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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글씨체
"정명석 필체 있는 교회면 100%"
모음·자음 획 길게 내려 긋는 특징
기독교복음선교회(JMS) 피해자 모임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된 JMS 교회. 이른바 '정명석체'로 불리는 필기체로 이름이 적혀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실체를 파헤친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 화제가 된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선 일명 ‘정명석체’를 중심으로 한 ‘JMS 구별법’이 공유되고 있다. 피해자 대부분이 학교 등 일상생활에서 의도치 않게 JMS를 접했던 만큼, 주의해야 한다는 취지다.
반(反)JMS 활동을 30여 년 이어가고 있는 김도형 단국대 수학과 교수는 8일 YTN 뉴스라이더 인터뷰에서 “상당수의 JMS 교회는 교회명이 교주 정명석(77)의 독특한 필체로 쓰여 있다“며 “그 필체로 교회 이름이 쓰여 있으면 100% JMS 교회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정명석 필체로 미장원이라든가 치과 이름이 쓰여 있는 곳도 100% JMS 신도가 운영하는 곳”이라고도 했다.
JMS 교회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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