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영시, Poem, English poetry

Today, Thomas Carlyle, 오늘, 토마스 칼라일

Jobs9 2024. 10. 29. 17:50
반응형

 

 

Today

Thomas Carlyle

So here hath been dawning
Another blue Day:
Think wilt thou let it
Slip useless away.

Out of Eternity
This new Day is born;
Into Eternity,
At night, will return.

Behold it aforetime
No eye ever did:
So soon it forever
From all eyes is hid.

Here hath been dawning
Another blue Day:
Think wilt thou let it
Slip useless away.


This poem by Thomas Carlyle is a call to seize the day and make the most of every moment. The poem's simple language and straightforward message are reminiscent of the Romantic era, in which it was written. The poem's emphasis on the fleeting nature of time is a common theme in Romantic poetry, as is the idea that each day is a precious gift that should not be wasted.

The poem's use of repetition and parallelism creates a sense of urgency and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living in the present moment. The poem's short length and simple structure also contribute to its sense of immediacy and urgency.

Overall, this poem is a powerful and moving reminder to cherish each day and make the most of the time we have. It is a timeless message that is still relevant today, in a world where it is all too easy to get caught up in the hustle and bustle of everyday life and forget to appreciate the simple joys that each day brings.





오늘

 

자 여기 동터 온다
또 하나의 푸르른 날이
생각하라, 그대는
하릴없이 흘려보낼 것인지.
영원으로부터
이 새 날이 태어나
영원으로
밤이 되면 돌아가리니

그것을 먼저 보아 내어라
어떤 눈도 그러지 못했지만
그리도 일찍 그것도 영원히
모든 눈으로부터 사라지고 만다

여기 동터온다
또 하나의 푸르른 날이
생각하라, 그대는
하릴없이 흘려 보낼 것인지



토마스 칼라일 (Thomas Carlyle, 1795.12.4 - 1881.2.5) 영국의 평론가이며 역사가

이상주의적인 사회 개혁을 제창하여 19세기 사상계에 큰 영향

저서로는 [의상 철학]. 프랑스 혁명사], [영웅 숭배론], [과거와 현대] 등이 있으며 그에게 큰 명성을 안겨준 대표적 저서는 [프랑스 혁명사]

프랑스 혁명사는 칼라일이 1833년부터 1837년까지 4년 넘게 걸려 쓴 대작으로 알려졌는데 집필 과정에 대한 유명한 일화

칼라일은 두문불출 오로지 집필에만 매달려 쓴 수천 장의 원고를 친구 존 스튜어드 밀에게 한번 읽어봐 달라며 주었고, 얼마 뒤 밀은 파랗게 질린 얼굴로 달려왔다. 하녀가 실수로 그 원고를 몽땅 태워버렸다는 것

 
그 충격으로 무력증에 빠진 그가 다시금 마음을 다잡은 것은 어느 공사장 앞을 지나다가 우연히 한 노동자가 벽돌을 한 장씩 쌓는 것을 본 이후

칼라일은 일상의 순간을  포착했고 그곳에서 새로운 희망과 미래를 깨닫다

"오늘 한 페이지를 쓰고, 날마다 한 페이지를 다시 쓰자 "

이렇게 해서 다시 2년의 세월을 통해 완성시킨 역작이 "프랑스 혁명사"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