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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1970년생, 경북 경산, 개신교, 경북대 지리학과, 대학원 한국사 석사 제적, 메가공무원 한국사 강사, 연봉, 부정선거 음모론 주장, 배우자 지방직 공무원 6급, 김대중, 노무현, 이승만, 유튜브 팬채널 '꽃보다전한길'

Jobs 9 2025. 1. 3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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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메가공무원 한국사 강사
본명
전유관 (Jeon You-kwan)
출생
1970년 8월 21일
경상북도 경산군 용성면 고죽동

거주지
서울특별시
현직
메가공무원 한국사 강사



대한민국의 각종 공무원 시험 및 한국사검정능력시험 한국사 스타 강사. 현재 메가공무원에서 한국사를 강의한다.

1970년 8월 21일,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고죽리에서 가난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났다. 경산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지리학과(90학번)를 졸업하였다. 그리고 2000년 경북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지리교육 전공으로 교육학 전문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이후 경북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사 전공으로 사학 석사 과정을 수료하였으나 학위를 취득하지는 못하고 제적되었다.


군 전역 이후 복학 전까지 2~3달 동안 막노동을 했던 적도 있으며 복학 이후 정수기 판매 알바를 한 적도 있는데 사장이 "이 정수기가 일본제 정수기인데 육각수, 즉 엄청 좋은 물이 만들어지는데 사람들이 좋다는 인식을 잘 가지지 못한다"며 한탄하자 전한길은 그러면 대학 교수들은 똑똑하니 그들에게 정수기를 팔아보고 또 자신이 정수기 판매 사장이 되면 좋겠다 싶어서 해당 정수기 홍보자료들을 수집해서 공부하고 그 뒤에 경북대 교수식당 입구에 해당 정수기에서 나온 물을 모아 수족관을 설치했는데 그 수족관 내에는 바다물고기 광어/우럭, 민물고기 금붕어 양쪽이 죽지않고 잘 생존했고 이를 본 교수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 그런데 문제는 그 중 한 농대 교수가 직접 해당 물의 효능에 대해 실험을 했으나 정수기 홍보자료에 나오는 만큼의 효능이 보이질 않았다 하며 이에 전한길은 사장이 되겠다는 계획도 접어버렸다고 한다. 
대학원 졸업 후 오랜 기간 대구에서 한국사, 사회탐구 강사를 했다. 현재도 경산시 홍보대사로 활동할 만큼 고향에 대한 애정이 크다. 2023년 1월 4일에는 개인 연간 한도액인 500만 원을 경산시에 기부하여,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자 경산시 1호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사 1타 강사 전한길 씨, 경산 고향사랑 고액기부자 1호, 경산시 홍보대사 전한길 씨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자 1호' 
경산고 3학년 때 친구들과 어울려서 당구 치고 담배 피우고 노래 부르면서 펑펑 놀다가 대입에 실패했다. 그러던 어느 날, 결혼식장에 다녀온 아버지가 자식들을 불러서 "어렵게 대학 보낼 돈도 모아 놨는데 너희는 대학교 갈 생각을 안 하냐"라고 말하고 조용히 울었다고 한다. 그 사건 이후로 각성하고 재수할 때는 1년간 정말 열심히 해서 경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지리학과에 합격했다. 재수 결과 다른 과목 성적은 굉장히 좋았지만 수학이 젬병이었다고 한다. 이후 아버지는 2010년 폐암으로 사망하였다.
그런데 대학 1학년 때도 펑펑 놀다가 학사경고를 받고 정신을 차리려고 군대에 입대했다고 한다. 1993년 1차 북핵위기 때 카페 군대 다녀와서는 1학년 때 말아먹은 과목들을 재이수하고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한다.
대학 졸업 직후 처음에는 파스퇴르유업에 입사하려고 했다고 한다. 그런데 교육대학원에 진학하였고 1997년 대학원 재학 중에 아르바이트로 학원 강의를 시작했다. 교재, 시험문제 등을 철저히 연구, 분석하여 강의 콘텐츠를 만들고 수험생들이 알기 쉽게 강의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는데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서 수강생이 점차 늘어났다고 한다. 강의 능력을 인정 받아서 강의 시작 1년 만에 대구지역에서 유명한 유신학원으로 스카웃되어 본격적인 학원 강사의 길을 걷게 된다. 가장 잘할 수 있고 재미있는 일을 하고 싶어서 사회과 강사가 되었다고 한다. 

 

 

어록


느그 친구들 중에서도 보면은, 입만 뜨면 남 욕하는 사람이 있어요.
늘 입만 열면 남 욕하는 사람 있거들랑 가까이 하지 마.
니도 네거티브적(부정적)이 되고, 니도 성격이 염세주의가 되고, 비관적이 돼요.

꼭 기억해두기 바랍니다.
왜냐면 주변에 보면 늘 남 욕만 하고, 굉장히 비관적인 사람이 있어요.
반면에 해피 바이러스, 그 사람만 보기만 해도 늘 재미있고, 웃기고, 유머감각이 있고.
남친 여친 결정할 때 그걸 중요하게 생각해야 된다, 알겠나?

우울한 사람 만나면 평생 우울해져요.
느그 '손가락의 지혜' 라 그래 하잖아.
손가락이 (검지손가락으로 앞을 가리키며) "야! 저 시발새끼! 저 새끼는 나쁜 놈이야, 저 년 나쁜 년이야!" 라고 욕하는 순간
손가락 하나는 남을 향하지만 3개는 나를 향하고 있어.
"너 나쁜 놈이야" 하는 순간, 나는 3배로 더 나쁜 놈이 돼.

(중략) 그래서 옛날 공자 이야기 했나요? '신독'이라는 표현도 있어요.
'홀로 독' 자에 '삼가할 신' 자.
혼자 있을 때 삼가하고, 조심하고, 스스로 절제하는 이 능력. 되게 중요하거든요.
혹시나 나중에 느그도 절대로 자기 입에서 욕이 나오는 순간,
항상 나는 3배로 더 나쁘니깐, 늘 자기 자신을 먼저 돌아보기를 바랍니다.
― 강의 중에 본인이 한 말을 엮은 영상 중
수험생 커뮤니티 보면, 이 새끼들 대가리 빠가 새끼들, 14급 15급 공무원 하면 딱 맞을 새끼들 보면은 성적 지가 안 해놓고,
시발 필기노트 봤는데 오늘 내 카페에 그런 글 있었어.
필기노트 봤는데 30점 나왔데. 이 시발놈 새끼, 어? (학생들 웃음) 그러면 또 조회 수는 제일 많아요.

하여간에, 뭐.. 항상 인간은 자기 중심적이고 수준이 천차만별이니깐 그런, 또 수험생 중에는 아까 이야기했잖아.
10년 아니라 100년을 해도 공무원 되기 힘든 새끼들, 지적인 수준 가진 애들 많다고.

그런 애들이 시발 공무원 하겠다 카면은 그 새끼는 인생 졸라 불쌍한 놈이야.
1차는 무조건 필기 시험 통과해야 되잖아.
지적인 능력을 묻는다고.
― 전설의 14급 15급 공무원 드립이 나온 강의 영상 중

 


강의 중 공무원 시험의 평등함(학벌, 재산, 외모를 사실상 따지지 않는다는 점에서)을 자주 언급한다. 2017년부터는 오직 공부로 최상위권만 붙고 나머지는 떨어지는 시험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최대한 노력해서 열심히 해보되, 안 되면 공무원이 아닌 다른 길을 찾는 것도 방법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공무원 수험생 자살 소식들을 보고 충격을 많이 받았다고.
공무원 관련 시험을 재미삼아 연습용으로 치는 상위권 학생들, 즉 특정 직렬을 할 생각이 없으면서 그 직렬의 시험을 연습용으로 쳐서 커트라인을 올리는 학생들을 굉장히 싫어한다. 실제로 국가직 시험보다 소방직 시험이 앞서 있던 해에, 상위권 학생들이 연습용으로 소방직 필기 시험을 쳐서 합격한 후 체력 시험에 가지 않는 바람에 최종적으로 소방직 모집 미달이 발생하는 사태가 벌어졌을 때 굉장히 화가 났다고 한다. 사실 예상문제나 각종 모의고사가 많이 있는데도 굳이 일하지도 않을 직렬의 시험을 쳐서 다른 수험생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점에서 마땅히 비판 받아야 할 일이긴 하다. 이는 목표나 자긍심을 가지고 시험에 임하는 소방직 수험생에 대한 피해를 넘어, 국가 민생 및 치안에 피해를 끼치는 일이기도 하다. 가뜩이나 경찰이나 소방 등은 인력난 교대근무에 시달리는데 모집 미달로 그해 예상했던 인원이 제때 충원되지 않을 경우 국가적 손실을 보게 된다.
명확한 목표와 사명감 없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 예컨대 어떤 직렬 준비하냐고 물어봤을 때 "아무거나요"라고 대답하거나, 자신이 지원하는 직렬에서 대략적으로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모르는 학생들을 좋아 하지 않는다. 한번 합격하면 60세 정년 퇴직할 때까지 다닐 직장인데, 이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사명감도 없이 안정적이라는 이유만으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태도를 비판하는 것.
강의 도중 가끔씩 현실 사건에 빗대어 설명하면서 진보적 견해를 보여주곤 했다. 설명 말미에는 자신의 정치적 발언에 주의하면서 나름 균형적으로 욕하며 끝내려는 등 중도적인 모습을 보여 주려 했다. 그러나 2025년 현재는 부정선거 음모론과 비상계엄 선포에 동조하는 견해의 영상을 올리고# 윤석열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하며 이승만의 독재와 양민 학살을 '왜곡된 것'으로 치부하고 코로나19 당시 대면예배를 금지한 조치를 "반대 세력의 교회를 약화시키려는 정치적 야욕"이라고 표현하는 연설을 하는 등사실상 완전히 극우로 기울었다. 
과거 수능 시절에는 노무현에 대해 상당히 호의적인 발언도 했지만, 정책적 실책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비판하기도 했다. 지역감정을 굉장히 경하는데, 특히 가뜩이나 인구 수도 적으면서 지도자 배출도 어려운 호남 지방에 대한 혐오를 가장 싫어한다. 본인이 대구시에 살았지만 경상도, 특히 TK를 무조건적으로 옹호하기 보다는 오히려 자신의 고향에서 주로 보이는 태도를 뼈아프게 지적하기까지 했다. 지역감정을 얘기할 때도 자기 고향이나 고장,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가지는 것 자체는 당연하면서도 나쁠 게 전혀 없다고 하지만, 그것이 타 지역에 대해 배타적으로 나오는 건 심히 잘못된 태도라 주장한다. 나 자신이 오히려 경상도 출신이라서 이런 말을 더 당당하게 할 수 있고, 만약 전라도 출신이었으면 오히려 이런 말을 못 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최초의 전라도 출신 대통령이라는 점에서 김대중을 5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위대한 지도자라고 크게 높인 적도 있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에 대해서는 공적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그들의 과오에 대해서는 비판하는 편이다. 이 중 이승만을 다룬 다큐 영화인 건국전쟁을 관람한 이후에는 '특정 성향에 치우친 자칭 역사전문가들이 국민을 가스라이팅하려는 거에 휘둘리지 마라'며 판단은 각자의 몫이라고 하기도 했다.
전반적으로 박근혜 정부 2015 개정 교육과정 역사 교과용도서 국정화 논란 등의 영향을 받은 한국사 강사답게 보수정권을 비판하는 편이지만 문재인 정부가 저질러 온 여러 삽질들을 외면하지는 않는다. 다만 이명박 정부를 향해 노골적인 비난 어조로 저술되어 있는 신영식 강사의 해동한국사 기본서에 비해서는 중립적인 논조가 강하다. 교과서적인 관점과도 거의 비슷한 편이다. 다만, 1025일자 강의에서 박근혜 정부에 대해서는 굉장히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강의 도중 소개하는 '역사의 내막' 같은 에피소드 중에 야사가 좀 섞여 있었다고 고백했지만, 그동안 모니터링을 많이 하고 노력한 결과 2015년부터는 "야사"가 있다고만 언급하고 말해주지는 않는다. 왜냐고? 시험에 안 나오니까.
본인의 인생사 때문인지 몸이 불편하거나 불우한 환경에서 노력하는 수험생에게 감정이입을 종종 한다. 그리고 카페에 올라오는 눈이 잘 보이지 않거나 암 투병 중인 학생, 혹은 외국 동포 출신 수험생들의 고민 상담도 가끔 언급된다.
조교를 두고 있지만 카페 운영 등은 본인이 주로 하고 있다. 알바를 쓰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한다. 단, 질문 답변은 보통 조교가 한다고 한다.
스터디그룹을 극도로 혐오한다.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강사 본인의 소신 때문인지 학원 강사로서의 경쟁의식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본인 카페에 스터디를 구하는 글이 올라오면 가차없이 처단해 버린다. 심지어 그런 글을 올렸던 학생에게 노량진 섹터디를 운운한 건 레전드. 당사자에게는 성희롱이 될 수도 있는 막말이었으나 그 발언을 캡쳐한 짤은 개그 소재가 되어 인터넷을 돌고 있다. 전한길 카페에서 그 사건을 거론하면 바로 글이 삭제되니 물어보지는 말자.
2019년 기본강의를 진행하던 도중, 스터디를 혐오하는 이유로 추정되는 경험을 말해준다. 수강생이 별로 없던 시절, 항상 앞자리에서 수업을 듣던 부산에서 올라온 여학생 두 명을 만났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여학생이 계속 안 보여서 다른 친구에게 사정을 물어봤는데, 사정에 의하면 그 여학생이 부산에서 노량진으로 온 동창생 남자를 만났다고 한다. 반가움에 서로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그 남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한다. 그 후로 공부를 전부 그만두고, 짐을 싸서 부산으로 내려갔다고 한다.
박카스 애호가로 유명하며 본인 교재보다 더 많이 출연하는 제품이다. 하지만 학생들에게는 가급적 마시지 말라고 하는데, 이유는 에너지를 미리 땡겨쓰는 것이기 때문에 수험생에게는 적합하지 않다고. 한번은 동아제약에서 박카스 무료 제공 제의가 왔는데, 그건 됐고 나중에 더 유명해지면 박카스 CF 모델로 써달라고 했는데 그 이후 연락이 없다고 한다(...)
수험 기간 중 치아 교정을 추천한다. 이유는 수험 기간 중 바리케이드를 치면 연애할 빌미가 사라져서 수험에 도움이 된다고.
의외의 사실이지만 윌비스와 공단기 동료 강사였던 같은 공무원 시험 한국사 강사 신영식과 경쟁 관계 같지만 상당히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인터넷 강의에서는 서로 본명을 거론하기 어렵지만 단과 수업에서는 서로 본명을 거론한다. 일례로 전한길이 강의 도중 신영식 이야기를 하던 중 갑자기 통화하기도 했다. 어느 정도냐면 한때는 같은 천기누설 교재로 다른 강의를 찍었는데 집필은 당연히 신영식이 하지만 교수진에 전한길 사진도 함께 들어 있다.
예전에 전한길의 급한 빚을 갚아준 은인이 신영식이었다고 한다. 신영식의 권유로 술을 마시던 중 곧바로 1억원을 송금했다고 한다. 신영식이 당시 상황을 떠올리자 전한길의 얼굴이 금방이라도 죽을 사람처럼 보였다고 한다. 원래 전한길은 자신의 개인사에 대해 거의 언급하지 않는 편인데, 술기운을 빌려 고민을 토로했다고 한다. 이후 빚은 다 갚았고 이후 이자를 주려 했지만 신영식이 거절해 이자를 주지는 못했다고 한다. 대신 순금거북이를 만들어 신영식 가족에게 보답하고 매년 한우 세트를 보내준다고 한다.
강의를 듣다 보면 배우자의 이름과 아들과 딸의 이름을 알 수 있다. 배우자의 성 따로, 이름 따로, 아들 이름 따로, 딸 이름 따로 지나가는데 다 캐치해서 모아놓으면 그 묘미가 일품이다. 또한 배우자가 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근무하는 지방직 공무원이고 6급 주사다. 장모님이 강사인 사위보다 공무원인 딸을 몇 배나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한다. 배우자와는 같은 대학 선후배 사이였는데, 집요하게 쫓아다닌 끝에 "선배는 내가 그렇게 좋아요?"라며 마음을 열었고 결혼에 골인했다고 한다. 
개그맨을 지망한 적이 있다. 빈말이 아니라 진짜로 개그맨이 되었어도 크게 성공했을 듯 또한 수다맨 강성범과 닮았다는 이야기가 많다. 그 외 파퀴아오, 탈북자, 농부 등등 자신의 외모로 자학개그를 많이 시전한다. 
9급 합격생이 그린 '노량진에서 공부한 썰만화'에 전한길 편이 따로있고 수시로 등장한다.
2014년에 강의했던 내용 중 동갑인 이병헌의 외도 가능성을 언급하였는데, 결국 이 사건에 대해 예언해버린 것이나 다름없게 되었다! 문제뿐만이 아니라 사건까지 예언한다. 유료 강의이기 때문에 알 사람만 알았지만, 이제는 검색창에 전한길 이병헌만 검색해도 충분히 알 수 있다.
과거에는 공무원 시험뿐만 아니라 경찰직, 소방직,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본인이 직접 치렀다.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의 고충을 직접 느끼고 싶어서라고. 당연한 얘기지만 수능 시험은 제외. 경찰직과 소방직도 2011년 이후로 제외. 혹시나 알아보는 학생이 있을까봐 변장해서 수험장에 들어갔다고 하며, 시험이 끝나면 네이버 카페에 가채점 결과를 올렸다. 2015년 이후에는 본인을 알아보는 수험생들이 너무 많아, 혹여나 시험에 방해될까봐 직접 응시하는 건 그만두었다고 한다. 대신 국가직이나 지방직 시험에서는 가답안 입력을 위해 조교나 수험생을 통해 시험지를 확보하는 것으로 보이며, 한능검 시험은 모자 및 선글라스로 얼굴을 최대한 가리고 응시하고 있다.
5강짜리 현대사특강(공단기/경단기에서 무료로 제공. 교재는 전한길 필기노트)에서 5강 중간에 바퀴벌레를 때려잡는 충공깽을 선사하기도 했다. 원래는 무시하고 강의하려 했는데, 바퀴벌레가 자기 쪽으로 다가와서 그랬다고 한다. 나중에는 자기 소문 듣고 왔다며 넘기기도 했다(…)
한국사 특성상 강의하는 사이트가 여러 개(공단기, 경단기, 윈플스 등)인데, 질문을 전부 카페로만 받겠다고 공지하였다. 따라서 여러 곳에서 쌓인 질문 DB나 후기 및 다른 컨텐츠 등의 퀄리티는 좋으나, 카페 방문을 싫어하거나 번거로워하는 사람들에게는 마이너스 요소. 특히 공단기 질답게시판의 경우 2개월 이상 확인을 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메가공무원으로 이적한 이후에도 이 사실을 모르는 수험생들이 학습 Q&A 게시판에 질문을 많이 올렸지만 답변이 하나도 달리지 않았다(...). 다만 게시판 맨 위에 공지로 카페를 이용하라는 내용이 있어 공지를 읽지 않는 수험생들의 책임이 있다.
영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험 합격한 후에 자신의 한국사책을 불사르더라도 영어책만큼은 간직하라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한국사 100점을 받았지만 영어에서 과락한 어떤 수험생의 일화를 얘기하며 탄식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영어 과목 풀이시간 확보 차원에서, 한국사 풀이시간을 7~8분대로 압축하는 것을 목표로 공부하라"고 말하기도 한다.
2017년 강의 당시 본래 자신은 박근혜를 매우 좋아했지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탄핵된 뒤 박근혜와 최순실을 호되게 까기도 했다.
박근혜 정부 당시에는 두문자 암기법 중 하나인 갑신정변 "지조지킨 순수 근혜 내시들이 사귀자고 호시탐탐"을 "순수 혜근"으로 바꾸어 가르쳤다.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혜근을 근혜로 바꿔 부르는 게 웃음 포인트. 탄핵 이후 박근혜가 감옥에 간 이후에는 당당하게 근혜로 가르치고 있다.
2015 개정 교육과정 역사 교과용도서 국정화 논란과 관련해서 간접적으로 본인의 주관을 말한 적이 있다. 현행 검인정 교과서 이전에 사용하던 국정 교과서인 7차 교육과정 <국사>를 두고 완성도가 매우 높은 책이었다는 평가를 했는데, 정치적 논란을 배제할 수 있다면 국정 교과서도 나쁘지 않다는 견해를 보였다. 실제로 현행 공무원 시험 등이, 출제시비를 최대한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7차 국정 교과서를 바탕으로 출제되며, 전한길 본인의 강의와 교재도 국정교과서의 서술과 편제를 따르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론 정권이 바뀔 때마다 근현대사 파트에서 서술이 크게 변할 우려 때문에 걱정하기도 했다. 


2018 2.0 All-In-One 강의부터 매 강의 진도 후 3분 요약이라는 강의가 생겼다. 덕분에 안 그래도 많은 강의 수가 더 많아보이는 건 덤.
미래에 공무원 시험에서 한국사 과목이 폐지되는 걸 대비해서 수익의 상당 부분을 연금 등으로 자산관리한다고 한다. 실제로 7급 공무원의 한국사 과목이 폐지되었고, 이후 경찰 및 소방공무원, 계리직도 한능검으로 대체되었다. 그 때문에 2022년부터 한능검 강의도 시작했다.
타 강사들과 달리 트림을 대놓고 한다. 전한길의 신조가 "내 있는 그대로를 다 보여주자. 이런 사소한 걸로 편집하는 건 싫다. 수험생들의 알 권리를 침해한다."라서 그렇다. 이러다 보니 다른 강의에선 보기 힘든 진기한 장면이 가끔 나오기도 하는데, 수업 중에 날아든 똥파리를 잡기도 하고, 형광등이 깜박거리자 점프해서 형광등을 쳐서 낙하하는 형광등을 잡는 기행을 선보이기도 했다.
설민석 강사와 동갑이다. 본인이 직접 언급하면서 자폭하기도 했다. 또한 서로 사적으로 면식이 있는 사이이며,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이 베스트셀러가 되었을 때 내심 부러웠다고 한다.(…)
감은 안 먹지만 홍시는 먹는다고 한다(…).
2018년 1월 필기노트 압축강의에서 우륵을 우럭으로 발음하였는데, 맨 앞쪽 수강생이 '우럭'으로 쓴 것을 수정액으로 지운 것이 들통나 강의실이 웃음바다가 된 일화도 있다.
은행 신용대출 일화를 얘기하면서 공무원의 사회적 위치는 자신인 학원강사보다 더 높다며, 얼른 공무원 합격하라고 다그치기도 한다. 그리고 과거에 학원 운영하면서 부도낸 여파 때문인지 아직도 신용등급이 매우 낮아 신용카드를 못 만들어서 사모님 명의의 신용카드를 쓰고 다닌다고 한다. 대신 신용불량자도 사용 가능한 새마을금고를 사용한다. 무조건 새마을금고만 사용한다고 하는데, 이유는 다른 은행들은 회사 부도 났을 때 채권 압류를 너무 가혹하게 해서라고.(…)
사료분석 수업을 할 때마다 고구려 발기 사료를 읽을 때 발기 부분에서 웃는다. 그것도 16년과 17년 강의 모두.
"남자가 힘만 믿고 연약한 여자를 때리는 등 폭행을 일삼는 행위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비열한 행위이고, 혐오한다." 라 자주 말하곤 한다. 그래서 그런 남자들을 세상에서 가장 못난 남자들이라고 말하며, 극도로 싫어한다고 한다. 반면, 어떤 공시생 주부가 남편이 여자가 나오는 술집에 간 것을 알고 술집에 찾아가 남편에게 빰을 때렸다는 것에 대해 멍청하게 잘못 대처했다고 하며 그런 것도 감싸주고 가정을 지켜야 된다는 식으로 말한 적이 있다. 다른 건 몰라도 가정폭력은 무조건 반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같은 공단기 한국사 강사인 신 모 씨의 증언에 따르면 "나는 강의 중에 방귀를 참는데, 그분은 아무도 모르게 배출(!)한다" 라고 한다.
메가공무원 후배 강사들이 하는 유튜브 무료강의에 자주 등장한다. 유휘운 변호사가 아침마다 진행하는 모닝행정법 강의에 '시벨롬한길'이라는 닉네임으로 등장했으며, 이유진 강사의 백일기도 모의고사 강의는 아예 문제지까지 사서 참여했다. 후배 강사들을 지원 사격하는 동시에 타 강사들의 교수법을 참고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평화를 매우 중요시하며, 지도자는 반드시 평화를 지키는 방향으로 정치를 이끌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본인 카페에서 정치/사회글을 올리지 말라고 공지를 주기적으로 올리기도 했다. 일례로 청와대 여성징병제 청원이 화두가 되었을 때도 카페에 여성징병 청원글이나 병역의무에 있어서 남녀 불평등 글 등이 떴을 때 여성 멤버들이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며 전한길에게 신고를 넣어 삭제요청했고 전한길은 곧바로 글을 삭제하고 글 올린 사람을 영구차단한 후 이런 글 올리지 말라고 공지를 올렸고 최근에는 인천 공무원 갑질 사건 관련해서 가해 시보 공무원이 예전에 이 카페에서 피해 사회복무요원 뒷담화 깠다던 증언이 여러 커뮤니티에 올라와서 거기 유저들이 여기 카페에 들어와 그 이야기를 언급했는데 이때도 여성멤버들이 문제를 제기해 전한길이 예전 수순대로 또 그 글들을 다 삭제하고 작성자 차단한 후 공지를 올렸다.
중국을 상당히 안 좋아한다. 유튜브만 봐도 짱깨 쉐리들이~ 하면서 중국을 까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국사 강의가 그렇듯 쪽빠리 드립을 치면서 일본을 자주 까고 일제의 만행을 매번 규탄하지만 현재는 일본하고 친하게 지내고 중국은 경계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힌 적도 있다.
어머니가 70세를 넘었는데도 공공 근로를 한다고 한다.
피식대학의 멤버 김민수의 본인 성대모사를 알고 있다. 아예 수강생들에게 심심하면 보라고 권유할 정도.
김민수는 전한길을 패러디한 전두길이라는 캐릭터로 뷰티풀너드의 8수생 브이로그/M생을 찾아서에도 출연하고 있다. 자기합리화와 정신승리로 게으른 수험생활을 보내는 학생을 향해 난신적자를 비롯한 독설을 날린다.
8수생브이로그 전두길
지금은 강의를 위해서 서울에 살고 있지만, 서울을 굉장히 싫어한다. 가족들의 생계 문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서울에서 살고 있지만, 나중에 부부가 은퇴를 하면 시골에서 둘이서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한 바가 있다. 서울은 사람이 더럽게 많고 공해도 너무 심하고 여러모로 사람 살 곳이 못 된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홍범도 동상 이전 사건이 있기 전에 홍범도의 독립운동을 조명하기도 했다.
성경 구절을 상당히 자주 인용하는데 본인이 직접 크리스찬(중에서도 개신교)임을 밝혔다. 필기노트를 처음 발간할 때 "오~ 하나님"이라는 단어가 언급되었으며 수업 중에 딴소리를 할 때 자주 나오는 말인 "항상 기뻐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도 그렇고 종교 파트에서는 종교를 나열할 때 교회, 기독교, 목사님, 예수님이 자연스럽게 제일 먼저 나오기에 독실한 개신교 신자임을 알 수 있다. 본인이 운영했던 출판사인 '에브라임'도 성경에 있는 명칭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개신교 신자라서 그런지 제사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부정적인 입장이다. 남존여비 사상을 혐오한다고 한다. 누나들이 자신을 비롯한 남자 형제들을 위해 희생당한 것을 지켜봤기 때문. 
원래 방송같은 곳에 출연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했었으나 2023년 지방직 9급 공무원 시험 이후부터 기조를 바꿔 방송 섭외에 응할 것이라 하였으며 방송 혹은 강연에 나가고 있다. 2024년 4월 부산 모 교회의 강연자로 출연했을 때 이야기하기를 "자신은 아침마당, 유퀴즈 방송출연이나 신한은행, 삼양라면 CF요청도 거부했었지만 자신이 책을 내고 출판사에서 광고 목적으로 방송 등에 출연하는 게 어떠냐고 권유했고 이를 받아들여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고 한다.영상
공무원 준비한답시고 부모 등골 빼먹는 사람들을 난신적자, 14급 15급 공무원 준비해야 할 놈들이라고 비판한 것이 유명해지며 공부 안 하는 학생, 허수 등을 일컫는 드립이 되었다. 그의 발음을 살려 난신즉자라고 칭하기도 한다.
사회주의가 인간의 본성을 거슬러 실패했다는 식의 강의를 내기도 했다.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2주 후(12월 17일) 다음 주제로, 대한민국의 붕괴를 걱정했다.라는 영상을 비상계엄은 미친 짓이라는 영상 다음으로 올리고, 이후 연속 시리즈로 대한민국의 위기는 사법부가 초래했고, 대한민국의 분열은 언론이 초래했다는 비판 영상을 제작했다. 이러한 자신의 행위들을 정치적으로 보지 말아 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얼마 못 가 부정선거 음모론에 편승하거나 극우 집회에 참석하는 등 정치색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게 된다.

 

 

유튜브 팬채널 '꽃보다전한길'


구독자
106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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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전한길이라는 닉네임으로 전한길의 팬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계정이 있다. 전한길이 일반인에게도 유명해진 이유 중 하나. 2022년, 실버 버튼까지 받게 되었는데 전한길 본인에게 기념으로 직접 선물해 주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팬 채널이였지만 2024년 후반부터 강사로서의 중립성보다는 본인의 종교적 성향과 정치적 성향을 숨김없이 말하는 스피커 채널로 변모하기 시작 결국 2025년에는 극우유튜버 채널로 인식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팬 채널 시기보다 구독자 수가 2025년에만 60만 명 가까이 늘어났다. 

 

 

유행어


"이 쒸벌놈이!!!"
"쉬발섀끠!!!"
"핫, 하앗!! 쒸발!!" (갑자기 발차기를 하면서)
"엣취!~ 에이 씨발~!"
"한길이 보이~~ 유후~!"
"자 대답해라! O, X로!"
"야 안 보고! 둘 중에, A냐 B냐! C다 임마 너거들 이거 모르면 하아아!!! 나에겐 내년이 있구나 쒸발! 이러는 거야"
"내가 하는 욕은 욕이 아니야~ 유~머!"
"이거는 틀린 새끼 때려쳐야 된다. 알겠어? 이런 문제는 틀리면은... 빨리 집어치워라! 이런거는, 알겠어??"
"씨발 안될 새끼들 빨리 떠나. 자가진단 딱딱딱 해서 빨리 떠나가라고. 강사가 볼 때, 내가 전문가 아닙니까? 될 놈 안될 놈 대충 파악이 됩니다."
"오 씨발, 모기새끼. 수강료도 안 내고!" (웃기려고 하는 멘트. 여름에 하는 강의에서 들을 수 있다.)
"(오프닝) 넵, 에… 얼마 전에 내 까페에 가보니까 어떤섀끼, 쒸발 '즈난길은 드 리드다[해석] 이 지랄해요.' '리드.' 'LEADER'의 '엘'이 아이라, 'READER,의 '알.' 쒸발새끼. "
"우럭 임마, 우럭! 먹는 우럭 아이고(아니고) 우럭!" (가야금을 잘 탔다는 우륵을 설명한다.)
"제가 수업을 하다가 욕을 할 수도 있는데, 전혀 욕 뜻이 없어요.~" (공무원 시험은 대학수학능력시험과는 다르게 오직 최상위권들만 합격하는 시험이라, 공무원 시험 수험생들이 수능 수험생들보다 엄청 많은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한국사 수업만큼이라도 즐겁고 재미있게 하자는 취지를 밝히면서 하는 말.)
"~가 욕을 잘해요." (강의 중에 무의식적으로 욕이 나왔을 때.) ~는 자기가 설명하는 역사적 인물이 되시겠다.
"너는 새꺄 안돼. 뜨르져!" (나태한 수험생에게 일침을 할 때 하는 멘트.)
"고수들 대답해라~!" 혹은 "자, 안 보고!"(무언가 물어볼 때 책을 보지 않고 대답하라는 의미이다)
"XX하는 순간 나에겐 내년이 있구나~ 해야 된다." (필수로 알아야 하는 부분을 대답하지 못했을 때)
"이민 가라~!'' or "이민 가야된다~!" (기초상식 정도의 질문을 대답하지 못한다면)
"언니(형아)야 명상하나?" or "언니(형아)야 ~ (방금 말한 내용) 생각하나?" or "언니(형아), 눈 떠라!" (조는 학생들에게 하는 말.)
"야 가서 에어컨 영하 18도로 틀라 해라!" (수업이 처지거나, 집중하는 학생이 적을 때, 중요한 개념을 이끌 때 하는 말)
"영어 단어잖아~!" (암기할 내용이 어려워 보일 때 하는 말)
"그건 초딩도 안다!" (어려운 암기사항 A 뒤에 상대적으로 쉬운 암기사항 B를 제시한 다음, 'B를 안다고 해서 고수가 아니다'는 취지로)
"기억해둬라, 이게 그날 운명을 가를 것이다." (가장 어렵고 또 가장 중요한 부분을 설명하면서.)
(전화 거는 시늉하며)"띠리띠리" "출제하시는 교수님이시죠?" "그 ~ 랑 ~ 를 출제하십쇼. 그럼 다 나가 떨어질 것 같습니다."
or (전화 거는 시늉하며)"띠리띠리" "출제하시는 교수님이시죠?" "그 ~ 랑 ~ 를 출제하십쇼. 예, 변별력 있을 것 같습니다." (고난도 예상 문제를 질문했는데 학생들이 대답을 잘 못 할 때. 깨알 1인 2역. 연기하는 도구도 다양하다. 자신의 스마트폰 혹은 뜯지 않은 페레로 로쉐로 연기한다.)
"이건 7급 하는 형아들만 봐라." (지엽 논점을 알려줄 때. 그런데 이걸 고급 정보라고 생각한 수험생들이 더 집중해서 보는 바람에 잘 안 쓰게 되었다고 한다)
"미쳤데이?" (강의 중에 갑자기 노래를 부르거나 개그를 치곤 민망할 때 하는 말)
"흥~!" (학생들 반응이 시원찮고, 뻘쭘할때 하는 감탄사)
"그냥 그렇다고요…" (학생들 반응이 없어서 뻘쭘할 때)
"실제입니다 or 팩트입니다 or 실제로요 or 진짭니다" (일화를 소개하면 무조건 들어가는 말. 수업 내용이든 수업과 관련없는 잡소리든 상관없이 무조건 나온다.)
"교정직 동기 만난데이!" or "짤랑짤랑~" ("공무원 합격하고 나쁜 짓 하면 이렇게 된다"는 농담을 할 때 나오는 멘트인데, 수갑을 차서 찰캉찰캉 소리나는 것을 이렇게 표현한다.)
"오미가미" (오며가며, 반복을 강조하면서 포켓암기노트를 사용/필기노트 반복하라고 할 때 하는 말)
"저는 표준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자신은 어렸을 때 웅변대회에서 상을 여러 번 탔을 정도로 발음이 또박또박하고 표준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빠른 배속으로도 목소리가 잘 들린다고 주장하는데, 발음이 또박또박한 건 맞지만 아무리 들어봐도 대구 사투리다.)
"쨘~☆" (수업 시작할 때 웃으면서, 2015년 후반기 이후로 손으로 V를 그리는 동작도 같이 한다.)
"그러쿤~" (자문자답)
"우움~마!" (강의에서 중요한 부분 등을 강조할 때 놀라는 척 하며)
"언니야~ 형아야~" (학생들을 부르는 표현이다. 2015년 이후 "형아야~"는 잘 하지 않는다. 학생들이 "흉아야~"가 뭐냐고 물어봐서 그렇다고 한다.)
"쌤님 그라믄 여기는 어떤식으로 공부해야 되는데요~? 라고 묻는다면…" (새로운 단원 강의를 시작할 때)
"죽는 건가~!!!"
"자, 카메라 이쪽으로~" (주로 수업 외적인 얘기를 시작할 때 칠판 구석으로 가면서)
"예--스!!"
"하--잇!!" (시험 예상 질문에 자문자답할 때. 일본어 하이(はい)인데, 한국사 수업이라 이런 일본어에 대해 살짝 거부감을 나타내는 수강생들도 종종 보인다.)
"요--로시!!"
"아하!"
"그렇지 않아~"
(이 내용이) "억~수로 중요합니다."
"오늘도 합격생이 선물을…" (그래서 본인은 대동법이 싫다고 한다. 합격생이 지역 특산물을 선물하기 때문에…)
"오늘도 카페에 글(주로 합격 후기)이 하나 올라왔는데~" (카페 홍보 발동 걸 때 하는 대사)
"또 장사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죠? 낄낄!" (자신은 수험생들의 선택의 폭을 위해 여러 종류의 강의를 찍긴 하지만, 2.0 개념완성, 3.0 기출문제풀이, 필기노트 개념완성 이 3가지 위주로만 공부해도 합격권 점수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할 때 주로 말한다.)
"자 휴식 끝!" (여담이 끝난 뒤에 하는 멘트)
"뭐하다 여기로 왔죠??" (여담 후 앞에 수업 내용을 까먹었을때 하는 말)
"뭘 자꾸 들쎠보나!" (수업시간이 다 돼가는데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해 학생들이 남은 분량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때)
(스마트폰이나 시계를 보면서) "자. 갈 사람은 가고, 남을 사람은 남아라. 그리고 차 끊기거든 학원으로 와라." (강의하다가 현장 시간이 밤 11시가 다 되어갈 때.)
"전한길 착해졌데이~ 사람됐데이~" (강의 러닝타임을 과거에 비해 줄인 것에 대해 본인 스스로 하는 말)
"아베 이 새끼야, 보고 있나!!(근현대사 파트, 특히 을미사변을 설명할 때 격하게 부르짖으며)
"야, 전한길 이리 와 봐." (수업 중 언급한 인물을 자기가 죽었을 때 만났다고 가정한다.)
(쑥쓰러워하는 표정) "춘원 이광수 선생님, 저 전한길입니다. 그때 왜 그러셨습니까?" (이광수가 본래 훌륭한 인물로 일제강점기 전기에는 독립운동을 했지만, 일제강점기 후기에는 친일행위를 했다는 점에서 기인.)
"아는 형이랑 바람 쐬러 가서 조개구이 조개탕 ~~~ 아 시바 먹는 이야기 계속하네. 을왕리. 알겠어? 부산은 해운대. 서울은 을왕리. 한번 가봐, 공부 안 되면." (병인양요, 신미양요 부분을 공부할 때 지도 속에 영종도 설명하면서 나온 이야기.)
"디시 이 새끼들!" (주로 디시인사이드 공무원 갤러리에서 심각한 공격을 받기 때문에 디시를 싫어한다.)
"(수강생에게 김수현 닮았다는 얘기를 들을 때) 제발 그러지 마십시오 ㅠㅠ 안티 졸라게 늘어납니다 ㅠㅠ"
"나나나~나나나" 슈렉 OST(기분 좋을 때 부르는 노래)
"라라랄랄라 라라라라랄랄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기분 좋을 때 부르는 노래2)
"수험생 커뮤니티에서 ~~ "
"점 똑.똑.똑..."(주로 사료를 읽다 축약된 부분에서)
"뭉뚱그려서 비교라고 써라."
"즈 뒤에 언니 눈 깜꼬있눼"
"메인(서브) 형광펜 들고 ~~~까지 칠해라" (필기노트에 형광펜 칠할 때)
"딱 잡고 000페이지"
"작년에 운명 갈랐던 문제이지요"
"슨생님 뜻이 뭐에여? 뜻이 어딨나!" (두문자 설명할 때)
"설민석 보고 있나! (얼굴 이야기를 할 때)
""진정한 고수가 되거들랑~"
"박카스 D~ 여러분들은 드시지 마십시오. 몸에 해롭습니다."
"전쟁일으키는 새끼들은 전부 다 악마라고 생각해" (푸틴과 러-우 전쟁에 대해 말할 때)
"이 세상에 공평한 게 있냐 없냐? 없다니까? 정의가 승리한다? 하 ㅅㅂ. 하마스하고 이스라엘하고 누가 정의냐? 우크라이나하고 러시아하고 누가 정의냐? 정의가 어딨냐? 이긴 놈이 정의라고. 그게 국제사회야"(정약용 설명 중에 나온 이야기)
"야 이거 맞히는 사람 합격한다 해줄게"
"앞에서 했어 임마~ 니네는 보여줘야 믿제 딱 잡고 000페이지"
"혜공왕 엑스치고 이때 대공대렴의 난, 96각간의 난, 김지증의 난...~" (김지정의 난이다)

 

 

 

 

 

'스타강사' 전한길, 김대중 전 대통령에 "5백년에 나올까 말까한 위대한 지도자"


인터넷 강사 전한길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른 가운데 그의 김대중 전 대통령 관련 발언이 눈길을 끈다.

인터넷 강사 중에서도 스타 강사에 속하는 전한길은 수험생들 사이에서 ‘쓴소리’를 잘하는 강사로도 유명하다.

한국사를 가르치는 강사답게 전한길 강사는 수업 중 정치에 관한 견해를 밝히기도 하는데, 그는 과거 김대중 대통령을 두고 “김대중은 5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위대한 지도자”라고 언급하기도했다.

 

 

 

 

전한길, 이번엔 '헌재' 비판…"대한민국 침몰 직전"
'부정선거론' 이어 '헌재 음모론'
스카이데일리 '백지광고' 언급하며 울분
영상 말미엔 ‘尹 탄핵 반대’ 집회 참여 호소


30일 전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꽃보다전한길’에 ‘대한민국은 침몰 위기에 처했다’는 제목의 약 15분짜리 영상을 올렸다.

전씨는 “여러분들은 대한민국 최고의 법률 기관인 헌법재판소의 재판관들을 믿고 있느냐?”며 운을 띄웠다.

그는 “우리 국민은 모두 속고 있었다. 무너진 대한민국의 사법체계 특히 헌법재판소가 국민을 속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헌법재판소가 부패했고 이미 대한민국은 위기 상황이며 자유대한민국 체제는 붕괴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씨는 헌법재판관들의 실명을 일일이 언급하며 “8인의 헌법재판관들 성향을 보라. 이들이 어떤 사람인지 언론에서는 알려주지 않는 검은 내막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씨는 “더불어민주당이 스카이데일리 광고주들을 협박했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스카이데일리의 지난 24일자 신문을 펼쳐 보이며 “밑에 빈 거 보이냐. 이게 2025년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현실이다. 전면이 백지 광고다. 어찌 이럴 수 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민주당이 광고주를 불러서 협박을 한 거다. 이 신문사에서는 차라리 그럴 바엔 백지 광고를 내자 이렇게 된 거다”라고 주장했다. 

전씨는 그러면서 스카이데일리의 백지 광고를 1974년 ‘동아일보 백지광고 사태’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그는 “동아일보가 백지광고로 유신 독재에 항의했다”며 “독재가 부활되고 있다는 뜻”이라고 주장했다. 

스카이데일리는 지난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청사에서 중국인 간첩 99명이 체포됐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이에 주한미군은 이례적으로 입장문을 내고 “해당 매체(스카이데일리)의 보도는 거짓”이라며 “주한미군, 주일미군, 미 국방정보국(DIA), 미 국방부(DOD) 어느 곳도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대응했다. 

이후 스카이데일리는 지난 24일 돌연 지면에 백지광고를 게재했다. 이에 대해 스카이데일리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지난 20일 시중 은행장들을 만나 해당 매체 지면 광고를 문제 삼았다고 주장하며 “이 대표의 말을 듣고 중단 의사를 알려온 시중은행들의 광고를 지면에서 뺀 채로 ‘백지광고’로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씨는 또 이날 영상에서 다음 달 1일 오후 2시 부산역 광장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 참석을 요청했다. 

 

 

 

 

 

 

전한길 부정선거 음모론 주장 논란


2025년 메가공무원 한국사 강사 전한길이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과 관련된 정국에 관한 영상을 업로드하던 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채용 비리와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여 생긴 논란이다. 

이른바 '일타강사'라 불리는 한국사 유명 스타강사이자, 유튜브에서 유명한 인물의 발언이라 더욱 사회적 파장이 컸다.

 

2025년 1월 19일, 부정선거 음모론 주장 영상 게시


'한국사 1타강사' 전한길 "비상계엄과 탄핵, 원흉은 선관위" 논란 뉴스1
'일타강사' 전한길, 尹 구속 후…"한국 혼란 선관위가 초래" 한국경제
'일타강사'도 음모론 빠졌나...전한길, "한국 혼란 선관위가 초래" 한국일보
“대한민국 혼란, 선관위가 초래”…일타강사 전한길, 尹 지원사격 헤럴드경제


대한민국 혼란 선관위가 초래했다
채용 비리 볼때마다 피가 거꾸로 솟습니다
이 부정선거에 관한 것, 이미 알다시피 야당 국회의원도 의혹을 제기했고 여당 국회의원도 제기했고 심지어 대통령도 마찬가지로 이 부정선거만큼은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계엄까지 선포하게 된 것 아닙니까?

유명 한국사 강사, 폭동 다음날…"선관위가 원흉이다" 주장 #소셜픽 / JTBC 아침&
2025년 1월 19일, 전한길은 자신의 유튜브 팬 채널인 '꽃보다전한길' 채널을 통해 국민의힘 강성 지지층과 전광훈 등의 극우 진영에서 주장하고 있는 선관위 부정선거론에 찬동하는 영상을 업로드해 논란이 일었다. 영상 말미에서 전한길은 "(윤석열) 대통령님께서는 어떤 기관으로부터 감사나 조사를 받지 않겠다는 의혹덩어리, 비리덩어리 선관위에 대해서 전면적인 강제적인 수사를 할 수 밖에 없지 않았겠나"라며 비상계엄과 부정선거 음모론에 찬동하는 발언을 해 극우 성향을 드러냈다. "애국보수" 노현희→"부정선거" 전한길, 줄줄이 '극우 연예인' 커밍아웃 조선일보 링크에서 나오듯 강성 우파 성향인 조선일보조차 제목에 극우 연예인이라고 거론했을 정도이다. 

더불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어록으로 유명한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라는 말을 거론하면서 "언론도 선관위도 사법부도 지금처럼 망가지지 않고 처음부터 제대로 해줬더라면 이렇게 나서겠나. 요즘 대한민국 이러다가 침몰하고 무너지는 건 아닌지 걱정하는 것은 모든 국민들 같은 마음이겠다. '실망했다' 이런 글 올리러 오신 분들도 있었는데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했다."고 했다.

그러나 이미 국가정보원이 지난 2023년 7~9월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합동 조사 후 선관위 시스템에서 부정선거가 발생한 직접적인 증거는 찾지 못했다는 내용을 국회에 보고한 바 있다. 당시 국가정보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임명한 김규현이었다. 

전체 선거인 명부 중 5%에 대해서만 표본 조사가 이루어졌고 디지털 원본 이미지는 제외되었다. 이후 전체 조사가 아닌 100표 단위의 표본 조사만 이뤄졌다는 점과 보안 시스템상 해킹 위험에 매우 취약하다는 점을 들어 부정선거론자들의 음모론을 키운 상황은 맞으나, 이에 관하여 선관위 측은 '해킹이나 서버 조작이 일어난다면 부정표는 발생할 수 밖에 없는데, 그렇다해서 부정선거라는 게 성공할 수는 없지만, (조사를 위해 선관위 서버를 공개하게 되면 앞으로) 선거 자체가 불능이 된다. 따라서 조사를 위해 선관위 서버의 소스 코드와 구조가 공개되면 앞으로 서버 재구축을 위한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한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거기다가 국민의힘과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 윤석열은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100표 단위로 득표 단위를 국민의힘 측 참관인이 육안으로 일일이 확인하기에 부정선거는 존재할 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즉 선거 전에는 100표 단위를 육안으로 확인해서 부정선거가 절대 없다고 주장했는데 대통령 당선 이후엔 그에 맞는 표본조사를 하고 부정선거의 증거가 전혀 없다고 밝혀진 상황에서도 부정선거가 있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저는 요구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대만처럼 전자개표가 아니라 수작업으로 진행해 보시죠. 우리 국민들은 전자 개표기보다 좀 늦더라도 천천히 하더라도 기다릴 수 있습니다. 비용이 더 들어간다면 국민들이 세금 기꺼이 낼 것입니다. (중략) 만약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자개표는 문제가 없다고 계속 주장한다면 그 놈이 범인이라고 모든 국민들이 생각할 것입니다.
또한 전한길은 '해외에서는 선거와 투표가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되며 우리나라도 그렇게 수개표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선관위는 이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수검표 과정을 도입했다. 분류기가 정당과 후보자별로 투표지를 분류하면 수검표 담당이 표를 확인하고 이걸 다시 한 번 계수기로 확인하는 식인데, 이 과정에서 당연히 각 당과 시민 참관인들이 오류를 검사한다. 보수 성향 언론사인 중앙일보조차 '이미 수개표 하는데'라는 제목으로 사실관계를 지적하는 기사를 내보냈다. 이에 대해 전한길은 카페에서 "수개표는 영상 앞부분에도 나오듯이 대만처럼 투표함 이동 없이 그자리에서 투표와 개표가 투명하게 이루어지는 것을 말한 것", "집계까지 수작업을 말하는 것"이라며 자신의 논리에 오류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논란에 대해 "민주주의 가장 근본인 내 주권행사인 투표의 투명성과 공정성 높이자는 것인데, 이게 뭐가 잘못되었길래 다들 언론도 죽어라 달려드는지 이해가 안됩니다"라고도 표현했다.

1월 20일 논란이 가열되자 전한길은 카페에 입장문을 올렸다. 입장문에서 전한길은 "그 어떤 언론이나 어떤 사람이 '전한길은 극우' 프레임 씌운다면 '그런 언론과 그런 사람은 상식을 무너뜨리는 무조건 극좌파'이고 지금 돌아가고 있는 시국을 왜곡시키고 가스라이팅시켜서 자기들로 따라오라는 극단적으로 편향된 전체주의를 가진 언론단체나 개인으로 보면 될 겁니다."라고 주장하며, "선관위랑 대법이랑 모두 판사들의 카르텔" 이라는 의혹 또한 제기했다.

1월 22일, 전한길 강사는 펜앤드마이크 TV와 인터뷰를 하면서 공식언론보다 유튜브가 더 정확한 것 같다며 부정선거 음모론을 전파하는 유튜버들을 옹호하였다. 

난 선관위를 비판했는데, 왜 민주당이 고발하고 XX이야! / 전한길 한국사 강사 전화인터뷰
요즘 있잖아, 유튜브가 무서운 게 그거야. 아예 그쪽으로 세뇌시켜 버리니까. 사람들이 그렇게 교육 받는 거, 교과서와 전혀 다른 이야기가 유튜브에서 그게 정설처럼, 정치세력화 해가지고, 그러니까 걔들은 아예 한쪽은 포기하고 완전히 가스라이팅시켜서 돈 버는 거야. 왜냐하면 일반 사람들은 지가 듣고 싶은 거만 듣고 싶은 본성이 있잖아. 거기 가면 기분 좋거든. 그게 세뇌당하는 거야. 종교하고 똑같은 거야.
전한길 본인의 과거 발언 
근데 사실은 저 그 메인은... 우리 방송에는 사실 잘 안나왔지만 요즘 유튜버들 정확한 거 같애. 예. 방송은 뭐 노조라든가 해서... 이익을 위해서 하잖아요. 근데 유튜버 하는 사람들은 뭐 돈벌이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팩트를 위해서 더 진실되게 올리는 거 같애.
2025년 1월 22일, 펜앤드마이크 TV와의 인터뷰 

선관위가 직접 부정선거 음모론을 반박하기 위해 전한길을 찾아갔으나, 전한길이 일방적으로 거절한 것으로 드러났다. 선관위는 최근 전한길에게 부정선거 의혹 관련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전화를 걸어 직접 방문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했으며, 약 20분간의 통화에서 전한길에게 부정선거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설명하려 했으나 전한길은 구체적인 설명을 듣기를 거부한 채 선관위 탓을 하는 등 시종일관 부정적인 태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자신을 전한길 본인이라고 밝힌 이는 해당 기사에 댓글로 "이것은 명백한 오보이고, 악의적인 거짓 기사입니다."라고 설명하며 "선관위 관계자와 통화도 모두 했고 저한테 선관위 입장 메일도 보내줘서 다음 영상 제작때 참고 해달라고 했고, 20분 넘는 통화 속에서 저는 충분히 입장을 들었기에 굳이 직접 찾아올 필요가 있겠느냐고 했던 것입니다."라며 기사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1월 25일, 탄핵 반대 집회 연설

 


연설 후 인터뷰
관련 기사
"5.16 군사정변 때 3만 5천 명! 12.12 사태 때 2만여 명! 우리 국회 얼마나 큽니까? 저게 기껏해서 280명, (12.12 군사반란의) 100분의 1도 안 됩니다 여러분! 선관위 297명 갖다놓은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 이게 무슨 내란입니까?!
"공수처 지시를 받은 경찰과 경호처가 함께 무력충돌 직전까지 대치하던 때에, '절대로 우리 국민을 다치게 할 수는 없다. 경찰도 경호처도 모두 소중한 우리 국민인데 차라리 내가 잡혀가겠다.' 이렇게 윤석열 대통령은 본인 스스로 희생을 선택했습니다. 

저는 그때서야 진정으로 누가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사람인지, 누가 더 국민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는지, 누가 더 스스로를 희생하려 하는지 정확히 진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통령께서 우리를 사랑한다면 우리 역시 사랑으로, 대통령에 대한 사랑으로 보답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전한길의 1월 25일 연설 내용 중.

1월 25일, 극우 성향인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를 필두로 결성된 세이브코리아의 여의도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연설했다. 

2025년 1월 25일 전한길은 서울서부지방법원 점거 폭동과 관련해 2030세대가 절반이나 되며 현재 58명이 구속된 상태임을 언급한 다음, "저는 당연히 모든 폭력은 반대한다. 법은 존중되어야 하고 지켜져야만 한다. 그래서 그들을 편들고 싶지는 않다"면서도 "다만 2030 젊은 세대들이 법원 안으로 왜 난입하게 됐을지, 공수처와 서부지법 판사들의 꼼수, 원칙에 어긋남 등에 많은 청년 세대가 분노하지 않았겠나 싶은 생각"이라며 폭도들의 행위를 두둔했다. 특히 한 가담자가 작성한 '저는 애국자가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언급하면서 "저도 감동하고 눈물이 났다. '애국정신을 가지고 대한민국을 다시 살릴 수 있다는 정신으로 시위에 참여했다'고 하더라. '과격한 행동으로 본인이 저질렀던 일에 대해서 반성, 후회한다'고 했다. 폭력에 대해서 지지할 뜻은 전혀 없지만 그 청년의 생각을 읽어보니 기성세대로서 너무 미안했다"라고 발언했다. 또한 이재명 대표 등의 전과 기록을 나열하면서 "야당 대표 등이 이번 서부지법 사태에 대해 수십 번이나 폭도, 폭도, 폭도 소리를 지르는 것을 보면서 속으로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사람의 양심이 있고 염치가 있다면 적어도 그들은 그렇게 말하면 안 된다"라고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다. 또 "서부지법 사태로 구속된 사람들을 보면서 과거 자신의 모습을 한번쯤 돌아봐 달라. 폭력 가담 정도가 경미하거나 피해를 적게 준 분들을 선별해서 참작을 고려한다면 많은 2030세대가 얼마나 고마워하겠는가" 라며 2030 세대 현행범들의 선처를 촉구했다.#

하지만 이 주장은 말이 안되는데 예를 들어 민주노총(또는 불교인이나 천주교인 같이 개신교인이 아닌 타종교인)이 과격한 불법시위를 저질러서 과격행동에 가담한 2030 청년 조합원들이 대거 구속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국가적으로 이들을 선처하면 대다수의 2030 청년들이 대신 고마워하는 상황이 발생할까? 또한 이 말을 세대만 바꿔서 생각해보면 "운동권이 저지른 여러 범죄들을 선처해준다면 4050세대가 얼마나 고마워하겠는가"수준의 소리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전한길의 주장은 진영(또는 세대, 종교)만 바꾸어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허황된 것임을 바로 알 수 있다. 실제로 전한길은 반대로 그동안 좌파 성향(또는 비기독교 종교가 중심이 된 단체)의 과격 행동으로 입건된 청년들을 선별하여 범행의 정도가 상대적으로 가벼우면 선처해주자는 주장을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그리고 전한길 본인의 개인적 소망인 법원 폭동 범죄자들의 선처를 마치 대다수 2030 청년들의 여론인 것처럼 호도하는 태도 또한 문제라고 볼 수 있다. 

그밖에도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를 복귀시켜서 강력한 대한민국을 만들자", "지지율이 60%를 넘을 것이고 그러면 대통령께서는 직무복귀하실 거다" 등 기존보다 훨씬 과격한 발언을 쏟아냈으며, 트럼프에 관한 발언과 "싸우자! 이기자!" 등의 구호를 외치고 애국가를 부르기도 하였다. 또한 "역사적으로 군주제, 대통령제에서 대통령이 내란을 일으켰다는 사례는 없다"며 기본적인 상식에도 어긋나는 주장을 했다. 이 때문에 역사 강사라면서 기초적인 역사 관련 정보마저 틀렸다는 비판을 받게 되었다. 

같은 날짜 영상을 올려 자신에게 '극우 프레임'이 씌워졌다며 "극우도 극좌도 아니고 상식을 존중한다"면서 "저는 노무현을 사랑하는 모임 '노사모' 출신이고, 얼마 전 노무현 새해 달력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국민들 사이에서는 비상계엄이 아닌 계몽령이라는 말이 많이 돌아다닌다. 천천히 따져보니 내란이라고 하는데 유혈 사태가 일어난 것도 아니고, 사이렌이 울리지도 않았고, 교통을 통제하지도 않았다"며 "국회에서 바로 비상계엄 해제 의결하고, 대통령이 6시간 만에 공식 해제했다. 이날 잠들어서 다음 날 비상계엄이 있었는지 모르는 사람들도 많았다. 너무 평화롭게 끝나서 다행 아니냐? 계엄령인지 계몽령인지 각자 판단하시라", "비상계엄이 잘못됐다는 생각은 들지만, 재판이 끝나봐야 안다"면서 윤 대통령 탄핵에는 반대한다고 했다. 이 날 인터뷰에서 선관위에게서 자료를 받아봤으나 전부 선관위의 면피용 자료라고 주장했다.

 

 

1월 28일


전한길, 신변보호 요청 / 공수처,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다? / 채널A / 뉴스A
채널 A와의 인터뷰에서 경찰에게 신변보호를 요청했고 사설 경호 업체를 고용했다고 밝혔다.

 

 

1월 30일


윤석열 대통령 절대 못 나옵니다 여러분! 이미 헌법재판소의 재판관들은 짜인 대로 재판하고 있습니다!
광주 시민 여러분, 전라도 분들 보고 계십니까? (중략) 그런데 왜 지금 침묵하십니까? 지금 이거 안 보입니까? 여러분!
눈이 부은 채로 설날에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신규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전한길은 헌법재판소의 재판관들이 짜인 대로 재판하고 있어 윤석열 대통령이 절대 못 나온다며, 이대로라면 한국이 침몰한다고 주장하며 사법불신을 조장하는 음모론적인 발언을 하였다. 또한 헌법재판관 문형배, 이미선, 정계선을 실명을 거론하며 비판하면서 SAVE THE KOREA 집회에 참여할 것을 독려했다. 

자신의 주장에 대한 증거라고 극우 음모론 황색언론의 대표주자격인 스카이데일리를 선보였다. 스카이데일리는 신천지 계열로 의심되는 극우 황색언론으로 이전부터 온갖 극우 성향 음모론을 기사로 내놓는 곳으로 악명이 높다. 대표적으로 선관위 중국인 99명 오키나와 미군 이송설을 주장했던 그 신문이다. 스카이데일리의 이 음모론 기사는 주한미군 측에서 완벽하게 거짓이라고 했으며 스카이데일리 측에 책임 있는 보도와 사실확인 촉구를 하라는 입장까지 내놓은 상태다. 관련 기사# 상황이 이런데도 전한길은 광고주들이 취소해서 광고 칸에 백지가 생긴 스카이데일리 신문을 두고 "1974년 동아일보에 유신독재에 저항해 백지광고를 냈던 이후로 저는 이걸 처음봤다, 민주당이 광고주들을 협박해서 그런 것"이라는 주장을 했다.

이후 내란 수사권도 없는 공수처가 윤석열을 수사한 점, 서부지법에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발부 받은 점 등이 이상하다며 비판했다. 그러면서 "공수처의 관저 수색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얼마나 국민들 생각하는지 알게 되었다"며 "미래 지도자상은 누구입니까? 국민이 먼저이다! 국민을 위해 희생하겠다! 그런 분들이 진정한 지도자 아니겠습니까?" 등 윤석열을 치켜세우는 발언을 했다.

또한 전한길은 스스로가 진보가 아니라는 증거로 이승만, 김대중, 김영삼, 박정희, 노무현을 소환하며 자신은 진보든 보수든 그들의 공은 공으로, 과는 과로 본다고 주장했다.

영상은 'SAVE THE KOREA' 집회 참여를 독려하며 끝났다. 참고로 이 'SAVE THE KOREA'이라는 집회 자체도 후술하겠으나 전한길에게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극우 기독교 인사 손현보 목사가 주도하는 세계로교회의 집회이다.

 

 

전한길의 주장에 대한 반박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전부터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이 원하는 방식대로 선거 제도 시스템을 거의 다 변경했다. 부정선거론자들이 QR코드 일련번호를 믿을 수 없다고 하자 바코드 방식으로 일련번호 표기를 변경했고, 해킹의 위험이 있으니 전자분류기 또한 믿을 수 없다고 하자 반드시 사람이 모든 투표용지를 확인하도록 했으며, 사전투표함 이송 중에 경찰이 반드시 대동하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국민들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CCTV 영상을 라이브로 방송하기도 했다. # 국민의힘에서도 '공정선거 제도개선 특위를 구성하여 22대 총선에 수검표 절차를 추가시켰다'고 홍보했을 정도이다. # 반면 부정선거론자들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부정선거론과 관련한 소송 126건 중 단 한 건도 부정선거가 있음을 입증하지 못하고 모두 패소하자 대법관의 선관위원장 겸임을 문제삼아 사법부의 판단에 승복하지 않고 있다. 

제22대 총선은 투표지 분류기가 후보자별로 투표지를 100장씩 분류하면 이를 계수기에 넣어 몇 표인지 집계하는 기존 방식 사이에 수검표를 추가했다. 투표지 분류기로 1차 분류→ 개표사무원이 투표지를 육안 확인하는 수검표→계수기에서 2차 확인하는 작업 순이다. 당시 기본 개표 절차는 사람이 일일이 손으로 확인하는 수개표다. 여기에 투표지 분류기라는 보조 기계를 사용해 1차적으로 후보자별로 분류하는 과정을 거친다. 투표지 분류기는 투표용지 칸에 분명하게 찍힌 것만 분류를 해주기 때문에 애매하게 찍힌 것이나 무효표는 따로 사람 손으로 분류를 해줘야 한다.  

투표지 분류기의 이러한 특성 때문에 기계를 사용하는 개표 절차에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의견이 꾸준히 있었다. 이러한 의심을 종식하기 위해 선관위는 기계로 센 투표지를 한 번 더 손으로 일일이 세어보는 수검표 절차를 도입한 것이다. 이 선거에서 선관위는 원칙적으로 기계 사용을 한 개표 절차에만 한 번 더 확인하는 수검표를 도입했다. 따라서 투표지 분류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비례대표 투표용지는 수검표를 할 필요가 없어 예정대로 수개표로만 진행했다. 신형 투표지 분류기가 34개 정당까지만 분류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22대 총선의 비례대표 선거 투표지는 역대 최장인 51.7㎝로 분류기에 들어가지 못했다. 비례대표 선거 투표지 개표는 21대 총선에서도 같은 이유로 수개표 작업으로 진행된 바 있다.  

비례대표투표는 투표지 분류기를 쓰지 않으니 수검표는 진행하지 않아도 되지만, 현장에서는 필요에 따라 비례대표 투표지도 수검표를 한 개표소도 있었을 것이라는 선관위의 설명이다. 당시 선관위는 수검표 절차를 도입해 투명성을 제고하고 사전투표함 보관 장소 폐쇄회로(CC)TV 공개 등을 도입했다. 각 시도 선관위 청사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를 통해 24시간 공개했고, 2023년 말에는 중앙선관위 감사관에 처음으로 외부 출신 변호사를 채용해 조직 감시 기능을 보강했다.  

'투표함 이동 없이 현장에서 개표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는데, 수십 년 전부터 해온 방식이 왜 이제야 문제되는지는 어떠한 해명도 없다. 이러면 개표 비용이 폭증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감시 인력이 적어서 부정 개입 가능성마저 폭증한다. 특히 정치적으로 일방적 지지가 이루어지는 지역은 반대 당에서 참관인을 배치하기도 어려워 마음 놓고 조작이 자행될 수도 있다. 현재 선거에서도 투표함 이동은 봉인을 확인한 후 참관인 동행 하에 엄격하고 안전히 이루어지므로 문제삼을 여지가 없다.  

이 정도로 철저하게 당시에 일일히 확인하는 작업을 거쳤기 때문에 오히려 당시 박중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변인은 수검표에 대해서 "이미 투표용지가 화면에 보이는 계수기가 있는데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한 장씩 옮기며 분류하는 절차는 인력 낭비"라고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즉, 계수기 말고도 일일히 옮기며 분류하는 절차를 굳이 더 밟았다는 것이다. 오죽하면 "선거 관련 잡음이 나오는 게 싫어서 선관위가 거치지 않아도 될 과정을 반복하여 일선 공무원들에게 부담을 준다"는 비판까지 있었을 정도. 개표 과정에서 수개표를 통해 이미 오류가 날 만한 애매한 용지를 걸러낸 뒤 계수기를 쓰고 있고, 화면이 보이는 계수기는 속도 조절도 가능해 한 번 더 확인하는 절차나 다름없다는 게 당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의 입장이었다.


지금까지 26년간 EBS강의를 포함한 수능과 공무원한국사 강의를 하는 동안 한 번도 논란이 된 적 없이 언제나 균형된 시각에서 역사 강의를 해왔었는데......
그런 언론과 그런 사람은 상식을 무너뜨리는 무조건 '극좌파'이고 지금 돌아가고 있는 시국을 왜곡시키고 가스라이팅시켜서 자기들로 따라오라는 극단적으로 편향된 전체주의를 가진 언론단체나 개인으로 보면 될 겁니다. 
입장문 中


결정적으로, 전한길이 주장하는 것이 어떤 내용이든 자신은 무조건 중립이라고 주장하며 자신을 비판하는 이들을 극단적 주체로 단정하는 것은 원천봉쇄의 오류에 해당한다.

1월 30일 영상에서 스카이데일리를 증거로 가져오며, 뜬금없이 광주시민을 비난했는데, 스카이데일리는 지만원의 주장을 싣고, 5.18 민주화운동의 북한개입설을 주장한 찌라시만도 못한 황색언론이다. 정작 본인은 과거 강의에서 이러한 왜곡을 주도하는 세력을 ‘무식하고 세뇌가 된 것’이라고 비판하였고, 이는 광주 시민들을 두 번 죽이는 일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전한길이 세계로교회 집회에 참가하거나 이들이 주도하는 'SAVE THE KOREA' 집회 참여를 독려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 그는 어느 시점부터인가 전한길/비판 및 논란 문서에서 나오듯이 세계로교회에 출석 중이며 이 교회의 지도자이자 극우 기독교 인사로 꼽히는 손현보 목사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전해진다. 당장 세계로교회에서 진행한 간증에서 전한길 본인이 손현보 목사 설교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밝혔다. 해당 교회는 탄핵 정국에서 개신교 극우 집회를 주도중인 세력 중 하나로 반성소수자, 반민주당, 친극우개신교 등의 성향을 보이고 있다. 전한길이 이전에 개신교인 이승만을 콕 찝어 공이 훨씬 많다고 수십분간 칭송하거나 2024년 무렵부터 기독교 역사 강의에 출현하거나 서구의 별별 사례를 끌고 와 한국에 발의된 차별금지법안과 상관없는 내용으로 허위비판한 내용, 2025년 1월 이후부터 극우 유투브나 황색언론들이 퍼뜨리는 음모론적인 주장을 자신의 유튜브에서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기독교 극우집회에서 극우적 발언을 하는 등 극우적 발언, 극우 행보를 하는 것에 이런 영향이 없다고 보기 어렵다. 

 

 

반응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은 해당 동영상을 구글에 정식 신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주파출소에 전한길 관련 제보 186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으며, “해당 영상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제기한 ‘부정선거론’이 사실인 것처럼 거짓 선동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카톡 계엄령, 여론조사 탄압에 이어 한국사 강사까지 ‘입틀막’ 하려는 것이냐며 “민주당이 국민 기본권은 안중에 없는 파시스트 정당임을 만천하에 공표한 사건”이라고 비판했다. #
전한길은 "지금까지 26년간 EBS 강의를 포함한 수능과 공무원 한국사 강의를 하는 동안 한 번도 논란된 적 없이 언제나 균형된 시각에서 역사 강의를 해왔다"며 "객관적이고 균형된 시각에서 보라고 강사로서 요약 정리해준 것"이라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부정선거 의혹은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야당 인물도 이미 주장한 적 있다는 말을 덧붙였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1월 23일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선거관리위원회와 선거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했을 뿐”이라며 전한길을 두둔했다. 또 민주당의 전한길 고발에 대해 "왜 민주당이 (전한길의) 발언에 발끈하는지, 선관위와 민주당이 한 몸이라는 건지, 많은 국민들이 의아해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 
권 위원장의 위 발언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국민의 입을 막으려 하는 것에 대한 원칙적인 말"(신동욱 수석대변인)이라고 설명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부정선거에 43%의 국민이 공감한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 "부정선거 음모론이 신앙의 영역이 되었다"면서 전한길과 황교안에게 끝장 토론을 제안했다. #
이에 전한길은 이준석이 몰라서 그런 거라며, “부정선거가 무슨 토론 주제냐 이건 가치문제가 아니라 사실문제”라고 응수했다. 그러면서 수많은 부정선거 증거 중 하나라도 보고 오라며 하용남TV를 소개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한길의 영상에 답답하다는 입장을 내었다. 선관위는 전한길이 주장한 ‘국가정보원의 보안점검에 협조하지 않았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개표는 수개표로 진행되었고, 투표 분류지는 그저 보조 수단이라고 강조하였다. 선관위에서는 이러한 절차를 홈페이지에도 자세히 써두었다며 의심이 드는 사실이 있다면 전한길이 직접 선관위에 문의하면 얼마든지 답변해 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한길이 소속된 메가공무원 측은 "유튜브 채널을 통한 강사 개인의 발언이고 학원이 아닌 외부에서 촬영된 영상"이라며 "따로 드릴 말씀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역사학자 심용환은 네이버 블로그에 "지식인은 지식인의 길을 가야 한다. 아무리 강사라고 하더라도, 전공을 하지 않았더라도, 간판만 달고 현재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더라도 이런 식의 부화뇌동은 참으로 잘못된 것이다"라며 전한길을 직격했다.#
공무원으로서 선거 관련 업무를 맡은 경험이 있다고 밝힌 제자들 역시 전한길이 운영하는 네이버 카페를 찾아가 반박 댓글과 읍소를 이어나갔다. 자신에 대한 비판과 비난 여론이 높아지자 전한길은 댓글 제한으로 응수했으며,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듣기 싫은 소리 하니 차단해 버리네", "전한길 카페 계엄령 내렸네", "제자들이 알려줘도 악의적인 댓글이라니. 유튜브에는 자기편 들어주는 사람 많으니까 거기로 오라고 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성우 김보민은 전한길 유튜브 영상을 공유하며 “선관위는 투명해야 합니다.”는 글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스크린샷]를 통해 게시하여 전 강사에 대한 지지를 표현했다.# 이후 해당 스토리는 삭제되었으나, 사과(과일) 사진에 ‘자유’라는 문구를 덧붙힌 스토리를 재차 게시했고, 비판이 일자 게시물의 댓글 기능을 모두 제한했다.


전 배구선수 조송화는 전한길 유튜브 시청 장면을 엄지 척 이모티콘과 함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공유하며 전 강사에 대한 지지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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