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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공경하지 마라, 다만 원망할 것은 아니다. 내가 준 것보다 많은 것을 준 사람들이다. 원망할 이유가 없다.
분명한 것은 부모님이 나를 사랑했다는 것, 그 조건에서 최선의 사랑을 준 것이지만 한계가 있었을 것이다.
그 사람의 한계가 잘못은 아니다. 고로 용서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다.
"1000원 달라고 했는데 500원만 줘서 서운했다는 건 이해가 간다 이거야. 근데 내가 원하는 만큼 주지 않았다고 해서 내가 덕 본 것까지 잊어버리고 원망을 왜 해!"
"부모를 왜 네가 용서해, 엄마가 영어를 했으면 내가 영어를 했을 거야. 엄마가 영어를 못해서 내가 영어를 못해서 기분 나쁜 것 이해돼, 엄마가 영어를 못해서 내가 영어를 못하는데 엄마를 용서할까 말까? 이건 이치가 아니다."
- 법륜 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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