 결코 대체할 수 없는 인간으로 사는 법

세상은 변하고 있으며 삶과 일은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워졌다. AI가 일으키는 혁명을 눈앞에서 목격하며, 대체 나는 어떻게 해야 하고 세상에 내가 설 자리는 있는 것인지 두렵고 혼란스럽다. 이때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마케팅 전략가이자 30여 년간 마케팅의 최전선에서 혁명을 이끌어온 세스 고딘은 15년 전 《린치핀》을 출간하며, 대체 불가능한 인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결코 부품처럼 갈아 끼울 수 없는 존재, 세상을 이끄는 유일무이한 존재, 변화를 만들고 가치를 창조하는 존재. 바로 ‘린치핀’이다. 

산업혁명 이후 거의 300년 동안 우리는 기계적으로 일하는 노동자가 되도록 교육받고 훈련받았다. 지금까지의 세상은 그런 인재를 원했다. 개성을 없애고, 규칙에 순응하고, 시키는 대로 일하겠다는 사람이 채용되었다. 그렇게 우리는 칸막이 안에 앉아 시스템을 운영하는 하나의 부품이 되었다. 그러나 세상은 바뀌었고 우리가 적응해온 시스템은 위기에 처했다. 일을 예술로 만드는 신인류가 필요해진 이유다. 매일 트렌드가 바뀌고 어제 했던 일이 오늘 먹히지 않는 시대에 세상은 이제 노동자가 아닌 예술가를 찾고 있다. 

린치핀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 오로지 린치핀이 되기로 선택하는 사람만이 변화를 만들 수 있다. 이 책의 목표는 우리가 왜 린치핀이 되기로 선택해야 하는지 일깨워주는 것이다. 내가 일하는 방식에 의문을 품어본 적이 있다면, 나라는 사람이 이 세상에서 차지할 수 있는 자리를 고민한 적이 있다면, AI 시대가 불러오는 변화의 최전선에 어떤 사람이 서게 될지 궁금해한 적이 있다면, 바로 이 책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더 이상 자본주의라는 기계의 얼굴 없는 톱니바퀴가 아니다. 이제 선택할 수 있다. 이 책은 우리 앞에 놓인 두 갈래 길을 보여줄 것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가지 않은(하지만 더 좋은) 길로 들어서기를 우리가 꺼리는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한다.
--- p.12, 「들어가는 글」 중에서

우리가 원하는 사람, 우리에게 필요한 사람은 ‘없어서는 안 되는’ 사람이다. 고유한 사상가, 위대한 선동가, 누구에게든 주목받는 사람이 필요하다. 조직을 이끌 수 있는 기획자, 위험을 무릅쓰고 인맥을 만들어내는 영업자, 꼭 필요한 일이라면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더라도 기꺼이 감수하고자 하는 열정적인 혁신가가 필요하다. 어떤 조직이든 이 모든 것을 함께 몰고 올 수 있는 사람,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 바로 린치핀이다. 
--- p.46, 「새로운 세상의 일」 중에서

수 세대를 거치면서 우리는 노동자들에게 타고나지 않은 행동, 자연스럽지 않은 행동을 하도록 강요해왔다. 동정심을 느끼지 못하도록, 창조성을 감추도록, 빠르게 움직이는 기계처럼 행동하도록, 시키는 대로 잘 따르도록 훈계하고 어르고 달래고 강요했다.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다. 아니, 한발 더 나아가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그것은 해롭다. 자신에게 스스로 자유로워지라고 속삭여보라. 이제 세상은 천재적인 자아를 꺼내 보여주라고 말한다. 그런 당신을 원한다.  
--- p.126, 「린치핀 선언」 중에서

우리는 자신이 천재가 아니라고 지금까지 세뇌당한 것이 분명하다. 적당한 수준에서 일을 하고, 적당한 수준으로 돈을 벌고, 꼭 해야 할 일만 한다. 이렇게 세뇌당한 것은 우리가 동의했기 때문이다. 우리의 저항은 그런 낮은 기대를 좋아한다.
저항이라는 존재를 깨닫고 인식하고 나면, 또 저항의 목소리가 어떤 것인지 알고 나면, 자신이 정말 천재라는 사실을 훨씬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 차이를 만드는 통찰, 창조, 관계를 지닌 옆 사람만큼 자신에게도 그런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 p.232, 「왜 튀는 것을 두려워하는가」 중에서

현 상태를 방어하거나, 현 상태에 맞선다. 모든 것을 ‘원래 모습 그대로’ 지키기 위해 방어하거나 모든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이끌고 설득하고 노력한다. 자신의 일상을 드라마처럼 받아들이거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본다. 이 모든 것이 선택이다. 두 가지 길을 동시에 갈 수는 없다. 
린치핀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린치핀은 바로 우리의 미래다. 하지만 선택은 쉽지 않다. 
--- p.380, 「차이를 만들라」 중에서

 

 

 



회사에 한 명쯤은 이런 사람이 있을 것이다. 없으면 회사가 돌아가지 않는 사람, 문제를 맞닥뜨렸을 때 모두가 가장 먼저 찾는 사람, 상황을 정확히 분석하고 프로젝트를 이끄는 사람.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고 조직에 필수 불가결하다고 모두가 인정하는 사람. 한마디로 ‘대체 불가능한 사람’ 말이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마케팅 전략가이자 30여 년간 마케팅의 최전선에서 혁명을 이끌어온 세스 고딘은 15년 전 《린치핀(원제: Linchpin)》을 출간하며, 대체 불가능한 인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산업혁명 이후 거의 300년 동안 우리는 기계적으로 일하는 노동자가 되도록 교육받고 훈련받았다. 지금까지의 세상은 그런 인재를 원했다. 개성을 없애고, 규칙에 순응하고, 시키는 대로 일하겠다는 사람이 채용되었다. 그렇게 우리는 칸막이 안에 앉아 시스템을 운영하는 하나의 부품이 되었다.  

그러나 세상은 바뀌었고 더 나은 기계, 더 빠른 시스템이 개발되었다. 출간 후 15년이 지난 지금 그의 예상은 적중했다. 이제 AI가 모든 분야에서 사람을 대체하고 있다. 우리가 적응해 온 시스템은 위기에 처했다. 우리가 앉아 있는 자리를 더 이상 보장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아무리 빠르고 정확하게, 더 기계적으로 일하겠다고 마음먹어 봤자 컴퓨터를 이길 수는 없다. 일을 예술로 만드는 신인류가 필요해진 이유다. 매일 트렌드가 바뀌고 어제 했던 일이 오늘 먹히지 않는 시대에 세상은 이제 노동자가 아닌 예술가를 찾고 있다. 없는 길을 찾아가는 사람, 지도를 만드는 사람,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 바로 ‘린치핀’이다. 

“평범해지기 위한 삶은 이제 끝났다!
주도하라, 변화하라, 연결하라“
AI가 결코 대체할 수 없는 인간 ‘린치핀’으로 사는 법

세스 고딘은 린치핀이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고 말한다. 즉, 우리 누구든 린치핀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린치핀이 되겠다고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그 길을 가기로 선택하는 순간 우리는 평범한 부품 하나에서 조직을 성장시키는 비범한 인재로 거듭난다. 그러나 그 선택은 쉽지 않다. 아마 누구든 이런 생각을 할 것이다. ‘나는 그렇게 창의적인 사람이 아닌데.’ ‘나에게 슈퍼 파워 같은 게 있지는 않은데.’ ‘뭔가 대단한 능력을 가져야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는 것 아닐까?’ 그러나 이것은 우리 뇌가 만들어낸 착각이다. 더 평범해져야 한다고, 더 좋은 부품이 되어야 한다고 훈련받았기 때문이다. 누구에게든 린치핀이 될 능력이 있다. 각자의 능력을 세상에 드러나게 만들고 인정받을 것인지, 진흙 속에 묻힌 진주처럼 끝내 발굴되지 않고 사장되는 능력으로 만들 것인지도 우리 손에 달려 있다. 

《린치핀》은 우리가 이제 결코 대체될 수 없는 인간이 되어야 한다고, AI가 결코 대체할 수 없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한다. 내가 일하는 방식에 의문을 품어본 적이 있다면, 나라는 사람이 이 세상에서 차지할 수 있는 자리를 고민한 적이 있다면, AI 시대가 불러오는 변화의 최전선에 어떤 사람이 서게 될지 궁금해한 적이 있다면, 바로 이 책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모두 총명함을 타고났다. 우리의 행동과 기여는 소중하다. 우리가 창조하는 예술은 값지다. 그것은 우리, 바로 나만이 할 수 있다. 아니, 내가 해야만 한다. 지금 당장 일어나라. 남들과 다른 차이를 만드는 선택을 하라.” 

 




저 : 세스 고딘 (Seth Godin)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마케팅 구루.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마치고, 다양한 글로벌 기업의 CEO를 역임했다. 온라인 마케팅 기업 요요다인 설립 이후 온라인 다이렉트 마케팅 방법을 창안해 수백 개의 기업을 지도했다. 야후의 마케팅 담당 부사장, 온라인 커뮤니티 서비스 스퀴두의 CEO로도 활약했다.

세스 고딘은 모든 사람의 영원한 화두인 창의력을 키우는 일에 몰두하며, 매일 블로그에 글을 올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 블로그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블로그 중 하나가 되었고,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었다. 《보랏빗 소가 온다》, 《마케팅이다》, 《트라이브즈》, 《의미의 시대》, 《더 프랙티스》 등을 썼으며, 그의 저서는 전 세계 37개국에 번역되어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2013년 다이렉트 마케팅 협회 명예의 전당에, 2018년 미국 마케팅 협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30여 년간 마케팅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고, 시대를 앞서가는 혁신적인 마케팅 기법을 제시한 결과였다. 그는 수많은 기업인들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에 변화를 몰고 왔다. 





우리가 이 자본주의 시스템 속에서 톱니바퀴가 아닌 꼭 필요한 사람, 대체 불가능한 사람, 즉, 린치핀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 규칙의 본질을 이해하고, 남과 다른 시점에서 세상을 바라보고자 하는 용기와 실천이 필요하다. 지금의 교육은 톱니바퀴 속 노동자를 양산하기 위한 것이며, 이전의 생활 방식으로는 같은 보상을 받지 못하는 시대가 도래하였다. 사회가 제시하는 모범을 내면화하지 말고 스스로의 머리로 생각하고 진심으로 예술을 창조하라고 작가는 말한다. 

관리자와 노동자가 아닌 새로운 집단, 린치핀이 되려면 남과는 다른 차이를 만들어 내고, 사람들을 이끌고 관계를 맺어주어야 한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지시받은 일만 하거나 규율을 꼼꼼히 따지며 안전한 선택만을 해서는 안된다. 그렇게 살다보면 고통과 낮은 보상 속에서 인내하며 지내야 한다. 사실 아무도 그런 생활을 원하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다른 방법이 없어서 하루하루 견디는 것일 뿐. 

효율성만을 생각하며 분업을 강조해왔기에, 인간은 점점 톱니바퀴, 늘 대체 가능한 존재로 변했다. 생산성을 높이고 보수를 조금만 주어도 굴러가는 이런 체재 속에서는 공장 주인과 관료만 행복하다. 

자신만의 생각을 가진 사람, 세상을 뒤집을 만한 사람, 조직을 이끄는 기획자, 위험을 무릎쓰고 인간 관계를 만들어내는 판매자, 미움을 받더라도 감수하는 혁신가 등이 린치핀이다. 이들은 성공으로 다가가기 위한 새로운 길을 찾아내는 예술가이다. 

기존 시스템은 경제적인 요인을 미끼로 수많은 사람들을 조종한다. 혹자는 이는 정말 놀랍고 신비로운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사람들을 세뇌하는 또다른 선물은 시키는 대로 따르기만 하면 스스로의 머리로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맡은 일만 하면 어떤 책임도 질 필요가 없이 먹고 살 수 있다. 놀랍지만 이런 안전지향적 성향은 우리의 자유로운 생각과 행동을 앗아간다.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이 유일한 해답은 아니다. 내면의 자유로움을 박제하지 않고 이것저것 만져보고 탐구하며 살아갈 수도 있다. 어린아이 같은 호기심을 발휘하면서. 

사냥꾼, 농사꾼, 공장노동자로서의 횡보를 멈출 수 있다. 예술가가 되어 성공을 손에 넣자. 

화이트칼라 노동자는 육체노동을 하지 않지만 그들이 일하는 곳은 사실 공장이다. 계획과 통제에 따라 일하며 성과도 측정된다. 스스로의 머리로 생각하지 않는다. 매뉴얼로 만들 수 있다면 아웃소싱이 가능하다. 아웃소싱이 가능하면 더 싸게 만들 수도 있다. 이는 결국 노동자를 좌절하게 하며 개개인의 재능이 묻힌다. 이들을 위한 정당한 보상은 없다. 그래서 우리는 남보다 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예술가인 린치핀이 되어야 한다. 

시스템은 결국 대체되고 변화하기 때문에 새로운 시스템을 이해하고 만들어 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부르주아는 생산수단과 자본을 소유하고 있다. 그들은 그것으로 노동자를 지배하는 권력을 행사한다. 하지만 이제 프롤레타리아도 생산수단을 가질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노동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스스로 조직을 만들 수 있고, 통찰과 창조를 통해 눈에 보이지 않지만 소중한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 오늘날은 차이를 만드는 사람, 대중과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에게 돈을 지급하는 시대다. 크리에이터, 블로거, 음악가, 작가들을 보자. 그들은 제작과 유통의 과정을 지배한다. 자본가이자 노동자인 셈이다. 교체될 수 없는 린치핀으로 구성되어 있는 조직은 성장할 수 밖에 없다. 가치를 창조하기 때문이다.  

가치의 서열은 채집-사냥-성장-생산-판매-관계-창조, 이다. 윗 단계로 올라갈수록 일은 쉬워지고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이 중 어떤 일을 택할 것인가는 우리의 몫이다. 

똑같은 일을 하더라도 뛰어난 직원은 자신의 가치보다 훨씬 적은 보수를 받고 있다는 점을 깨닫는다. 그들은 결국 조직을 떠나 새로운 길을 찾게 될 것이다. 그래서 평균적 계산은 상당히 위험하다. 성장하려면 튀어야 하므로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을 존중해야 한다. 사람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사람이 되면 성공할 수 있다. 


그렇다면 꼭 필요한 사람, 린치핀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규칙에 따라 맡은 일만 하고 집으로 돌아가려는 사람은 린치핀이 될 수 없다. 세상을 다른 관점으로 보고 비범한 통찰, 생산성, 관대함을 지녀야만 한다. 더 많이 내줄수록 시장은 더 많이 돌려줄 것이다. 

우리는 아마존을 세운 제프 베조스나 애플을 세운 스티븐 잡스에 대해 알고 있다. 그들은 자신의 천재성을 받아들이고 그렇게 행동하기로 선택했다. 사실 사람은 누구나 중요한 일을 할 수 있다. 다만 세뇌에 의해 그 가능성을 스스로 닫을 뿐이다. 중요한 일을 원하지 않는다. 책임을 지면서 골치 아픈 것이 싫기 때문이다. 스스로는 그런 일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훈련도 되어 있지 않고 재능도 없다고 생각한다. 과연 그럴까.  

린치핀이 되는 것은 상당히 번거롭고 힘든 일이다. 자신을 드러내는 것은 위험하고 무섭다. 굴레를 벗어던지면 자유를 얻지만 무척이나 버겁기도 하다. 다만 그 압박을 견뎌내야만 스스로를 자유케 할 수 있다. 즐겁고 달콤한 일보다 어렵고 고단한 일이 우리 삶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진리이다. 그것을 통과하면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것이다(물론 또다른 미션이 주어지겠지만). 

회사 시스템에 오류가 났을 때 해결하거나 박물관 화장실에 휴지통이 부족할 때 휴지통을 더 비치하는 일은 누가 하는가. 린치핀이 되려면 자신이 맡은 업무가 아니어도 나설 수 있어야 한다. 예술적이고 열정적이며 진심으로 일하는 사람은 반드시 눈에 띄게 되어 있다. 

선택의 기로에서 우리는 꼭 필요한 사람이 되는 길을 선택해야 한다. 소비는 행복을 얻는 방법이 아니며 일이나 고객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것은 죄악이 아니다. 자신을 끼워맞추기에 급급하면 우리는 행복을 찾을 수 없다. 현재 시스템에서 요구하는 삶의 방식이 반드시 옳은 것만은 아니며 스스로가 그에 맞지 않는 인간이라 여겨지면 과감히 탈출해야 한다. 20세기가 시작될 무렵에는 평범한 가정은 거의 돈을 쓰지 않고 살았다. 이것은 시스템과 문화의 문제이다. 소비의 힘이 사회적 성공의 척도라는 가르침을 거부하고 먼저 뛰어난 예술가가 되는 길을 택할 수도 있다. 자신의 능력을 가두지만 않는다면 누구라도 린치핀이 될 수 있다(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일, 규칙에서 벗어나는 일은 사실 무척 힘든 일이다).  

진정한 창조성이란 게임의 틀을 바꾸고, 상호작용 방식을 변형시키고, 질문을 다시 하는 것이다. 사실 학교에서는 흥미로운 문제를 푸는 법과 사람을 이끄는 법만 가르치면 된다. 그럴 리 없지만(대부분의 학교는 노동자 양성소이니까). 

사람을 이끄는 것은 재능이 아니라 기술이다. 리더십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성공요인들과 마찬가지로 배울 수 있다. 학교에서 순응하는 법이 아니라 사람을 이끄는 법을 가르친다면, 사회적 지능을 올리고 다양한 관계를 맺고 무리를 형성하는 매커니즘을 터득할 수 있도록 가르친다면 우리는 보다 쉽게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아주 사소한 일에도 신경을 쓰고, 솔선해서 기여하며, 보답을 바라지 않는 선물과 가치를 나누어주는 사람(자신의 전문 지식과 생각을 퍼트리는 사람, 쉬는 날에도 환자를 보살피는 의사, 단골 손님에게 공짜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 등)은 린치핀이다. 그들은 결코 시키는 일만 하지 않는다. 탁월함은 미묘한 차이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하루에 5분씩만 시간을 내어 하는 일로 수천억의 가치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물론 그런 탁월함을 지니려면 수많은 헛발질과 수준 낮은 작업, 그 분야의 지식들이 쌓여야만 한다. 그러다 임계점을 넘으면 마치 재능을 타고난 것처럼 보이게 될 것이다. 

시장이 보상하는 것은 예술, 통찰, 가치를 창조하는 용기다. 더이상 평범한 척하지 말고 자유롭게 참여하고 마음껏 기여하자. 

회사는 해야할 일을 일일이 지시하고 지적해서는 안된다. 직원들이 스스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연구하고 이해하도록 조직을 개편하는 편이 낫다. 자기 분야의 관습에 도전하며 늘 깨어 있어야 한다. 일터는 우리가 급여를 받는 곳이지만 예술이나 관대함을 표현할 수 있는 플랫폼이기도 하다는 점을 잊지 말자. 구조적 한계를 파악하고 새로운 길이나 효과적인 방법을 찾으면 린치핀이 될 수 있다. 구글 서비스에 접속하는 사람들을 위한 인터페이스를 제대로 작동하도록 하고 텅빈 여백을 첫 페이지로 유지하도록 한 머리사의 경우가 그러하다. 

린치핀도 두려움을 느낀다. 하지만 그것은 도마뱀뇌(먹는 것과 안전만을 원하는)가 만든 가짜 위협이라는 것을 알고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 두려움도 피곤함도 제쳐두고 매달린다. 그리고 성과를 만들어낸다. 완벽보다는 파격을 추구하며, 비난을 견딘다. 쉬운 일에는 가치가 없다고 느낀다면 당신은 린치핀이다.

우리는 고객을 감동시켜야 한다. 화장실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위층에도 화장실이 있다고 안내하거나 아무 문제 없어 보이는 테이블과 의자를 분주하게 청소하고 정리할 수도 있다. 친절하게 인사하고 부지런히 찾아다니며 세심하게 신경을 쓴다면 스스로 예술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이력서 대신 추천서나 포트폴리오, 평판, 통찰력 가득한 블로그를 준비할 수도 있다. 특별한 일을 해서 내 이름의 포털 검색 결과를 바꿀 수도 있다. 책을 내거나 다른 작품을 만들 수도 있다. 린치핀이 되는 길이다. 다만 끈기와의 싸움에서 이겨야만 한다.

기본으로 돌아가서 내가 원하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세상에서 보고 싶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생각하고 그것을 만든다. 고객의 반응에 관심을 갖고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한다. 낙관적인 태도는 생각대로 실현되는 힘을 떠올리면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불평을 한다면 그대로 될 것이다.

예술은 자신의 인간성을 활용해 다른 사람의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하는 의도적인 행동이다. 그것이 어떻게 어디에서 발현되는지는 문화적인 환경에 따라 달라질 뿐이다. 그것이 그림이 될지, 소설이 될지, 트위터나 유튜브에 쓰여질 지는 알 수 없지만, 용기를 가지고 끝을 내고 세상에 내보내는 예술가가 되어 보자. 때론 완벽하지 못할 지라도, 피카소의 1,000점 이상의 그림이나 세스 고딘의 100권 이상의 책처럼 그 작품들은 우리를 린치핀의 세계로 이끌어줄  것이다. 무슨 일이든 일정을 마무리해야 세상은 변화한다(채찍질은 미리미리, 빠르게/프로젝트는 한 사람의 이름으로 책임있게).

빈센트 반 고흐는 그림 소질을 타고나지 않았다. 당시 고흐가 활용할 매개체가 그림이었을 뿐이다. 자신의 예술은 자신이 선택해야만 한다. 미리 운명지어지거나 내가 꼭 해야만 하는 예술은 없다. 다만 쉽게 해낼 수 있는 예술보다는 짧지도 쉽지도 않은 길이 더 가치가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오늘부터 예술을 위한 하루 한 시간(물론 전력질주도 필요하지만), 을 위해 노력하자. 하고자 하는 일을 완수하는 습관을 기르자. 도마뱀뇌에 지지 말고 일을 완수하는 데 기여하지 않는 것들은 잘라내버리자. 다른 사람들이 해야 한다고 말하는 별로 필요하지 않은 일에 시간을 쏟지 말자.

일상에서 침묵하는 시간을 가져야 정령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매일 잠깐의 명상을 하는 시간을 갖고 있는가?

성공과 실패는 아이디어가 나온 이후의 행동에 달렸다. 아이디어는 누구에게나 있다. 다면 실행력과 불안을 이기는 힘에 차이가 있을 뿐이다.

진행시킬 용기가 없을 때는 도마뱀뇌를 기억하자. 실패는 포기할 때까지는 실패가 아닌 성공의 과정이다. 실패를 해보아야 수정을 해서 다시 길을 걸어갈 수 있다. 해보지 않으면 길을 찾을 수 없다. 다만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여지는 남겨두어야 한다. 그러한 반복적 과정 속에서 우리는 그릇을 키우고, 성장하여, 마침내 성과를 낼 것이다.

마감일을 글로 써 붙이거나 저항이 끼어들 수 없는 시스템(습관, 구조)을 구축하자. 다만, 어디서 자신의 능력을 반겨주는지 알아야 한다. 언제 자신이 충분히 노력을 쏟지 못하는지, 어떤 일에 열정적이어야 제대로된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살피자. 자신이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을 만한 프로젝트를 찾자.

보답을 바라지 않는 선물은 유대를 만들고, 주는 이에게 더 많은 것들을 돌려준다. 성공하고 행복한 사람은 그 이전에 이미 자신의 예술을 마음껏 발휘하는, 탁월성과 통찰력을 지닌 사람들이다.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꾸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자.

 

 

 

 

 

Linchpin: Are You Indispensable?

Introduction
A genius is defined as someone with exceptional abilities, someone with the insight to find the not so obvious solution to a problem. If this is the case, then a genius is simply someone that looks at something that others can’t understand and makes the world understand. Have you ever done anything like this? Perhaps you’ve found a shortcut that others didn’t, or solved a problem that your family couldn’t, or even seen a way to make something work that wasn’t working before. Has this happened at least once? It’s impossible to be a genius all the time, but all of us are geniuses sometimes. Unfortunately, society has us trained to engage in a life where we trade our genius and artistry for apparent stability. It’s time to change the way you live and think. For too long you’ve grown up in a system that teaches you to comply, to go to school, get a good-paying job, and live a life of comfort and stability. You’ve been brainwashed to believe that if you fit in, follow instructions, and exchange a day’s work for a day’s pay, that everything will be alright. Well, this era of thinking has come to an end. 
In today’s world, people are no longer being taken care of in the way they used to be. Pensions are gone, 401 (k)s have been cut in half, and it’s hard to see what the future holds. And you, the obedient worker, the educated and hardworking employee are no longer getting what you deserve. You are simply a cog in the machine, someone that is easily replaceable. It’s time to discover the alternative - it’s time to become a linchpin.

 

 

Chapter 1: The Rule of Ordinary People
The Rule of Ordinary People. Have you heard of it? Well, one of the most popular books ever written on building a business is called The E-Myth Revisited written by Michael E. Gerber. In it, he coins the “Rule of Ordinary People,” and creates a business model operated by people with the lowest possible level of skill. That’s right, the lowest. But why? Gerber went on to state that if your business model relies on highly skilled people, then it is going to be impossible to replicate. Additionally, those people are expensive and will raise the price you must charge for your product or service. 
What Gerber failed to realize, however, is that if you make your business possible to replicate, you’re subjecting your business to becoming replicated by others. “If you build a business filled with rules and procedures that are designed to allow you to hire cheap people, you will have to produce a product without humanity or personalization or connection. Which means that you’ll have to lower your prices to compete. Which leads to a race to the bottom. Indispensable businesses race to the top instead.” 
This business model was created after the Industrial Revolution highlighted the fact that highly skilled people aren’t necessary to manufacture complicated products. Instead, a production process can be split into tiny tasks that almost any unskilled worker can do. Take a look at Hector, for example. He has it rough. Every morning, Hector stands on a street corner in Queens next to six others, waiting for work. Slowly, a pickup truck pulls up, the contractor behind the wheel is looking for day laborers, and he knows each morning there will be eager laborers waiting on this exact corner. To the contractor, all the workers are the same, nothing makes them different. In other words, Hector must be lucky to get chosen.  
The contractor simply sees Hector and the other laborers as cogs in a machine. You might be a cog yourself, and the problem is that you are not working for what you deserve. Even worse, you are easily replaceable. After all, consider the manufacturing jobs in the West that are being outsourced to China and India, where people can also follow simple instructions but for a fraction of the cost. And it’s not just manufacturing jobs that are under threat, white-collar jobs are being threatened as stockbrokers, travel agents, and other professionals are becoming outsourced. Ultimately, jobs that involve simple instructions can be done anywhere, by anyone.  

 

 

Chapter 2: To Be Indispensable, You Must Become a Linchpin
So can you become indispensable? Yes, you can. Think about it. Other people have survived the corporate school system, they survived their first job and survived their parents telling them what to do. Despite these challenges, they still did the challenging work, which means you can do it too. Even more importantly, these people that made the transition to becoming indispensable are no different than you. To be a linchpin, you don’t need to be born with magical talent. Sure, being tall helps you make it into the NBA, but how many of us have a shot at playing in the NBA? In the end, it’s not about what you’re born with, it’s about what you do. 
Unfortunately, many companies are set up with a hierarchy where people at the top know more. The goal, then, is to hire as many cheap but talented people as possible, give them a rule book, and have them follow instructions to the letter. For example, let’s say you go to McDonald’s and order a Big Mac and a chocolate milkshake. You sit down and eat half of the Big Mac and drink half of the milkshake. Then, you put the Big Mac in the milkshake and walk up to counter and say “I can’t drink this milkshake… there’s a Big Mac in it.” The person at the counter will more than likely give you a refund. But why? 
Well, it’s easier for the employee to follow her rule than for the manager to hire people with good judgment. When you multiply this by millions of jobs at millions of organizations, you’ll end up with systems everywhere with manuals, rules, and little innovation. Furthermore, the machine comes along and we replicate the process. Similar to the McDonald's employee, the machine is taught how to complete an action and follow specific rules. But then GM completed something fascinating. As it turns out, GM saves $1.5 million a year by letting the robot arms think for themselves! Organizations have something to learn from these machines. Letting people in organizations use their best judgment turns out to be faster and cheaper - but only if they have the right attitude. The attitude of a linchpin. 
Linchpins are artists, they pour their energy, heart, and soul into their work. They use their creativity and don’t need detailed instructions from managers; instead, they find their own way to solve problems. Additionally, they do their job with such passion that they stand out - people notice them. While the drones complete mindless work assigned to them, linchpins are adding value to their work and becoming indispensable. Companies don’t want to lose their linchpins, it would be foolish to let them leave. Therefore, linchpins typically get the best jobs because they have the best reputations. 

 

 

Chapter 3: Real Artists Ship
Steve Jobs once said “Real Artists Ship.” He said this in response to an engineer who wasn’t ready to let go of some code. But what exactly does this three-word mantra mean? It means that real artists produce and get things done. For example, how many Picasso paintings can you name? One? Two? Three? Well, did you know that Picasso painted over 1,000 paintings? That’s because that is what artists do - they produce art. They “ship.” 
For instance, Andy Hertzfeld was one of the fathers of the Mac and contributed to a diary about the original Mac, also known as the computer that changed everything. He remembers him and Donn Denman working all night long to make sure everything was ready for the product launch. While everyone else went home, he and Donn stuck around and sat on a couch in the lobby in a daze. They weren’t sure if they were finished or not, they weren’t sure the product was perfect yet, but they were done. And at that moment, Andy was an artist. He had shipped.    
You see, shipping isn’t about producing a masterpiece. After all, author Seth Godin has produced more than a hundred books, most of which didn’t sell well, but if he hadn’t, he never would have written the successful ones. The problem is that shipping often feels like a compromise. After all, you’re an artist that is setting out to make a huge difference, to create something that matters, right? So when you feel as if you haven’t produced your best, you might think that you are selling yourself short. You might even start to question, “Is shipping that important?” 
The answer is yes. “The discipline of shipping is essential in the long-term path to becoming indispensable.” Just take a look at Saturday Night Live, which goes on each week, ready or not. The show is live on Saturday. No screwing around on shipping, no do-overs, no stalls, no delays. Sometimes the show suffers, but overall, it’s the shipping, the live acts, that actually make the show work. So what might shipping mean for you? It might mean hitting the publish button on your blog, showing a presentation to the sales team, answering the phone, selling the muffins, sending out your references. But why is shipping so difficult?  

 

 

Chapter 4: Our Lizard Brain Creates Resistance
Many challenges come along with shipping, but one of the biggest obstacles we must overcome is called the resistance. You see, becoming a linchpin takes courage. It requires you to stand out; however, many of us find ourselves experiencing crippling anxiety when it comes to standing out. But why is this? Well, the human brain develops in stages, and it’s our primitive lizard brain that generates emotions like fear, hunger, and anger. It only wants to eat and be safe, and it will fight to the death if it has to, but it would rather run away. Even more importantly, the lizard brain cares what everyone else thinks because status in tribes was essential to survival for our ancestors.
The lizard brain sits on top of your spine, constantly fighting for your survival. It’s the reason you are afraid. It’s the resistance that prevents you from following your dreams and fills you with fear. It has only been recently, however, that our brains have evolved to allow big thoughts, generosity, speech, consciousness, and art. If you look at a picture of the brain, you’ll see a new part called the neocortex. This is the wrinkly gray part on the outside, and while it maybe big in size, it is weak. In the face of resistance, the neocortex freezes and surrenders, allowing the amygdala and your lizard brain to take over. 
The challenge, then, becomes to create an environment where the lizard snoozes. To do this, you must establish new habits and better patterns to keep the lizard at bay. For instance, why is it that people suffering from lung cancer still succumb to smoking? Why does someone suffering from obesity struggle to control their eating? Why is it that some managers hide behind office doors and avoid looking people in the eye? Why is it that some struggle to deliver projects by the agreed deadline? The answer to these questions is all the same, in the face of fear and resistance, the amygdala takes over and causes people to surrender to what feels good in the moment. 
To take back control and quiet your lizard brain, you must begin by thinking about failure differently. The reason the resistance persists and prevents you from putting your heart and soul into your work is simple: you might fail. Some people will view that failure as a slap, a cut deep into their soul, a sign that they should back off and stop trying. But linchpins don’t do this. They learn from their failures and understand that each failure is a lesson along their journey to success. After all, winners only become winners because they’re good at losing. 
Lastly, you must seek out discomfort. While the resistance seeks comfort, it is essential to find uncomfortable situations to grow and thrive. Discomfort, however, brings engagement and change. It means that you are doing something that others were too scared to do because they are hiding out in their comfort zone. And “When your uncomfortable actions lead to success, the organization rewards you and brings you back for more.” 

 

 

Chapter 5: Pour Emotional Labor Into Your Art
When it comes to creating art, it doesn’t mean that you are painting, sculpting, or even composing. It simply means that you are using emotional labor to produce generosity, expose creativity, and make art. You work without a map and have a vision and a willingness to do something about what you see. And while your job is certainly to work and do something of value, your job is also a platform for generosity, expression, and art - a place where you pour your emotional labor into.
Take Marissa Mayer, for example, who has created billions of dollars’ worth of value in her time at Google. But what can she do that you can’t? Marissa is a linchpin, she may not be the key brain in the programming department or even be responsible for finance or public relations; instead, she uses her artistic judgment and emotional labor to lead people who get things done. You see, Google works well because the results from your query have a unique clarity and vision that people prefer over other search engines, like Yahoo or Microsoft. This interface is more valuable than their search technology; furthermore, Marissa led the way in forcing Google’s start page to be as spare as it is.
Marissa solved problems at Google that Google didn’t even know were problems. Even more, Marissa wasn’t assigned to do either of those jobs, she simply did them. Her duties can’t be written up in a manual, and if they could be, you would no longer need her. The key to Marissa’s status as a linchpin is that she solves problems that people haven’t predicted, she seesthings people haven’t seen, and she connects people who need to be connected. She uses emotional labor and invests her emotions into her creativity and generosity. Emotional labor is just that… labor. This is why people often avoid using it, but it is the work most of us are best suited to do. It may be exhausting, but it’s valuable.

 

 

Chapter 6: Genuine Gifts are the Key to Success
When salespeople interact with customers from a script, it seldom works. But why? Because you’re not telling the truth, you’re not being human, and you’re not being transparent. You’re simply parroting the words from a book, a seminar, or a training you underwent. Every smart person you encounter knows that you’re using a script, making the encounter feel artificial and manipulative. The linchpin, however, comes from a place of generosity and is there to give a gift. If your intent is generosity and gift-giving, the words won’t matter. This is why telemarketing has a ridiculously low conversion rate, and why corporate blogs are “lame.” People have a special sense of finding honest signals. 
Researcher and professor at MIT, Sandy Pentland, wrote a book named Honest Signals, which he named after the term for information that flows back and forth between people. Research shows that we can easily distinguish between hundreds, even thousands, of micro-gestures. And we know that talking is more than simple words and communicating is more than a speech. After all, if you watch a movie with no sound, you can still understand precisely what is happening. We can read between the lines and understand when someone is lying or disrespecting us, regardless if words are being used.  
Therefore, the only way to live in a world of honest signals is to give the genuine gift. In today’s world, we have everything we need, so consumers are no longer buying products - they are buying relationships, stories, and magic. In the linchpin economy, the winners are the artists who give gifts. Take Thomas Hawk, one of the most successful digital photographers in the world. He has taken tens of thousands of pictures, and the remarkable thing about him is that he shares his pictures freely to anyone, with no permission required for personal use. You may be thinking, “What a waste!” But this tactic has led to a tribe of followers who give him plenty of paid work. He is indispensable. 
As is the case with Thomas Hawk, true gifts are talked about and the givers are rewarded. He is a true artist who gives his art away without demanding or even expecting anything in return. He simply wants to produce it and give it away. Other true artists like Thomas are often so unique that people will pay whatever it takes to keep them around. If they don’t, someone else will. After all, these artists are linchpins, and they are truly indispensable. 

 

 

Chapter 7: Final Summary
Being a linchpin doesn’t mean that you should go out and quit your job tomorrow or even mean you have to become an entrepreneur to change the world. Instead, author Seth Godin only wishes that you discover your inner artist to make a difference. Recognize the respect and security you deserve and recognize the gift you have to give to the world. Of course, the scary part is going forward and taking action. And the only thing keeping you from being an artist is the resistance. The loud voice of the lizard brain telling you that you can’t, that you don’t deserveit, and that people will laugh. But anyone who makes the choice to overcome the resistance has the insight to create a map towards becoming a successful linchp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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