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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Humanities 1203

명상은 좋은 호르몬 유도

“명상 호흡 일단은 무조건, 숨을 끝까지 천천히 내뱉어 보자, 몸에 더러운 찌꺼기를 뱉는 느낌으로 후~우, 자연스레 소리가 길게 나오도록. 숨만 잘 뱉어내도 호흡 명상은 거의 다 한 거다. 호흡은 숨을 내쉬고(호:呼)나서 들이쉬는(흡:吸) 것이다. 비워야만 채워지는 이치다. ‘─’가 ‘┼’보다 우선이다. 공부도 비우는 공부가 이긴다. 공부할수록 책과 메모가 늘어나면 지는 것이다. 비우면 내면이 채워진다. 숨을 비우면, 자연스레 아랫배가 들어간다. 똥배가 심하면 못 느낄 수 도 있지만 손을 대어 억지로 배를 밀어 넣어보자. 날씬한 당신은 뱃가죽이 등에 붙는 느낌이 들 것이다. 성공이다. 단전이 거기다. 숨이 넘어가기 전에 다시 숨을 들이키자. 코로 최대한 깊게 배가 빵빵 해질 때까지 참다가 잠시 머무르고 ..

학습 효율을 위한 명상

“명상은 그냥 공부 기술이다. 불가 선승이 쓰는 용어에 화두가 있다. 선승이 깨달음을 수행할 때, 화두에 끌려 가면 고생만하고 화두를 끌고 가면 ‘깨달음’의 가능성이 있다 한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공부에 끌려 가지 않고 공부를 끌고 가야 즐겁게 할 수 있다. 그래야 오래할 수 있다. 혹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더라도 ‘데미지’와 후유증이 적고, 쉬면서 가볍게 털고 다시 쉽게 시작할 수 있다. 그런 끌려 가지 않고 주도하는 공부를 위해 몇 가지 방법론을 드리려 한다. 방법론이라는 것은 학생 개인의 의지여부가 아닌 ‘단순한 기술(테크닉)’이라는 거다. 공부를 위한 명상이라고 해서 뭐 대단하고 신비로운 뭔가 있는 게 아니다. 하지만 분명한 도움이 된다. 필자는 방송사 근무시절 거의 매일 술자리와 스트레스로..

걱정 근심에서 벗어나는 방법론

근심과 걱정은 망상이다. 근심과 걱정을 한다고 일이 해결된다면야 당연히 권한다. 하지만 해결은커녕 더욱 악화시키고 나만 힘들어진다. 살면서 한 번의 화살은 맞을 수 있다. 근심과 걱정은 그 화살을 또 맞는 어리석음이다. 깨달음은 대단한 초월이 아니라 간단한 방법론이다. 라면을 잘 끓이는 비법과 같은 그냥 방법론이다. 걱정이 스멀스멀 올라오면 이렇게 해 보자. 당신과 당신의 생각은 다르다 지금 바로 여기 이 순간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느끼라는 말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을 너무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생각이란 게 늘 뭔가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착각한다. 생각이 바로 나 자신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 생각을 실제 세계 그 자체보다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기 십상이다. 하지만 떠도는 생각에 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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