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앤롤 플레이로 마크맨 르브론 제임스를 피해 돌파하는 토니 파커, 스크린으로 파커의 돌파를 돕는 선수는 팀 던컨.
픽앤롤과 픽앤팝은 2:2 전술의 기본으로 불리우는 전술
먼저 단어 뜻을 살펴보면 pick은 스크린
roll은 돌아나가다. pop은 점퍼(점프슛)
스크린이 전제된 플레이
스크린을 전제로 미스매치를 유발하는 2:2 전술
픽앤롤은 '스크린하고 돌아 들어가기'
핍앤팝은 '스크린하고 점프슛을 던지기'
2:2 전술이기 때문에 러너와 스크리너로 구분
러너와 스크리너는 모든 포지션의 선수가 될 수 있지만, 가장 일반적인 픽앤롤과 픽앤팝은 포인트가드와 파워포워드, 포인트가드와 센터로써 포인트가드와 빅맨간에 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러너는 PG, 스크리너는 PF/C
빅맨과 포인트가드가 한쪽으로 자리 잡고 전술을 시작
전술의 시작입니다.
빅맨은 빅맨끼리 매치업
포인트가드는 우리편 빅맨 등 뒤로 스크린을 타고 돌아
이렇게 되면 덩치가 큰 빅맨 때문에 수비수는 제대로 따라갈 수가 없다.
직선으로 움직일 수가 없기 때문에 빅맨에 걸리게 되고 매치업 상대를 놓치기 쉽다.
수비수는 선택
우리팀 선수 뒤로 돌아갈까?
포인트가드를 따라갈까?
매치업을 스위치할까?
여기서의 수비수의 결정에 따라 미스매치가 유발되는 픽앤롤과 픽앤팝이 전개
첫번째 우리편 빅맨 앞으로 혹은 뒤로 돌아가는 방법을 택한 경우
이것은 픽앤롤과 픽앤팝이 아닌, 기본 스크린이 통한 경우
우리편 빅맨 뒤에서 오픈된 상태에서 3점을 던져도 되고, 조금 치고 들어가서 점프슛
토론토 랩터스와 올랜도 매직간의 경기
덩치가 좋은 드와이트 하워드의 스크린
피닉스 선즈와 LA 레이커스 경기
수비수가 러너를 따라갈 경우 픽앤롤과 픽앤팝이 실행되는 대표적인 상황
러너는 스크린을 타고 골대쪽
그렇게 되면 상대팀의 빅맨은 재빨리 그 앞을 막아설 수 밖에 없다.
앞뒤에 수비수가 있는 1:2 형태가 되기 때문에 스크린을 서 줬던 공격팀 빅맨은 완전히 오픈 상태
이 상황에서 빅맨이 골대쪽으로 달려가면 픽앤롤, 하이 쪽으로 나가서 점프슛을 준비하면 픽앤팝이 됩니다.
LA 레이커스와 피닉스 선즈간의 시합
내쉬와 디아우가 간단하게 픽앤팝을 하는 장면
스위치 할 경우에도 픽앤팝이 많이 발생
2:2 전술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조건이 필요
러너(포가)
시야가 좋아야
패스가 좋아야
스피드가 빨라야
돌파를 잘해야
슛이 정확해야
스크리너(빅맨)
캐치가 좋아야
스피드
공격적
중거리슛이 좋아야
스크린을 잘 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