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영어/영어 독해

Why are these 32 symbols found in ancient caves all over Europe?

Jobs9 2020. 6. 2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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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s something about caves -- a shadowy opening in a limestone cliff that draws you in. As you pass through the portal between light and dark, you enter a subterranean world -- a place of perpetual gloom, of earthy smells, of hushed silence.

동굴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석회암 절벽 속에 있는 그늘진 입구가 여러분을 끌어당깁니다. 빛과 어둠을 가르는 문으로 들어가면서 여러분은 지하세계로 발을 딛게 됩니다. 항상 어둡고, 흙냄새가 나고 고요하게 침묵하는 곳이죠.

Long ago in Europe, ancient people also entered these underground worlds. As witness to their passage, they left behind mysterious engravings and paintings, like this panel of humans, triangles and zigzags from Ojo Guareña in Spain. You now walk the same path as these early artists. And in this surreal, otherworldly place, it's almost possible to imagine that you hear the muffled footfall of skin boots on soft earth, or that you see the flickering of a torch around the next bend.

오래전, 유럽에서 고대 사람들도 이 지하세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이를 증명해 주는 것은 그들이 남긴 신비로운 문자와 벽화입니다. 스페인의 오호 와레냐에서 발견된 사람, 세모, 지그재그 같은 문양이죠. 여러분은 이제 고대의 예술가들이 걸었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초현실적이고 다른 세상 같은 곳입니다. 이런 상상이 들곤 하죠. 가죽 장화가 부드러운 흙에 닿는 희미한 소리를 듣게 된다거나 동굴 모퉁이에서 반짝이는 불빛을 보게 되기도 합니다.

When I'm in a cave, I often find myself wondering what drove these people to go so deep to brave dangerous and narrow passageways to leave their mark? In this video clip, that was shot half a kilometer, or about a third of a mile, underground, in the cave of Cudon in Spain, we found a series of red paintings on a ceiling in a previously unexplored section of the cave. As we crawled forward, military-style, with the ceiling getting ever lower, we finally got to a point where the ceiling was so low that my husband and project photographer, Dylan, could no longer achieve focus on the ceiling with his DSLR camera. So while he filmed me, I kept following the trail of red paint with a single light and a point-and-shoot camera that we kept for that type of occasion. Half a kilometer underground.

저는 가끔 동굴에 있으면, 그 사람들은 무엇 때문에 이렇게 멋지지만 위험하고 좁은 통로로 깊숙이 들어가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자 했는지 궁금해집니다. 이 영상은 스페인 쿠폰에 있는 동굴을 지하 500미터 정도까지 찍은 것입니다. 우리는 예전에 탐사하지 못했던 동굴 지역에서 천장에 그려진 여러 개의 빨간색 벽화를 발견했습니다. 여느 때와 달리 천장이 점점 낮아져서 군대에서 포복하듯 기어서 나아갔는데, 결국, 어느 지점에 이르렀을 때 천장이 너무 낮아서 사진 촬영을 맡은 제 남편 딜런의 DSLR 카메라로는 더 이상 천장에 초점이 맞지 않게 되었죠. 그래서, 남편이 저를 찍는 동안 저는 이런 상황에 대비하여 가져온 콤팩트 카메라와 손전등 하나만 들고 빨간색 벽화를 계속 좇았습니다. 지하 500미터 깊이죠.

Seriously. What was somebody doing down there with a torch or a stone lamp?  (Laughter)  
I mean -- me, it makes sense, right?  

아니 정말, 그들은 횃불이나 등불 하나만 들고 그 밑에서 대체 뭘 했던 걸까요?
제 말이 맞지 않아요?

But you know, this is the kind of question that I'm trying to answer with my research. I study some of the oldest art in the world. It was created by these early artists in Europe, between 10,000 and 40,000 years ago. And the thing is that I'm not just studying it because it's beautiful, though some of it certainly is. But what I'm interested in is the development of the modern mind, of the evolution of creativity, of imagination, of abstract thought, about what it means to be human. While all species communicate in one way or another, only we humans have really taken it to another level. Our desire and ability to share and collaborate has been a huge part of our success story.

그렇지만 이런 질문이 바로 제가 연구를 통해 답을 찾으려고 하는 것들입니다. 저의 연구 대상은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예술작품입니다. 이 그림은 유럽의 고대 예술가들이  1만 년에서 4만 년 전에 그린 것입니다. 중요한 사실은 저는 이들이 단지 아름다워서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물론 어떤 것들은 정말 아름답지만요. 하지만 제가 흥미를 갖는 부분은 현대인의 사고의 발달과 창의력과 상상력, 추상적 사고의 진화, 그리고 인간 존재의 의미입니다. 모든 종이 어떤 방식으로든 서로 소통을 하지만, 인간만이 소통을 다른 수준으로 끌어올렸습니다. 공유하고 협동하고자 하는 인간의 능력과 욕구는 우리의 성공신화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해왔습니다. 

Our modern world is based on a global network of information exchange made possible, in large part, by our ability to communicate -- in particular, using graphic or written forms of communication. The thing is, though, that we've been building on the mental achievements of those that came before us for so long that it's easy to forget that certain abilities haven't already existed. It's one of the things I find most fascinating about studying our deep history. Those people didn't have the shoulders of any giants to stand on. They were the original shoulders. And while a surprising number of important inventions come out of that distant time, what I want to talk to you about today is the invention of graphic communication.

현대 사회의 밑바탕에는 정보교환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가 있고, 그 대부분은 우리의 의사소통 능력, 특히, 그림이나 글을 통한 의사소통 능력 덕분에 가능한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우리는 오랫동안 우리 선대의 정신적 업적을 토대 삼아서 모든 것을 이루어 왔기 때문에 그런 능력이 처음부터 있었던 건 아니라는 걸 간과하기 쉽습니다. 이게 제가 인류의 깊은 역사를 공부하면서 가장 큰 매력을 느끼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고대 사람들은 딛고 올라설 업적이 없었습니다. 자신들이 최초였으니까요. 그 먼 옛날에 중요한 발명품들이 수없이 많이 있었지만, 저는 오늘 그래픽 의사소통의 발명에 대해 얘기하고 싶습니다.

There are three main types of communication, spoken, gestural -- so things like sign language -- and graphic communication. Spoken and gestural are by their very nature ephemeral. It requires close contact for a message to be sent and received. And after the moment of transmission, it's gone forever. Graphic communication, on the other hand, decouples that relationship. And with its invention, it became possible for the first time for a message to be transmitted and preserved beyond a single moment in place and time.

의사소통에는 크게 세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언어적 의사소통과 수화 같은 비언어적 의사소통, 그리고 그림을 이용한 그래픽 의사소통이죠. 언어적,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본질은 일시적이라는 것입니다. 메시지를 주고받으려면 가까이 있어야 하고 전달되고 나면 영원히 사라지죠. 반면에 그래픽 의사소통에서는 그런 관련성이 분리됩니다. 그래픽 의사소통의 발명으로 단일 시점과 공간을 넘어 메시지를 전송하고 보관하는 것이 최초로 가능해진 것이죠.

Europe is one of the first places that we start to see graphic marks regularly appearing in caves, rock shelters and even a few surviving open-air sites. But this is not the Europe we know today. This was a world dominated by towering ice sheets, three to four kilometers high, with sweeping grass plains and frozen tundra. This was the Ice Age.

유럽은 동굴이나 바위 은신처 심지어 몇 안 되는 야외 거주지에서도 그림 흔적이 자주 발견되는 지역들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지금의 유럽과 다릅니다. 세상은 3-4km 높이로 치솟은 빙산들과 광활한 초원, 그리고 얼어붙은 툰드라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바로 빙하기였죠.

Over the last century, more than 350 Ice Age rock art sites have been found across the continent, decorated with animals, abstract shapes and even the occasional human like these engraved figures from Grotta dell'Addaura in Sicily. They provide us with a rare glimpse into the creative world and imagination of these early artists.

지난 100년간 전 세계적으로 350개가 넘는 빙하기 동굴 유적지에서  동물과 추상적 모형, 그리고 드물게 사람 형상의 그림이 발견되었습니다. 시칠리아의 아다우라 동굴에서 발견된 이런 벽화들처럼요. 벽화를 통해 우리는 초기 예술가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의 세계를 엿볼 수 있습니다.

Since their discovery, it's been the animals that have received the majority of the study like this black horse from Cullalvera in Spain, or this unusual purple bison from La Pasiega. But for me, it was the abstract shapes, what we call geometric signs, that drew me to study the art. The funny this is that at most sites the geometric signs far outnumber the animal and human images. But when I started on this back in 2007, there wasn't even a definitive list of how many shapes there were, nor was there a strong sense of whether the same ones appeared across space or time. Before I could even get started on my questions, my first step was to compile a database of all known geometric signs from all of the rock art sites. The problem was that while they were well documented at some sites, usually the ones with the very nice animals, there was also a large number of them where it was very vague -- there wasn't a lot of description or detail. Some of them hadn't been visited in half a century or more. These were the ones that I targeted for my field work.

벽화가 발견된 이후로 주요 연구대상은 동물이었습니다. 스페인의 쿠얄베라 동굴에서 발견된 이 검은 말이나 라 파시에가에서 나온 보라색 들소 같은 것들이죠. 하지만 제가 연구를 하게 된 이유는 흔히 기하학적 기호라 부르는 추상적인 모양들 때문이었습니다. 재밌는 것은 대부분의 유적지에는 기하학적 기호가 동물이나 사람 형상보다 훨씬 많다는 사실이에요. 하지만 제가 2007년에 연구를 시작했을 때, 도형이 몇 개나 있는지 알 수 있는 정확한 목록도 없거니와 시기나 지역을 초월해 동일한 문양이 나타나는지에 대한 확실한 견해도 없었죠. 하지만, 제 질문의 해답을 찾기 전에 첫 번째 할 일은 유적지들에서 발견된 모든 기하학적 기호들에 관한 데이터베이스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문제는, 주로 멋진 동물들이 그려져 있는 유적지들은 자세한 기록이 남아 있었지만, 대다수의 모호한 벽화의 경우에는 그에 대한 설명이나 상세한 내용이 많지 않았습니다. 50년 넘게 아무도 가지 않은 곳도 있죠. 저의 연구대상이 바로 그런 곳들이었습니다.

Over the course of two years, my faithful husband Dylan and I each spent over 300 hours underground, hiking, crawling and wriggling around 52 sites in France, Spain, Portugal and Sicily. And it was totally worth it. We found new, undocumented geometric signs at 75 percent of the sites we visited. This is the level of accuracy I knew I was going to need if I wanted to start answering those larger questions.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제 믿음직한 남편 딜런과 저는 300시간 이상을 땅 밑에서 걷고, 기고, 꿈틀대며 지냈습니다. 프랑스, 스페인, 시칠리아의 약 52곳의 유적지에서 말이죠. 그럴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방문한 유적지의 75%에서 기록에 없는 새로운 기하학적 기호를 찾았으니까요. 더 많은 질문들에 답을 하기 위해서는 저는 이 정도의 정확성이 필요할 거라고 믿었습니다.

So let's get to those answers. Barring a handful of outliers, there are only 32 geometric signs. Only 32 signs across a 30,000-year time span and the entire continent of Europe. That is a very small number. Now, if these were random doodles or decorations, we would expect to see a lot more variation, but instead what we find are the same signs repeating across both space and time. Some signs start out strong, before losing popularity and vanishing, while other signs are later inventions. But 65 percent of those signs stayed in use during that entire time period -- things like lines, rectangles triangles, ovals and circles like we see here from the end of the Ice Age, at a 10,000-year-old site high in the Pyrenees Mountains. And while certain signs span thousands of kilometers, other signs had much more restricted distribution patterns, with some being limited to a single territory, like we see here with these divided rectangles that are only found in northern Spain, and which some researchers have speculated could be some sort of family or clan signs.

그럼 이제 답을 찾아볼까요. 몇 개 예외적인 것들을 제외하면 기하학적 기호는 32개에 불과합니다. 고작 32개입니다. 3만 년의 시간 동안에 유럽 전역에서 말이죠. 정말 적은 양입니다. 만약 이게 의미 없는 낙서나 장식이었다면 더 많은 변형된 그림들이 나타났겠죠. 그런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같은 기호들이 반복되어 발견되었습니다. 어떤 기호는 초반에 아주 많이 나타나다 그 뒤로 유행이 지나 사라지기도 하고, 어떤 것들은 나중에 만들어지기도 하죠. 하지만 이들 기호들의 65%가 전체 기간 동안 사용되었습니다. 선이나 직사각형, 삼각형, 타원, 원과 같은 기호들은  빙하기가 끝나는 시기인 만년 전부터 피레네 산맥의 유적지에서 나타났습니다. 어떤 기호들은 수 천 km에 걸쳐 나타나는가 하면, 어떤 기호들은 좀 더 좁은 분포도를 보이며 한 지역에 국한되어 나타납니다. 이런 분할된 직사각형 기호들은 스페인 북부에서만 발견되었죠. 일부 과학자들의 추측에 따르면 가족이나 부족을 의미하는 기호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On a side note, there is surprising degree of similarity in the earliest rock art found all the way from France and Spain to Indonesia and Australia. With many of the same signs appearing in such far-flung places, especially in that 30,000 to 40,000-year range, it's starting to seem increasingly likely that this invention actually traces back to a common point of origin in Africa. But that I'm afraid, is a subject for a future talk.

여담이지만, 프랑스, 스페인에서부터 인도네시아, 호주에서 발견된 초기 벽화에는 놀랄 만큼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그토록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같은 기호가 많이 나타나죠. 특히 기원전 3만 년에서 4만 년 사이의 벽화에서 그렇습니다. 이 기호들이 만들어진 공통된 기원지가 아프리카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보는 견해가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그건 차후에 논의할 문제일 거 같네요.

So back to the matter at hand. There could be no doubt that these signs were meaningful to their creators, like these 25,000-year-old bas-relief sculptures from La Roque de Venasque in France. We might not know what they meant, but the people of the time certainly did. The repetition of the same signs, for so long, and at so many sites tells us that the artists were making intentional choices. If we're talking about geometric shapes, with specific, culturally recognized, agreed-upon meanings, than we could very well be looking at one of the oldest systems of graphic communication in the world.

그럼, 다시 우리의 논제로 돌아오면, 벽화를 그린 사람들에게 이 기호들이 의미가 있었던 것은 틀림없습니다. 프랑스의 라 로끄 브나스끄에서 발견한 2만 5천 년 전의 얕은 양각화처럼요. 우리는 그 의미를 모르지만 당시 사람들은 잘 알고 있었을 겁니다. 같은 기호가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지역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건 예술가들이 기호들을 의도적으로 선택했다는 걸 알려줍니다. 구체적이고, 문화적으로 인정받고, 모두가 동의하는 의미를 가진 기하학적 기호라고 한다면, 사실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그래픽 의사소통 체계 중 하나라고도 볼 수 있을 겁니다.

I'm not talking about writing yet. There's just not enough characters at this point to have represented all of the words in the spoken language, something which is a requirement for a full writing system. Nor do we see the signs repeating regularly enough to suggest that they were some sort of alphabet. But what we do have are some intriguing one-offs, like this panel from La Pasiega in Spain, known as "The Inscription, " with its symmetrical markings on the left, possible stylized representations of hands in the middle, and what looks a bit like a bracket on the right.

아직 문장이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구어(口語)에 있는 모든 단어를 나타냈다고 보기에는 완전한 문장 체계를 위해 필요한 만큼의 기호들이 아직까지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기호들이 일종의 자모였다고 할 만큼 충분히 자주 반복해서 나타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한 번 밖에 나타나지 않는 흥미로운 기호들은 있습니다. 스페인의 라 파시에가에서 나온 비문 벽화로 알려진 이런 것들이죠. 왼쪽에 대칭적인 기호가 표시되어 있고 손을 표현한 것일지 모르는 표시가 가운데에 있고 괄호처럼 보이는 것이 오른쪽에 있습니다.

The oldest systems of graphic communication in the world -- Sumerian cuneiform, Egyptian hieroglyphs, the earliest Chinese script, all emerged between 4,000 and 5,000 years ago, with each coming into existence from an earlier protosystem made up of counting marks and pictographic representations, where the meaning and the image were the same. So a picture of a bird would really have represented that animal. It's only later that we start to see these pictographs become more stylized, until they almost become unrecognizable and that we also start to see more symbols being invented to represent all those other missing words in language -- things like pronouns, adverbs, adjectives.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그래픽 의사소통 체계인 수메르의 설형문자, 이집트의 상형문자, 초기 중국 문자는 모두 4천 년에서 5천 년 전 사이에 생겨났습니다. 동일한 의미와 형상을 가진 개수를 나타내는 기호와 상형문자로 이루어졌던 선대의 원시적 기호체계에서 만들어졌죠. 그 체계에서 새 그림은 정말 새를 나타냈었습니다. 그 이후에 상형문자는 점점 더 양식화되어, 거의 식별하지 못할 정도가 되고, 언어에서 빠져있던 대명사, 부사, 형용사 같은 단어들을 표현하기 위해 더 많은 기호들이 발명되기 시작했습니다.

So knowing all this, it seems highly unlikely that the geometric signs from Ice Age Europe were truly abstract written characters. Instead, what's much more likely is that these early artists were also making counting marks, maybe like this row of lines from Riparo di Za Minic in Sicily, as well as creating stylized representations of things from the world around them. Could some of the signs be weaponry or housing? Or what about celestial objects like star constellations? Or maybe even rivers, mountains, trees -- landscape features, possibly like this black penniform surrounded by strange bell-shaped signs from the site of El Castillo in Spain. The term penniform means "feather-shaped" in Latin, but could this actually be a depiction of a plant or a tree? Some researchers have begun to ask these questions about certain signs at specific sites, but I believe the time has come to revisit this category as a whole. The irony in all of this, of course, is that having just carefully classified all of the signs into a single category, I have a feeling that my next step will involve breaking it back apart as different types of imagery are identified and separated off.

이런 사실에 비추어, 빙하기 유럽에서 나온 기하학적 기호들이 정말 추상적인 문자일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볼 수 있겠죠. 대신, 원시 예술가들도 수를 표시하는 기호들을 새겼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시칠리아의 리파로 디 자 미닉에 있는 이런 여러 개의 직선이나 그들이 살던 세상에 있던 사물들을 나타내는 양식화된 기호들이 아마도 그 예일 것입니다. 이런 것들은 무기나 집을 의미하는 기호일까요? 아니면 별자리 같은 천체의 사물을 의미하는 걸까요? 아니면 강이나 산, 나무 같은 조경물도 있을 수 있죠. 스페인의 엘 카스티요에서 발견된 특이한 종 모양의 기호 사이에 있는 이 검은색 '페니폼'처럼요. 페니폼은 라틴어로 '깃털 모양'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이 기호가 사실은 식물이나 나무를 나타낸 것일 수도 있죠. 몇몇 학자들은 특정 유적지에서 나오는 특정 기호들에 대해 이런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지만 제 생각에는 이 범주 자체를 다시 논의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이 모든 것의 역설적인 부분은 모든 기호들을 하나의 범주로 신중히 분류한 뒤, 다음 단계는 다른 종류의 기호가 발견되고 따로 분류될 때마다 이 기호들을 다시 돌이켜서 분리해야 할 거라는 것입니다.

Now don't get me wrong, the later creation of fully developed writing was an impressive feat in its own right. But it's important to remember that those early writing systems didn't come out of a vacuum. And that even 5,000 years ago, people were already building on something much older, with its origins stretching back tens of thousands of years -- to the geometric signs of Ice Age Europe and far beyond, to that point, deep in our collective history, when someone first came up with the idea of making a graphic mark, and forever changed the nature of how we communicate.

제 말을 오해하진 마세요. 나중에 발명된 완벽하게 발전된 형태의 문자는 그것대로 대단한 업적입니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초기의 문자 체계가 무(無)에서 생겨나지는 않았다는 겁니다. 심지어 5천 년 전에도 훨씬 오래전부터 있던 무언가가 토대가 되었고, 그 기원은 수 만년을 거슬러 올라가 빙하기 유럽과 훨씬 이전에 있던 기하학적 기호였습니다. 우리 인류사에 깊이 뿌리 박힌 바로 그 시점,  누군가 그림 기호를 만드는 것을 처음으로 생각해 낸 그때 우리 의사소통 방식의 본질을 영원히 바꾸어 놓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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