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무(玄武)
대한민국이 1970년대에 개발한 현무-1을 비롯한 현무 계열의 지대지유도탄을 말한다. 이름은 사신인 현무에서 유래하였다.
현무 미사일로는 현무-1, 현무-2, 현무-3, 현무-4, 현무-5가 있으며,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로 나뉜다.
현무 미사일 종류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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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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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 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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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두 중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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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치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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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
(추정) |
0.5톤
(추정) |
전량
퇴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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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
(추정) |
1톤
(추정) |
실전
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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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
(추정) |
1~2톤
(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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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
(추정) |
0.5톤
(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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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
(추정) |
0.5톤
(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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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
(추정) |
0.5톤
(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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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 ㎞
(추정) |
0.5톤
(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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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 ㎞
(추정) |
0.5톤
(추정) |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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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
(추정) |
2.5톤
이 |
실전
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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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
(추정) |
1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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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무-IV-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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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
(추정) |
0.3톤
(추정) |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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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
(추정) |
1톤
(추정) |
실전
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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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
(추정) |
6톤
(추정) |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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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 5,500 ㎞
(추정) |
8~9톤
(추정) |
실전
배치 |
현무-V
玄武-V | Hyunmoo-V
사거리
300 ~ 5,500km (추정, 트레이드오프)
탄두 중량
최대 9톤
공산 오차
4m 이내
2024년 TEL이 공개된 대한민국의 현무 미사일 중 하나. 고위력 현무 탄도 미사일 중 하나로도 소개된 바 있다.
대한민국은 다양한 탄두중량의 미사일을 개발해 왔고, 그 중 탄두중량 8~9톤 미사일에 대한 개발 정황은 다음과 같다. 사거리가 300km로 명시된 점, 후술할 안규백 의원의 발언 등에 비추어 볼 때 현무-IV가 아닌 본 미사일에 대한 정황으로 봄이 타당하다.
“2016년 북한이 핵실험을 두 번이나 했다. 그런데 우리는 북을 압도할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그때도 미국이 B-1 폭격기를 보내 시위 비행을 했는데 이게 우리 안보에 무슨 소용인지 개탄스러웠다. 토요일에 고민에 싸여 혼자 연구소를 걷는데 불현듯 고위력 미사일 생각이 떠올랐다. 김정은 지하 벙커를 확실하게 파괴할 수 있으면 핵이나 마찬가지 아니냐는 생각이었다. 다음 날 담당 연구원들이 모였다.”
익명을 요구한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원의 증언
2016년, 북한이 두 차례 핵실험하자 북한 지하 지휘소를 일격에 격파할 목표로 고위력 탄도 미사일 개발이 시작된다.
2021년에 언론에 '현무-Ⅳ'로 보도된 미사일이 '현무-II 개량형'이었던 것으로 밝혀진 전례가 있어 확실한 공표가 없는 이상 한동안 미사일의 제식 명칭은 베일에 싸여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1년 9월 28일 동아일보 기사에 따르면 탄두중량 8톤사거리 300km의 신형 고위력 탄도 미사일 개발을 완료했다. 그리고 수년 뒤 시험발사한다고 전했다.
중앙일보가 지난달 15일 이후 여러 경로를 통해 고위력 탄도 미사일에 대한 정보를 확인했는데, 정부가 관련 사실을 ‘군사비밀’로 숨겼기 때문에 제원이나 형상은 좀처럼 파악하기 힘들었지만, 몇 가지 단서는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고위력 탄도 미사일을 개발한 목적은 북한의 지하 시설을 타격하기 위함인데 북한은 6ㆍ25전쟁이 끝난 뒤 전 국토를 요새화한다며 주로 화강암 지대에 6,000개 이상의 지하 시설물을 건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양 지하 300m 지점에는 거대한 지하시설이 있으며, 유사시 북한 지휘부가 이곳에 숨고 핵ㆍ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WMD) 생산ㆍ저장도 지하 시설을 활용한다고 한다. 그렇기에 한국은 화약 폭발의 화학 에너지에 기대는 재래식 폭탄으로는 지하 깊숙한 목표를 공격하는 데 한계가 있고, 핵을 쓸 수 없는 한국으로선 운동 에너지로 벙커나 지하 시설을 무너뜨리는 개념을 이용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8~9톤의 탄두부에 작약은 약 20%로 조금만 들어간, 즉 대부분이 중금속이며, 이전에 알려진 사실과는 달리 모양은 가분수형이 아니고 꽤 날렵한 형상이라고 한다.한국이 개발한 미사일 중 가장 길고 가장 굵으며 비행중 최대 속도는 마하 10에 가깝다. 이러한 고위력 탄도 미사일은 최대 사거리가 500㎞를 넘지 않으며 정상 각도(30~45도)보다 높은 고각으로 쏘게 된다. 고각 발사는 미사일의 고도를 높이는 대신 비행거리를 줄이지만 낙하 속도를 높여 운동 에너지를 키우는 효과를 가져온다. 이러한 탄두 무게를 1톤으로 줄이면 사거리가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고위력 탄도 미사일은 350㎞를 날아가 제주도 해상의 표적을 정확히 때렸고 3m 안팎의 정확도를 보였으며, 당시 태풍이 다가오면서 해상의 날씨는 바람이 심하게 불고 파도가 높았음에도 고위력 탄도 미사일은 목표에 정확히 명중했음을 알렸다고 한다.
고위력 탄도 미사일은‘현무-4’로 알려졌지만 이는 언론이 편의상 붙인 이름이며, 별도의 개발명이 있는데 이 역시 비밀이라고 한다. 고위력 탄도 미사일이란 정식 명칭에 더해 별명을 지을지 정부가 검토 중이라고 한다. ADD는 고위력 탄도 미사일을 몇 번 더 시험발사할 계획이며, 신뢰성을 점검 마치고 이르면 내후년 양산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2021년 12월 28일 북한 매체가 한국군이 개발한 고위력 탄도 미사일의 탄두 중량이 6~9t이라고 언급했다. '끝을 모르는 동족 대결 광기'라는 글에서 "남조선 호전광들은 9월 3,000t급 잠수함에서의 탄도 미사일 수중 시험 발사와 탄두 중량이 6~9t 정도인 고위력 탄도 미사일 시험발사 놀음을 벌여놨다"며 탄두 중량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다음 문서는 북한이 발표한 글의 전문이다.
2022년 10월 17일 보도에 따르면 국군이 북한의 2022년 10월의 여러 도발에 대해 대응하는 차원에서 현무-V의 발사시험 영상 공개를 검토 중이라고 한다.
조선일보 기자 출신이자 국회의원인 유용원은 익명의 정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하여 본 미사일의 제식명칭이 '현무-V'이라고 밝혔다.
동아일보는 현무-V 개발에 대한 보도를 최초로 한 바 있는데, 당시 사거리 600km에 탄두중량 6t급이 현무-V이고, 이 외에 사거리 300km에 탄두중량 8t급이 따로 있다고 밝혔다. 국군의 날 이후 같은 기자가 쓴 기사에서도 해당 보도를 반복하였다. 해당 기사에서는 본 미사일의 제식명칭에 대해 언급하고 있지 않는데, 이 보도에 따르면 이 미사일은 현무-V가 아닌 제식명칭 미공개인 '사거리 300km에 탄두중량 8t급' 미사일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어 이데일리에서는 본 미사일에 대해 '현무-V'라는 설과 '현무-II의 또다른 개량형'이라는 설이 엇갈린다며 두 의견을 모두 실은 기사를 게제했다.
2023년 2월 3일 안흥시험장에서 시험발사가 있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당일 시험발사는 진행되지 않았다.
2023년 4월 25일, 현무-V용 TEL의 차대로 추정되는 K901 트럭의 차대가 고속도로에서 발견되었다.
이어 신인균은 위 사진을 두고 총 바퀴 수는 견인부까지 합쳐 16~18개일 수 있다는 주장을 했다.
추후 20X20이라는 일각의 주장은 틀렸고, 신인균의 분석이 타당했다.
현재 현무-V는 개발이 완료되었으며, 2023년 말부터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무-V 미사일의 시험발사가 성공하였다고 하며 현무-IV 미사일과 함께 조만간 전력화될 예정이다.#
2023년 12월 27일, 동아일보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현무-5' 미사일은 8t의 탄두중량으로 11t을 상회하는 폭발력을 가졌다고 한다. 추가적으로 탄두중량 9t으로 개발 가능성, 폭발 효율성 극대화로 14t 폭발력까지 끌어올리는 목표 등이 제시되었다. 미사일 형태도 단탄두, 다탄두 등 여러 형태로 설계된 후 2025년부터 실전 배치된다고 한다.#
2024년 3월 11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무-5 탄도 미사일의 사거리를 늘리고 탄두의 폭발력을 개선하는 성능개량이 예정되어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24년 7월 17일, 미확인 미사일 발사 실험이 예정되어 있는데 현무-5의 시험발사가 아니냐는 의견이 오가고 있다.
2024년 공개
현무5
건군 제76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 열병식에서 현무-5라는 명칭으로 공개되었다. 23년 행사에 공개된 형태와 다른 둥근 형태의 원통형 발사대와 9축 차체로 측면기동까지 선보였다.
좌측을 주목해 주십시오! 오늘 최초로 공개된 초고위력 탄도 미사일 현무의 측면 기동 능력을 보고 계십니다.
장내 아나운서는 '초고위력'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종전에 "고위력"에서 한 단계 올라간 수식어를 사용하였다. 이 때문에 기존의 고위력 현무 탄도 미사일은 현무-4를 가리키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원통형 발사대 후면에는 지지대가 달려있는데 발사대가 기립 후 고정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것으로 추측된다.
특징
기본적인 형상은 현무-II와 유사하나, 확연히 길이가 길어진 모습이다.
미익 형상이 이전 현무-II 계열 미사일들과 다소간의 차이가 있고, 특히 이전 현무들은 핫 런치 방식이였다면 이번 미사일은 콜드런치 방식에 자세제어용 측추력기와 접이식 날개가 확인된다. # 향후 수상함과 잠수함 탑재를 염두에 두고 개발한 것으로 보인다. 콜드런치는 강력한 엔진의 추력으로 발사대가 손상될 위험이 적어 적용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익명의 정부 관계자는 '현무-IV'보다 본 미사일이 탄두 중량 등이 커졌다고 한다.
이후 국정감사에서 안규백 의원이 언급하고, 이종섭 국방부장관이 긍정하거나 일부는 NCND 하는 과정에서 추가 정보가 드러났다. 동시에 이 대화문을 통해 현무-IV과 현무-V가 별개의 미사일임도 재확인되었다.
국방부장관 이종섭: 대응의 방향은 북한이 핵이나 미사일을 억지할 수 있는 능력을 우리가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수준 정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안규백 위원: 그래서 10월 1일날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고위력 현무-5를 일부 살짝 맛만 보여 주고 공개했습니까?
국방부장관 이종섭: 예, 위원님 말씀하신 그런 측면이 있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안규백 위원: 그것은 저는 상당히 잘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고위력 미사일에 대해서는 세계 유일하게 우리가 탄두 8t에 총중량 36t 이 미사일이 있다는 것은 우리 국민들한테 안심을 시켜 줄 뿐만 아니라 우리 군에도 자긍심을 심어주기 때문에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적극적으로 찬동을 보내는 입장입니다.
저는 이 부분에 있어서 사실 우리 많은 국방위 위원님들이 잘 모르시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한번 비공개라도 세부 제원과 우리가 몇 대를, 탄을 보유하고 있다, 언제부터 어떻게 발사를 했다, 우리가 실험을 언제 해서 성공을 했다, 이런 부분들도 우리 국방위원한테는 비공개로 한 번 보고를 해 주실 의향은 없으십니까.
- 2022년 10월 4일, 국회 국방위원회
안규백 위원: 이게 몇 년 전부터 연소시험을 통해 거듭 거듭 하다가 작년 9월 중순 경인가 이것을 제주 남방에서 성공했잖아요, 사거리 풀려지고 탄두 중량 풀려진 상태에서. 탄두 8t에 총 중량 36t이 어마무시한 고위력, 고폭탄 미사일에 대해서 보다 관심과 지원을 해야 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 2022년 10월 6일, 국회 국방위원회
안규백 위원: 우리가 지금 이미 기십(幾十)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거기다가 몇 배만 더 추가하면 되는데……
2022년 10월 24일 국정감사 도중
2024년 10월 27일 방송된 이제 만나러 갑니다 669회에 게스트로 출연한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위원 이상민 대령에 의하면 현무5는 80%가 중금속탄두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달하는 충격파를 극대화하기 위해 설계되었다고 밝혔다. 이상민 대령에 의하면 한반도 대부분은 화강암 지형이기에 압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알맞은 환경이며, 만약 지하 갱도가 안무너진다고 가정해도 내부 인원이 충격파로 사망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무-IV
이동형 발사대
상세 내용 아이콘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국군/이동형 미사일 발사대 문서의 5.7번 문단을 참고하십시오.
제원 및 비교 사항
2024년 10월 1일 보도에 따르면 유용원 의원이 본 미사일의 탄두 중량을 줄이면 사거리가 최대 5,000km에 이른다고 평가하였다. 사실일 경우 대한민국이 자체 개발한 미사일 중에 가장 긴 사거리를 갖는 탄도 미사일이 된다. 3,000km를 기준으로 준중거리 탄도 미사일, 그것보다 사정거리가 길면 중거리 탄도 미사일로 분류된다. 총중량이 미니트맨급임이 알려진 것을 보면 사실일 가능성이 높으며, 형상을 보면 사실상 중거리 탄도 미사일로 바라보는 의견이 많다.
이후 국방홍보원에서 직접 현무-V에 대해 최대 탄두중량 8~9톤, 탄두중량 감소 시 최대 사거리 3,000km의 미사일이라 언급하기도 했다. 2
국방우주미사일 전략포럼에 제시된 300KT, 10KT(10,000톤) 및 0.01KT(10톤) TNT 폭발력 피해면적 비교. 국방부도 현무-5 미사일의 폭발력을 10톤 정도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른 KMPR전략을 세우는 것으로 추정된다.
고위력 현무 미사일과 같은 벙커버스터는 철근, 강화 콘크리트, 암반 등 방호력이 높은 구조물을 무력화하기 위해 폭발력이 관통력에 집중된다. 특히 고위력 현무 미사일은 다양한 탄두재료 및 탄두형태 개발을 통해“탄두 중량 대비 실제 폭발 위력이 30~50%가량“ 상향되었다고 언급되었다.# 구체적으로 8톤의 탄두중량으로 11톤의 폭발력을 이뤘다고 한다. Alex Wellerstein의 NUKEMAP은 폭발위력을 TNT 중량으로 환산함에 있어서 계산법이 동일하고, 낙진 및 핵방사선 피해를 제외하면 비핵무기 폭발의 피해면적 계산에도 사용될 수 있다. 거기에 경미한 피해를 제외하면 방호력이 높은 구조물을 얼만큼 파괴시킬 수 있는지 계산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현무-5 미사일이 TNT 11톤의 폭발력을 가지고 광화문광장에서 폭발한다고 가정하면 약 0.01제곱킬로미터의 민간, 군사 시설이 파괴된다고 볼 수 있다. 비교예시로 북한이 2017년에 시험한 핵무기는 TNT 250,000톤의 폭발력을 가지고 4.2제곱킬로미터의 피해면적을 만든다.
현무-5 미사일(12월 27일 동아일보 기사에 언급된 현재 폭발력 11톤, 13톤, 목표 14톤#) 및 핵무기 (히로시마, 2017년 북한 핵실험)의 크레이터 깊이 및 피해면적
고위력현무평양
북한의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를 기준으로 한 현무-5의 피해면적, NUKEMAP 시물레이션
고위력현무금수산
북한의 금수산태양궁전를 기준으로 한 현무-5의 피해면적, NUKEMAP 시물레이션
탄두 위력이 전술핵급?[
2022년 첫 보도부터 전술핵이라는 용어를 사용해서 현무V가 전술핵급 위력이라는 오해가 인터넷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 2024년 국군의 날 행사에서 정식으로 등장하면서 언론들은 전술핵급 무기라고 소개를 반복했다. # # #
그러나 전술핵급 위력이라는 표현은 전술핵을 사용하는 벙커버스터인 B61 계열급 벙커 관통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지, 현무-V의 탄두 위력이 전술핵급이라는 것이 아니다. 당장 윗문단에서 기존 현무V의 관통용 금속탄두를 고폭탄계열탄두로 변경해서 TNT 10톤가량의 폭발력으로 위력을 계산한 자료만 봐도 전술핵급인 히로시마 원자폭탄 위력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
북한의 김여정은 2024년 국군의 날 행사에서 현무-5가 나온 후 남한에서 전술핵급 평가를 받는다는 말에 황당한 궤변이라고 조롱했고, 로버트 피터스 헤리티지재단 핵 억제 및 미사일 방어 연구원과 브루스 베넷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 등 미국 국방 전문가들은 현무-5에 대해 재래식 무기로는 훌륭한 폭발력이지만 전술핵무기의 위력에 비하면 1000분의 1 수준이며 가장 위력이 적은 핵탄두와도 비교되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피터스 연구원은 현무-5가 지하시설을 파괴하는데 효과적이긴 하겠지만 지하 100m 깊이 정도에서는 제한적인 파괴력을 가질 것이며 현무-5의 가장 효과적인 사용은 (무기고로) 의심되는 지하 터널 입구 몇 곳을 파괴하는 것이라 말했다.
즉 현무-5는 탄두를 바꿔서 통상 파괴형으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설계와 발사 방식을 볼 때 지하시설 파괴에 특화된 관통형 무기다. 현무-5의 개발은 한국 무기체계의 진보와 적대국가에 대한 전쟁 억지력으로 작용하지만 대량인명살상과 지역 파괴, 방사능을 사용한 지역 접근 거부, EMP 발생 등 다목적으로 쓸 수 있는 핵무기와 비교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 할 수 있다.
South Korea’s Hyunmoo-V Ballistic Missile and Joint Strike Ship
South Korea recently revealed its Hyunmoo-V ballistic missile. It is now a strategic asset in South Korea’s "Korea Massive Punishment and Retaliation" (KMPR) strategy and it could be fitted aboard the ROK Navy's future Joint Strike Ship.
On October 1st, during the 76th Armed Forces Day parade, South Korea revealed its Hyunmoo-V ballistic missile and its transporter erector launcher (TEL). The Hyunmoo-V, the latest and most powerful missile in the Hyunmoo series, is now a strategic asset in South Korea’s Korea Massive Punishment and Retaliation (KMPR) strategy, which is part of the country’s ‘Three-Axis’ system.
South Korea’s ‘Three-Axis’ system consists of the Kill Chain, the Korea Air and Missile Defense (KAMD), and the Korea Massive Punishment and Retaliation (KMPR) strategy. The Kill Chain is a preemptive strike system designed to detect clear signs of a potential nuclear attack from North Korea and destroy key targets related to its nuclear and missile infrastructure, such as command and control systems, launch sites, and support systems, including mobile launchers.
The Korea Air and Missile Defense (KAMD) is a missile defense system deployed by the Republic of Korea Air Force (ROKAF) that detects and intercepts enemy ballistic missiles using various missile defense systems, including the U.S. Forces Korea’s THAAD, the Republic of Korea’s L-SAM for high-altitude coverage, and the Patriot (PAC-3) and M-SAM for mid-altitude defense. Low-altitude missile threats will be addressed by the ROK Army’s Low Altitude Missile Defense (LAMD) system, which is currently under development.
The Korea Massive Punishment and Retaliation (KMPR) strategy is South Korea’s second-strike response against a North Korean nuclear attack. KMPR is designed to counter the threat of a preemptive nuclear strike, complementing a no-first-use policy, and acting as a deterrent by ensuring mutually assured destruction in response to a North Korean nuclear strike.
The Hyunmoo-V missile has a warhead weighing 8 to 9 tons, making it the heaviest among conventional ballistic missiles. It has a minimum range of 300 km and, according to MP Yoo Yong-weon’s office, an estimated maximum range of up to 5,000 km with a reduced warhead. The missile’s warhead is capable of destroying structures located more than 100 meters underground. In its descending phase, the missile can reach speeds close to Mach 10. Composed of heavy metals, the Hyunmoo-V is designed to target North Korea’s underground facilities used for producing military equipment, storing WMDs, and serving as command centers.
Progress on the Joint Strike Ship (JSS)
The Republic of Korea is planning to operate Hyunmoo-V missiles at sea through the Joint Strike Ship (JSS) project. However, no additional information about the program’s progress has been released since the concept model was unveiled at MADEX 2023. Naval News reached out to the Defense Acquisition Program Administration (DAPA) and learned that the JSS program is still in the concept research phase, with no formal requirements yet decided by the ROK Joint Chiefs of Staff. As a result, it will take some time before the plan for JSS will be seen on the Mid-term Defense Plan again.
Like the CVX aircraft carrier project, the JSS program is under debate—not just in terms of cost, but also regarding its feasibility, strategic value, and the challenge of securing enough manpower to operate these vessels. As South Korea increases its investment and interest in the peace and stability of the South China Sea and the wider Indo-Pacific region, these concerns are growing. Various options will likely be considered before final decisions are ma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