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주
Lee Han-joo
이재명 정부 초대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내정자
출생
1956년 11월 27일
서울특별시
현직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내정자 (이재명 정부)
민주연구원장
가천대학교 경제학과 석좌교수
학력
경복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물학 /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 석사 · 박사)
소속 정당
더불어민주당
경력
경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가천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글로벌경제학과 교수
가천대학교 특임부총장
가천대학교 경상대학장
가천대학교 경영대학원장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1분과위원장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국민성장분과위원장 (문재인 정부)
제13대 경기연구원장 (이재명 도정)
이재명 열린캠프 정책위원장
가천대학교 경제학과 석좌교수
제11대 민주연구원장
초대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내정자 (이재명 정부)
대한민국의 교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성남에서 시민운동을 함께 했으며, 이재명 당대표가 대선때 주장했던 ‘기본소득 정책’을 설계하고 제안한 정신적·정책적 멘토이다.
2024년 4월 21일, 이재명 대표가 단행한 당직 개편을 통해 민주연구원의 원장으로 임명되었다.
'정책실장 거론' 이한주
"추경에 지역화폐 포함돼야…노란봉투법·양곡법 바로 할 것"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은 4일 이재명 대통령의 최종 득표율이 49.42%를 기록한 것에 대한 의미와 관련,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41.1%로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도 잘 나왔다”며 “우선 국민이 참 절묘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헌정을 수호해야 된다는 그 의지를 명확히 주면서 또 한편에서 ‘대통합하라’는 사인을 명확히 주신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실 정책실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이 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마음속으로 (득표율이) 50%를 넘었으면 했다. 그러면 통합됐다는 의미를 확실히 하고 지나가는 것이었는데 거기에 조금 못 미쳤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그 차이만큼이 또 정확히 이준석 후보, 8.3%”라며 “그래서 국민들이 청년, 어르신, 연령별을 끌어안아야 된다는 사인을 심하게 준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이 대통령의 1호 지시 사항으로 ‘비상경제TF’를 꼽으며 “민관 협동 원칙이 담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 경제가 총체적인 난국에 처해 있다. 4분기 연속으로 경제성장률이 떨어졌다”며 “서민과 중산층이 받는 고통이 빨리 끝나야 되는데 구조적으로 어려운 문제에 처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래서 비상경제에 대응하는 TF를 오늘 대통령 지시 사항으로 명령할 것 같다. 아마 첫 번째 지시 사항일 것”이라며 “대통령이 직접 챙겨야 한다는 원칙은 들어가 있어야 하겠지만 민관이 같이 하지 않으면 문제가 어려워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원장은 TF가 어디에 설치될지에 관해서는 “대통령실에 둘 수도 있고 내각에 둘 수도 있다. 민관 협동이기 때문에 아무 데나 다 가능하다”며 “대통령이 직접 나서야 된다는 것만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고 했다.
‘TF를 꾸린 후 당장 취하는 조치 1순위가 추경이냐’는 질문에 이 원장은 “그렇다”고 답했다. 그 규모에 관해서는 “이번 추경 때 민주당에서 35조원을 주장했는데 14조원이 (통과)됐다. 20조원 정도 갭이 있었는데, 이것이 기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추경안에는 지역화폐도 포함될 것이라고 이 원장은 설명했다. 그는 “민생(예산) 쪽으로 포함돼야 할 것 같다”며 “지역화폐는 민생 경제를 살리는 진통제 같은 효과가 있다”고 했다. 이어 “민생으로 돌아가는 부분 중에 상당히 많은 부분을 지역화폐로 발행해 어떤 지역에서 얼마 동안 쓰게 할 것인가를 얘기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내년도 예산안에 관해서는 “이번 정부 들어서자마자, ‘개문 초고속 열차’처럼 과속으로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R&D 예산, 민생과 성장 기반 예산에 신경 쓰되 전 정부 지출 구조조정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 원장은 또 상법과 노란봉투법, 양곡법을 바로 처리하느냐는 질문에는 “해야 한다”며 “민생과 관련된 법은 공약에서 매우 중요했던 것들이다. 상법 개정안 같은 것들을 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