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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 래퍼, 배우, 유튜버, 아카데미, 크리스 락 폭행, 오픈 메리지

Jobs 9 2022. 3. 3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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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


1968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
래퍼, 배우, 유튜버

할리우드에서 현존하는 가장 성공한 흑인 배우 중 한 명이자, 동시에 이 시대의 할리우드를 상징하는 배우 중 한 명이다. 《맨 인 블랙 2》부터 《핸콕》까지 본인 주연작이 8편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억 불을 돌파한, 최초이자 유일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래퍼와 배우 양면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둔 인물로 꼽힌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MIT의 "공학 전공" 프로그램에 입학했었을 만큼 학창 시절에는 엘리트였다. 윌 스미스의 어머니는 필라델피아 교육위원회 직원이었고, MIT의 입학 사정관이었던 지인을 둔 데다가, SAT 점수도 꽤 높았으며 당시 MIT가 흑인 학생을 적극 유치하던 시기라 수월하게 입학할 수 있었지만 대학에 진학할 의사가 없어서 지원을 포기했다고 한다.

1985년 프레시 프린스(Fresh Prince)라는 예명으로 DJ. 재지 제프(Jazzy Jeff)와 같이 힙합 아티스트로 활동하다가 1990년도 주연을 맡은 NBC 시트콤 《더 프레시 프린스 오브 벨 에어(The Fresh Prince of Bel-Air)》로 배우 데뷔,

1995년 《나쁜 녀석들》로 단번에 스타덤에 올랐고, 이후 《인디펜던스 데이》, 《맨 인 블랙》,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히치》를 잇달아 히트시키며 인기 배우의 자리를 굳혔다. 물론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나 《알리》, 《베가 번스의 전설》같은 흥행 실패작이 되었거나 《세븐 파운즈》 같이 기대 이하 흥행을 거둔 경우도 있긴 하다.

윗세대인 덴젤 워싱턴과 더불어 '미남 흑인 배우'의 대명사로, 대부분 악역이나 조연에 그치고 마는 흑인 배우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존재다. 래퍼였던 전적 때문인지 대사 처리 능력이 독특한데, 흑인 영어 특유의 swag이 살아있으면서도 자세히 들어보면 알아듣기 힘든 심한 슬랭이나 거친 말은 거의 쓰지 않는다. 즉 대사 자체 내용은 평범한데도 멋지게 잘 살린다. Nostalgia Critic은 특이할 거 없는 진부한 대사도 윌이 하면 멋지다고 평가하기도. 《알리》와 《행복을 찾아서》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도 2회 됐다.

일반적으로 영화 속 흑인의 이미지는 과묵한 전사 아니면 수다스러운 개그 캐릭터의 극단적인 두 캐릭터 중 하나로 고정되는 편견이 있는데, 양쪽을 모두 커버할 뿐 아니라 그 이상의 다채로운 배역까지 커버할 수 있는 드문 배우다. 원작에서 백인인 캐릭터를 자주 연기하는 것 또한 이와 무관하지 않을 듯. SF에 자주 등장한다. 


장신에 몸매도 좋은 데다 머리도 좋은 그야말로 다재다능한 인물이다. 덤으로 말썽꾸러기들이 많은 할리우드에서도 마약이나 사생활 문제를 한 번도 일으킨 적 없는 바른 생활 사나이이기도 하다. 이런 자신에 대한 자신감의 발로로 '내가 만약 원한다면 난 미국 대통령도 될 수 있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가 2016년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수꼴 발언으로 연일 화제에 오르자, 그가 했던 발언을 언급하며 그러한 이야기가 자신을 정계에 밀어넣는다고 말했다. 또한 그가 꿈꾸는 것은 주지사나 시장이 아니라 '대통령'이라며 정계 진출 의사를 보인 적도 있으나, 자신이 대통령 연기를 하는 것이 그보다 빠를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사실 위에 언급된 대통령이 되겠다는 말은 농담으로, 실제 버라이어티지에 한 말은 "10년만 주면 대통령도 할 수 있다. 물론 그전에 NBA 우승도 해야겠지만."이었다. 이후에 대통령 언급을 여러 번 한 걸 보면 생각이 아예 없는 건 아닌 듯 보이나 결정적으로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결사반대를 하고 있다고 한다. 


크리스 락 폭행 및 욕설 논란


크리스 락:
사랑해요. 제이다! "지. 아이. 제인 2", 꼭 보고 싶어요!
Jada. I love you! “GI Jane 2”, Can’t wait to see it.
음... 방금 건 꽤 반응이 좋은 것 같네요, 예.
It’s … That was a- that was a nice one, nice one. Okay.

(연단으로 올라오는 윌 스미스)

그럼 전 이만 가볼게요. 이런, 리처드?
I’m outta here- uh oh. Richard?

(윌 스미스가 크리스 락을 가격함)

크리스 락:
오 와우. 와우.
방금 윌 스미스한테 얻어터졌네요.
Oh, wow. Wow.
Will Smith just smacked the shit out of me.

윌 스미스:
네 좆같은 입으로 내 아내 이름 부르지 마.
Keep my wife’s name out your fucking mouth.

크리스 락:
와우, 친구.
Wow, dude.

윌 스미스:
그래.
Yes.

크리스 락:
그건 "지. 아이. 제인" 농담이었어요.
It was a “G.I. Jane” joke.

윌 스미스:
네, 좆같은, 입으로, 내 아내, 이름을, 부르지 말라고!
Keep, my wife’s, name, out your, fucking, mouth!

크리스 락:
안할게요, 알았죠? 예... 예.
방금 건 정말... 텔레비전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밤이었네요. 예... 예.
I’m going to. OK? Oh, OK.
That was a... greatest night in the history of television. Ok, Ok..


배우 윌 스미스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코미디언 크리스 록의 뺨을 때린 행위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윌 스미스는 29일(한국시각) 자신의 에스엔에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어젯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의 내 행동은 용인될 수 없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크리스, 당신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한다. 내가 선을 넘었고 잘못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윌 스미스는 전날 열린 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갑자기 무대에 난입해 시상자 크리스 록의 뺨을 때렸다. 크리스 록이 자신의 아내 제이다 핑킷 스미스의 민머리 헤어스타일을 빗대 “(여성 주인공이 민머리로 나오는 영화) <지 아이 제인>의 후속편을 기대한다”고 농담한 것에 분개했기 때문이다. 제이다 핑킷 스미스는 병으로 탈모증을 겪고 있다. 윌 스미스는 이날 영화 <킹 리차드>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음에도 돌발 폭력사태로 빛이 바랬다.

 

오픈 메리지

최근 배우 윌 스미스가 결혼 생활 도중 아내가 다른 사람을 만난 것에 대해 ‘불륜‘이 아니라고 말했다. 윌 스미스와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오픈 메리지 관계로 유명하다.

‘오픈 메리지’란 결혼 후 상대방이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을 허락하고 이를 불륜으로 보지 않는 결혼 생활을 뜻한다.

윌 스미스는 “우리 결혼 생활에 결코 불륜은 없었다. 절대 그런 일은 없었다”며 “아내와 나는 모든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우리는 지금까지 어떤 걸로도 서로를 놀라게 한 적이 없다”고 전했다.

 

 

크리스 락



1965년 2월 7일
배우, 코미디언, 각본가, 방송인

1987년 에디 머피가 출연한 영화 비버리 힐스 캅 2으로 데뷔하였다. 1990년 SNL 크루 멤버로 들어가 3년간 활약하면서 이름을 알렸으며, 1997년 에미상 버라이어티, 음악, 코미디 특별 부문과 1999년 에미상 버라이어티, 음악 프로그램 부문을 수상하였다. 2001년 영화 A.I.에 그를 본딴 로봇으로 나오기도 했다. 인터넷 동영상을 중심으로 크리스 락 쇼의 인종차별과 관련한 스탠드업 코미디로 화제가 되었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리썰 웨폰 4에서 대니 글로버의 사위를 맡았던 배우를 기억하면 된다.[2] 목소리 출연작으로는 마다가스카 시리즈의 얼룩말 마티와 실사애니 합성영화인 오스모시스 존스의 주인공 오지 등이 있다. 덧붙여 그의 어린 시절에 대한 썰로 만들어진 시트콤 'Everybody hates chris'[3]의 나레이션으로도 참여한 적이 있다.

레드 핫 칠리 페퍼스의 Hump de Bump 뮤직비디오를 감독하였다. 본인도 뮤비에 나오는데, 파티에서 입구컷 당하는 행인으로 나온다.
2015년에는 마돈나의 신곡 'Bitch I'm Madonna'의 뮤직비디오에 깜짝 출연하였다.
2019년에는 Lil Nas X의 메가히트곡 'Old Town Road'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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