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영어/영어 독해

How does the immune system work?

Jobs9 2020. 6. 26.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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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mosquito lands on your arm, injects its chemicals into your skin, and begins to feed. You wouldn’t even know it was there, if not for the red lump that appears, accompanied by a telltale itch. It’s a nuisance, but that bump is an important signal that you’re protected by your immune system, your body’s major safeguard against infection, illness, and disease.

팔 위에 모기가 내려앉습니다. 피부에 화학물질을 주사하고 피를 빨기 시작합니다. 당신은 모기의 존재를 아직 눈치채지 못합니다. 상처가 심한 가려움을 동반하며 빨갛게 부어오르고 나서야 알아채죠. 매우 성가시긴 하지만 이 빨간 상처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면역체계가 우리 몸을 보호하고 있다는 뜻이거든요. 면역체계는 감염과 질병에 맞서는 우리 몸의 주요한 보호장치입니다.

This system is a vast network of cells, tissues, and organs that coordinate your body’s defenses against any threats to your health. Without it, you’d be exposed to billions of bacteria, viruses, and toxins that could make something as minor as a paper cut or a seasonal cold fatal.

각 세포와 조직, 장기를 잇는 거대한 연결망으로서 건강을 위협하는 것들에 대항해 우리 몸의 방어 체계를 구축하죠. 면역체계가 없다면, 우리 몸은 수많은 세균과 박테리아에 노출돼 종이에 벤 상처나 환절기 감기 같은 가벼운 증상으로 죽을 수도 있습니다.  

The immune system relies on millions of defensive white blood cells, also known as leukocytes, that originate in our bone marrow. These cells migrate into the bloodstream and the lymphatic system, a network of vessels which helps clear bodily toxins and waste. Our bodies are teeming with leukocytes: there are between 4,000 and 11,000 in every microliter of blood.

이 면역체계의 핵심은 수 백만의 방어 전문 세포인 백혈구입니다. 백혈구는 골수에서 생성됩니다. 그러고 나서 혈류와 림프계로 이동합니다. 우리 몸의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하는 혈관 망이죠. 우리 몸에는 백혈구가 아주 많습니다. 혈액 1마이크로리터 당 백혈구 수는 4,000~11,000에 이릅니다.

As they move around, leukocytes work like security personnel, constantly screening the blood, tissues, and organs for suspicious signs. This system mainly relies on cues called antigens. These molecular traces on the surface of pathogens and other foreign substances betray the presence of invaders. As soon as the leukocytes detect them, it takes only minutes for the body’s protective immune response to kick in.

백혈구는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마치 보안요원처럼 일을 합니다. 혈액과 조직, 장기에 수상한 신호가 없는지 계속 확인하죠. 이 시스템은 주로 항원이라는 신호로 작동합니다. 병원체나 다른 외부 물질의 표면에서 항원의 흔적이 보이면, 우리 몸에 침략자가 있다는 뜻이죠. 백혈구가 항원을 발견하면 불과 몇 분 안에 우리 몸의 면역반응이 시작됩니다.

Threats to our bodies are hugely variable, so the immune response has to be equally adaptable. That means relying on many different types of leukocytes to tackle threats in different ways.

위험요소는 다양하기 때문에 면역반응도 그에 맞춰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 몸은, 다양한 종류의 백혈구를 이용해 여러 가지 위협에 알맞게 대응합니다. 

Despite this diversity, we classify leukocytes in two main cellular groups, which coordinate a two-pronged attack. First, phagocytes trigger the immune response by sending macrophages and dendritic cells into the blood. As these circulate, they destroy any foreign cells they encounter, simply by consuming them. That allows phagocytes to identify the antigen on the invaders they just ingested and transmit this information to the second major cell group orchestrating the defense, the lymphocytes.

백혈구는 다양하지만, 크게 두 그룹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두 팀은 다른 방식으로 작용합니다. 일단 식세포는 면역반응을 유발하며, 대식세포와 수지상세포를 혈액 속으로 보냅니다. 이 세포들은 혈액 속을 돌며, 마주치는 낯선 세포를 전부 죽입니다. 마주치는 족족 잡아먹어 버리죠. 그렇게 해서 식세포는 잡아먹은 침략자의 항원을 확인하고 알아낸 정보를 두 번째 세포 그룹에 전송합니다. 방어 조직을 결성하는 팀, 바로 림프구입니다.

A group of lymphocyte cells called T-cells go in search of infected body cells and swiftly kill them off. Meanwhile, B-cells and helper T-cells use the information gathered from the unique antigens to start producing special proteins called antibodies. This is the pièce de résistance: Each antigen has a unique, matching antibody that can latch onto it like a lock and key, and destroy the invading cells. B-cells can produce millions of these, which then cycle through the body and attack the invaders until the worst of the threat is neutralized.

림프구 그룹 중에서 T세포들은 감염된 세포를 찾아가서 신속하게 없앱니다. 그 사이에 B세포와 도우미 T세포들은 특정한 항원에서 얻은 정보를 이용해서 항체라고 하는 특별한 단백질을 만듭니다. 이 단백질이 가장 중요합니다. 각각의 항원은 자신에게 꼭 맞는 아주 특별한 항체를 가집니다. 마치 열쇠와 자물쇠처럼 말이죠. 그리고 항체는 항원을 파괴합니다. B세포들은 항체를 마음껏 만들 수 있습니다. 그 항체들이 몸속을 돌며 침략자들을 공격합니다. 가장 큰 위협이 사라질 때 까지요.

While all of this is going on, familiar symptoms, like high temperatures and swelling, are actually processes designed to aid the immune response. A warmer body makes it harder for bacteria and viruses to reproduce and spread because they’re temperature-sensitive. And when body cells are damaged, they release chemicals that make fluid leak into the surrounding tissues, causing swelling. That also attracts phagocytes, which consume the invaders and the damaged cells.

몸 속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는 동안 고열, 붓기와 같은 익숙한 증상이 동반되는데 이건 사실 면역반응을 돕기 위한 과정입니다. 몸에 열이 나면 세균과 바이러스의 증식과 확산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세균과 바이러스는 온도에 민감하거든요. 그리고 신체 세포가 손상되면 주변 조직에 체액이 흘러들게 하는 화학물질을 분비해서 상처가 붓게 됩니다. 체액은 식세포를 유인합니다. 식세포는 침략자나 손상된 세포를 먹어버리죠.

Usually, an immune response will eradicate a threat within a few days. It won’t always stop you from getting ill, but that’s not its purpose. Its actual job is to stop a threat from escalating to dangerous levels inside your body. And through constant surveillance over time, the immune system provides another benefit: it helps us develop long-term immunity. When B- and T-cells identify antigens, they can use that information to recognize invaders in the future. So, when a threat revisits, the cells can swiftly deploy the right antibodies to tackle it before it affects any more cells. That’s how you can develop immunity to certain diseases, like chickenpox.

면역반응은 보통 며칠 내로 우리 몸의 위협을 없애줍니다. 아플 일이 없게 해주진 않지만, 그게 면역체계의 목적은 아니니까요. 면역체계의 임무는 위협이 되는 요소를 제거해 우리 몸속이 더 위험해지는 걸 막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속적인 감시를 통해 면역체계는 다른 이점도 제공합니다. 면역체계는 우리 몸이 장기 면역력을 키우도록 해줍니다. B세포와 T세포가 항원의 정체를 파악하면, 나중에 침략자가 쳐들어올 때 그 정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같은 적이 또 쳐들어오면, 맞는 항원을 바로 보낼 수 있고, 세포에 피해를 입히기 전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우리는 수두와 같은 특정한 병에 대한 면역력을 키웁니다.

It doesn’t always work so well. Some people have autoimmune diseases, which trick the immune system into attacking the body’s own perfectly healthy cells. No one knows exactly what causes them, but these disorders sabotage the immune system to varying degrees, and underlie problems like arthritis, Type I diabetes, and multiple sclerosis.

면역체계가 항상 제대로 작동하진 않습니다. 자가면역질환을 앓는 사람들도 있죠. 면역체계가 잘못 작동해서 우리 몸의 건강한 세포를 공격하는 겁니다. 아무도 이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모릅니다. 자가면역질환은 다양하게 면역체계를 방해하고 여러 가지 병의 근원이 됩니다. 관절염, 제1형 당뇨병, 다발성 경화증 같은 병이죠.

For most individuals, however, a healthy immune system will successfully fight off an estimated 300 colds and innumerable other potential infections over the course of a lifetime. Without it, those threats would escalate into something far more dangerous. So the next time you catch a cold or scratch a mosquito bite, think of the immune system. We owe it our lives.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의 경우, 건강한 면역 체계는 성공적으로 약 300종의 감기를 물리치고, 인생을 살아가면서 만나는 수많은 잠재적 감염을 이겨냅니다. 면역체계 없이는, 이런 위협이 훨씬 위험한 수준이 될 겁니다. 다음에 감기에 걸리거나 모기 물린 상처를 긁을 때는 면역체계를 생각해 보세요. 우리 생명의 은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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