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경제학의 방법론, 저량(stock), 유랑(flow), 구성의 오류, 실증 경제학, 규범 경제학

Jobs 9 2022. 9. 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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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의 방법론

 

(1) 저량(stock)

a) 일정 시점

b) 통화량, 자본량, 국부, 외한보유고

 

(2) 유랑(flow)

a) 일정기간

b) (국민) 소득, 국제수지, 수출, 수입, 소비, 투자, 수요, 공급

 

(3) 구성의 오류

부분 ≠ 전체

예) 가수요, 절약의 역설 등

 

(4) 실증 경제학

: 객관적 / 사실

 

(5) 규범 경제학

: 주관적 / 가치판단

 

 

 유량과 저량

모년 우리나라의 GDP는 2조 4000억 달러로 발표되었다. 반면, 우리나라의 현재 외환보유고는 5657억 6000만 달러로 발표되었다면, 전자는 유량이며 후자는 저량이다.

 

유량과 저량을 구분하는 기준은 시간 개념 포함 여부에 있다. 지금 이 순간을 물었을 때 답할 수 있다면 저량(stock)이며, 어느 기간을 반드시 포함해야 하는 질문이라면 유량(flow)이다.

 

지금 이 순간 내 임금을 말할 수는 없다. 시급이든 주급이든 월급이든 시간적 개념이 포함되어야 한다. 따라서 월급은 유량이다.하지만 내 통장에 지금 얼마가 있냐라고 묻는다면 정확한 액수를 말 할 수 있다. 따라서 내 통장에 들어 있는 돈은 저량이 된다. 

 

 

유량(flow) GDP, 당기순이익, 신규주택공급량, 근로자임금, 무역수지

저량(stock) 현재 미분양 주택수량, 외환보유고, 도시인구, 통화량, 노동량, 빚

 

 

 인과의 오류와 구성의 오류

모형을 설계하거나 해석하는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대표적인 오류에는 인과의 오류와 구성의 오류가 있다. 인과의 오류는 말 그대로 인과관계를 오인하는 것을 의미한다. 사건 B가 사건 A에 후속해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할지라도 사건 A와 사건 B는 인과적관계가 아닐 수 있다. 비둘기가 날자 류현진이 삼진을 잡았다고 하자. 그렇다고 이 둘의 관계를 엮을 수는 없다. 이것이 모이면 징크스라고 부르지 인과적 관계라고 보지는 않는다. 또한 교육학 시험에서 A학점을 받은 학생이 경제학 시험에서도 A학점을 받는 경우가 많다. 이는 상관도를 나타내는 것이지 교육학 시험을 잘 봤기 때문에 경제학 시험을 잘 본다는 상관관계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를 논리학에서 쓰는 말로 고쳐 사용하면, '상관은 인과를 나타내지 않는다(Correlation does not imply causation)'.  

 

구성의 오류는 조금 다른 문제를 상정한다. 일부에 적용했을 때는 맞는 말이지만, 이를 전체로 확장하면 옳지 않은 말이 되는 경우를 의미한다. 대표적은 예로는 절약의 역설(paradox of thrift)이 있다. 절약이라는 것은 개인에게는 미덕이다. 그러나 사회 전체가 절약만을 추구한다면, 경기경색과 투자감소로 인해 침체를 맞이 할 수 있다. 1990년대 일본 총리가 TV에 나와 고가의 넥타이를 구매하며 소비를 장려하는 퍼포먼스를 벌인 것은 절약의 역설을 해소하고자 함이었다. 

 

 

 실증 경제학과 규범 경제학

경제학은 실증적인 학문이면서 동시에 규범적인 학문이다. 어떤 현상을 분석하는 것을 실증적이라 하며, 이를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을 규범적이라고 한다. "실업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명제는 실증적이며, "따라서, 특정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는 것은 규범적이다. 명제에 가치의 포함 여부가 둘을 나누는 기준이 된다. 실증 경제학은 가치중립적이며, 규범 경제학은 가치개입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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