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글 맞춤법 규정에 맞는 문장으로 옳은 것은?
① 아무래도 나 자리 뺐겼나 봐요.
② 오늘 하룻동안 해야 할 일이 엄청나네.
③ 그런 일에 발목 잡혀 번번히 주저앉았지.
④ 저희 아이의 석차 백분율이 1%만 올라도 좋겠습니다.
【해설】 정답 ④ 앞말이 ‘ㄴ’이나 ‘모음’으로 끝나면 ‘열, 율’로 적는다.
① 아무래도 나 자리 뺏겼나 봐요.
② ‘하룻동안’은 합성어가 아니다. ‘오랫동안’과 헷갈리면 안 된다. → 오늘 하루 동안 해야 할 일이 엄청나네.
③ 번번이: 매 때마다→ 그런 일에 발목 잡혀 번번이 주저앉았지.
하루 만의(○)
'하루 만의'에 쓰인 '만'은 동안이 얼마간 계속되었음을 나타내는 의존명사이다.
일정한 때로부터 어느 일정한 때까지의 시간적인 사이가 '동안'이다.
의존명사 '만' 뒤에는 '의, 에, 이다'와 같은 조사가 붙는다.
'하루 만의'의 '만'은 '동안'이란 뜻이고 조사가 붙었으므로 의존명사이다.
의존명사는 앞의 단어와 띄어서 쓴다.
예) 하루 만의 휴식(○)
하루만의(×)
'하루'와 '만'은 각각의 단어이므로 띄어서 쓴다.
예) 하루만의 휴식(×)
하룻만의(×)
'하룻만'이라는 합성어는 없다.
예) 하룻만의 휴식(×)
하루 동안(○)
'하루'와 '동안'은 각각의 단어이므로 띄어서 쓴다.
예) 이 일을 하루 동안에 다 끝낼 수 있을까?(○)
예) 하루 동안의 휴식(○)
하루동안(×)
'하루동안'이란 합성어는 없다.
이 일을 하루동안에 다 끝낼 수 있을까?(x)
하루동안의 휴식(×)
하룻동안(×)
'하룻동안'이라는 합성어는 없다.
예) 이 일을 하룻동안에 다 끝낼 수 있을까?(×)
예) 하룻동안의 휴식(×)
하루 만에(○)
'하루 만에'의 '만'은 시간과 관련되어 있고 조사가 붙었으므로 의존명사이다.
따라서 '하루'와 '만에'로 띄어서 써야 한다.
예) 그 일을 하루 만에 끝냈다.(○)
하루만에(×)
'하루만에'는 띄어쓰기에 어긋나는 표기이다.
'하루'와 '만'은 각각의 단어이므로 띄어서 써야 한다.
예) 그 일을 하루만에 끝냈다.(×)
하룻만에(×)
'하룻만'이라는 합성어는 없다.
예) 그 일을 하룻만에 끝냈다.(×)
하루 새 / 하루 사이(○)
'하루'와 '새(사이)'는 각각의 단어이므로 띄어서 쓴다.
'사이'의 준말이 '새'이다.
하루 새에 환자가 급증했다.(○)
하루새 / 하루사이(×)
'하루새, 하루사이'라는 합성어는 없다.
예) 하루새에 환자가 급증했다.(×)
하룻새 / 하룻사이(×)
하룻새, 하룻사이라는 합성어는 없다.
예) 하룻새에 환자가 급증했다.(×)
하루+ㅅ+명사
'하루'와 '명사'가 합성되면서 사이시옷이 들어간 단어
예) 하룻길, 하룻날, 하룻낮, 하룻저녁, 하룻밤
'하룻강아지, 하룻망아지'에 쓰인 '하루'는 1일이라는 뜻이 아니고, 동물의 나이 한 살을 나타내는 '하릅'이 변한 말이다.
'하릅강아지(한 살 된 강아지)'가 변해 '하룻강아지'가 되었다.
얼마 동안(○)
'얼마'와 '동안'은 각각의 단어이므로 띄어서 쓴다.
예) 얼마 동안 그대로 서 있었다.(○)
얼맛동안(×)
'얼맛동안'이란 합성어는 없다.
예) 얼맛동안 그대로 서 있었다.(×)
오랫동안(○)
'오랫동안'은 '오래'와 '동안'이 결합하면서 사이시옷이 들어간 합성어이다.
예) 오랫동안 망설였다.(○)
오랜동안(×)
'오랜동안'은 '오랫동안'의 비표준어이다.
예) 오랜동안 망설였다.(×)
오래간만/오랜만(○)
'오래간만'의 준말이 '오랜만'이다.
예) 오래간만이다.(○)
예) 오랜만이다.(○)
오랫만(×)
'오랫만'은 '오랜만'의 비표준어이다.
예) 오랫만이다.(×)
하루만(○)
'하루만'은 명사 '하루'에 보조사 '만'이 붙은 형태이다.
보조사 '만'은 한정하거나 강조하거나 최소한으로 제한된 것임을 나타낼 때 쓴다.
보조사 '만' 뒤에는 '으로(도), 이다' 등의 조사가 붙을 수 있으나, 대개는 조사가 붙지 않는다.
예) 하루만 못 봐도 못 살겠네.(○)
공무원 두문자 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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