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폐율, 용적율
건폐율, Building Coverage, 建蔽率(蔽는 덮을 폐), 모두 건물이 덮는 비율
즉,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면적의 비율이 바로 건폐율.
※ 대지면적: 건축 대상 필지 또는 부지의 면적
※ 건축면적: 건물의 외벽이나 이를 대신하는 기둥의 중심선으로 둘러싸인 부분의 수평투영면적(水平投映面積)
보통 건축면적이라고 하면 1층의 바닥면적으로 잘못 알고 있는데 정확히는 수평투영면적, 즉 하늘에서 봤을 때 덮고 있는 면적이다.
따라서 1층이 가장 넓은 사다리꼴 모양의 일반적인 건축물에서는 건축면적=1층면적이지만,
아주 가끔씩 특이하게 지어놓은 중간이 뚱뚱한 마름모형이나, 꼭대기가 넓은 역사다리꼴형 건출물에서는 건축면적≠1층면적이다.
용적률, Floor Area Ratio, 容積率(容은 담을 용, 積은 쌓을 적)
용적률은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물연면적의 비율.
※ 건축물연면적: 건축물 각 층의 바닥면적의 합계
보통 건축물연면적이라 함은 지하 각 층의 면적까지 모두 계산한다. 하지만 용적률 계산할 때는 지하층의 연면적은 모두 빼고, 지상층의 연면적만의 합으로 계산한다. (지상이라도 주차장, 피난 안전 구역 등은 제외됨)
● 건폐율 : 대지에 건출물의 그림자가 덮고 있는 비율. 즉,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물의 비율
건폐율 = (건축면적 / 대지면적) X 100
예 (200㎡/400㎡) X100 =50%
도시지역 | 관리지역 | 농림지역 | 자연환경보전지역 | ||||
주거지역 | 70%이하 | 보전관리 | 20%이하 | 20%이하 | 20%이하 | ||
상업지역 | 90%이하 | 생산관리 | 20%이하 | ||||
공업지역 | 70%이하 | 계획관리 | 40%이하 | ||||
녹지지역 | 20%이하 | - | - |
건폐율이 클수록 대지면적에 비해 건축면적의 비율이 높다는 것입니다.
즉, 건폐율이 클수록 건물을 넓게 지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만큼 대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겠죠~
그러므로 건폐율은 높은 것이 좋습니다.
건폐율은 토지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건폐율이 높은 토지가 건폐율이 낮은 토지에 비해 가격이 높습니다.
그리고 이 건폐율은 용도 지역에 따라서 크기가 달라집니다.
● 용적율 : 대지 내 건축물의 건축 바닥 면적을 모두 합친 면적(연면적)의 대지면적에 대한 비율.
단 지하층, 부속용도에 한하는 지상 주차용으로 사용되는 면적은 용적률 산정에서 제외
용적율=(건축물 연면적 / 대지면적) X 100
좌측 건물 : (400㎡/400㎡) X 100 = 100%
우측 건물 : (600㎡/400㎡) X 100 = 150%
요약
건폐율은 넓이!
용적률은 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