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veig's Song
The winter may pass
and the spring disappear
and the spring disappear
the summer too will vanish
and then the year
and then the year
but this I know for certain
that you'll come back again
that you'll come back again
and even as I promised
You'll find me waiting then
You'll find me waiting then
그 겨울이 가고
또 봄이 가고
또 봄이 가고
여름도 역씨 덧없이 사라지고
해가 바뀌고
또 해가 바뀌어요
아.. 그러나 나는 분명히 알아요
내 님이 돌아오실 것을
다시 오실것을
내 님이 다시 돌아오실 것을
내 님이 다시 돌아오실 것을
그래서 내가 약속한 대로
내 님은 기다리는 나를 찾아오실 것이예요
내 님은 기다리는 나를 찾아오실것이예요
그래요, 내가 약속한 대로
내 님은 기다리는 나를 찾아오실 것이예요
내 님을 기다리는 나를 찾아오실 것이예요
솔베이지의 노래 (Solveig's Song)
노르웨이의 작곡가 그리그(Edvard Hagerup Grieg, 1843-1907)의 모음곡중 하나로서 서정적이고
우울한 선율이 돋보이는 수작이다.
원곡 <페르귄트(Peer Gynt) 조곡>은 노르웨이의 작곡가 그리그가,
노르웨이 극작가 입센(Henrik Ibsen)이 쓴 환상 희곡 <페르귄트:Peer Gynt>에 곡을 붙인 것으로서
막마다 들어있는 5개의 전주곡을 포함하여 행진곡, 춤곡, 독창곡, 합창곡 등 전부 23곡으로 구성되어있다.
나중에 그리그는 이 극음악 중에서 마음에 드는 곡들을 4곡씩 뽑아 제1 모음곡, 제2 모음곡으로 정리하였는데
이 곡은 제2 모음곡의 끝곡인 제4곡으로서 가장 유명하다.
노르웨이 어느 산간마을에 가난한 농부 페르귄트가 살고 있었고,
한 동네에 아름다운 소녀 솔베이지가 있었다.
둘은 사랑했고 결혼을 약속했다.
가난한 농부였던 페르귄트는 돈을 벌기위해 외국으로 간다.
갖은 고생 끝에 돈을 모아 고국으로 돌아오다가 국경에서 산적을 만난다.
돈은 다 빼앗기고 고생 끝에 겨우 고향으로 돌아오지만
어머니 오제는 병들어 아들과 만난 후 바로 죽게된다.
(입센의 친구 그리그는 세상에서 가장 슬프다고 알려진 조곡을 이 장면의 배경음악으로 만들었다.)
페르귄트는 지난 날의 후회와 인생의 덧없음에 투신자살을 하려고 할 때,
멀리서 솔베이지노래가 들려와 그 곳을 따라가 보니,
머리가 하얗게 세어버린 솔베이지가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솔베이지는 결혼식장에서 처음 만난 페르퀸트를, 매일 솔베이지노래를 부르면서 기다리며 살아 왔다한다..
병들고 지친 페르귄트는, 솔베이지의 무릎에 머리를 누이고 눈을 감는다.
꿈에도 그리던 연인 페르귄트를 안고 "솔베이지의 노래"를 부르며 솔베이지::
그녀도 페르귄트를 따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