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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몽인(조몬인), 야요이인(도래인), 일본인

Jobs 9 2022. 1. 1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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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일본인은 열도의 선주민(토착민)인 조몬인(繩文人)과 한반도에서 건너온 야요이인(彌生人)의 혼혈이라는 유전자 분석 결과가 나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일본의 종합연구대학원대(가나가와현)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이런 내용의 일본인 유전자 분석 결과를 일본 인류학회가 편집한 국제전문지(저널 오브 휴먼 제네틱스) 인터넷판에 발표했다.

전에도 일본인의 유전자를 분석한 연구 결과가 있었으나, 이번에는 1인당 최대 약 90만개소의 DNA 변이를 해석함으로써 결과의 신뢰성을 크게 높였다.

연구팀은 일본 본토 출신자(주로 수도권 등의 간토 거주자)와 중국인, 서구인 등 약 460인분의 DNA 데이터에 아이누족과 오키나와 출신자 등 71명분의 DNA를 추가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 일본인은 열도의 선주민인 조몬인과 한반도에서 건너온 야요이인이 혼혈을 반복하면서 현재에 이른 것으로 해석됐다. 이는 '혼혈설'을 뒷받침하는 유전자 분석 결과이다.

아이누족은 유전적으로 오키나와 출신자와 가장 가까웠고, 그 다음으로 본토 출신자와 비슷했다. 또 본토 출신자는 한국인과도 유전적으로 가까웠다.

지금까지 일본인의 기원은 조몬인이 그 자체로 각지의 환경에 적응했다는 '변형설', 야요이인이 조몬인을 정복하고 정착했다는 '인종 치환설', 열도의 선주민과 한반도 도래인의 혼혈이라는 '혼혈설'이 제기됐다.

종합연구대학원대의 사이토 나루야(齊藤成也) 교수는 "DNA를 분석한 연구 결과가 혼혈설의 시나리오에 일치했다"고 설명했다.

 

일본 열도 토착민이었던 조몽인

 

조몽인은 남방아시아계 인종으로 폴라네시안계 인종으로 보고 있습니다. 큰 눈과 코, 많은 털, 상대적으로 왜소한 체격 등이 특징입니다.

 

 

반면 야요이인들은 흔히 도래인이라고 하는데 , 한반도에서 일본열도로 건너간 사람들을 뜻합니다.

야요이인은 생김새가 북방아시아계로 우리가 알고 있는 현대 한국인, 몽골인 등과 생김새가 비슷합니다.

털이 적고, 눈이 얇고 가늘죠.

 

 

외관상 봐도 뚜렷하게 차이가 납니다.

 

조몽인들은 일본의 신석기시대 중 기원전 1만3000년 경부터 기원전 300년(정확히는, 약1만5000년 전~2300년 전)까지의 기간을 뜻하고, 일반적인 석기 구분으로는 중석기에서 신석기에 이르는 시기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국정역사책에서도 그렇고 많이 사람들이 고대 일본에 대한 인식이 많이 부족합니다. 일단 고대일본을 현대의 일본과 동일시 하면 절대 안 됩니다. 흔히 우리가 아는 삼국시대의 일본열도를 현재의 일본처럼 독자적인 국가의 형태로 보면 안 된다는 것이죠. 이건 나중에 더 적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의 문명은 열도의 가장 서쪽이 규슈에서 시작합니다. 야요이인들이 농경을 시작한 곳이 규슈지역이죠. 일본 최초의 벼농사 지역이 바로 규슈지방에 있습니다. 여기서 시작한 농경문화와 문명이 점차 동쪽으로 이동해 나갑니다. 그러면서 원래 일본에서 살고 있는 조몽인들이 동쪽으로 몰려나게 되죠.

 

개체 수가 차이가 확연한데 일본열도에서 야요이인의 증가는 자연발생증가분을 훨씬 뛰어 넘습니다. 즉, 자연적으로 사람이 출산을 통해 인구가 늘어나는 것에 비해, 당시 일본열도의 야요이인의 인구증가는 그보다 훨씬 높았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일본열도 자체에서 야요이인이 출생하여 증가한 것보다 외부로 유입된 것이 많다는 뜻으로, 한반도계의 도래인들이 무진장 많이 유입된 것을 뜻합니다.

 

도래인의 유입으로, 조몽인들은 학살을 당하거나 강제로 야요이문화에 병합되면서 점차 사라져 갔다고 보는 게 정설입니다. 혹은 조몽인들 중 일부는 계속 동쪽으로 쫓겨 도망을 갔고, 현재의 일본 동북부와 홋가이도(북해도) 지방으로 갔다고 보고 있습니다. 홋가이도 지방은 아이누 족이라는 또 다른 종이 있었는데, 아마 이들은 조몽인과 같은 계열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사람의 평균신장 측면에서 보면, 보통은 북반구 사람들이 키가 큽니다. 보통은 유럽-아프리카 계열의 코카서스계열 사람들이 키가 크지만, 아시아 인종에서 보면 동남아 쪽의 폴리네시아계보다 시베리아와 몽골초원의 북방계가 키가 더 큽니다.

 

그렇다면 남쪽보다 북쪽이 키가 커야 하는 게 맞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조사된 자료로, 한국인과 일본인의 평균 키입니다. 한국은 북쪽으로 갈수록 평균신장이 훨씬 커집니다. 함경북도와 평안북도 쪽은 166cm 이상인 경우가 많고 한국은 전반적으로 160대 초중반으로 나옵니다.

 

재미있는 건 일본입니다. 일본은 서남쪽이 동북부보다 키가 크게 나옵니다. 서남쪽은 규슈/간사이 지방으로 과거 도래인(야요이인)의 영향을 가장 먼저, 많이 받은 쪽입니다. 이를 통해 봐도 일본은 도래인들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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