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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동북공정 추진
1. 추진 배경
- 개방 정책 추진 이후 다민족 국가의 사회 통합 논리로서 공산주의의 기능 약화 → 소수 민족의 분리 독립운동 탄압과 '통일적 다민족 국가론' 의 입장에서 소수 민족도 모두 중화민족, 그들의 역사도 중국의 역사라는 논리 전개(서북공정, 서남공정)
- 북한 붕괴 이후 북한 영토에 대한 연고권 주장의 필요성 대두
2. 동북공정
- '동북 변경 지역의 역사와 현상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 과제'(2002~2007)를 줄인 말, 한반도 북부와 만주에 있었던 고조선, 고구려, 발해의 역사가 모두 중국사라고 주장
3. 현황
- 고구려 유적 안내판까지 교체하며 왜곡된 사실 반영, 중국 내에도 동북공정에 비판적인 학자가 존재하나 남북한의 대립, 중국과의 체제 문제, 시민 사회의 성격 차 등으로 대화 진행 미흡
일본과 중국이 역사 왜곡을 자행하는 이유
| 일본, 지유샤 역사 교과서의 주요 왜곡 내용 1. 한국 강제 병합의 강제성 및 침략 의도 은폐 2. 한국 식민 지배 수탈을 감추고 근대화로 미화 3. 징용ㆍ징병의 강제성 은폐 및 군대 위안부 삭제 4. 러ㆍ일 전쟁과 태평양 전쟁을 서양 침략으로부터 동양 평화를 지키기 위한 전쟁으로 미화 |
|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주요 내용 1. 고구려는 중국 중앙 정부에 예속된 지방 정권이다. 2. 고구려와 수ㆍ당의 전쟁은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 간의 내전이다. 3. 고구려 유민 대부분이 중국에 편입되었다. 4. 고려는 고구려와는 역사 계승 관계가 없다. |
→ 일본의 역사 왜곡은 식민지 지배와 침략 전쟁의 책임을 줄곧 부정하고 일본을 '전쟁할 수 있는 보통 국가' 로 만들려는 보수 우익 단체들이 주도하였다. 한편, 중국은 주변 사회주의권이 붕괴된 상황에서 조선족을 비롯한 소수 민족의 동요를 막고 중화민족이라는 틀로 묶어 강력한 중앙 집권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동북공정 등 역사 왜곡을 자행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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