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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납, 연역, 암기, 이해, deduction, 연역법, induction, 귀납법, 한자어, 펼칠 연(演), 풀어낼 역(繹), 돌아갈 귀(歸), 들일 납(納), 라틴어 어원, deduco

Jobs 9 2023. 8. 3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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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납, 연역,

deduction, 연역법, induction, 귀납법,  한자어, 펼칠 연(演), 풀어낼 역(繹), 돌아갈 귀(歸), 들일 납(納), 라틴어 어원, deduco

 

암기 팁
연역법 - 「연」과 "일반적 원리"의 「일」은 모두 초성이 "이응(ㅇ)"
귀납법 - 「귀」과 "구체적 사실"의 "구"는 모두 초성이 "기역(ㄱ)"

 

추론이란 특정한 전제로부터 어떤 결과를 이끌어 내는 논증의 형식을 말한다. 추론에는 크게 연역적 추론과 귀납적 추론이 있다. 전자는 일반적 지식 또는 보편적 원리를 전제로 하여, 그것으로부터 특수한 지식, 원리, 사실을 논증하는 방법인데,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삼단 논법을 들 수 있다. 반면, 후자는 특수한 사실을 토대로 해서 일반적 원리를 이끌어 내는 방법으로 일반화와 유추(유비추론)의 두 가지가 있다. 일반화는 충분한 수효의 개별적인 사례에 비추어 같은 종류의 나머지 모든 사례도 같으리라는 결론에 이르는 방법이고, 유비추론은 두 대상의 일련의 속성이 동일하다는 사실에 근거하여 그것들의 기타 속성도 동일하리라는 결론을 이끌어 내는 방식이다. 또한 변증법적 추론은 어떤 주장에 반론을 소개하고 그 주장과 반론을 조화시켜 새로운 결론에 이르는 추론이다.   
  
<예 1> 연역적 추론 
모든 생물은 영양을 섭취해야 살 수 있다.(대전제) 
사람은 생물이다.(소전제) 
그러므로 사람도 영양을 섭취해야 살 수 있다.(결론) 

<예 2> 귀납적 추론(일반화) 
식물은 영양을 섭취해야 한다. 동물도 영양을 섭취해야 한다. (특수한 사실) 
식물과 동물은 생물이다.(공통점) 
그러므로 모든 생물은 영양을 섭취해야 산다.(결론) 




연역법(演繹法)이란 "기존에 존재하던 일반적인 원칙이나 이론으로부터 새로운 명제, 이론, 원칙 등 결론을 이끌어 내는 추론 방법"
반면 귀납법(歸納法)은 "구체적인 사실에서 공통된 일반성을 찾아내어 보편적·일반적 원리에 도달하는 추론 방법"
이러한 논리적 추론 방법은 고대 그리스의 소크라테스나 아리스토텔레스 같은 철학자들로부터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이를 과학적인 연구 방법론으로 뿌리내린 것은 근대 사상가들의 노력에 의한 것이다.

 

연역법(演繹法)은 함수(function)의 개념을 발견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 프랑스의 철학자 데카르트(R. Decartes)의 방법서설(Discours de la méthode)을 통해 구체화되었으며, 귀납법(歸納法)은 영국의 철학자 베이컨(F. Bacon)의 라틴어 저서 신기관(Novum Organum)에 그 기본 개념이 소개

deduction(연역법)과 induction(귀납법)
연역법을 뜻하는 영어 단어 deduction은 "이끌고 나오다"라는 뜻의 라틴어 동사 deduco, 귀납법을 뜻하는 영어 단어 induction은 "안으로 이끌다"라는 뜻의 라틴어 동사 induco에서 각각 파생

먼저 deduco는 "~에서부터(from)"라는 뜻의 라틴어 접두사 de-와 "이끌다(lead)"라는 뜻의 라틴어 동사 duco(ducere-duxi-ductum)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즉 "일반적인 원리에서부터(de-) 새로운 이론을 이끌고(duco) 나온다"라는 의미

다음으로 induco는 "~안으로(into)"라는 뜻의 라틴어 접두사 in-과 "이끌다(lead)"라는 뜻의 라틴어 동사 duco(ducere-duxi-ductum)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즉 "구체적 사실들을 종합하여 일반적인 원리 안으로(in-) 끌고 들어간다(duco)"라는 의미

따라서 deduction(연역법)과 induction(귀납법)의 개념을 헷갈리지 않기 위해서는 항상 "일반적인 원리(general principle)"를 중심으로 "일반적인 원리"로부터 나오느냐(deduco), 반대로 "일반적인 원리"를 향해 들어가느냐(induco) 여부를 기억할 필요 있다. 

 

한자어의 의미

연역법(演繹法)은 "펼칠 연(演)"과 "풀어낼 역(繹)"이 합쳐진 것으로 일반적인 원리로부터 새로운 이론을 펼쳐서(演) 풀어낸다(繹)는 의미. "펼칠 연(演)"은 라틴어 접두사 de-에, "풀어낼 역(繹)"은 라틴어 동사 duco에 각각 상응한다.

귀납법(歸納法)은 "돌아갈 귀(歸)"와 "들일 납(納)"이 합쳐진 것으로 구체적인 사실들을 종합해 일반적인 원리로 돌아(歸) 들어간다(納)는 의미. "돌아갈 귀(歸)"는 라틴어 접두사 in-에, "들일 납(納)"은 라틴어 동사 duco에 각각 상응한다.

 

암기 팁
연역법 - 「연」과 "일반적 원리"의 「일」은 모두 초성이 "이응(ㅇ)"
귀납법 - 「귀」과 "구체적 사실"의 "구"는 모두 초성이 "기역(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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